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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등한히 하면서 영혼이 번영할 수는 없다
기도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아무 일로든지 그대는 방해를 받지 말라. 예수와 그대들의 심령 사이에는, 교통[교류함]이 막히지 않도록 온갖 노력을 다하라. 기도를 습관적으로, 늘 하는 곳으로 가서 하도록 기회를 찾으라. 하나님과 교통하기를 참으로 원하는 자들은, 기도회에 참석하게 될 것이요, 또 저희의 의무를 신실히 행하며 저희가 얻을 수 있는, 모든 유익을 얻으려고 열심히 갈망하게 될 것이다.
저들은 저희가 하늘의 빛을 받을 수 있는 처지(處地:성령의 인도하심)에 들어가기 위하여, 온갖 기회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SC 98.1) 우리는 가정 안에서 기도할 것이요, 무엇보다도 은밀[마음속으로]한 기도를 등한[소흘]히 하여서는 안 될 것이니, 대개(大槪:대부분) 그것이 심령(心靈마음속 영혼)의 생명인 까닭이다.
기도를 등한히 하면서, 영혼이 번영할 수는 없다. 가족기도와, 공중기도만으로는 넉넉지 않다. 홀로 조용한 가운데서 하나님의 감찰[보호하시는 관찰]하시는 눈앞에, 우리의 심령을 내어 놓을 것이다.
은밀한 기도는,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만이 들으셔야 한다. 호기심을 가진 자의 귀는, 이러한 기도의 호소를 들을 것이 없는 것이다.
은밀한 기도는, 심령이 주위의 영향과 소란으로 방해받지[상관] 않는다. 그 심령은 조용히 그리고도 열렬히,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찾게 될 것이다. 은밀한 것을 보시고 중심에서 나오는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는 자에게서 나오는, 그 감화(感化;거저 주시는 은혜의 변화)는 유쾌하고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침착하고 단순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심령은, 하나님과 교통하게 되며 또 사단과의 투쟁에 있어서, 자신의 심령을 강하게 하고 붙들어 나아가기 위하여, 신령한 빛을 수집(收集:진리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힘의 성채(城砦:방어의 성과 요새)이시다.(SC 98.2) 그대들은 골방에서 기도할 것이요, 그대들이 매일이 업무를 행할 때에도, 그대들의 마음을[묵상으로]자주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라.
‘에녹’[3백년간의 순종으로 교류하셔서 생전에 승천함]이 하나님과 동행한 것도, 이렇게 함으로 된 것이다. 이렇게 하는 묵상기도는 좋은 향내와 같이, 은혜의 보좌 앞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그 심지(心地:마음 본바탕 그대로)가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는 자는, 사단도 능히 정복할 수 없다.(SC 98.3)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기에, 부적당한 시간이나 장소는 없다.
아무것도 우리의 마음을 열성[진정한 정서] 있는 기도의 정신으로, 하나님께 향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 거리의 사람이 많은 곳에서나 일에 종사하고 있는 중에서라도, 우리는 옛날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 왕’ 앞에 자기의 소원을 아뢴 것처럼,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의 지도를 구할 수 있다.
우리는 항상 마음 문을 열어 놓고 예수께서 하늘의 손님으로서, 우리의 마음[성령의 성전]에 들어와 계시기를 청하는 초청을 보내야 한다.(SC 99.1) 비록 우리의 주위가 부패된 분위기로 둘려 있을지라도, 우리는 그 더러운 공기를 호흡하지 않고, 하늘의 깨끗한 공기 가운데서 살 수 있다.
우리는 진정한 기도로 우리의 심령을 하나님께로 올림으로, 불순(不純:불경)한 망상[공상]이나 불신성한 생각이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모든 문을 막을 수 있다. 하나님의 붙들어 주심과 그의 축복을 받기 위하여, 마음 문을 열어 놓는 자들은 이 땅의 분위기보다 더 거룩한, 분위기 가운데서 행할 수 있을 것이며 하늘과, 간단없는 교통을 지속(持續:계속교류)할 수 있을 것이다.(SC 99.2)
우리는 예수에 대한 더욱 명확한 見解(見解:믿음으로 보고해석이해), 영원한 실재(實在:실체적 존재의 믿음)에 대한, 더욱 충분한 이해를 가질 필요가 있다. 성결함의 미(美)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마음을 채워야 할 것인바, 이것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우리는, 하늘사물의 계시 받기를 구해야 할 것이다.(SC 99.3)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늘 공기를 호흡하기를 허락하시도록, 우리의 심령을 항상 하늘로 향하게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매우 가까이 삶으로 뜻하지 않은 시험을, 당할지라도 우리의 생각이 마치 화초(花草:꽃과 풀의 향기)가 태양을 향하는 것처럼, 자연적으로 하나님을 향해야 할 것이다.(SC 99.4)
그대들의 소원과 기쁨과 슬픔과 염려[새상마혹] 두려움을, 하나님 앞에 내어[내려] 놓으라.
그대들은 그를, 괴롭게 하거나 피곤케 할 수 없다. 그대들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그는, 그분의 자녀들의 요구에 대해서 무관심하지 않으시다.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자시니라.”(약5:11). 그의 사랑의 마음은 우리의 슬픈 일을 보거나, 그 슬픈 일에 대한 말만 들어도 민망히 여기신다. 우리의 마음을 번뇌(煩惱:마음의 시달림으로 괴롭게]하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에게 내어 놓으라.
그가 감당하시기에 과대(過大:너무 과다)한 것은 없나니, 대개 그는 세계를 붙드시고 우주의 모든 사건을, 관리하시는 이심[창조주]이다. 다소(多少:적은정도)라도 우리의 평강에 관계되는 일은 그것이,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그가 주목(注目:주시)하지 않으시는 것은 없다.
우리의 경험 중에 어떠한 사건이 너무 흉악하다고 하여, 그것을 보지 않으시는 것이 없고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그가 풀기에 너무 어려운 것도 전혀 없다.
그분의 자녀 중에 지극히 작은 자가 당하는 어떤 재난이나, 그들의 심령을 괴롭게 하는 어떤 근심이나 기분을 좋게 하는, 어떤 기쁨이나 입술에서 새어 나오는 어떠한 진정한 기도라도, 우리의 천부[아버지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못 본체 하시거나 거기에 직접으로, 관심을 두시지 않으시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는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시147:3). 하나님과 각 사람과의 관계는, 그가 그분의 사랑하시는 아들을 나 외에 다른 사람을 위하여서는, 주시지 않은 것처럼 그렇게 명료(明瞭:밝은 빛으로 분명)하고도 완전하다.(SC 100.1)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아버지께서 친(親:직접)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내가 너희를 선택하여 세웠나니...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16:26,27,15:16)고 하셨다. 그러나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다만 기도의 시작과 끝에 그 이름을 부르는 것 이상의, 큰 의미[구속의 경륜주체의 지위의 공로]가 있는 것이다.
성경 가운데서 항상 완전한 질서나 뚜렷한 통일성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의 이적들이 어떤 정밀한 차례를 따라 행하여진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의 능력에 대한 신령한 계시가 요구되는 환경과 처지를 따라서, 이적들을 행하신 것이었다. 성경의 진리들은, 감추어진 보석과 같은 것이다. 진리는 샅샅이 살펴보아야 하며, 참담(慘憺:참혹하고 비참하게 순종)한 노력으로 캐내야 하는 것이다.
성경에 대하여 피상적(皮相的:겉으로 드러나 보인) 견해만을 가진 자들은, 저희 생각에는 깊은 지식을 가진 듯 하나 실제로는, 얕은 지식을 가진 자들로서 성경에, 반대되는 점들을 말하며 성경의 권위를 무시한다. 그러나 진리와 의무에 일치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은, 거룩한 감명을 받을 수 있는 마음 준비를 갖추고, 성경을 연구할 것이다.
빛을 받은 영혼은, 영적으로 [절대적 위계질서 원칙의] 통일성을 발견할 것이며 성경 전체를, 관통(貫通:꿰뚫게)하는 하나의 굵은 황금 실[구원받은 영혼들의 황금의 가느다란 실들의, 뭉쳐진 모습의 영광]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보배로운 황금 실을 찾아 나가는 데는, 인내와 사색(思索:많은 기도와 생각의 협력)과 기도가 요구된다. 성경에 관한 날카로운 논쟁으로 말미암아 진리를 탐구하게 되었으며, 드디어 진리의 귀중한 보석들이 드러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으며, 많은 성도들의 기도가 상달되므로 주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신 것이었다.(1SM 20.1) 모든 염려를, 그리스도의 발아래 내려놓으라.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요16:24). 일하고 기도하고 전심을 다하여 믿으라. 일을 착수하기 전에 그대들의 수중[품안]에, 돈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믿음을 가지고 전진하라. 하나님께서는 진리의 기(旗:십자가)가 여러 곳에, 심어져야 한다고 선포하셨다. 도움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할 때 믿는 법을 배우라. 극기의 생애를 실천하라. 이 지상에서 사신 그리스도의 전 생애는, 극기의 생애였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어떠한 인간이 되어야 할 것과, 영생을 얻기 위하여 무엇을 행하여야 할 것인지, 보여주시기 위해서 오셨다.(1SM 88.1)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의 유일한 소망이시다. 세상을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바치신 주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오라. 그분의 희생의 효험[보람: 구속함]을 의지하라.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기쁨이 그대들의 영혼 안에, [성령으로 하여금]깃들여 있음을 나타내 보이라.
그리하면 이 일로 인해서, 그대들의 기쁨은 더욱 충만하게 될 것이다. 불신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그치라. 우리들의 능력의 근원[근본]은, 하나님 안에 있다. 기도를 많이 하라. 기도는 영혼의 생명이다. 믿음의 기도는 우리가 원수의 모든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무기이다.(1SM 88.4) 많은 사람들은 저들의 신앙생애 가운데서, 걷기 어려운 굽은 길[세상을 향한 고난의 길]을 만들고 있다.
저들의 기도는, 해이[두려움과 생각이 무감각]하고, 아무렇게나 드려지고 있다.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자신에게 요구된 일을, 혼자의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는 매일 자신이 세상과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1SM 89.2)
우리는 이 지구 역사의 마지막 날, 곧 죄와 부패로 가득한 시대에 살고 있으며, 우리는 ‘노아홍수’ 때의‘노아’처럼[순종함으로], 하나님께 기쁨이 될 수 있는 자로 살아야 하며,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벧전 2:9)이신 주님께, 찬송을 올려야 할 것이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바로 전에, 하늘 아버지께 올린 기도 가운데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존하시기를 위함이니 이다.”(요17:15)라고 하셨다.(1SM 90.3)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요일2:4)다고, 그분께서 말씀하신다.
커다란 각성[성찰]이, 교회에 있어야만 한다. 만일 우리가 알았다면, 만일 우리가 이해하였더라면, 기별에 대한 정신이 얼마나 신속히, 이 교회에서 저 교회로 전파되었을 것인가. 또한 하나님의 사업을 받들기 위하여, 신자들이 자신들의 소유를 얼마나 기꺼이 바칠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고 당부[말씀의 진리로 단단히 경고]하신다.
그대들의 가정에서 주님의 창고로 들어갔어야 할 돈을, 낭비하게 된 [그때 당시와 같이]사진 등의 우상들을 제거하라. 빛은 켜있는 등불처럼 발산[밝게 비추고 죄악을 내쫒게]하여야 한다.
이 세상에 기별을 전해야 할 자들은, 성심으로 주님을 찾아야 할 것이며, 그분의 성령께서 저들에게 풍성히 임하시도록 해야 한다. 그대들에게는, 낭비[세상에 맞는 세태의 허송세월]할 시간이 없다.
하나님의 능력을 위하여 기도함으로 그대들은, 가까이 있는 자들과 멀리 있는 자들을 위하여, 성공적으로 일할 수 있을 것이다.(1SM 92.3)
피조물인 천사는 인간의 품성을 개조하는 일을 위하여, 천국의 조직된 계획을 따라 불순종의 자식[죄악세상 사람] 안에서, 역사하여 하나님께 순종시키는 일을 한다.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 일하며, 그분의 계획을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하늘 천사의 보호가 허락되어 있다.
우리들은 열렬[열성과 강렬]하고 통회(痛悔:마음속 깊이 회개)하는 기도로써 하늘의 조력자들이, 우리 편이 되도록 간구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빛과 권세를 가진 천사들은, 겸손하고 온유하며 낮은 자들과 함께 일할 것이다.(1SM 97.1)
우리는 우리 자신의 힘만으로는, 아무 선한 일도 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 자신을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두고, 그분의 도움을 힘입어 이 사업에서 맡은 분야의 일을 수행하고, 그 일을 더욱 잘 해보리라는 결심을 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의무와 사명의 영광]이다.
겸손하면서도 꿋꿋한 정신으로, 이 결심을 추진[구주의 품성을 향]해 나가는 자들의 생애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나는 경험을 통해서, 이 사실을 알고 있다.
나에게는 나 자신에게 속한, 단 한 가닥의 힘도 없었다. 나는 나 자신의 무력한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께 꼭 붙잡아 매두어야 한다고 깨달았으며, 이렇게 행하고 기도하며 믿는 결과로서, 하나님의 구원이 나보다 앞서 가게 되었으며, 주님의 영광을 따르게 되었다.(1SM 10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과, 이 지상에 있는 그분의 교회에 대한 주님의 부드러우신 관계는, 주님의 사업의 발전과 많은 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것으로 나타낼 수 있다. 진리와 의에 대한 천국의 원칙들은, 더욱 더 밝히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 생애 가운데, 분명히 나타나야만 한다.
‘오순절’[주님부활 50일째]날 [이른비]성령의 강림이 있은 이래로, 교회들이 보여준 것보다 더 이타적이며, 청빈(淸貧:맑고 욕심 없는 가난)한 사상이, 모든 사업 거래에 나타나 보여야 한다.
하늘의 구름을 타시고 권세와 큰 영광으로 나타나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하여 살피고 일하며, 기도하는 백성들에게 이기적이며 세속적인 독점권[기득권]의 영향이, 감명을 주는 흔적[상흔:추함]이 추호(秋毫:짐승의 털끝만큼]도 없어야 한다.(1SM 113.2)
기도는 가정, 교회, 선교생활에 필요하다. 열렬한 기도의 능력에 대하여, 너무나도 모르고 있다. 만일 교회가 기도하는 일에 성실하면, 그처럼 많은 일에 무기력함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 성실하게 간구하는 생애는, 풍성한 보상을 가져올 것이다.(1SM 116.1) 교회가 자신의 거룩한 소명감[사명감]을 깨닫게 될 때에, 성령께서 사업을 지적하시고 영혼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백성의 의무를 가르쳐 주시도록, 더욱 많은 열렬하고 힘 있는 기도들이 하늘에 상달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간구하는 영혼에게 가까이 하시리라는, 변함없는 허락이 우리에게 있다.(1SM 116.2)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벧전1:3,4)는 산 소망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 교회가 이 세상에서 반드시 성취해야 될 사업에 대한, 사명감을 각성하게 될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영적 무지로 말미암아 이 시대를 위한 진리를 이해할 수 없는 자들을 위하여, 영혼의 진통[시련고통시험]을 겪게 될 것이다.
극기와 자아희생의 정신을, 우리들의 모든 체험 가운데 엮어 넣어야 한다. 우리는 기도하고 또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여, 우리의 생애 가운데 모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깨어 기도한다는 의미는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생애를 삶으로, 그 기도들을 응답해 주시는 것임을 절실히 깨닫는 것으로, 우리는 이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 할 수 있어야 한다.(1SM 116.3)
옛날의 기수(旗手:전장터애서 앞장선자)들 곧, 고대의 신앙의 선구자들은 기도로서. 하나님과 씨름한다는 것과 성령의 부어 주심을, 받는다는 의미가 무엇임을 잘 알았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활동무대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누가 올라와서 저들의 뒤를 이을 것인가? 현재 성장하고 있는, 세대들의 상태는 어떠한가? 저들은 하나님께 대하여, 진정으로 회개하였는가?
우리는 하늘 성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하여 각성하고 있는가? 아니면 우리 자신이 일깨워지기 이전에 교회에 어떤, 강력한 능력이 임하기를 기다리고 있는가? 혹시 우리들은 교회 전체가, 부흥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는가? 그러한 때는, 결코 오지 않을 것이다.(1SM 122.1)
교회 안에는 회개하지 않은 자들이 있으며 열렬하고, 힘 있는 기도에 연합하지 않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개별적으로, 사업에 투신하여야 한다. 우리는 더욱 많이 기도하고, 말은 더욱 적게 하여야 한다. 죄악은 관영[세상에 완전히 가득 차게]하며 신자들은, 참 뜻과 능력이 결여[부족]된 경건의 모양만 가지고, 만족하는 일이 없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만일 우리가 자신의 심중을 열심히 살피고, 죄들을 버리며 악한 습성들을 고친다면, 우리의 영혼은 헛된 일에 마음이 들뜨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불신[자아를 결코 믿지 않은 마음으로 변]하게 될 것이며, 우리의 능력은 하나님께 있다는 영속적인[영원불변], 의식을 갖게 될 것이다.(1SM 122.2)
대 기만자[사단마귀]는, [작고 큰] 시련[고난과 연단]에 버틸 힘이 없고, 끊임없는 기도와 산 믿음으로 경계하지 않은 모든 영혼들을 위한, 자신의 간계[간사한 꾀]를 놓고 있다. 우리는 목사들과 그리스도인으로서 거치는 돌을 길[순례자의 십자가 길]에서, 제거하기 위해서 노력하여야 한다. 우리는 모든 장애물을, 치워버려야 한다.
우리는 죄를 자복하고 모든 죄를 버림으로, 주님의 길을 예비하여야 하며 주님께서, 우리 집회에 참석하셔서 그분의 풍성하신, 은혜를[성령을 통하여] 나누어 주실 수 있게 하자. 이 세상과 육신과 마귀는, 정복[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싸워 이겨서 승리]해야만 한다.(1SM 123.3)
성령의 감화력에 대하여 무익하게 여기고 가볍게 말하며, 시간을 낭비하기란 쉬운 문제이다. 빛 가운데 행한다는 뜻은, 빛이 지시하는 길을 따라 계속해서, 향상[하늘로 점점 가까이 가게]하는 것이다.
만일 축복을 받은 자가 받은 축복에 대하여, 무관심하고 부주의하며 깨어 기도하지 않는다면, 또한 그가 “십자가”를 높이고 그리스도의 멍에를 짊어지지 않는다면, 따라서 그가 오락을 사랑하며 으뜸이 되고자 하는, 투쟁으로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소모한다면, 하나님을, 첫째와 최선과 종국[마지막 승리]의 목적으로 삼지 않게 될 것이며, 사단은 그의 영혼 속에 침투해 들어가 자기 멋대로, 그의 생애를 주관[마음대로 조종]하려 할 것이다.
사단은 저들이 하는 것보다 더욱 열심히, 제구실을 할 수 있으며 영혼을 멸망시키기 위하여, 교묘한 책략을 꾸며놓을 것이다...우리들은 신령한 계시를 깨닫기 위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이와 동시에 우리들은 새로운 빛이라고 일컫는 모든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서 [특히 거짓교리에]조심하여야 한다.
우리들이 경계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진리를 탐구하는, 미명(美名:그럴듯한 미혹)하에 사단은 우리들의 관심을 그리스도와, 이 시대를 위한 특별한 진리에서 떠나게 만들 것이다.
나는 어떤 애매[모호]하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어떤 사실 혹은 우리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요치 않은 문제들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하는 것은 원수의 계략[미혹의 꾀]임을 보게 되었다.
저들의 모든 연구와 가설[거짓교리]들이, 다만 문제들을 이전 보다 더욱 모호[흐릿하고 혼란]하게 만들고, 진리의 성화를 통하여 하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사람들의 정신을 혼란시키고 있는 때에 “현대진리”[세 천사의 기별의 마지막진리]를, 깊은 관심을 쏟게 하는 연구과제로 삼아야 한다.(1SM 159.3)
우리가 때때로 신앙생애란, [악의 괴수 사단마귀와의]싸움하는 생애이고, 깨어 기도하고 수고하여야 하며, 단 한순간이라도 영적 경계를 게을리 할 때 영혼에, 위기가 따른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깨닫게 해야 하는 동시에,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로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하여, 그분 자신을 주신 예수님께서 구원을 완성해 주셨다는 것을, 주제[항상 연구와 주된 대화]로 삼아야 합니다.(1SM 182.2)
누가 과연 참된, 회개자가 되기를 원하는가. 그는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 그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믿어야 하며, [자복회개의 용서]허락을 믿고 구하면 받을 수 있으리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기도하고 싶은 성실한 욕구가 사람들에게 생길 때에, 저들의 기도는 헛된 것이 되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성취하실 것이며, 성령께서 하나님께 향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향한, 믿음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는 깨어 기도할 것이며 자신의 죄를 버리고,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기 위한 자신의 노력을 열렬히 나타냄으로, 그는 믿음이 섞인 기도를 올릴 것이며 믿을 뿐만 아니라, 율법의 교훈들을 순종할 것이다.
그는 당면[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문제에 대하여, 자기 자신이 그리스도의 편에 있음을 밝힐 것이다. 또한 그는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모든 나쁜 습관들과 교제를 포기할 것이다.(1SM 393.2)
사랑과 우정으로 이어지게 하는 명상(시104:34) — 자신을 예수의 손에 온전히 맡기라. 그의 크신 사랑을 깊이 생각하라. 그대가 자신을 부정하신 예수를 생각하고,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려고 우리를 위해서 그분이 치르신, 무한하신 희생을 명상하는 동안 그대의 마음은, 거룩한 기쁨과 잔잔한 평화 그리고 필설[글과 말]로, 다할 수 없는 사랑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기도 중에 그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그분이 우리의 개인적인 구주시요, 사랑의 구주시라는 확신은 더욱 강화될 것이요, 그의 품성은 점점 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분께 입양[양자]됨으로써 그분의 소유가 되었다는 사실을, 온전히 믿으면 우리는 하늘을 미리 맛볼 수가 있을 것이다.
믿음으로 주를 섬기어라. 주는 기도 중에 있는 영혼을 이끄시고 우리들에게, 그의 귀한 사랑을 느끼게 하신다. 우리는 그를 가까이 하여, 그와 더불어 달콤한 교제를 즐길 수가 있다. 우리는 그의 부드러운 사랑과 동정에 관한 뚜렷한 견해를 갖게 되고, 우리의 마음은 우리에게 주시는 그 사랑을 묵상함으로 깨어지고 녹아진다.
우리는 참으로, 우리의 영혼 속에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느낀다. 그 약속들은 영혼 속으로 흘러넘치고 우리의 평화는 강과 같아서, 영광의 파도는 계속 가슴에 와 부딪친다. 참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먹고, 그리스도는 우리로 더불어 먹는 경지(境地:영생복락)에 이른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실제적[현실적]인 의미를 깨닫고 있으며, 그의 사랑 안에 쉼을 얻는다. 그것은 어떤 말로도 묘사(描寫:언어와 그림과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 지식(智識:섭리)에 넘치는 사랑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하나이며, 우리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었다. 우리의 생명이신 그분이 나타나실 그때, 우리도 또한 그와 함께 영광 가운데 나타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강한 확신을 가지고서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라고 부른다.(3BC 1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