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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과 마늘은 해로운가요?.
방약합편 내용을 드립니다.
개고기 犬肉은 性溫하다.
비록 陽道를 튼튼하게는 하나, 陽虛에는 먹는 것을 忌한다.
구워서 먹으면 消渴이 亢進한다.
개고기
①마늘(蒜)을 같이 먹으면 損人한다.
②九月에는 먹지 말라. (먹으면) 神을 傷한다.
③去血하면 좋지 않다. 去血하면 效力이 적어져서 사람에게 有益하지 못하다.
④脾와 胃가 虛寒해서 된 疾病을 다스린다.
⑤[발굽(蹄)]은 主로 젖(乳)을 나게 한다.
⑥[흰개의 젖(白犬乳)]은 靑盲에게 點眼한다. 또 술을 끊게 한다(斷酒).
⑦[쓸개(膽)]는 主로 눈을 밝게 하고, 蟲을 죽이고, 惡瘡을 다스린다.
⑧[陰莖]은 陽痿와 帶下를 다스린다.
[狗寶]는 一名 狗砂인데, 肺經의 風毒․痰火․癰疽․惡瘡을 다스린다.
豆腐를 속에 넣고 한나절(半日) 동안 삶아 익혀서 쓴다.(本草).
⑨달을 보고 몹시 짖어대는 개는 狗寶가 들어 있다.(丹心).
동의보감-------
모구육(牡狗肉)
성질이 따뜻하고[溫](덥다[煖]고도 한다) 맛이 짜면서 시고[酸] 독이 없다(독이 있다고도 한다).
5장을 편안하게 하고 5로 7상(五勞七傷)때 보하며 혈맥(血脈)이 잘 통하게 하고 장위(腸胃)를 든든하게 한다. 또한 골수(骨髓)가 가득차게 하고 허리와 무릎을 더워지게 하며 음경이 일어서게 하고 기력을 돕는다[본초].
○ 누렁수캐가 제일 좋고 흰개와 검정개는 이보다 좀 못하다.
○ 피를 뽑아 버리고 먹는 것은 도리어 이롭지 못하다.
○ 살찐 개의 피는 맛이 좋은데 어째서 버리겠는가. 피를 버리고 쓰면 효과도 없다[본초].
○ 봄철이 눈이 벌겋게 되고 코가 마르면서 미친 것같이 된 개의 고기는 먹지 못한다[본초].
모구혈(牡狗血)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짜며 독이 없다.
○ 흰개(白狗)의 피는 전간[癲疾]과 난산(難産)에 효과가 있다.
○ 검정개(黑狗)의 피는 난산과 횡산(橫産)에 쓰는데 더운 것을 먹어야 좋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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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와 마늘은 상극 음식이라고 합니다. 개고기를 먹을 때는 마늘과 같이 먹으면 원기가
손상을 입으니 조심해야 한다교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돼지고기와 개고기, 기름진 음식과
고깃국, 생선회, 날고기, 날채소, 과실, 마늘 등을 접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되어 있다고 합니다
개고기를 먹을 때는 '마늘, 대파'는 맞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개고기는 성질이 따뜻하거나 덥기 때문에 열을 발생시키는 데 이때 마늘도 성질이 따뜻해서 가중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본초강목, 본초도경, 금궤요략, 제중신편 등을 종합하면 개고기를 먹을 때는 상륙, 행인, 잉어, 녹차, 마늘, 대파, 두렁허리, 녹두, 마름열매 등과는 배합이 맞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보신탕과 마늘은 여름에는 보양식 또는 강장제로 그만입니다. 여름에
그보다 더 좋은 음식은 없습니다. 보신탕 문화가 올림픽이후 많이 쇄퇴하기는
했지만 좋은 보양식인 것 만은 틀림없습니다.
--------동의보감내용추가-----
모구두골(牡狗頭骨)
성질이 평(平)하다. 오랜 이질[久痢], 허로로 생긴 이질[勞痢], 붕루[崩中], 대하(帶下), 혈리(血痢), 쇠붙이에 상한 것[金瘡]을 치료하는데 피가 나오는 것을 멎게 한다. 누렁개의 대가리뼈를 태워 가루내서 먹는다.
○ 흰개의 뼈는 누공이 생기는 헌데[瘡瘻]와 젖앓이[妬乳], 옹종에 쓰는데 태워 가루내서 먹는다[본초].
모구뇌(牡狗腦)
음부에 생긴 익창( 瘡)과 콧속에 군살이 생긴 것[息肉]을 치료한다[본초].
모구유즙(牡狗乳汁)
10년이 된 청맹과니[靑盲]를 치료하는데 흰개의 젖을 눈에 넣는다[본초].
모구치(牡狗齒)
성질이 평(平)하다. 전간(癲癎)과 어린이의 객오(客 )를 치료하는데 태워 가루내서 쓴다[본초].
모구심(牡狗心)
몹시 근심하고 성을 내서 기운이 치밀어 오르는 것과 미친 개한테 물린 것을 치료한다[본초].
모구신(牡狗腎)
산후에 신로(腎勞)가 생겨서 학질처럼 앓는 것을 치료한다. 또한 신이 허랭(虛冷)한 것을 낫게 한다[본초].
모구간(牡狗肝)
각기로 가슴이 치미는 것[脚氣攻心]을 치료한다[본초].
모구담(牡狗膽)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쓰며[苦] 독이 약간 있다. 눈을 밝아지게 하고 눈에 고름이나 진물이 생긴 것을 없앤다. 또한 장 속에 고름물이 생긴 것도 없앤다. 코가 막히거나 군살이 돋은 것, 딱지가 생기는 헌데[痂瘍]와 악창을 치료한다. 또한 얻어 맞거나 쇠붙이게 상하여 어혈이 진 것[久陳瘀血]을 낫게 한다.
○ 초복날에 구하여 따끈한 술에 타 먹으면 오랜 어혈도 다 없어진다[본초].
모구사각제(牡狗四脚蹄)
성질이 평(平)한데 달여서 먹으면 젖이 잘 나온다[본초].
백구시(白狗屎)
정창( 瘡)과 누창(瘻瘡)의 모든 독을 주로 치료한다.
구보(狗寶, 狗黃)
구담(狗膽) 속에 생긴 누런 것을 구보라고 한다. 폐경(肺經)에 풍독(風毒)과 담화(痰火)가 있는 것과 옹저와 악창을 치료한다. 달을 보고 미친 것같이 짖는 개한테는 반드시 구보가 있다. 자기가 직접 구한 것이 진짜이다. 마른 두부에 구멍을 뚫고 거기에 구보를 넣은 다음 꼭 막아서 한나절 동안 끓여 가루내서 쓴다[입문].
○ 구보는 느리먹은 개뱃속[癩狗腹中]에 있다[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