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계 올림픽이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서유럽 투어 후에 파리에서 열리는 2024'올림픽이 예주에게는 어떤 느낌일까요? 티몬, 위메프 사태가 일주일째 뉴스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구영배 사장은 잠수를 타버렸고 당분간 환불 소동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G-마켓이 이제 서서히 빛을 잃어가는 것인가? 장마가 끝물인데 어제도 오늘도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는 것이 말일까지 갈 기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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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발이네 사도 광산 유네스코 등제가 확정 된 가운데 '강제 노동'을 언급해 주라는 조건부 찬성 표를 준 것으로 진보에서 그냥 넘어갈 것 같지 않아 보이는데 내 생각은 이렇습니다. 개인 VS 개인도 아니고 국가 VS 국가 인데 자기 나라 문화 유산을 등재하겠다는데 어쩔 것이여? 이 문제는 독도 영육권 문제와 다른 차원입니다. 없는 역사까지 조작한 전력이 있는 일본이 민족 문화를 만드는 데 자신들의 치부를 퍽도 기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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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마치고 찬물 샤워를 했고 손 발톱을 자르면서 생명이 있는 것은 느리게나마 움직인다는 것을 확인했어요. 포스트모던의 대부 니체를 복습하다가 리얼이라는 단어를 불어(Réalité)나 영어(Reality)로는 사실이나 사물, 실제의 정지 개념이지만 독일어의Realität 실제 개념은 '영향을 미치다' '작동(움직인다) 하다'라는 동사라고 하더이다. 150년 전에 니체 형님의 '도덕 계보학' 제4논문에 이미 보는 것(=양자물리학)을 언급했다니 놀랍지 않습니까?
2024.7.27.SAT.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