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피해 후 관리 요령
1. 과원 관리요령
❍ 꽃눈을 진단하여 피해 정도에 따라 전정하되 전정시기를 4월 상순까지 최대한 늦춰서 피해 정도가 판정될 때 그 정도를 감안하여 전정 실시
- 꽃눈 50% 이상 피해: 평년대비 열매가지를 2배 더 남김
- 꽃눈 50% 이하 피해: 평년대비 열매가지를 20% 더 남김
❍ 피해 받은 나무는 자람가지를 활용하여 수관형성
❍ 꽃눈 동사로 결실되지 않는 나무는 질소질 비료 시비량을 30~50% 감량 하고 수세가 약한 나무는 엽면시비
❍ 꽃눈만 피해가 많을 경우 인공수분 실시 및 열매 솎는 양을 줄이고 최대한 결실량을 확보
❍ 원줄기, 열매가지 등까지 피해가 큰 나무는 결실량을 알맞게 조절하여 수세를 회복
❍ 지표면과 접한 부위나 가지의 분지점에 동상(凍傷)을 받은 경우에는 석회유황합제나 외벽용 페인트를 발라 동고병 감염을 예방
❍ 굵은 가지가 갈라지거나 지면 가까운 곳의 껍질이 벗겨지면 새끼로 감은 다음 그 위에 유황합제 찌꺼기를 바름
❍ 동해로 수세가 떨어졌을 때 기계유제 살포는 피하고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고 생육기 예방위주의 병해충 방제 철저
❍ 동해에 의한 포도 결과모지 보완 방법
- 피해 가지가 1∼2개일 경우 인접 가지를 기부에서 휘어서 이용
- 피해 가지가 3~4개일 경우 인접 가지를 장초 전정하여 보완
- 피해 가지가 많을 경우 원가지 아래쪽의 숨은 눈에서 나오는 가지를 원가지로 갱신하여 내년도 결과지로 활용
❍ 주간부에 동해를 심하게 받은 나무는 빠른 시간 내에 수피가 터진 부분을
노끈이나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수세회복에
도움이 됨
산업경제담당
2. 사과나무 나무좀 방제
2-1. 현황 및 문제점
❍ 사과의 경우 나무좀류는 ′90년대 후반 M.9대목을 이용한 밀식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주요한 해충으로 등장하였음
❍ ′00년대 M.9 대목 재배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자체적으로 월동
밀도를 형성하여 주요 기주가 되었으며 심한 경우 나무를 고사시킴
❍ 나무는 나무좀에 의한 피해뿐 만 아니라, 나무좀 유충의 먹이인
암브로시아균의 독소에 의해 수세가 급격히 약해지기도 함
< 과수에 피해를 주는 좀 종류 및 피해 현상 >
2-2. 방제 요령
❍ 나무좀 피해를 받은 나무는 살충ㆍ살균효과를 위해 펜토에이트 또는
아세타미프리드.뷰프로페진에 테부코나졸을 혼용하여 일회용 주사기로
피해구멍으로 약액이 밖으로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하게 주입하여 주기 바람
❍ 펜토에이트 또는 아세타미프리드.뷰프로페진과 테부코나졸을 혼용한
약제의 주입시기는 봄철 과수나무에 꽃과 잎이 제대로 피지 못하고
시들한 나무의 주간부위를 관찰하여 피해구멍이 있는 경우 주입함
❍ 테부코나졸 약제는 암브로시아균을 살균하며, 나무좀 유충의 먹이인
암브로시아균이 없을 경우 나무좀 유충의 공급원이 차단되어 2차적으로
나무좀 밀도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옴
❍ 암브로시아균 자체가 사과나무에 독소를 내므로 암브로시아균의 살균은
나무의 수세약화를 줄일 수 있는 이중효과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