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15:23
하나님!
제 입술이 때에 맞는 말을 하는 데 사용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차 하는 순간 어리석은 말을 쏟을 수 있는 제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주시고 제 곁에 주님이 늘 함께 계심을 기억하게 해 주세요.
제 입술의 범죄함은 사람을 무시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임마누엘 주님과 함께 있음을 기억하지 못해서 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곁에 계심을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
제 마음의 상태가 ’늘 주님과 동행 중‘이기를 기도합니다.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성령의 단비를 부으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2절)
오늘 아침 남편과 식사 중에 남편에게 내가 대답한 말이 너무도 기특한 말을 했습니다.
어떤 상황을 의논한 말이었는데 준비하지도 않은 말이 내 입을 통해 성경의 말씀을 비유하여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너무도 설득력이 있어서 남편도 저도 제가 한 말이었지만 둘 다 '그래 맞아' 하였습니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1절)
감정을 섞지 않은 대답으로인해 하고 싶은 것이지만 깨끗하게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부족하고 부족하지만 작은 일에서 부터 주님의 간섭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 간섭을 깨달아 아는 명철함도 주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1절)
마음을 절제하며 부드러운 대답을 하며, 다른 사람을 격려하고 일으켜 세우는 생명의 언어를 가진 사람 되길 원합니다.
말씀을 읽고 들으면서도 삶의 현장에선 과격한 말, 미련한 말과 혀로 사람들에게 상처 주고 미련한 것을 쏟아 놓는 모습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성령님! 제 입술에 파숫꾼을 세워주셔서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언어,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전하는 삶이 되게 인도해 주세요.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잠언 15장 23절)
내 입술의 모든 말이 주님 기뻐하시는 말이 되어 저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나누길 원합니다.
저의 말속에는 따뜻한 예수님 사랑의 온도가 되어 전해지며 예수님의 성품이 묻어나길 원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있고 세상 이야기를 할 지라도 그리스도인으로 구별된 말과 삶이 되어 예수님의 향기가 나는 입술이 되길 원합니다.
3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잠언 시작부터 오늘 말씀까지 보면 하나님을 왜 섬기고 경외하여야 하는지 그 이유와 방법이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말씀들 중에 3절 말씀이 제 눈과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어디서든지 나의 모든 마음과 생각, 행실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아래 살고 있음을 깨닫고 그를 위해 산다면 잠언에 나오는 모든 말씀 많은 것 같아도 지키고 살 수 있겠구나!
설사 이 가르침의 말씀을 하나하나 모른다하여도 하나님께서 날 지켜보고 계심을 알고 그를 전심으로 사모하고 경외한다면 그가 기뻐하실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언제 어디서든 날 향한 시선과 귀기울임을 거두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고 무시하지 않기 원합니다.
마음으로 생각으로 짓는 죄에서부터 자유해지며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가 원하시는 방향대로 이끄심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자녀 되기 위하여 날 향한 시선을 거두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삶 되기를 기도합니다.
지혜로운 자의 말과 악인의 말을 주님을 의식하며 말할 때와 주님을 의식하지 않고 말할 때로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을 의식하며 주님께서 나의 모든 말을 들으신다고 생각한다면 과격한 말과 미련한 말들로부터 멀어질 수 있습니다.
약이 되고 독이 되는 이 말을 잘 가려서 할 수 있는 힘과 지혜가 주님께로부터 나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좋은 말, 사람을 살리는 말, 꼭 필요한 말을 하며 사는 오늘 하루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제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상대방의 마음을 치료하고 회복시키는 말들 되도록 주님 힘주시고 도와주세요~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15:1)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15:18)
명절연휴를 맞아 어머니를 모시고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식당영업 때문에 명절에도 오롯이 쉬질 못해서 큰 설렘과 기대가 많았습니다.
너무도 좋은 시간이었지만, 잠언의 훈련을 제대로 받고 온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대답이 독을 품은 분노를 멈추게 한다...너무도 이해가 되는 말씀이었는데, 실천하기는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공격적인 말을 들으니 마음이 상하고, 감정그대로 반응하니 서운함이 쌓여갔습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어떤 말이 상대방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지 잘 알기 때문에 입술을 제어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부드러운 말, 유순한 대답, 죽이는 말이 아닌 살리는 말을 하려면 순간의 감정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도록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함을 느낍니다.
내 감정 그대로를 다 털어놓을수 있지만, 참는 자가 지혜로움을 배우게 됩니다.
안 좋은 말을 들어도 부드러운 말, 은혜로운 말, 세워 주고 격려하는 말, 존중과 사랑이 담긴 말을 담아내면 좋겠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라는데... 주님의 인격을 더 닮아가길 원합니다. 입술과 마음을 지켜주시도록 주님의 긍휼 하심을 구합니다. 찌르는 말을 하기보다 찌르는 말을 듣는데 훈련되도록 마음과 귀를 넓혀주시길 기도합니다.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15:28)
15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근심이 한 가득 내 마음에 자리 잡고 있을때는 하루종일 그 일로 인해 걱정하느라 잘 듣지도, 보지도 못하며 하루를 보내곤 합니다.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지만 계속 떠오르는 생각을 떨쳐버리기 쉽지 않습니다.
근심이 얼굴을 어둡게 한다면, 즐거움은 얼굴을 환하게 해줍니다.
간혹 주님을 떠올릴 때면 왠지 모를 기쁨이 내 안에서 퍼져나오는 듯 합니다.
기쁜 상황이 아니더라도 기대하는 마음이 되곤합니다.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게 하는 설레임으로 하루를 살아가길 원합니다.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루어 주실 하나님으로 인해 기쁨이 넘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