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칼럼(23-15)> PTC 창립65주년 준비
서울파인트리클럽 이사회 박재경 이사장이 파인트리클럽(Pine Tree Club) 창립65주년 기념행사 준비상황을 박명윤 한국파인트리클럽 설립자 겸 명예총재께 3월 10일(금)에 보고 했으며, 한영아 이사도 배석했다. 선정릉역 인근 크레센도 호텔(Hotel Crescendo Seoul) 레스토랑에서 오후 6시 30분 저녁식사를 하면서 환담을 나누었다.
파인트리클럽은 1958년 11월 3일 서울에 거주하는 대학생 12명이 영어회화 공부를 위하여 미국공보원(USIS) 회의실에서 영어로 weekly meeting을 시작했다. 필자가 19961부터 대구·부산·광주 USIS에 지방 파인트리클럽을 설립하여 인재양성·사회봉사·국제친선을 목표로 한국파인트리클럽(Pine Tree Club of Korea)을 창립했다. 지난 60여년 동안 약 1만2천명이 파인트리클럽 회원(PTCian)이 되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파인트리클럽 창립50주년 축하행사를 지난 2008년 11월 3일에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으며, 55주년 행사(2013년)는 리츠칼튼 호텔에서, 그리고 60주년 행사(2018년)를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올해 파인트리클럽 창립65주년을 맞아 11월 4일(토요일)에 기념행사를 시내 호텔을 선정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박재경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87학번) 재학 시 서울파인트리클럽 제87대 회장을 역임했다. 고려대 졸업 후 미국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후 귀국하여 한국장기신용은행과 포스코(POSCO)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ICM주식회사 상무(경영본부)로 근무하고 있다. POSCO Investment 홍콩 주재원으로 근무했을 때 Hong Kong Pine Tree Club(회장 성석주)에서 활동했다.
한영아 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비서학과(90학번) 재학 시 서울파인트리클럽 제97대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여화여대 졸업 후 삼성그룹 회장비서실에서 근무했으며, 증권회사 베스트 애널리스트(analyst)로 명성을 날렸다. 현재 포스코홀딩스(POSCO Holdings) 상무(IR총괄)로 근무하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슬하에 사남매(2남2여)를 둔 다둥이(다자녀) 엄마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로 428 소재 크레센도 호텔 ‘428 레스토랑’에서 시그니쳐(Signature) 메뉴인 한우 비프 웰링턴(Beef Wellington)을 몇 가지 요리와 레드와인에 곁들여 맛있게 먹었다. 한우비프웰링턴은 부드럽게 숙성 시킨 한우 안심에 트러플과 다양한 버섯으로 만든 뒤셀을 감싼 후 바싹하며 버터향이 풍부한 퍼프 페스트리를 덮어 오븐에서 구워 낸 영국식 파이이다. 한영아 상무가 식당 예약과 식대를 지불했다.
<사진> (1) 서울PTC 이사장과 이사, (2) 한국PTC 총재와 함께, (3) 한우 비프 웰링턴.
靑松 朴明潤 (서울대 保健學博士會 고문, AsiaN 논설위원), Facebook, 13 March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