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대전시립교향악단 스쿨 클래식 시리즈 2,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함께하는 ‘봄, 밤의 꿈’
장르 : 대전클래식공연
날짜 : 2018년 4월 18일(수)
시간 : 19:30
장소 : 카이스트 대강당(E15)
티켓정보 : 전석 초대(초대권 소지자에 한함)
관람등급 :
소요시간 : 80분
주최/기획 : 대전시립교향악단 · KAIST
문의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042.270.8382~8, 카이스트 042.350.2904
대전시립교향악단 스쿨 클래식 시리즈 2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함께하는 ‘봄, 밤의 꿈’
대전시립교향악단과 KAIST가 과학도와 시민을 위해 선사하는 비타민 클래식!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가 전하는 진귀하고 품격 있는 연주!
섬세한 바통 테크닉과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지휘자 류명우의 지휘와 친절한 해설!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여행”으로 카이스트 가족과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카이스트 가족과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비타민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카이스트는 오는 4월 18일(수) 저녁 7시30분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함께하는 비타민 클래식 <봄, 밤의 꿈>을 개최한다.
ㅇ 섬세한 바통 테크닉과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지휘자 류명우의 지휘와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지는 이번 연주는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의 진귀하고 품격 있는 연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ㅇ 카이스트 가족과 대전시민을 위해 무료로 개최하는 이번 연주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작품 493’,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바장조, 작품 93, 라흐마니노프 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 작품 18’이 연주된다.
ㅇ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작품 493’으로 활기차게 시작한다. 두 번째 곡인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바장조, 작품 93은 베토벤이 7번 교향곡의 화려함을 뒤로 하고 고전주의로 돌아간 것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고전파 음악을 풍자하는 베토벤의 도발적 시도를 만날 수 있다.
ㅇ 마지막 곡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 작품 18’은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으로 백건우의 연주로 들을 수 있는 이번 연주회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ㅇ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인터넷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배부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예약은 카이스트 홈페이지(www.kaist.ac.kr-문화행사-예매하기)나 아르스노바(www.arsnova.co.kr)에서 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된 문의는 대전시립교향악단(042-270-8382~8)이나 카이스트(042-350-2904)로 하면 된다.
ㅇ 한편, 같은 레퍼토리로 4월 20일(금)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과학사랑 음악여행>이 진행된다. 이 연주는 대전광역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기술인들을 위해 마련한 연주회로 전석 초대로 이루어지며, 공연 관련 문의는 대전시립교향악단(042-270-8382~8)이나 과학특구과(042-270-3612)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
○ 모차르트 _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작품 492
W. A. Mozart(1756~1791) _ Opera 「The Marriage of Figaro」 Overture, K. 492
○ 베토벤 _ 교향곡 제8번 바장조, 작품 93
L. van Beethoven(1770~1827) _ Symphony No.8 in F Major, Op. 93
I. Allegro vivace e con brio 빠르고 생기 있으며 활발하게
Ⅱ. Allegro scherzando 조금 빠르며 해학적으로
Ⅲ. Tempo di Minuetto 미뉴에트의 속도로
Ⅳ. Allegro vivace 빠르고 생기 있게
- Intermission(휴식) -
○ 라흐마니노프 _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 작품 18
S. Rachmaninov(1873~1943) _ 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Op. 18 ------------------------------ 피아노 _ 백건우
I. Moderato 보통 빠르기로
Ⅱ. Adagio sostenuto 음을 충분히 유지하며 느리게
Ⅲ. Allegro scherzando 빠르고 활기차게
□ About the Artists
▶ 전임지휘자 _ 류명우(Conductor _ Myoung-uh Ryu)
지휘자 류명우는 서울대 음대 피아노과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대에서 피아노를, 독일 쾰른 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였고, 이탈리아 시에나 음악원에서 쟌루이지 젤메티(Gianluigi Gelmetti, Sofia orchestra)의 마스터클래스와 독일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주최 로만 코프만(Roman Kofman, Beethoven orchestra)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였다.
쾰른 음대 재학 당시 쾰른 음악 트리엔날레(Musik Triennale Köln 2004)에서의 현대음악 콘서트, 쾰른 음대 연례 기획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쾰른음대 연례기획 발레공연 등을 비롯한 다수의 대외적 음악회를 지휘하여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졸업과 동시에 독일의 존더스하우젠 고성 오페라 축제 부지휘자, 오스나브뤽 오페라 극장 오페라 코치, 쾰른 챔버오페라 객원지휘자, 본 시립 오페라극장 기획 발레 ‘니벨룽엔의 반지’에서 무대 피아니스트 등, 독일 내의 여러 오페라 극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독일 칼스루에의 바덴 주립극장(Badisches Staatstheater)에서 오페라 코치를 거쳐, 오페라 합창단 부지휘자(Stellvertretender Chordirektor)로 재직하며 베르디 레퀴엠, 말러의 천인교향곡 등의 대규모 합창곡들과 ‘베니스의 죽음’, ‘그림자 없는 여인’ 등을 비롯한 수십 편의 오페라를 섭렵하였다.
2009년 4월 대전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취임을 계기로 귀국한 류명우는 2014년부터 대전 시향의 전임지휘자로 연간 20여 회의 콘서트를 지휘하고 있다. 특히 류명우는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오페라 갈라 콘서트와 오페라 공연을 선보여 왔으며 2013년부터는 대전오페라단, 몽골 국립극장, 대전예술의전당 등과 함께 ‘신데렐라’, ‘토스카’, ‘나비부인’, ‘라 트라비아타’, ‘돈 조반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카르멘’ 등을 성공적으로 작업하였다.
KBS 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광주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충남도립교향악단, 대전 TJB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하였다. 한양대학교, 목원대학교, 침신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몽골 국립극장의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 피아노 _ 백건우(Piano _ Kun-Woo Paik)
10살 때 한국 국립 오케스트라와 첫 콘서트를 가진 이후,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로지나 레빈을, 1967년 런던으로 건너가 일로나 카보스를 사사하였고 같은 해 나움버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1969년 리벤트리 콩쿠르의 결선에 올랐으며 같은 해 부조니 콩쿠르에서 골드 메달을 받았다.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디아파종상 수상, 프랑스 3대 음악상 수상 등으로 더욱 명성을 높였다.
백건우는 또한 1996년 4월 보르도 오케스트라와 함께 3개의 바르톡 협주곡을 연주하였다. 1998년에는 RCA 레이블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을 발매, 큰 호평을 받았다. RCA 레이블의 한 프로듀서는 “러시아 사람보다 더 라흐마니노프를 잘 이해하는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1992년 1월, 스크랴빈 피아노 작품집 앨범으로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였으며, 1993년 낙소스 레이블로 발매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5개 전곡 녹음으로 다시 한 번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프랑스 3대 음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그는 2000년 10월 중국정부에 의해 공식적으로 초청된 한국의 첫 번째 아티스트이다.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면서 연주에 전념하고 있는 그는 200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화기사훈장>을 수여 받았으며, 국내의 호암재단으로부터 <호암예술상>을 수상하였고, 아셈 회의를 기념하는 음악회에서 재일 북한국적의 지휘자 김홍재와 부조니를 협연하였다.
2009~2011년 시즌에는 이스라엘 필하모닉(Israel Philharmonic Orchestra),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Frankfurt Radio Symphony Orchestra), 파리 오케스트라(Orchestre de Paris)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뿐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리사이틀,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함께 한 4대의 피아노 연주회, 리스트 탄생 200주년 리사이틀을 가졌다. 2010년에는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변주곡집(Brahms Piano Concerto No. 1 & Variations)을 발매했고, 2011년 9월, 그리고 최근 2013년 6월 한국 섬마을을 찾아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인‘ 섬마을 콘서트’ 투어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2014년 7월 24일에는 제주도 제주항 특설무대에서 ‘세월호 사고 100일 추모공연 - 백건우의 영혼을 위한 소나타’로 온 국민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 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1984년 창단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3관 편성의 오케스트라로 최고의 음악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표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 중 하나로 성장했다. 특히 매 시즌 시리즈별 다양한 레퍼토리, 섬세한 앙상블과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는 신선한 기획으로 주목받으며, 대전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한민국 아트마켓에서 우수 공연단체로 선정되어 전국투어는 물론, 특히 2004년에는 뉴욕의 카네기홀 등 미주 4개 도시의 세계적인 홀에서 순회 연주를, 2005년과 2015년에 한국 대표로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초청되어 도쿄와 오사카에서 각각 연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2012년에는 한국 시립오케스트라 최초로 비엔나 무지크페어라인 골드홀 연주를 비롯하여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을 연결하는 유럽투어를 통해 세계화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명성으로 2017년 프랑스 ‘생말로 페스티벌’, 독일 ‘쟈를란트 뮤직 페스티벌’과 프랑크푸르트에 초청받아 유럽인들에게 다시 한 번 대전시향을 깊이 각인시켰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제임스 저드’, 전임지휘자 ‘류명우’, 수석객원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 지휘 체제를 갖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연간 100여 회의 연주를 진행한다. 연주 유형은 정통 클래식으로 진행되는 ‘마스터즈 시리즈’, 다양한 기획과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 함께하는 ‘디스커버리 시리즈’, 음악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마련한 ‘스쿨 클래식’, 실내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챔버 시리즈’, 미래의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음악인들이 역량을 선보이는 ‘신인 연주자 발굴 시리즈’, 원도심 주민들을 위해 펼치는 ‘해피 클래식 시리즈’, 연구소와 기업체, 병원이나 시설 등을 찾아가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시즌회원 및 후원회원을 위한 ‘회원 특별연주회’ 등으로 진행된다.
2018년, 더욱 앞선 기획력으로 깊은 감동과 유쾌함을 준비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전시민의 사랑받는 친구로, 대전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교향악단으로,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www.dp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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