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다.
수중치료실을 가는 길은 어느새 눈이 녹아 있다.
온돌과 히터로 따뜻한 탈의실에 들어서서 물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것을 보니 풀장 물이 따뜻해 보인다.
김재현 수중치료사가 준비한 모습을 보고 권우성 씨도 물에 들어가기 위해 샤워실을 나온다. 권우성 씨가 풀장에 걸터앉으면 물속에 있는 김재현 선생님이 부드럽게 권우성 씨가 물속에 들어올 수 있게 돕는다.
김재현 수중치료사의 권유에 직원도 함께 풀장에 들어간다.
밖과 다르게 물속은 따뜻하다. 권우성 씨도 따뜻하고 편안한지 눈이 점점 감기고 있다. 권우성 씨의 다리를 잡고 근육을 이완 중인 김재현 선생님에게 올해 권우성 씨 지원 계획에 대해 여쭈었다.
“올해 개강하기 전에 권우성 씨 지원 계획을 구상했습니다. 권우성 씨는 다리를 쓰는 일이 적어서 하체 고관절 위주로 치료하겠습니다. 아직 제가 개별 수업을 하지는 못해요. 개별 수업 교육은 6월에 받기로 했어요.”
김재현 수중치료사는 계획했던 대로 권우성 씨의 근육 이완을 돕는다.
2025년 2월 19일 수요일, 전종범
김재현 치료사님과 힘 모아 뜻 모아 함께하니 감사합니다. 월평
첫댓글 우성 씨는 물에 들어가면 참 편안해 보여요. 올해도 김재현 선생님과 협력해 우성 씨 수중재활 돕겠다니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아, 개별 교육을 진행하지 않으시는 이유가 있었네요. 곧 교육을 받으신다니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