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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동 순복음신학교에서 2014학년도 후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합니다.
7월1일 ~ 8월25일 까지 이며,
신학과 와 선교학과는 고등학교졸업자여야 하지만,
여목회학과는 교회직분 맡은 자 이면 됩니다.
목회에 소명을 가지고 계시지만, 환경에 의해 배움의 기회를 놓치셨거나, 학비로 인해 주저하시고 계신 분들 계시면,
02)383-3671~4 로 전화상담을 신청하시거나,
서울특별시 은평구 역말로 8길 5-1 (대조동67-9) 2층 교무과로 찾아오셔서 입학상담을 원하신다고 하면 됩니다.
홈페이지는
http://soonsin.co.kr/
입니다.
많은 학우님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처음 일주일간 "여기가 모하는 곳이냐 했었다"는 군요. 학우님들 연세들도 많고, 시설이나 학생들 전체적인 느낌이 매우 열악하고, 부유해 보이는 분들은 거의 없으니까요. 그리고 깨닫죠. 정말 감사한 곳이구나하고요.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지식보다 신앙에 더 큰 관심이 있다는것입니다. 학우들과의 교제를 통해, 아침경건회와 월요, 목요 예배, 기도회등등, 교수님들 대부분이 목회현장에서 사역 중이셔서 그런지 위로와 격려, 방향성 제시-단순히 입에 발린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닌 말과는 뭔가 다릅니다-... 암튼 제가 경험해 왔던 학교생활과는 전혀 다른 종류 였습니다. 학교라기보다 성경에서 말하는 초기교회 모습에 가깝다고 할까요?
더이상은 똑똑한 사기꾼을 만들어내기 보단, 주님처럼 성도를 섬기는 종의 모습을 가진 목회자를 양성하고자하는 교수님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제가 경험했던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기에 소개드리고 싶었습니다. 큰 교회로 부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이라도 올바른 신앙생활을 갖어야 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환영합니다(물론 저와는 다른 시각을 가지신 학우님들도 계시죠 ㅡㅡㅋ). 지식은 어디에나 널려있지만, 성도간의 교제와 신앙심을 지켜주는 환경은 찾기 정말 어렵기 때문에...
이곳으로 불러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글을 줄입니다.
첫댓글 이런곳을 소개하다니..기가 찹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미혹시키고 있을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