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이 시작되기도 전에 ‘평양올림픽’ 운운하며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뿌리던 수구들이 이번에는 김일성 가면 논란으로 또 찬물을 뿌려 논란이다. 수구들은 5.18때도 북한군이 내려왔다고 거짓 사진을 공개했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망신을 당했다. 당시 공개된 사람들은 광주 시민들이었다.
발단은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경기 도중 북한 응원단이 한 젊은 남성의 얼굴 가면을 단체로 착용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자 바른미래당 하태경이 가면이 김일성 닮았다며 논란을 지폈다. 그 자리엔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참석해 함께 응원했다. 북한이 아무리 상식이 없다고 그 자리에서 김일성 가면을 썼겠는가? 북한에선 자신들의 국부인 김일성을 가면으로 쓴 것 자체가 처벌 대상이다.
<이게 닮았다?>
그런데도 하태경은 김일성 실제 사진을 근거로 김일성 가면이라고 단정 짓고 수구 언론들이 이를 대서특필했다. 하태경은 “북한 응원단이 대놓고 김일성 가면을 쓰고 응원한다. 여기가 평양올림픽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한국 대통령이 얼마나 우스웠으면 김일성 가면을 감히 쓸까. 문재인 대통령이 그 현장에 함께 있는데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하지만 통일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반박했다. “현장에 있는 북측 관계자 확인 결과 보도에서 추정한 그런 의미는 전혀 없으며 북측 스스로가 그런 식으로 절대 표현할 수 없다”며 잘못된 추정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하태경은 자신의 SNS에 김일성의 젊은 시절 모습도 함께 첨부해올렸다.
하태경은 “김일성 가면이 아니라 북한 배우 가면이라고 우기는 분들이 있어 김일성 청년시절 사진과 비교한 가면 사진 올린다”며 “북한에선 김일성 핏줄 빼고 다른 사람 얼굴 내걸고 공개적인 응원하면 수령 모독으로 수용소 간다. 우길 걸 우겨라”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북한에선 ‘국부’인 김일성의 모습을 가면으로 제작하는 것은 모독에 가깝기 때문에 이는 현실성이 매우 낮다.
꼬투리 잡을 일을 한 북한도 잘못이지만, 그저 작은 틈만 있으면 공격해 평창 올림픽이 실패하길 바라는 수구들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그들은 아베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미훈련을 계속해야 한다는 내정간섭에 대해선 비판 한 마디 하지 않았다. 과연 친일파 후손들답다. 사진은 남북단일팀 중 북한 여자 선수일 것이다.
* 적폐들과 엠비아바타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보러가기
http://blog.daum.net/youngan580
* 이상 coma가...
첫댓글
꼬투리 잡을 일을 한 북한도 잘못이지만, 그저 작은 틈만 있으면 공격해 평창 올림픽이 실패하길 바라는 수구들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그들은 아베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미훈련을 계속해야 한다는 내정간섭에 대해선 비판 한 마디 하지 않았다. 과연 친일파 후손들답다.
하지만 북한에선 ‘국부’인 김일성의 모습을 가면으로 제작하는 것은 모독에 가깝기 때문에 이는 현실성이 매우 낮다.
이건...정부나 민주당에서 강하게 대응해야 할듯합니다. 기사를 민주당이나 정부에서 압력해서 내린것 처럼...되어 있는데...이건 오보가 아니고 악의적인 기사입니다.
왜하필 올림픽하는중에 저가면쓰고 논란만들냐 체제이용하는의도뭐냐
정말 미친놈들이네!!
고영태 닮았던데ᆢ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