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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꿈인 우리 큰 딸이 너무나 보고싶어했던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미술전시회를 보러가기로 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았는데
빈센츠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뮤지컬로 관람 하게되었네여..
저희 집에서 30분 정도의 거리인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공연하고 있네요..
2015.1.3(토) ~ 2.1(일)
공연 날짜 참고하시구요
입장이 시작되고,,,,
이색적이죠... 앞에 조용히 앉아있는 배우가 있지요??
누굴까 궁금증이 생기면서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렸답니다.
빈센트 반고흐의 수많은 작품들중에서
해바라기, 밤의카페테라스, 별이 빛나는 밤에
탄생된 배경과 고흐의 일생 일대기를
베토벤의 선율과 함께 감성을
자극하는 창작 뮤지컬입니다.
그림을 모르는 저도 그 내용에
빠져들어 집중해서 보게되었지요
내용을 이해하고 보니 반고흐
작품을이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줄거리는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
그 마을의 중심에는 밤에만 문을 여는 까페
<방의 카페테라스>가 있어요.
온종일 농사일을 하느라 지친 마을 사람들은
밤이 되면 그 곳을 찾아 휴식을 취하거나
사람들과 대화를 소식나누며 마을의 을 듣곤 했지요.
넉살 좋고 착한 카페의 주인 아저씨는
언제나 밝은 미소와 즐거운 걸음걸이로
마을 사람들 모두를 기쁘게 맞아 주었고
덕분에 카페는 항상 왁자지껄해요.
밤의 카페테라스의 위층에는
빈센트 반 고흐라는 외로운 화가가 살고 있었어요.
그 화가는 밤을 싫어했지요.
태양이 없는 밤이 되면 어둠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그림을 그릴 수도 없었고,
또 아래층 카페에서 시끄럽게 웃고 떠들고 춤추는
마을 사람들 때문에 마음 편히 잠을 잘 수도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밤, 마음 아픈 화가 반 고흐에게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가 찾아옵니다.
밤의 카페테라스에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납니다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여자는 위층의 외로운 화가를 짝사랑하네요
둘은 사랑을 이룰수 있을까요??
자기 마음속에 희망의 별빛이 빛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그 별빛을 보았나요??
마음이 예뻐지는 뮤지컬... 우리 아이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뮤지컬이였답니다.
겨울방학 가족 뮤지컬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