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색조보다 기초에 큰 관심과 흥미를 가지는 기초 조와 인간인
저 역시도 "롬앤"이 틴트나 글로스 영역에서 강하다는 건 안다죠..
실제로 저도 벨벳 틴트를 베이스로 깔면 예뻐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 롬앤이 새로운 방식의 하이라이터를 냈다는 말에 호기심이 동했습니다.
구슬 아이스크림 같이 생긴 하이라이터 봤어요?
전 봤습니다. 지금 이 순간.
커다란 구슬 아이스크림 같이 동글동글한 모양입니다.
3가지 컬러의 구슬 파우더기 때문에 골고루 브러쉬에 묻혀야 합니다.
브러쉬로 아무 생각 없이 슥슥 굴리고 있으면 기분이 조와서
오랫동안 굴리고 싶어지는 단점이 있는데요.
굴릴 수록 맑게 빛나기 때문에 단점이 있었다 사라졌습니다.
손바닥에 흠뻑 묻히면 위와 같은 발색이 나옵니다.
힘조절 못해서 양조절을 어려워하는 초보자들에게 희소식~
아무리 발라도 아이도루 뮤직뱅크 화장처럼 되지 않으니까.
저는 핑크가 받지않는 갈웜 인간이라
1호 글리미 베일 (Gleamy veil)을 택했습니다.
롬앤은 글리미 베일을 "바닐라 구슬"로 칭하기도 하는데요
부드럽게 빛나는 자연스러운 광 때문에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밝혀주기 때문에
이런 명칭을 붙였나 봅니다.
그러나 저는 자연광야라고 부르겠어요.
이유는 자연광을 받았을 때 제일 빛이 나는 하이라이터고
에스파의 광야를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1호 자연광야는 피부 톤과 결을 살리면서도 자연스럽게 밝혀주기에
하이라이터를 바르면 번들거림이 보여서 싫은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세가지 색상이 베이스/ 미들/ 포인트가 되어줘서
더 세분화되고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표현되더라구요.
T존과 팔자 쪽에 기름이 특화된 경기도산 산유국 인간이 써봤을 때
3시간 정도 지나면 약간 무너져 한 번 더 굴려줘야 합니다.
말 그대로 "파우더"형식의 "하이라이터"이기 때문에
기름을 잡아주는데도 효과적이에요.
다시 그 위에 덧바르면 처음처럼 보송보송 해진답니다.
위 사진과 같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은은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글리미 베일은 볼보다는 코에 하는 게
자연스럽고 더 예뻤습니다.
구슬 형태의 파우더기 때문에
자칫하면 깨질 수 있으므로 조심히 다뤄줘야 하기에
반드시 스폰지를 버리지 말구 구슬 보호용으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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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앤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