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날 어처구니 없는일이 발생해서요...
발산역에서 관산동2만원 뜨길래 잡고 손과 만나서 운행중...
덕이동들렸다가 관산동으로 가자는거에요.추가요금 얘기할려는 찰나...
요금 더 준다고 하더라구요...이미 자유로탔고 추가요금 안맞아도 운행을 해야되니 갔습니다...
시간은 30분정도에 키로수는 20킬로 이상은 돌아간것 같더군요...
벽제농협앞에서 운행종료후...
손:(2만3천원을 내밀면서)돈이 이것밖에없네?
나:네?시간도 시간이고 많이 돌아와서 3만5천원 받아야겠습니다.
손:돈이 없어 돈이~
나:카드로 돈 뽑아서라도 주세요(슬슬 열받기 시작합니다...)
손:지금 카드도 지갑도 없어~
나:그럼 집에 사람 불러서 돈 가지고 나오라고 하세요...
손:집에 사람없는데?어쩌나 이걸...난 맨날 이가격에 왔는데...
나:이 가격에 덕이동 들렸다가 오시는 기사분 절대 없습니다.
손:이상하네~난 맨날 이가격에 왔는데 사무실에 전화해바~
나:네.
전화를해서 상황실에 이래저래됐다 얘기했죠.상담원이 남자직원을 바꿔주더라구요
이래저래 되서 2만3천원은 안되겠다 어찌된거냐
콜비를 만원으로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그 먼길을 돌아왔는데 이게 뭐냐고 뭐라고했더니
원래 그 가격을 찍어준다는 겁니다.할말이 없더군요...
말할 가치도 없다고 느껴서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손:내 말 맞죠?ㅎㅎ
나:아놔...X발...당신 평생 그렇게 사쇼!!당신 지금은 직장 다녀서 대리가 우습게 보이겠지만
당신은 평생 직장 다닐것 같아?당신도 대리계로 발 들이밀게 될거야!!그럼 반드시 똑같은 꼴 당하게 될거다!!하면서
문짝 부셔지라고 강하게 닫고왔습니다.
손한테 처음으로 욕하고 뭐라했네요...
상황실님들에게 물어볼께요~발산역에서 덕이동 갔다가 관산동으로 가면 얼마 찍어주십니까?
저 가격이 맞는 가격인가요?전 최소 3~3.5는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오늘도 수고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첫댓글 키로수는...대략 10키로정도 더 운행하신것 같고요....적정요금은 3~3.5정도가 적당합니다....하지만 대부분 경유적어놓고 2.5에도 잡아가니 할말은 없습니다...따지기도 입아프죠...숨도안쉬고 잡아가는 기사들이 수두룩한대....누굴 탓하겠습니까? 도착지가 그리 좋지 않은점을 보더라도 2.3이면 대략난감이군요....그업체나 손놈은 경유면 무조건 5천....가는길이라 생각....그것도 3천원이라면...떡을칠 넘들입니다
발산->관산 / 대략27키로 내외 2만(소요시간 20~25분)............발산->덕이->관산 / 대략 35키로 내외 2.3(소요시간 30분?)....머라 할말이 없습니다
발산역에서 덕이동(23km)---벽제놓협(18km)= 합 41km입니다. 최소 3.5는....
애당초 관산동 20에 가시는것 부터가 패인입니다.
10표
한표
정확히 경유하셔서 11키로 더운행하셧고 이런경우 3만원 잘받으면 35입니다.. 2.3은 좀 그렇네요..(저 상황실 년)
항시 싸구려 콜이 말썽을 일으키더군요...세상은 손해 보면서도 사느거니까...잊어버리시고...손 넘이 개 양아치 시키구먼요...
그러니 2명이상이면 경유있냐고 물어보시고 출발하면 금액 정하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