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클럽아우디
 
 
 
카페 게시글
자동차 뉴스 & 정보 스크랩 이제는 하드탑 컨버터블이 대세다. 인피니티 G37컨버터블 VS 렉서스 IS250C
Gonada 추천 0 조회 2,320 09.06.04 07:12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바야흐로 오픈 에어링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머리는 차갑게 발은 뜨겁게라는 오픈카의 로망은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구는 세계일 것이다. 우리가 흔히 오픈카라고 말하는 차종은 로드스터와 컨버터블로 구분이 되는데, 로드스터는 생산 계획 당시부터 오픈카로 설계되고 주로 2인승이 대부분인 반면에, 컨버터블은 세단이나 쿠페의 가지치기 모델의 성격이 짖다. 고전적으로 지붕이 열리는 차의 지붕은 접어져야한다는 특성때문에 천 소재의 소프트탑이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벤츠의 SLK를 시작으로 하드탑 컨버터블이 쏟아지고 있다. 하드탑은 소프트탑에 비해서 완벽한 외부와의 차단과 스프트탑 테러에서 자유롭게 해주지만, 소프트탑보다 무거운 무게와 오픈시 트렁크 공간이 많이 작아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되었던 하드탑 컨버터블은 벤츠의 SL, 렉서스의 SC430등의 하이엔드 급부터 비교적 저렴한 푸조의 207CC까지 몇가지 모델이 있었다. 그 중간을 BMW의 328i 컨버터블과 335i 컨버터블이 채우고 있었지만 역시나 8000만원가까운 가격대 였기에, 엔트리급 수입차가격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차종은 한계가 있었다.

여기에 두 일본메이커가 야심차게 하드탑 컨버터블을 발표해서 국내 시장을 노리게 되었다.

 

 

 

  렉서스의 IS250C와 인피니티의 G37컨버터블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두 차종모두 일본의 메이커의 엔트리급 모델로서 국내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지는 모델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G37의 경우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찾아볼 수 있는 고성능 모델로 많은 자동차 메니아들을 끌어당기고 있고, IS250은 흠잡을 곳 없는 완성도와 정숙성, 연비등으로 엔트리급 수입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 두 모델의 하드탑 컨버터블이 비슷한 시기에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것이다.

 

 

 G37 컨버터블과 IS250의 하드탑 개폐 모습이다. 두 차종모두 탑이 2조각으로 나뉘어서 접힌다. 구동시간은 모두 20초를 약간 넘는다. 하드탑 컨버터블의 오너들 중에는 마치 트랜스포머처럼 변하는 차의 화려한 퍼포먼스 때문에 차를 구입한 경우도 있단다. 필자역시 처음 벤츠의 구형 SLK(R170모델)을 처음 봤을 때, 신호 대기중에 변신로봇처럼 변하는 모습을 넋을 잃고 바라본 기억이 있다.

 

 두 차의 뒷모습이다. 어딘지 모르게 비슷한 선이 느껴진다. 철제 지붕을 접어 넣어야하는 구조적인 특징 때문에, 뒷모습의 디자인이 자유롭지 못하다. 탑을 수납한다면, 트렁크의 고유의 기능은 많이 포기해야한다. 쿠페와 컨버터블을 자유롭게 넙나드는 자유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하는 부분이다.

 

  두 차종의 실내다. 각각 쿠페 / 세단 버젼과 큰 차이가 없다. 좀 더 화려한 인테리어의 G37과 렉서스의 절제미가 보이는 IS250C가 대조적으로 다가온다.

 

  탑을 닫게 되면, 완벽한 쿠페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밀폐성으로 보자면 소프트탑과는 비교 불가다.

 

  두 차종모두 뒷 자리에 크게 기대를 걸기는 힘들다. 그나마 원래 휠베이스가 긴 G37이 IS250보다 여유롭다. 성인 4명이 안락하게 장거리 여행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좁은 뒷자리이기는 하지만, 뒷 좌석을 위한 스피커가 베이스, 미드, 트위터 까지 마련한 IS250C의 실내 모습이다. 인피니티는 BOSE의 사운드 시스템을 사용하고, 렉서스는 옵션으로 마크 레빈슨을 준비하고 있는데, 음질은 렉서스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오픈 에어링의 참 맛은 뭐니 뭐니해도 드넓은 하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차종의 출시는 렉서스가 6월 3일 인피니티가 6월 23일이다. 가격은 각각 6250만원(렉서스), 7280만원(인피니티)이다.

 

유익하셨다면 센스한번 해주시는 당신은 센스쟁이~

 

 
다음검색
댓글
  • 09.06.04 08:17

    첫댓글 두차종 비교한다면 당연 G37에 몰표입니다... ^^;

  • 09.06.04 08:53

    일본차인데,,독일차랑 맞먹는 가격이라니.ㄷㄷ;;;

  • 09.06.04 10:42

    저는 이 두차종을 보면서...이미 질릴대로 질린 이 모양 그대로 컨버터블을 만들다니 참~ 개성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09.06.04 11:25

    그래도 오픈에어링이 되잖아요 ^^

  • 09.06.04 13:09

    저도 클럽아우디님과 똑같은 생각이네요....너무 모양이...안 예뻐요 ㅠㅠ 색깔은 파란색이라 보면서 군침 잔뜩 흘렸네요 ㅋㅋ 앞 모양이 전 마음에 안 드네요^^

  • 09.06.04 20:56

    앞으로 나올 아우디컨버도 지금 모양 그대로 만들 것같은데요^^

  • 09.06.04 21:25

    저는 예쁘게 보이네요... 요즘도 G37 지나갈때마다 옆라인, 뒷라인이 예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저는 두 차 디자인은 괜찮은것 같은데 (사진보다 실물이 더 잘나오던 모델들이라), 그런데 가격이 아쉽네요... 한 300~500만원씩 낮추면 적당할것 같네요...

  • 09.06.04 23:07

    저 같음 저돈으로 clk상태좋은거 끌겠어요~~~

  • 09.06.05 03:48

    결론은.... 둘다 못생겼다ㅋ

  • 09.06.05 10:40

    전 렉서스에 몰표~! 저희차를 사랑합니다~ ㅋㅋ

  • 09.06.08 13:54

    ㅋㅋ 애사심에 박수~~~ ㅎㅎ

  • 09.06.05 22:23

    제 차가 짱이예요...ㅎㅎ eos~~!!! ㅡㅡ;;;ㅋㅋ

  • 09.07.22 22:24

    솔직히...디자인은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A4도 이쁘지만, 위 차들도 하드탑 쿠페 선택하라면 주저 없이 선택할 듯.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