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9월27일(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독서와 복음 나눔

[운암Fr호돌]

연중 제 25주간 수요일

오늘 독서(에즈9,5-9)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유배지에서 돌아와 예루살렘 성전을 지을 무렵, 율법 학자인 에즈라도(7,10) 고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는 유다인과 이민족 사이에 혼인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9,1-4) 단식하며 주님께 참회의 기도를 드렸습니다(6절). 에즈라는 주 하느님께서 종살이하는 그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하느님의 집을 다시 세우게 해 주셨다며 기도를 드렸습니다(9절). 여기서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신뢰의 정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루카9,1-6)에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마귀를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힘과 권한을 주셨습니다.(1절) 마을마다 다니며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라고(2절) 파견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쳐주라고 파견되었습니다.(6절).

예수님은 제자들을 모으시고 파견하시며 마귀를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권한을 주시는데, 하느님나라를 받아들이는데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해방을 선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파견하면서는 아무것도 지니지 말고 가라고 합니다. 돈이나 물질에 의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다못해 아픈 사람에게 돈과 물질을 줄 수가 있습니다.

역경에 부딪히면 하느님보다도 돈과 물질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에 빈첸시오회와 영명축일을 맞으신 분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윤미영 마리아]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어, 모든 마귀를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힘과 권한을 주셨다.(루카9.1)
아멘.
주님의 사랑이 무한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공 율리엣다]

아멘.
세상의 모든 애착은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없는 걸림돌임을 알게 합니다.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만 의지하고
주님께서 주시는 힘의 은총을 허락하시어
이웃과 함께 하느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김마리아]

아멘

[차경애데레사]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어, 모든 마귀를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힘과 권한을 주셨다.
( 루카 9, 1 )
"길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지팡이도 여행 보따리도 빵도 돈도 여벌 옷도 지니지 마라."
( 루카 9 , 2 )
아멘!

편안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기완 토마스 아퀴나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