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유지 | |
 |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천안→예산→대천→서천 | |
 |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천안→공주→부여→서천 | |
 |
대전(서대전터미널)→부여→서천 | |
 |
소요시간 : [서천 ↔ 서울 : 2시간 30분], [서천 ↔ 대전 : 2시간] | |
 |
터미널 전화번호 : [ 서천 : 041-953-0776, 장항 : 041-956-0632] | | |
|
 |
열차 | |
 |
운행구간(장항선) : 서천역→대천→홍성→천안→수원→용산역 | |
 |
경부선 서울∼대전∼서천(버스) 약4시간소요 | |
 |
철도역 전화번호 : [서천역 : 041-953-7788] | | | |
 |
자가용 | |
 |
서울(경부고속도로 1번고속도) → 대전(회덕IC:호남고속 도로 3번고속도) → 논산(국도 68번) → 강경(국도29번) → 서천 → 서면(마량포구) [※ 소요시간 : 3시간(행사장 : 서면 마량포구)] | |
 |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시 : 서울 → 대천IC → 춘장대IC → 서면 → 마량포구(해돋이축제 행사장) [※소요시간 : 2시간30분(행사장 : 서면 마량포구)] | |
 |
대전 → 논산(국도68번) → 강경(국도29번) → 한산 → 서면 [※소요시간 : 2시간(행사장 : 서면 마량포구)] | | | 마량리동백숲과 해돋이 |
진초록 잎사귀 사이로 붉디 붉은 속살을 드러내는 동백꽃. 떨어져도 시들지 않고 함초롬한 자태를 그대로 간직해서 더욱 애닯게 보이는 동백꽃은 송이가 통째로 바닥에 떨어질 때는 사뭇 처연해 사무치는 애처로움과 슬픔으로 표현되어 지기도 한다.
서천의 마량리에는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500년 수령의 동백나무숲이 있다. 이 숲의 명칭은 “마량리 동백 숲”이며 조그만 동산으로 서천군의 서쪽 바다와 마주한 자리에 위치해 있다. 숲 정상의 동백정(冬柏亭)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中層)누각이다.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정면 2째칸 누아래 기둥 사이로 오력도가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는 누를 지을 때 관람객을 배려한 프레임의 배치인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마량리 동백숲은 바다 반대편 동쪽에 위치한다. 동백숲 속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매우 좁아 초등학생도 허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잎과 가지가 무성하다.
잔뜩 허리를 숙이고 들어선 오백년 동백나무 숲은 500년의 세월을 말하듯 나뭇가지가 굵고 부챗살처럼 넓게 퍼져 있다. 서해바다의 세찬 겨울 풍파를 견디며 3월부터 4월까지 유난히 붉은 꽃을 피우는 이곳에 들어서면 밖과는 사뭇 다른 감흥을 느끼게 하는데 때가 꽃이 지는 시기인 5월까지도 듬성 듬성 피어난 동백 꽃이 제철인 듯 피어 있어 숲으로 들어온 사람들을 늦은 봄까지 반긴다.
꽃이 “후두둑” 떨어져 애잔한 마음마져 드는 동백숲을 나와 동백정에올라 바라보는 서해바다는 아름다운 오력도와 그 앞을 오가는 낚시배와 고깃배가 어우러져 평온한 바다풍경을 자아내고 있으며 서해바다의 풍광과 어우러진 오력도의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또 이곳에 서면 동백숲 전경과 해송림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주차장 방향으로 동백숲 너머 바닷가에 근사한 해송림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관광을 마친 관광객들의 휴식과 담소처로 송림사이로 보이는 서해바다의 풍광이 있어 더욱 좋은 곳이다.
앙증맞은 아름다움이 있는 오력도가 지척에 있어 더욱 아름다운 마량리 동백나무 숲.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는 쪽빛이라 할만큼 서천의 바다중 유난히 맑은 곳이다. 또 서천은 리아스식해안이라는 천혜의 자연을 갖고 있어서 아름다운 일몰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춘장대, 동백정, 마량포구, 장포리 등의 일몰 중 이곳 동백정의 일몰은 그중 제일 아름다운 곳으로 해질 무렵이면 사진작가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 곳이다.
동백정은 바다쪽 절벽으로 기암 괴석이 웅장하게 펼쳐져 더욱 아름다운 곳이다. 파도를 맞는 바위 언저리에 듬성 듬성 앉아 있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낚시꾼으로 바다와 맞닿은 기암괴석과 그곳에 올라 입질을 기다리는 낚시꾼 들은 원래 하나였던 듯 썩 어울리는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며, 이곳은 바다낚시꾼들의 낚시터로 애용되어지고 있다. 마량리 인근 바다에서는 우럭, 놀래미, 강성돔 등이 많이 잡히고 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3월부터 4월까지 유난히 붉은 꽃을 피운다. 이때에 맞추어 동백나무숲 매표소 입구 주차장에는 마량 앞 바다에서 주민들이 잡아 올린『동백꽃ㆍ주꾸미 축제장』이 설치된다. 주꾸미를 잡는 방법은 『소라방』과『낭장망』두 가지의 전통적인 방법이 있는데 마량리 앞바다에서 잡는 주꾸미는 소라껍데기를 줄에 메는 『소라방』을 이용, 산채로 잡기 때문에 싱싱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주민들이 직접 나와 주꾸미를 재료로 볶음,회,무침,샤브샤브 등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어촌의 미각을 선 보인다. 행사기간중에는 동백꽃 및 저녁노을감상, 활어장터 운영, 문화행사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 한다.
마량리 동백나무 숲과 연계되는 관광지로는 서천8경의 하나인 춘장대해수욕장과 낚시와 회를 즐길 수 있는 홍원항, 한곳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수 있는 마량리 해돋이 해짐이 마을, 서천해양박물관, 부사방조제 등이 있다.

 |
이곳에서 제일 가까운 우리나라 유일의 해돋이, 해짐이 마을인 서해바다의 끝마을 마량리 마량포구는 한 장소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서해바다의 싱싱한 자연산 활어회를 음미 할 수 있는 곳이며, 11월에서 2월중순까지 일출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서울 이남에 사는 해돋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한자리에서 낙조를 감상할 수도 있어 자연의 신비함에 대한 감동과 즐거움을 한층 더해준다. 서천군에서는 마량포 해돋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하여 매년 마량포 해돋이 축제"를 연다. | |
 |
다음코스인 서천해양박물관은 세계적인 희귀 어종과 현존 어종 등 15만여점에 달하는 바다동물을 전시한 서해안 최대의 해양 박물관으로서 자연에 대한 호기심이 높은 어린이들에게 신비한 바다 속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교육의 해양전시관이다. 특히 이곳은 환상적인 일몰,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포구 풍경 등 넉넉한 자연의 숨결이 살아있는 서해안만의 숨겨진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전망대가 박물관 2층에 설치 되어 있다. | |
 |
마량리 동백숲의 3번째 연계관광지는 홍원항이다. 홍원항은 춘장대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바다낚시와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다로 뻩은 방파재와 희고 빨간 등대가 있어 아름다운 곳이다. | |
 |
다음은 4번째 연계관광지로 춘장대해수욕장이다.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푸르른 해송과 어우러진 9만여평의 부지에 조성되는 해양종합관광레저 시설인 춘장대해수욕장은 서천8경중의 하나이며 서해안의 새로운 해양휴양문화의 메카로 자리잡고 나아가 서천군이 21세기 서해안시대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발돋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으다. 푸르른 서해의 물결이 만든 잡힐 듯 몰려왔다 밀려가는 흰 포말의 파도와, 고운 찰 모래의 활처럼 휜 비릿한 바다 내음의 백사장은 말 그대로 절경이다. | |
 |
다음은 마량리 동백나무숲의 마지막 연계관광지인 5번째, 부사방조제이다. 3km에 달하는 방조제인 부사방조제는 바다와 민물낚시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방조제가 완만한 타원형의 곡선을 이루고 있어 방조제 자체의 아름다움이 있으며 방조제위에 서면 맏닿은 서해바다를 볼 수 있고, 반대편으로 너른 들판과 멀리 산이 어우러져 눈맞이 시원한 곳이다. | |
|
|
 |
서천읍에서 21번 국도를 따라 보령 방면으로 약 10km정도 가면 4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우회전 하면 춘장대 해수욕장과 마량리 동백숲으로 가는 길목으로 이어진다. 이길로 들어서면 낚시 용품점이 동백숲에 이르도록 자주 눈에 띄어 바다낚시를 하기에 좋은 곳임을 알려주고 있다. | |
 |
동백숲가는 길은 은행나무 가로수가 끊이질 않아 가을에 오면 샛노란 은행잎이 흐드러진 가을의 낭만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길 중간쯤 길가에 배다리저수지가 오른편으로 보이니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이제 머지 않았다. 서면 삼거리를 지나 약 1km남짓. 춘장대해수욕장 가는 길과 목적지인 마량리 동백나무 숲으로 갈라지는 4거리 쯤에서 좌회전 하여 마량리로 길을 잡으면, 이 길로 들어서자 마자, 곧바로 너른 갯벌과 그 너머 아득히 보이는 푸른 바다. 그리고 갯벌 여기저기서 기우뚱 몸을 가누며 만조를 기다리는 어선들은 여지 없이 평화로운 아침의 어촌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이곳부터 마량리 동백숲까지는 해안선을 따라 난 길을 중심으로 바다와 갯마을이 마주보고 서있다. 관광객이 많이 지나 다니는 곳이라 횟집과 민박집이 길가에 즐비하다. 해안도로를 따라 이정표가 안내하는대로 따라 가다 보니 어느새 마량리 동백 숲에 이르렀다.
주차장에 당도하니 눈앞에 펼쳐지는 서해바다에 오력도가 박무에 쌓여 아침을 맞고 있다. 이 오력도는 바다낚시꾼들의 낚시터로 애용되어지는데, 마량리 인근 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우럭, 놀래미, 강성돔 등이 많이 잡힌다. | |
금강하구둑 철새도래지
|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인 금강이 충청남도와 충청북도를 에두르고 휘돌며 구비마다 충청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싸안고 흐르다, 마침내 서해바다에 이르는 곳 금강하구둑은 매년 겨울이면 각양 각색의 철새들이 찾아드는 철새도래지이자 200리에 이르는 아름다운 서천의 해안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제철이 따로 없이, 철새가 자리를 비운 봄과 초가을 사이에도 대규모 수리 시설인 금강하구둑의 웅장한 모습과 호수같이 드넓은 금강 하구의 장엄한 풍경이 있어 서천을 찿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서천군은 금강하구둑의 철새 도래지를 많은 사람들이 관람토록 하기 위하여 넓은 주차장과 휴게시설을 갖추고 철새전망대를 세워 운영하고 있다. |
|
 |
현재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를 잇는 교량 역할도 겸하고 있는 금강하구둑은 농어촌진흥공사가 8년동안 1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990년도에 완공하였으며 1억3,000만톤의 담수량을 가진 1,840m의 제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
|
|
 |
자가용 이용 육안 운행 안내 | |
 |
춘장대나들목-> 춘장대나들목삼거리(우회전-4.2km 진행)-> 성내사거리(우회전-0.53km 진행)-> 성북마트삼거리(직진-0.59km 진행)-> 사동마을입구(직진-0.34km 진행)-> 칠지리입구(직진-0.55km 진행)-> 칠지리삼거리(직진-0.4km 진행)-> 장동리입구(직진-0.52km 진행)-> 배다리지삼거리(직진-2.2km 진행)-> 서면사무소삼거리(우회전-0.55km 진행)-> 해안도로입구삼거리(직진-0.70km 진행)-> 춘장대해수욕장입구삼거리(직진-0.88km 진행)-> 해돋이맛김앞사거리(우측차로진입-0.65km 진행)-> 서도마트 앞 삼거리(우회전-1.1km 진행)-> 춘장대 중앙광장 입구 삼거리(죄회전-0.24km 진행)->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 | | |
문헌서원
문헌서원 (충남 지정문화재 자료 제 125호)은 고려말 대학자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 두 분을 배향하기 위해 선조 27년(1594년)에 건립외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광해군 3년에 한산 고촌으로 옮겨 다시 세워졌으며 이듬해 (1611년) 문헌서원으로 사액되고 앞의 두분과 이종학, 이자, 이개 등 다섯분의 위패를 모셨습니다.
현재는 이종덕 한분을 더해 여섯분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문헌서원은 크게 두 공간으로 나뉜다. 하나는 강당과 진수당, 서재가 배치된 강학 공간이고, 다른 하나는 강학공간 뒤 한단 높은 대지에 사당을 배치한 묘당 공간이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뜰이 있고, 뜰을 앞에 두고 강당과 서재가 배치된다. 강당은 전면을 향하고, 서재는 강당 옆에서 담을 따라 직각방향으로 배치되며 이 두개의 건물을 에워싸고 담이 둘러쳐 있다. 강당 뒤편의 내삼문에 들어서면 또 하나의 담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사당이 배치되 있다. 외삼문에서 사당에 이르는 일직선상에 중심축을 따라 외삼문, 강당, 내삼문, 사당이 배치된 전학후묘(前學後墓)식 배치이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전면 1열은 집체의 원칸살과 분리된 툇칸이며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기단은 자연석을 3층으로 쌓아 만들고 초석은 전후 모두 위를 둥글게 가공하여 사발을 엎어 놓은 복발(覆鉢) 모양을 하고 있다. 기둥은 민흘림이며 기둥머리에는 공포를 짜 올려 비교적 화려한 묘당의 형식을 취하였다. 특히 이 사당은 외부에서 보면 마치 다포식 공포처럼 보이는데 사당을 장식하기 위한 요소일 뿐 구조적으로는 익공식 건물이다. |
 |
네비게이션 이용 | |
 |
네비게이션 이용 입력주소: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철새탐조대 | | |
 |
자가용 이용 육안 운행 안내 | |
 |
서천나들목-> 서천나들목삼거리(좌회전-0.65km 진행)-> 오석교차로(직진1.5km 진행)-> 서천신시장교차로(직진-2.6km 진행)-> 삼산교차로(직진-2.0km 진행)-> 덕암교차로(직진-2.1km 진행)-> 송내교차로(우측 출구로 나가서 교차로에서 좌회전-2.7km 진행)-> 금강하구네거리(반좌회전-주차장 진입)-> 금강하구 주차장 | | | | |
한산모시마을
|
|
|
한산모시는 백제시대 한 노인의 현몽으로 건지산 기슭에서 모시풀을 발견한 이래 1,000여 년 동안 나라의 진상품으로 이어져 온 서천군의 명물이다. 한산모시는 백옥같이 희고 우아하며 잠자리 날개처럼 섬세하고 가늘어 여름철 옷감으로는 으뜸으로 치고 있으며 고려시대에는 명나라 공물로, 조선시대에는 진상품으로 그 명성을 떨쳤다.
| 이와같이 한산모시는 과거 삼국시대부터 최고의 명성을 누려온 대한민국 전통 직조기술로 생산하는 자연섬유이며 한산면 일대에는 질좋은 모시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 또한 서천군의 특산품인 한산모시 생산소득이 미곡 생산소득의 17%에 해당할 만큼 서천지역 경제에 기여도가 매우 높다.
한산모시는 대한민국의 미를 상징하는 여름 전통옷감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아 제작기술을 보호하고자 국가에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또 현재 한산 모시짜기 기능보유자로는 문정옥(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나상덕(충남무형문화재 제1호)등 전통직조기능 보유자를 지정하여 전통의 맥을 잇게 하였다.
이 지역출신의 전수생들이 전통의 맥을 잇는 장을 마련하고 서천군을 찿는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한산모시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함산모시 박물관을 1993년 8월 개관했다. 이 모시관은 한산모시를 처음 생산했던 건지산 기슭에 모시각, 전통공방, 전수교육관, 한산소곡주 제조장, 토속관 등의 시설을 갖춘 8만 5,000㎡ 규모이다.
전수교육관내 전시실에는 모시의 역사를 전해 주는 고증 서적과 베틀, 모시길쌈 도구, 모시 제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통공방에서는 모시풀 재배에서 태모시 만들기, 모시째기, 모시삼기, 모시날기, 모시매기, 모시짜기 등의 공정을 재연한다. 또 250여 점의 향토문화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조상들의 옛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모시박물관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겨울철 5시)이고 연중무휴이며 전수관 1층 전시실에는 한산모시를 소재로 한 패션디자인을 통해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모시 옷을 매년 선보이는 모시옷 패션쇼가 열린다. 또 모시를 소재로한 작품을 상설전시(판매도 함)하는 곳으로 한산모시관은 가히 대한민국 천연섬유산업의 메카라 할 수 있다.
모시를 생산하는 과정은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같이 앉아 집안에서 삼고 짜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부락마다 한 장소에 여럿이 모여 서로 협력하여 공동 작업을 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왔다.
지금도 한산에는 협동심을 기르고 단조로운 노동을 흥겹게 하기 위하여 모시생산을 위한 놀이문화가 전해지고 있는데 서천군에 예로부터 전승되어온 민속놀이 중 저산팔읍(舒川苧山八邑)길쌈놀이가 그것이다.
저산팔읍(舒川苧山八邑)은 서천군 한산읍(한산면의 옛날지명)을 중심으로 한 인근 8읍(八邑), 즉 한산(韓山), 서천(舒川), 비인(庇仁), 홍산(鴻山), 임천(林川), 남포(藍浦), 정산(定山), 보령(保寧)을 일컽는 말이며 예로부터 모시길쌈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충남무형문화재 제13호로 1991년 7월 9일 지정된 이 놀이는 모시길쌈 5단계를 시연하고 저산팔읍 예찬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농악도 이어진다. 이 놀이는 1982년 제2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1986년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우수한 민속놀이로 매년 모시문화제 행사 때 시연한다. 현재 한산모시관 내에 저산팔읍길쌈놀이 전수관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저산팔읍길쌈놀이를 소개함은 물론 놀이 전수자로 하여금 전통의 맥을 잇게 하고 있다. |
|
|
 |
네비게이션 이용 | |
 |
네비게이션 이용 입력주소: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60-1 | |
 |
네비게이션 이용 명칭검색: 한산모시관 | | | |
신성리갈대밭
|
 |
 |
면적이 무려 6만여평에 이르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중의 하나인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JSA(공동경비구역)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햇볕이 여울지는 금강물결과 신비한 조화를 이루고, 겨울철에는 고니, 청둥오리등 철새의 군락지로도 유명한 신성리 갈대밭에서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어보시기 바랍니다. | | | |
|
서천은 갈대 숲이 많은 고장이다. 주로 습지나 갯가, 호수 주변에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갈대의 특성을 보면 서천의 자연환경을 가름할 척도가 되는 좋은 예로 200리 서천 해안을 따라 어촌과 갯마을 구석 구석, 갈대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 갈대밭 중 갈대 숲이 많아 철새들의 서식장소로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금강하구둑 언저리에 위치한 신성리갈대밭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갈대7선”으로 꼽히고 있으며, 각종 교육기관의 자연학습장으로, 전국 사진작가들의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금강 하구둑이 건설되기 이전 신성리 갈대밭은 현재의 갈대밭 둑너머로 드넓게 형성된 농경지 전체를 덮는 대규모의 갈대밭이었다. 옛날 신성리 주민은 갈대를 꺽어 빗자루를 만들어 쓰기도하고 장에 내다 팔아 생계를 꾸리기도 했는데 ‘갈비’라 불리우는 신성리 특산품이기도 했던 갈비는 쇠기전에 꺽어다 삶아 만들면 10년을 썼을 정도로 우수한 제품이었다 한다.
이외 신성리 사람들이 장에 내다 파는 신성리 갈대밭에서 나는 특산품이 한가지 더 있었다. 다름아닌 갈게(갈대밭에 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껍질이 얇고 무른 이 갈게는 갈대 숲에서 사는 것으로 워낙 흔해서인지 신성리 사람들은 즐겨먹지 않았으나 인근 주민들이 즐겨먹어 신성리 사람들이 장에 내다 팔기도 했다.
옛날 신성리 주민들이 생계를 위하여 갈대를 꺽거나 게를 잡으러 들어가면 나올 때 나올 곳을 몰라 헤메이던 추억의 장소 신성리 갈대밭은 우리나라와 북한의 비무장지대의 공동경비구역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 "JSA(공동경비구역)"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여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철을 가리지 않고 연중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갈대의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
신성리 갈대밭은 또 금강변에 펼쳐진 폭 200미터, 길이 1Km, 면적이 무려 6만여평에 이르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로 굳이 가을이 아닌 여름날에 가더라도 바람에 스치는 갈대 소리가 스산해 더위마져 잊게하는 곳이다. 여름 날에도 갈대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이곳에 가을이 오면, 천리를 내달아 더욱 도도해진 금강 물결이 무성한 갈대와 어우러져 평온함과 애잔한 가을의 정취를 찿는이에게 선사한다. 잎과 줄기가 말라 스산함을 더하는 겨울이 오면 불현듯 날아드는 고니, 청둥오리검은머리물떼새 등 철새들이 있어 가을과는 사뭇 다른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
|
 |
네비게이션 이용 | |
 |
네비게이션 이용 입력주소: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 |
 |
네비게이션 이용 명칭검색: 신성리갈대밭 | | | |
 |
자가용 이용 육안 운행 안내 | | | |
 |
서천나들목-> 서천나들목삼거리(좌회전-0.65km 진행)-> 오석교차로(직진1.5km 진행)-> 서천신시장교차로(우측차로 진입 후 좌회전 -1.5km 진행)-> 서천오거리(직진-8.0km 진행)-> 광암삼거리(직진-1.4km 진행)-> 지현삼거리(직진-0.89km 진행)-> 유산사거리(우회전-1.6km 진행)-> 구동교삼거리(좌측 구동교 건너 직진-1.3km 진행)-> 연봉삼거리(직진<구보다농기계 수리센터 삼거리 위치>-2.3km 진행)-> 신성리갈대밭 | | | | | |
춘장대해수욕장
 |
해양수산부선정 2004년도 우수해수욕장 | |
낯과 밤을 서천의 대자연과 함께 즐긴 해수욕객들이 늦은 잠을 자는 아침. 바쁠 것 없는 느긋한 걸음걸이로 아침바다를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름아닌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피서객들로 푸른하늘과 바다. 그리고 아득히 보이는 섬과 함께 평화로움이 있는 춘장대해수욕장의 아침 풍경이다.
춘장대해수욕장은 1.5도의 완만한 경사로 수심이 얕고 맑으며 잔잔한 수면이 잔잔한 것이 특징이며, 서해안 일대에서는 보기드물게 자연경관이 수려한 해수욕장이다. 바다처럼 푸르른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어우러진 고운 찰 모래의 활처럼 휜 백사장이 있는 춘장대해수욕장은 특히 가족단위 관광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곳은 완만한 경사가 길게 이어진만큼 수심이 얕고 수면이 잔잔하여 해수욕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수상 안전사고가 없으며 물이 빠지면 각종 조개잡이 체험을 할 수 있어 생태체험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춘장대 해수욕장은 또 활처럼 휜 모래사장을 따라 아카시아와 해송이 무성한 숲이 발달 해 있다. 이 해수욕장과 맞닿은 자리에 있는 아카시아숲과 어우러진 해송림은 해수욕객의 야영지와 휴식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여름철이면 해수욕객들의 텐트와 자동차가 숲속 가득히 풍경처럼 피어나는 춘장대의 천연 휴양림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자연학습장 8선으로 꼽힌 춘장대 해수욕장은 현재 9만여평의 부지에 관광객 편의를 위해 해양종합관광레저 시설이 조성되고 있으며 서해안의 새로운 해양휴양문화의 메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 | |
춘장대해수욕장의 개장기간은 7월 1일 ~ 8월 16일까지이며 4개소 13,600평, 공중화장실, 급수대, 매점, 샤워장, 탈의장, 일반음식점 등의 관광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민관경(民官警)으로 이루어진 안내 및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계관광지로는 인근에 있는 부사방조제와 홍원항, 마량리동백나무숲, 마량리 마량포구, 서천해양박물관, 등이 있어 가족단위 또는 기업체, 단체 등의 해양자원을 테마로 한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
|
|
 |
네비게이션 이용 | |
 |
네비게이션 이용 명칭검색: 춘장대해수욕장 | | | | |
 |
자가용 이용 육안 운행 안내 | |
 |
춘장대나들목-> 춘장대나들목삼거리(우회전-4.2km 진행)-> 성내사거리(우회전-0.53km 진행)-> 성북마트삼거리(직진-0.59km 진행)-> 사동마을입구(직진-0.34km 진행)-> 칠지리입구(직진-0.55km 진행)-> 칠지리삼거리(직진-0.4km 진행)-> 장동리입구(직진-0.52km 진행)-> 배다리지삼거리(직진-2.2km 진행)-> 서면사무소삼거리(우회전-0.55km 진행)-> 해안도로입구삼거리(직진-0.70km 진행)-> 춘장대해수욕장입구삼거리(직진-0.88km 진행)-> 해돋이맛김앞사거리(우측차로진입-0.65km 진행)-> 서도마트 앞 삼거리(우회전-1.1km 진행)-> 춘장대 중앙광장 입구 삼거리(죄회전-0.24km 진행)->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 | | |
문헌서원
문헌서원 (충남 지정문화재 자료 제 125호)은 고려말 대학자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 두 분을 배향하기 위해 선조 27년(1594년)에 건립외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광해군 3년에 한산 고촌으로 옮겨 다시 세워졌으며 이듬해 (1611년) 문헌서원으로 사액되고 앞의 두분과 이종학, 이자, 이개 등 다섯분의 위패를 모셨습니다.
현재는 이종덕 한분을 더해 여섯분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문헌서원은 크게 두 공간으로 나뉜다. 하나는 강당과 진수당, 서재가 배치된 강학 공간이고, 다른 하나는 강학공간 뒤 한단 높은 대지에 사당을 배치한 묘당 공간이다.
외삼문을 들어서면 뜰이 있고, 뜰을 앞에 두고 강당과 서재가 배치된다. 강당은 전면을 향하고, 서재는 강당 옆에서 담을 따라 직각방향으로 배치되며 이 두개의 건물을 에워싸고 담이 둘러쳐 있다. 강당 뒤편의 내삼문에 들어서면 또 하나의 담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사당이 배치되 있다. 외삼문에서 사당에 이르는 일직선상에 중심축을 따라 외삼문, 강당, 내삼문, 사당이 배치된 전학후묘(前學後墓)식 배치이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전면 1열은 집체의 원칸살과 분리된 툇칸이며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기단은 자연석을 3층으로 쌓아 만들고 초석은 전후 모두 위를 둥글게 가공하여 사발을 엎어 놓은 복발(覆鉢) 모양을 하고 있다. 기둥은 민흘림이며 기둥머리에는 공포를 짜 올려 비교적 화려한 묘당의 형식을 취하였다. 특히 이 사당은 외부에서 보면 마치 다포식 공포처럼 보이는데 사당을 장식하기 위한 요소일 뿐 구조적으로는 익공식 건물이다. |
사당 앞 내삼문인 묘문은 정면 5칸 측면 1칸의 큰 문간채로 양 바깥쪽으로 사람이 들어 갈 수 있는 내부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묘문은 사당의 위엄을 높이려 화려한 장식을 취하고 있는데 공포구조는 사당과 같이 장식의 의미임을 알 수 있다.
강당인 진수당은 외삼문을 들어서면 마주보이는 건물이다. 정면 4칸 측면 3칸의 평면 가운데 2칸 통을 대칭으로 하고, 양 측면에는 온돌방을 두었다. 1고주 5량집으로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전면에 자연석 네벌데를 만들어 축대겸 기단으로 하고 측면과 후면은 외벌대로 하였다. 초석은 방형으로 깔끔하게 다듬어 놓고 사당과는 다르 사각기둥을 세웠다. 창호는 전면의 것은 띠
살문 4분합 들여열개로 하였고 양측 온돌방에는 띠살 분함문을 달았으며, 온돌방 측면에는 각각 횡으로 띠살창을 하나씩 두었다.
서재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 지붕이다. 평면을 보면 2칸은 온돌방이고 온돌방 전면 옅은 툇칸으로 만들어 마루를 깔고 나머지 2칸 통은 부엌으로 사용한다. 기단은 자연석 외벌대로 만들었고 초석은 대충 다듬어 만든 방형 사괴석을 사용 하였으며 기둥은 강당과 같이 사각기둥을 세웠다.
외삼문은 서원의 정문으로 정면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의 형태이다. 맞배지붕은 가장 간단한 지붕형식이며, 지붕면이 책을 엎어 놓은 八자형으로 된 지붕이며 정면에서 보면 직사각형의 지붕면이 보인다. 측면에서는 가구(架構)가 노출되므로 조선시대에는 비바람을 막기 위해 풍판을 사용했는데 문헌서원의 외삼문은 풍판이 없다. 이러한 점은 고려말 대학자이며 고려말 충신인 이색의 기개를 건축에 반영한 것 같아 목은 이색의 기개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25호로 지정된 문헌서원 일원은 서원 내의 건물인 3칸의 사우(祠宇), 이색선생 문집 목판각 등이 잘 보존된 창고가 있으며, 2층 누각으로 된 6칸의 강당, 3칸의 목은영당, 목은선생 신도비, 이종덕 효행비각 등이 있다.
목은영당 좌측으로난 길을 따라 약 100m 정도 가면 목은이색의 묘가 나오는데 이곳은 문헌서원의 좌측 기린산(麒麟山) 중턱이다. 묘자리는 무학대사가 정한 것이라 하며 무덤 앞에는 망주석·문인상, 마상(馬像)이 각각 2기씩 양쪽에 늘어서 있고 오른쪽에 비석이 서있다. 비는 단순한 형태이며 앞면에 ‘목은선생 이색지묘(木隱先生 李穡之墓)’라고 새겨져 있다.
특히 문헌서원일원 중 이색영당의 후면에 아름드리 백일홍이 피어 있어 백일홍이 만개하는 8월은 백일홍 꽃이 가지를 따라 피어오른다. 백일홍 꽃이 지붕위로 부채살처럼 펼쳐져 목원 영당과 아름답게 어우러진 우리 전통건축의 자연미를 볼 수 있는 문헌서원 일원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경관 또한 수려하여, 사철 언제든 들려보기에 좋은 곳이다.
1998년 개장한 해송천연림으로 구역면적 143만㎡이며 1일 최대 수용인원은 약 1,000명인 희리산 자연휴양림에 가면 처음 맞는 곳이 저수지이다. 희리산자연휴양림의 저수지는 낚시를 겸한 산림휴양이 가능하며 저수지를 관망하기 좋은 곳에 팔각정을 세워놓아 관광객이 주로 찿는 희리산 자연휴양림의 인기 코스중 하나이다. 이곳은 산 전체가 해송으로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간직한 채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숲속의집과 해송림, 저수지가 빼어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희리산 자연휴양림에 들어가면 숲 곳곳에 근사한 통나무집이 여러곳에 지어져 있다. 이 시설은 다름아닌 방문객이 숙박하며 취사를 겸할 수 있는 시설이다. 희리산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인 이 "숲 속의 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일수종인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삼나무, 해송, 층층나무,참나무로 내부를 장식하여 수종별 고유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휴양림 내에 전시관을 설치하여 휴양림 및 산림욕장 내용, 산림의 공익기능, 미래의 임업, 대전·충남의 야생화등 전시물 전시 및 나라 꽃 무궁화를 품종별 전시포 조성, 야생화 단지조성, 표고 및 영지버섯 교육장 시설등 각종 볼거리 제공은 물론 해송휴양관은 1실 50명이상 수용시설 완비하여 단체 수련회도 가능하다.
희리산은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서해바다가 관망되는 천혜의 요지로 정상은 해발 329m인 문수봉이다. 희리산 숲 속에 들어가면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테르핀이라는 방향성 물질이 해송에서 자연 방사되는데 향기 좋은 방향성, 살균성의 성분으로 스트레스를 없애고 심신을 순화하는 등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하기 때문에 인체에 유익한 것이 특징이다. 이 수종의 95%가 해송인 희리산은 가벼운 등산을 하면서 산림욕을 즐실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 |
희리산 자연휴양림 산자락 중간쯤, 강돌로 특색있게 만들어 희리산 계곡물을 가두어 놓은 곳이 있다. 이곳은 물놀이장으로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휴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한다. 차가와 소스라칠 것 같은 시원한 계곡물에 텀벙 뛰어들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이도 시원한 풍경이다. 이 물놀이장 주변으로 농구장, 배구장이 설치되 있어 가족단위 또는 각급 학교나 단체에서 방문하여 초·중·고 학생의 자연학습 체험의 교육장소로 손색이 없게 꾸며져 있다. 특히 희리산 계곡은 물이 맑고 청정하여 토속생물들이 살고 있는데 계곡 여기저기에서 돌을 들춰가며 가제를 잡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다.
휴양림내에는 취사장, 세면ㆍ샤워장, 급수대 등의 방문객 편의시설과 산림 및 숲의 기능과 혜택을 설명한 숲해설판, 야생화관찰원, 버섯재배원, 무궁화전시포가 있으며 방문객이 직접 먹거리를 준비하여 취사를 할수 있도록 허용된 구역이 있어 가족휴양지로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휴양림 북서쪽에는 네 장사가 놀던 자리인 사인대가 있다. 사인대 밑에 140m의 절벽이 있는데 장사가 턱걸이한 장소가있어 턱걸이장이라도 불리운다. 문수봉 밑에는 빈대가 하도 많아 절을 헐었다는 문수사 절터가 현재도 있다. 문수봉 남쪽으로 500m 전방에 전사들이 말을 타고 달리던 장소가 능선따라 있고 동남쪽500m 전방에 말이 똥을 싼 것같은 말똥바위의 형태가 있다. 특히 문수봉 밑으로 네장사가 거처하던 큰 산봉우리 4개가 있고, 그 밑으로는 졸병들이 거처하던 작은바위 100여개가 있어 졸병바위라고 부르는 등 바위의 생김새가 여러 가지 형태의 모양을 이루고 있어 희리산에서 문수봉에 이르는 등산로 주변에는 많은 볼거리가있다.
뿐만아니라 휴양림가까이에 있는 서해안 갯벌에서 가족단위의 맛살조개잡이를 체험할 수 있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가 있고 휴양림에는 임도 4.43㎞와 등산로 5.4㎞가 있어 산책이나 체력을 단련할 수 있다.
천방산풍광
|
천방산은 서천군 판교면, 문산면, 시초면등 3개면에 걸칠만큼 산자락이 넓고 큰 서천 제일의 산이다. 산이 험하거나 거칠지 않아 보는 이로 하여금 다정함을 느끼게 하는 천방산은 동서남 방향으로 7개의 봉우리가 둘러쳐져있고 동남북방향이 훤히 트여 시원한 풍광을 자랑하는 영산(靈山)이다.
좌청룡 우백호인 듯 천방산 정상을 중심으로 좌우로 서 있는 봉우리들은 남으로 가면서 5개의 봉우리를 더하며 마치 병풍인 듯 둘러쳐진 모습이 있어 아늑한 감이 있는 천방산은 서북에서 동북방향(또는 그 반대 방향)으로 펼쳐진 시원한 풍광이 함께하고 있어 좋은 곳이다. 발치에 잡히는 낮은 산과 그 아래 와 너머로 펼쳐지는 논밭과 아득한 마을의 풍경이 저수지와 함께 그림처럼 펼쳐져 있어 정상에 올라 보는이로 하여금 마음마져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천방산은 산이름과 관련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천방산의 전설은 백제말기 소정방이 백제를 치기 위해 기벌포(현재의 서천군 장항읍)에 진입하면서 시작되는데 멀쩡했던 하늘이 갑자기 흐려지며 풍랑이 일기 시작했다. 소정방은 풍랑이 자기를 기다렸으나 풍랑은 좀처럼 그칠줄을 몰랐다. 그 때 그들의 앞을 어느 도승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소정방은 너무 답답하던 참이라 그를 붙들고 그곳의 지세를 물어보았다. "도승 이곳은 도대체 어떤 곳이기에 우리들이 이곳에 오자마자 이렇게 풍랑이 심하오?" 도승은 소정방의 말을 듣고 한참동안 눈을 감고 있다가 입을 열었다. "이곳은 길이 험한 곳이오. 다른 곳에 비할 바가 아니오. 더구나 멀리서 원정군로서는 이곳을 통과하기가 어려우니 이 산에 하룻저녁에 천 칸의 집을 짓고 천일제를 지내어 산신의 보호를 받으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대가 개선할 가능성은 조금도 없소." , "그렇다면 우리 군사가 무사하겠소?" , "그렇소이다." 도승의 확답을 듣고 소정방은 군사들을 시켜 단번에 천 칸의 방이 있는 큰집을 지으라고 명령하였다. 군사들은 정신없이 소정방의 말에 따라 집을 지었다. 소정방은 그날 저녁으로 제사를 지내고 군대가 무사히 부여에 입성할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다. 그 후 삼일째 되는 날이었다. 이튿날 날씨가 씻은 듯이 개이고 풍랑도 가라 앉았다. 소정방은 군사를 이끌고 사비성으로 진격하여 백제군을 꺾고 승리를 거두었다. 그 뒤 소정방이 지은 천칸의 집은 절이 되어 천방사라고 하였으며 산 이름도 이 때부터 천방산이 되었다고 한다.
 |
소정방이 남겨 놓은 천방사는 사찰로서 조선시대까지 존속되어 오다 1664년에 승려들의 반란으로 불타버렸고 천방사(千房寺)는 다시 중건하지 못하게 되었다. 현재는 은적사라는 조그만 암자가 있을 뿐 대찰의 영화는 간데 없다. |
|
|
위 치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 해돋이마을
|
문의 및 안내 : 서산군청 문화공보실 041-950-4224, 041-950-4138
마량 어촌계 041-952-3052
| | 지정현황 : 해양수산부 선정 아름다운 어촌
개 요 : 충남 서천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전북 군산과 경계를 이루며 한산모시의 고장으로 더 잘 알 려진 고장이다. 이 곳 서천군의 서면 마량리는 바다쪽으로 꼬리처럼 튀어나온 끄트머리에 위치한 땅끝과 바 다가 맞닿는 자그마한 포구로 서천의 땅끝마을인 셈이다. 우리나라 유일의 해돋이, 해짐이 마을인 마량포구는 한 장소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포구 앞에 동남쪽으로 치우친 비인만 바다를 안고 있어 바다위로 검붉게 솟아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매해 연말에는 서해낙조와 해돋이를 한 곳에서 보기 위해 각지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든다. 더욱이 이곳의 해돋이는 해가 남쪽으로 가장 많이 기우는 동짓날인 12월 중순을 중심 으로 50일 전후에만 볼 수 있어 신비감을 더한다.
마량리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바다를 끼고 있는 동백나무숲이다. 동백정 입구에서 바다쪽으 로 난 길을 따라 서천화력발전소 담을 돌아가면 야산 자락에 아름드리 동백나무가 무리지어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다. 500여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는 현재 80여 그루가 숲을 이 루며,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되어 있다. 개화시기는 매년 3월말부터 5월 초순으로 4월 중순경이 절정을 이룬다. 동백나무 숲 사이로 나 있는 돌계단을 올라가면 마루턱에 "동백정" 이라는 누각이 자리잡고 있는데, 누각 바로 앞쪽은 서해바다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이어지며 누각에서 바라보는 망망한 바다경관이 마치 동해바다를 옮겨놓은 막힌 데가 없어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 주 멋지다. 매해 년말년초에 마량포 해돋이축제가 열린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날과 초사흗날에 걸쳐 풍어제가 치루어지는 데 선창제, 독경, 대잡이, 마당제, 용왕제, 거리제로 이어지며, 漁祭의 원형을 충실히 재현 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에 춘장대해수욕장, 홍원항 부사방조제 등의 연계관광지가 풍부하며, 특히 홍원항은 입 구의 큰 방파제와 묶여있는 어선의 규모만으로도 이 고장 중심 어항임을 알 수 있는 곳으로 일대 앞바다는 해산물이 풍부하여 낚시꾼들이 쉴새 없이 찾아든다. 또한 겨울철새의 도래지로 유명한 금강하구둑과 한산모시타운 등이 위치하여 어린이를 동반 한 가족단위의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길 안 내 : * 경부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 - 국도 (약3시간 소요) 서울 - 대전(회덕IC) - 호남고속도로 - 논산(연무IC) - 강경(국도 29호) - 한산 - 서천(지방도607호) - 비인검문소 - 서면(마량리) *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시 (약3시간 소요) 서울 - 평택 - 당진 - 서산 - 대천 - 춘장대IC - 서면(마량리) * 국도이용시 (약3시간 소요) 서울 - 천안 - 공주 - 부여 - 서천(지방도9607호) - 비인검문소 - 서면(마량리) * 서해안 고속도로 - 춘장대IC - 군도2 - 지방도607 - 마량리
지역간 대중교통 : * 열 차(3시간30분 소요) 1) 장항선 용산역 - 수원 - 천안 - 홍성 - 대천 - 서천 2) 경부선 용산역 - 수원 - 천안 - 대전(버스) - 논산 - 서천 ※ 문의 - 서천역 041-953-7788 * 버 스 서울 - 서천(약4시간30분 소요), 대전 - 서천(1시간30분 소요)
지역내 대중교통 : 서천에서 마량 동백정 행 시내버스가 매일 06:00~22:00 사이에 수시로 운행
주변숙박지 : 마량리 일원 숙박업소 이용
* 동백산장(041-952-3020), 칠갑산여관(041-952-3883)
* 모텔노을(041-951-6697)
* 동백숲 민박(041-952-2338), 서울민박(041-952-7748)
| 주변음식점 : 마량포구를 중심으로 근처에 있는 대부분의 식당은 쭈꾸미요리를 전문으로 한다. 주꾸미 요리는 끓는 육수에 살짝 삶는 샤브샤브와 미나리와 여러 야채를 넣고 얼큰한 양 념에 버무려 볶는 전골이 있으며, 이 밖에 두루치기와 무침도 나무랄데 없다. 서해안횟집 (041-952-3177)이 정갈하고 음식맛이 뛰어나다. 서산회관(041-951-7677)은 주인 아주머니 의 푸짐한 인심과 맛깔스런 밑반찬이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주변관광지 : 마량리 동백나무숲, 춘장대해수욕장, 홍원항, 부사방조제, 비인 5층석탑, 금강하구둑, 금강호, 한산모시관, 문헌서원, 서천해양박물관, 신성리 갈대밭 등
* 마량포 해돋이축제,동백꽃과 주꾸미축제, 전어축제, 금강철새탐조투어, 한산모시문화제
정보제공자 : 서천군청 문화공보실 전 화 : 041-950-4224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