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 아저씨와 백치의 사랑 윤귀수 사랑은 인력으로 되지 않는 것이었어. 고통과 번뇌 속에 헤매는 사랑의 힘 누구나 현실이 버거울 때 탈출의 꿈을 꾼다. 아파트 이웃에는 백치의 여자가 산다. 멍하게 초점 없이 하늘만 보더니만 어느 날 경비아저씨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백치사랑이 뜨겁다,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에 옮기었고 언제나 경비실 앞에 나무처럼 서 있었다 달콤하게 사랑한다. 고백이 아니었다. 반복해 나열하는 말들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수없이 하는 인사에 경비아저씨 지겨워서 사표를 던졌다 2007.1.25 공작새
첫댓글 ..고통 ...번뇌......사랑은 인력으로 ...되지 않는것..그말씀이 ...맞네여....좋은글 ...감사합니다
일방적인 사랑에 지겨울수도 있었겠네요...아름다운 사랑도 그럴때는 고통이겟죠? ^*
사랑. 그건 늘 달콤한 줄만 알았느네 어느날 아픔으로 다가서기도 때론 번뇌로 - - 잘 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사랑은 현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백치의 사랑이 순수하고 아름답게 보일듯도 하지만 섬세한 감성이 없는 무감각하고 무조건적 사랑이 당사자에게는 오히려 거부감을 줄런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
때론 맘속에서 누군가를 향하는 간절함이 저런 백치 심정이 되는때도 있겠져~결국은 현실에 수없이 부딪혀 깨져 사라지겠지만~깨질지라도 백치 사랑의 순수는 아름답네여~ㅎ
순수한 사랑 일지라도 현실에부합 되어야 하는가봐요....슬프네....잘쉬어갑니다....
갱비아자씨 미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