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개 요****
▩산 행 지 : 대구 강북9산 종주 2구간 (소야고개 ~ 능성고개)
▩일 시 : 2014. 05. 11(일)
▩산행 코스 : 소야고개(04:54) - 능선삼거리(05:09) - 394.9봉(05:20) - 오계산(05:34) - 536.5봉(06:00) - 589.2봉(06:12) - 모래재갈림길(06:24) - 서문삼거리(06:47) - 가산바위(06:57) - 가산(07:21) - 할아버지,할머니바위(07:43) - 치키봉(07:58) - 806.1봉(팔공01-157표시목,08:17) - 783.6봉(팔공01-152표시목,08:50) -한티휴게소(09:02~09:19) - 815.6우분기봉(09:39) - 파계사원당봉산표석(09:50) - 837.6봉(주능142표시목, 09:54) - 파계재(10:12) - 파계봉(10:24) - 신무능선분기봉(주능128표시목, 10:50) - 마당재(주능127표시목, 10:57) - 가마바위봉(11:17) - 백운대(주능113표시목, 11:35) - 서봉(12:29) - 오도재(주능092표시목, 12:40) - 비로봉(13:08) - 동봉(13:25) - 염불암우갈림길(주능074표시목, 13:55) - 전망바위(주능067표시목, 14:05) - 동화사우갈림길(주능058표시목, 14:17) - 도마재(주능048표시목, 14:40) - 신령봉(주능045표시목, 14:49) - 바른재(주능038표시목, 15:06) - 삿갓봉(주능034표시목, 15:19) - 느패재(주능028표시목, 15:35) - 은해봉(15:49) - 북지장사우갈림길(주능014표시목, 16:17) - 관봉(16:35) - 용주암(16:54) - 시경계우갈림길(17:20) - 명마산(17:37) - 옹달샘(17:43) - 우정식당(18:09)
▩산행 거리 : L= 30.55km (GPS상 거리)
▩산행 시간 : 산행 13시간 15분(산행 평균속도 : 2.31km/h)
▩참 가 비 : 소야고개, 능성고개 자가용이용
▩출 발 지 : 04시 00분 ( 성서 우리집 앞 )
▩산행 종류 : 횡단형 산행
▩산행 날씨 :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산행하기 좋은 날씨
▩산의 개요 :
♣ 팔공산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이 남으로 힘차게 뻗어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우뚝 높이 솟아 병풍처럼 둘러쳐진 팔공산은 옛부터 우리나라의 명산영악(名山靈岳)으로 손꼽혀 왔다. 옛사람들은 이 산세가 삼존불, 즉 세 부처님의 형상이라 하여 신령스러운 영산으로 믿어왔다.
대구광역시의 북동쪽을 장벽처럼 둘러싸고 있는 팔공산(八空山·1192.9m)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5개 군에 걸쳐있으며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 바위절벽을 이룬 능선 그리고 깊은 골짜기와 울창한 수림 등 명산이 갖춰야 할 덕목을 고루 지녔다.
최정상인 비로봉(일명 제왕봉)에서 남동쪽으로 동봉(일명 미타봉)을 거쳐 염불봉 - 인봉 - 노적봉 - 관봉(갓바위·850m) 연봉을 뻗고, 서로는 서봉(일명 삼성봉)에서 한티재와 가산(901.6m)을 거쳐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내려앉기까지 30㎞가 넘는 길이로 활개를 펼치는 사이 변화무쌍한 산세를 보여준다.
남사면이 급격히 치솟아 기운찬 형상을 하고 있는 반면, 북사면은 군위군을 감싸안은 듯 부드러운 산자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다.
한티재를 경계로 동쪽을 팔공산, 서쪽을 가산이라 나누어 부르고 있다. 경상북도가 80년 팔공산과 가산 일원을 한데 묶어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이듬해인 81년에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대구지역은 자연공원으로, 경북지역은 도립공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대구시 자연공원 지역(30.593㎢)과 경상북도 도립공원 지역(95.687㎢)을 합치면 126.28㎢ 넓이로, 북한산국립공원의 1.5배, 울릉도의 2배에 이른다.
천년이 넘은 동화사를 비롯한 수십 개의 사찰과 암자가 있으며, 울창한 수림, 맑은 물이 흐르는 수 갈래의 계곡 속에 이른 봄의 진달래, 늦봄의 영산홍, 여름엔 후박 등이 청초하게 피어나고, 가을에는 단풍과 활엽수, 겨울의 설경등이 신비의 경지를 이룬다.
동편에 영천 은해사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 절은 조계종 제10교구의 본산으로 혜철국사가 신라 헌덕왕 원년(809)에 이곳 해안평에 창건 하였고 조선 명종 원년(1546)에 천교화상이 이곳으로 이건하여 은해사라 하였다.
은해사에는 거조암, 백흥암, 운부암, 중암암 등 8개의 암자와 국보 14호인 영산전과 보물 3점이 지정되어있고 건들바위와 기기암의 장군수 및 안흥폭포가 있는 명승지다.
▩산행 지도 :
▩나의 산행 흔적:
*** 클릭하면 확대됨
***고도표 (전구간)
*** 클릭하면 확대됨
***고도표 (2-1구간)
*** 클릭하면 확대됨
***고도표 (2-2구간)
*** 클릭하면 확대됨
***고도표 (2-3구간)
*** 클릭하면 확대됨
.
▩산행 후기:
강북 9산 종주 1, 3구간을 마치고도 별 이유없이 2구간 산행을 하지 않고 있다가 맘을 먹고 아들에게 부탁하여 집을 나선다.
새벽4시에 집을 나서다 보니 잠이 오는지 아들은 연달아 하품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괜히 미안한 맘이 든다.
30여분을 달려 소야고개에 도착하니 아직도 여명은 오지 않고 캄캄한 밤하늘만 나를 반긴다.
아들에게 애마를 건네주고 산행 초입에 들어가기 전에 인증 샷 한 컷을 하고 아들을 돌려보내고 캄캄한 어둠속으로 들어간다.
최씨 문중묘 옆으로 십여분 올라가니 능선삼거리가 기다리고 있고 능선을 따라 가니 이내 송전탑이 나타난다.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가니 밋밋한 394.9봉이 누워 있고 좀더 진행하니 오계산이 곤히 잠을 자고 있어 조용히 알림판 한 컷하고 그냥 지나친다.
여명이 밝아 오는 능선길을 걸어 가다보니 536.5봉이 반갑게 맞아 주고 이내 모래재 갈림길이 나타난다.
걷기 좋은 힐링길을 따라 콧노래를 불러가며 나만의 호젓한 산행을 하며 가니 이내 산성이 나타나고 서문이 기다린다.
널따란 임도길을 따라 가니 멋진 가산바위가 기다리고 있고 가산바위에 올라서서 심호흡을 크게 한번 하는데 차가운 새벽바람이 나의 코끝을 후벼 파고 들어온다.
서둘러 내려와 널따란 길을 이어가니 갈림길이 연속으로 나타나 좌로 우로 가다보니 문화재 발굴공사가 한창인 가산 정수리에 올라선다.
과거 속으로 잠시 빠져 보다가 다시 산성길을 따라 가는데 수령 수백년은 된 듯 한 나무들이 잘려나가 흉물스럽게 나뒹굴고 있어 가슴이 아파온다.
성곽길을 따라 내림길을 내려가니 이내 동문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오고 널널한 등로가 이어지더니 멋진 바위가 얼굴을 내미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바위가 기다린다.
바위을 뒤로하고 완만한 능선길을 이어가니 진남문으로 갈라지는 분기봉인 치키봉이 앉아 있고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가 산행을 진행하니 참샘으로 가는 우갈림길이 있다.
갈림길을 지나 살짝 치고 오르니 806.1봉이 밋밋하게 누워있더라.
806.1봉을 지나 오르락내리락 하며 가다보니 저아래 집이 하나 보이는데 바로 한티휴게소라!!
휴게소에서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잠시 숨을 돌리고 파계봉으로 향하는데 힐링길이 이어지고 사람구경을 할 수 없었는데 여기부터는 제법 산님들이 보인다.
널널하게 가다보니 삼갈래봉이 기다리고 있는데 우측으로 가면 파계사로 내려가는 길이더라.
한달 전 이곳으로 올라 파계재에서 갈라지는 들뫼능선으로 내려간적이 있는데!!!
삼갈래봉을 지나니 능선길에 널따란 지대가 나오는데 대구 파계사 원당봉사 표석이 서있다.
표석을 지나 한참을 가다보니 파계재에 도달하고 잠시 오름길을 올라서니 파계봉 표석이 앉아 있다.
2.5k 도상에는 조금 떨어진 곳이 파계봉이라 되어있는데 몇m 낮은 곳에 파계봉이라???
잠시 기다려 뒤따라오는 산님에게 부탁하여 파계봉 표석과 함께 인증 샷 한 컷하고 다시 이어가 지척에 있는 파계봉에 올라 서 본다.
파계봉을 지나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 한참을 가다 살짝 치고 오르니 979.2봉인 신무능선 분기봉이 기다리고 있다.
3주전에 이곳으로 올라 서봉을 찍고 느리청석으로 내려갔었는데 그저 반갑기만 하다.
지척에 있는 헬기장과 마당재를 지나 오름길을 올라서니 상여바위봉과 가마바위봉이 연달아 나타난다.
가마바위봉을 지나니 톱날능선이 이어지는데 맘이 바빠 바위길을 포기하고 등로를 따라 톱날능선 밑으로 우회하여 한참을 가다보니 바위길로 이어지는데 주능 113표시목이 있는 백운대가 멋진 조망을 선물한다.
백운대를 내려와 솔밭길을 가다보니 멀리 악명높은 목계단이 나타난다.
심호흡을 하고 서봉으로 향해 목계단을 오르는데 오늘은 왠지 두다리가 너무나 무겁다.
힘들게 올라서니 완만 하는가 싶더니 다시 한 번 힘든 오름길이 이어진다.
젓 먹던 힘을 내어 올라와 부인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주능 096표시목을 지나 등로에서 살짝 비켜선 곳에 자리하고 있는 서봉 정상석에 올라 사진 한컷 담고는 바로 오도재로 향한다.
수태골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있는 오도재를 지나 지난번에 갔던 능선길을 버리고 등로를 따라 가다 삼거리에서 비로봉으로 가는 좌측길로 올라가니 가파른 길이 힘들게만 느껴진다.
비로봉에 올라서 추억하나 남기고 멋진 청운대를 한번 바라보고 내려와 동봉 바로밑에 있는 헬기장에 도착하나 많은 산객들이 시끌벅적하게 음식을 먹고 있다.
힘들게 동봉에 올라 추억하나 남기고 정상석 바로 밑에서 나만의 점심을 맛있게 먹는다.
조촐한 점심시간이 끝나고 멋진 조망을 즐기며 등로를 널널하게 이어가다보니 염불암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등로는 편한데 오가는 산객들이 제법 많이 있어 제대로 속도를 낼수 없어 나홀로 가슴을 졸이며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다보니 주능 058표시목이 있는 동화사 갈림길이 나온다.
갈증이 나 바위에 걸터앉아 물 한 모금 마시고 있으려니 경남 모 지방에서 올라온 듯 한 산객한 무리가 시끌벅적하게 떠들며 올라온다.
조용히 산을 즐기면 얼마나 좋을까????
자리를 비켜주고 널널한 능선을 이어가니 네거리 안부인 도마재에 도달하고 잠시 오름길을 올라서니 신령봉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 가을 코끼리봉을 산행할 때 보고 투구봉 산행할 때 본 신령재가 세삼 반가워진다.
완만한 내림길을 내려서니 잘록한 안부가 있고 지척에 헬기장이 있는 바른재에 도달하고 살짝 올라서니 안면이 많은 삿갓봉이 반갑다고 인사를 한다.
삿갓봉에서 추억하나 남기고 잠시 내려서니 느패재가 기다리고 암릉을 타고 넘으니 은해봉에는 정자 주춧돌만 덩그렇게 앉아 있다.
멋진 기암을 구경하며 인봉을 돌아오니 북지장사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연이어 안부오거리가 나타난다.
안부를 지나 사면으로 난 등로를 따라 가다 능선을 넘어오니 저멀리 유명한 갓바위 돌계단으로 연결되고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갓바위 부처님이 빙그레 웃고 있다.
갓바위 부처님을 뒤로하고 약사암 방향으로 가다 용덕사로 내려가니 용주암이 기다린다.
용주암에서 맘씨 좋은 보살님을 만나 물 두통을 얻어 배낭에 넣으니 내 맘이 부풀어 오르고 머릿속에선 이미 부자가 되어있더라!!!
용주암 화장실 사이로 난 등로를 따라 사면길을 가다보니 안부네거리가 나오고 눈에 익은 등로가 나타나 쉬엄쉬엄 걸어간다.
한참을 가다보니 시경계 갈림길이 나오고 좀더 진행하니 저멀리 멋진 장군바위가 손짓을 하고 있다.
장군바위에서 인증 샷 한 컷하고 되돌아 나와 지척에 있는 우정식당으로 가는 내림길로 접어드는데 가파른 내림길이 괜히 신경 쓰인다.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오니 물맛 좋은 옹달샘이 하나 있어 목을 축이고 사면길로 접어드니 힐링길이 이어진다.
터덜터덜 내려오니 전원주택들이 즐비하게 나타나 나를 환영이라도 하듯이 도열해 있다.
포장길을 따라 내려와 우정식당에 들어가 막걸리 한잔으로 종주 2구간을 마무리 한다.
▼ 산행에 들어가기전 아들에게 부탁하여 인증샷 한컷하고
▼ 소야고개에 서있는 이정표를 한번 쳐다보고
▼ 어둠속으로 들어간다
▼ 십여분 올라서니 능선삼거리에 도달하고
▼ 등로상에 있는 송전탑도 지나간다
▼ 산행시작 30여분만에 밋밋한 394.9봉에 올라서고
▼ 십여분 더 진행하니 잠에서 덜깨어 난 오계산이 누워있다
▼ 안부에 내려서니 좌측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데 무시하고
▼ 536.5봉 정수리를 밟는다
▼ 상쾌한 아침공기를 맡으며 널널한 등로를 걸어가니
▼ 우측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마주치고
▼ 사잇길이 있어 한번 담아본다
▼ 589.2봉 정수리에는 아무 흔적이 없는데
▼ 십여분 이어오니 모래재 가는 임도와 마주친다
▼ 주능 표시목도 한번 담아 놓고
▼ 가다보니 가산바위 이정표가 나온다
▼ 한참을 가다보니 가산바위가 가까워 졌는데
▼ 지척에 산성이 보인다
▼ 석문안으로 들어가니
▼ 서문이라는 표시목에 이정표가 세갈래로 가르키고 있다
▼ 뒤돌아서서 석문을 한번 담고
▼ 산보하듯이 걸어간다
▼ 가산바위 이정표가 있어 우측으로 틀어서 올라가니
▼ 능선으로 오는 등로와 마주친다
▼ 가산바위 알림판을 한번 담아 주고
▼ 목계단을 올라가니
▼ 세상이 내 발아래에 놓여있다
▼ 동문으로 가는 성곽도 한번 담아 주고
▼ 소야고개 방향도 한번 담아본다
▼ 산아래 동네는 그저 평화롭기만하고
▼ 되돌아 내려오니
▼ 가산바위 이정표가 서있다
▼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틀어서 가니
▼ 햇살가득한 중문이 기다리고 있고
▼ 갈림길에서 동문이 있는 좌측으로 틀어서 간다
▼ 널따란 길을 따라 오니
▼ 갈림길에서 좌측 용바위쪽으로 간다
▼ 갈림길에서 좌측 가산방향으로 틀어서 가니
▼ 휑한 분위기 인데
▼ 오래된듯한 기왓장이 가지런히 쌓여있는데
▼ 이게 무엇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 산 정수리가 다 파헤쳐져서 천막으로 뒤덮혀있는데
▼ 매장문화재 발국이라는 명분하에 엉망진창인데
▼ 가산정상석이 볼쌍 사납게 한켠에 외로이 서있다
▼ 가야할 능선을 한번 내려다 보고
▼ 성곽길을 걸어가니 아름드리 나무가 잘려져 있다
▼ 동문으로 가는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
▼ 조금 내려오니 갈림길이 나온다
▼ 기암과 어울린 등로를 이어가니
▼ 할아버지 할머니 바위에 도달한다
▼ 할배할매 바위를 한번 쳐다보고
▼ 가다 뒤돌아 보니 역시 멋진 바위임은 명백한데
▼ 능선을 이어가니 갈림길이 나온다
▼ 십여분 올라서니 치키봉이 기다린다
진남문 가는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서 내려가니
▼ 삼각점도 한번 보고
▼ 바위속을 헤집고 생명을 키워가는 나무를 보니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 요런 구간도 지나고
▼ 요런 바위도 지나고
▼ 참샘가는 갈림길을 지나니
▼ 참샘 갈림길을 지나니 지척에 806.1봉 정수리가 있더라
▼ 생명을 다하고도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고사목이 참으로 아름답다
▼ 바위사이로 난 길을 이어가니
▼ 한티재 이정표가 나타난다
▼ 우측으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
▼ 좌측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을 이어간다
▼ 널널한 능선길을 이어가니
▼ 새파란 하늘이 보기만 졿더라
▼ 산아래 동네는 평화롭기만 하고
▼ 등로는 걷기만 졿더라
▼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틀어서 이어가니
▼ 한티휴게소로 연결된다
▼ 한티휴게소에서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 산행을 이어간다
▼ 파계재를 알리는 이정표를 한컷하고
▼ 815.6봉정수리에 올라서니 분기봉이라 좌측으로 틀어서
▼ 힐링길이 이어진다
▼ 삼갈래봉에 올라서니 반갑기 그지없고
▼ 선바위 들도 그저 반갑더라
▼ 대구 파계사 원당봉산 표석을 한컷하고
▼ 이어가니 지척에 헬기장이 있더라
▼ 헬기장을 지나 주능142표시목이 있는 837.6봉에 올라선다
▼ 노송아래서 점심을 먹던 추억이 아련한데
▼ 안부네거리를 지나니
▼ 자신의 뿌리를 드러내고도 튼실하게 살고 있는 나무에서 생명의 고귀함읋 한번 보고
▼ 파계재에 올라서니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으로 틀어서 올라가니
▼ 역시 갈림길이 나온다
▼ 암봉을 올라서니
▼ 암봉이 즐비한데
▼ 파계봉 정상석이 기다린다
▼ 이정표도 한컷하고
▼ 와송도 감상하고 있으니
▼ 산님이 올라온다
부탁하여 인증샷 한컷하고
▼ 이어가니 지척에 장꼬방봉이라는 알림판이있는데
▼ 무시하고 이어오니 지척에 도상에 기재된 진짜 파계봉이 앉아 있다
▼ 파계봉을 지나 20여분 이어오니 신무능선 분기점이 있는
979.2봉에 올라선다
▼ 분기봉에 올라서서 팔공산 주능을 한번 올려다 보고
▼ 내려오니 치척에 헬기장이 있더라
▼ 잠시 내려서니 마당재에 도달하는데
▼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니
▼ 멋진 노송이 서있고
▼ 암봉 정수리에 가마바위봉이라는 알림판이 붙여져 있다
▼ 톱날 능선과 주능을 한번 더올려다 보고
▼ 톱날 능선을 우회하여 올라오니 멋진 조망을 보여주는 백운대가 기다린다
▼ 백운대를 내려와 능선길을 한참동안 이어오니
서봉 오르는 가파른 목계단이 건너편에 보인다
▼ 부인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주능 096표시목을 지나
▼ 이정표 한컷하고
▼ 서봉에 올라 정상석을 한번 담아 본다
▼ 서봉에서서 비로봉을 한번 올려다 보고
▼ 서봉 바로 뒤에 있는 삼성봉 표석도 한번 담아 본다
▼ 헬기장을 지나 가파른 목계단을 내려오니
▼ 삼갈래길이 있는 오도재가 기다린다
▼ 오도재 이정표 한컷하고
▼ 한달전에 올랐던 비로봉 능선길을 버리고 우회 등로를 따라 가니
여래좌상 올라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 좀더 진행하니 비로봉 올라가는 갈림길이 있는데
좌측으로 틀어서 비로봉으로 올라간다
▼ 비로봉에 올라 천제단 표석을 한컷하고
▼ 비로봉 정상석을 한컷하고
▼ 산님에게 부탁하여 추억한장 남긴다
▼ 동봉가는 능선길로 이어오니 헬기장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점심을 먹는다
▼ 마애불도 한컷하고
▼ 동봉 정상에 올라 추억하나 남긴다
▼ 동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 한컷하고
▼ 건너편 비로봉을 한번 쳐다보고는
▼ 가야할 동부능선을 한번 내려다 본다
▼ 동화사를 내려다 보며 점심을 먹고
▼ 멋진 암릉길을 이어간다
▼ 병풍바위 아래에서는 바위를 탄다고 정신들이 없는듯한데
▼ 한참을 걸어오니 염불암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 이정표 한컷하고
▼ 산행을 이어가니 이번에는 동화사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동그런 바위에 올라앉아 물 한 모금 마시고
▼ 이정표 한번 쳐다보고
▼ 등로를 걸어가는데 꽃잎이 떨어져 있어 마냥 기분이 좋아진다
▼ 수도사 가는 좌측 갈림길을 지나니
▼ 지척에 도마재가 기다린다
수도 없이 많이 밟아 본 도마재 이건만 오늘은 새삼스럽다
▼ 도마재에 있는 이정표를 한번 쳐다보고
▼ 힐링길을 걸어가니
▼ 밋밋한 신령봉이 기다리고 있더라
▼ 멋진 산세를 한번 구경하고
▼ 오솔길을 걸어가니 기분은 절로 좋아지더라
▼ 헬기장을 지나고
▼ 바른재도 지난다
▼ 바른재에 있는 이정표를 한번 담아놓고
▼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니
▼ 삿갓봉이 앉아 있더라
▼ 암릉길을 지나서
▼ 관봉 가는 능선길을 한번 쳐다보고
▼ 다보니 느패재를 지나고 헬기장을 지난다
▼ 암릉을 넘어가니
▼ 은해봉이 기다린다
▼ 은해봉에 서있는 이정표를 한번 보고
▼ 지나온 능선길을 한번 되돌아 본다
▼ 암흥길을 올라서서
▼ 갓바위가 가까이 왔음을 이정표를 보고 인식하고
▼ 멋진 기암도 구경한다
▼ 인봉을 돌아서 오니 북지장사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 멋진 암봉도 한컷 담아 보고
▼ 이어오니 연달아 안부 오거리에 도달한다
▼ 안부 오거리에 있는 이정표 한번 담아 놓고
▼ 넘어오니 갓바위 돌계단이 기다린다
▼ 갓바위 부처님에게 인사를 하고
▼ 용덕사로 내려가니
▼ 용주암 으로 이어진다
▼ 용주암 경내로 들어가 물 보충하고
▼ 화장실 옆으로 난 등로를 따라 간다
▼ 멋진 길이 이어지는데
▼ 안부에 도달하니등로가 반갑다고 눈인사를 먼저 한다
▼ 표시목 한컷하고
▼ 삼형제 바위에게도 반갑다고 인사를 하고
▼ 한참을 가다보니 시경계 갈림길이 나온다
▼ 능성고개로 가는 길인데 명마산으로 돌아 갈 계획으로
▼ 좌측으로 가니 멋진 홈통바위가 선을 보인다
▼ 좌측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데 무시하고
▼ 가다보니 건너편에 멋진 장군석이 손짓을 한다
▼ 우정식당 가는 우측길은 조금있다가 가기로하고
▼ 명마산에 가서 표석한번 담고
▼ 멋진 장군바위도 한컷 담아본다
▼ 능성고개 가는 내림길이 넘넘 가팔라 조심스레 내려가는데
▼ 가파른 내림길 밑에는 옹달샘이 하나 있더라
▼ 물한바가지 퍼서 맛있게 먹고는
▼ 사면으로 난 오솔길을 걸어간다
▼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틀어서 가니
▼ 전원주택들이 도열해서 나를 반긴다
▼ 우측으로 틀어서 내려가니
▼ 반가운 우정식당이 소리없이 앉아 있더라
▼ 우정식당에 들어가 막걸리 한잔으로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