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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필 최초의 태실(胎室)
김성문 추천 0 조회 872 23.05.16 07:3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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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16 20:53

    첫댓글 "아이는 사르고 태만 키웠다"는 속담이 떠오릅니다.
    태를 숭배하던 사상은 피가름 사상(선민사상)이 지배하던 사회였지요. 지금 시대는 만인이 평등한 세상(피가름이 아닌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사상)이 되었음에도 아직 북쪽은 "백두혈통"이니 하는 피가름 사상이 지배하고 있는 원시사회 입니다.
    신비주의에서 탈피하고 이성이 빛나는 세상이 오게 만들어야 "내가 살기 행복한 세상"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김유신의 사상은 지도자의 철저한 "솔선수범" 사상입니다. 천관녀와의 소아적 사랑을 극복해 내고, 삼한 일통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백마의 목을 일도양단한 정신, 사랑하는 아들 원술을 냉정하게 내친 공평무사 정신(지 아들은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의과대학 보내고, 퇴직금 50억씩 받게 만들어 주고, 이런 정신과는 질이 틀린), 발끝부터 머리 꼭대기 까지 철저하게 공을 우선한 정신, 이런 정신은 조선시대의 이순신 정신에서도 찾아 볼 수가 있고, 박정희 정신에서도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도 세상이 썩어 버린지라 이런 댓글도 달게 됩니다.


  • 작성자 23.05.16 15:11

    정 회장님의 생각 존중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3.05.16 13:57

    성주에 있는 태실은 가봤습니다만 태실에 관한 일은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말씀해 주시니 도움이 됩니다.

  • 작성자 23.05.16 15:13

    김유신 장군 아버지는 삼국 시대 때 들어온
    풍수지리설을 실천했다고 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3.05.16 22:41

    늘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위인은 태까지 소중히 보관하고 묘지는 더 호화로이 남겼지요
    아무도 기억할 리 없는 필부라 이런 유적을 대할 때마다
    삶과 죽음의 가치가 다른 인간을 발견합니다
    보통사람들의 삶의 흔적이 되는 수필은 어떻게 가치를 가져야 할까요
    자문자답해 봅니다.

  • 작성자 23.05.17 07:25

    이 선생님!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간의 존엄성은 모두가 똑같다고 봅니다.^^

  • 23.05.17 12:11

    저는 늘 선생님 글을 통해 역사공부를 한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5.17 17:52

    항상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사 공부에 도움 되셨다니 더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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