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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봄 ▒
 
 
 
카페 게시글
수필(수기,꽁트,칼럼,기행) 아버지 나의 아버지
박상길 추천 0 조회 90 24.09.23 13:3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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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3 15:05

    첫댓글 20년 전에 돌아가신 울 아버지도 그랬지요.
    강제징용가서 유리 공장에서 일하셨다는데,
    살점이 익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얼마나 고생을 하고 트라우마가 있으셨는지 평생 목욕탕에 가질 못하셨지요.
    진심어린 사과 없는 쪽바리와 그들를 추종하는 면장과 밀정들 때문에 요즘도 아버지 생각에 맘이 편치 않아요~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이 많이 나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작성자 24.09.23 16:16

    생각하면 눈물 밖에 나오지 않는데....개같은 놈들이 나오는대로 씨부린걸 보면....

  • 24.09.23 16:45

    울 아부지도 징용갔다가 귀가 찢어져 평생 흉터 남아있었죠. 아부지 이거 왜그래? 하고 물어보기도 했었죠. 그 수첩 어렸을 때까지 간직하셨었는데 지금은 없네요

  • 작성자 24.09.23 17:03

    보상 신청할 때 수첩이나 징용장 같은 서류가 있어야 하는데 다 불태워버려 아쉽더군요.

  • 24.09.23 22:42

    에휴 ㆍ참 ㆍ역사를 바로 세워야 하는데ㆍ왜 저러는지 모르것슈 ㆍ

  • 작성자 24.09.24 13:40

    역사는 있는대로 잘 보존만 해도 되는데 왜곡하려 드니 문제입니다.

  • 24.09.24 00:37

    친일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처가 여전히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나치에 협력했다며 90이 넘은 노인네를 체포하는 프랑스 등 유럽이 부럽네요.

  • 작성자 24.09.24 13:42

    식민지 백성으로 살아온 오기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때 왜놈에게 붙어 잘 먹고 잘 살아온 놈들이
    나라와 민족을 배신하고 있어서...

  • 24.09.24 10:05

    해방 이후에 친일파 청산을 하지 못한 것이 지금까지 남아 있는 듯합니다.

  • 작성자 24.09.24 13:42

    한때 그런 적폐를 청산하라고 힘껏 지지해준 정당도 있었는데 별로 한 게 없어서...

  • 24.09.24 21:00

    친일청산
    정말 중요한 선택인것을...
    아, 그날의 선택

    이런 말하면
    북한으로 가라고
    난리칠 사람이나 집단이 있을 수도...
    각오하고 한마디..

    →친일청산
    북한한테 배워라.

  • 작성자 24.09.24 22:07

    여자 축구도 배워야겠던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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