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3/5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특기는 살림, 취미는 아들 자랑, 남은 것은 주부 습진뿐인 프로 살림러 ‘귀보’(유해진). 그의 유일한 꿈은 촉망받는 레슬러 아들 ‘성웅’(김민재)이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오늘도 자신은 찬밥을 먹으며 아들에게는 따뜻한 아침밥을 챙겨주고 레슬링 체육관에서 아줌마들에게 신나게 에어로빅을 가르치던 ‘귀보’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훈련에 나가지 않겠다는 ‘성웅’의 청천벽력 같은 이야길 듣게 된다. 갑작스런 아들의 반항에 당황한 귀보. 설상가상으로 ‘엄마’(나문희)의 잔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윗집 이웃이자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이성경)은 귀보에게 엉뚱한 고백을 쏟아낸다(위 집 형의 딸이자 아들의 소꼽친구인 가영이가 성웅를 좋아하는것이 아니고 귀보를 사랑한다고 고백함). 거기에 소개팅으로 만난 의사 ‘도나’(황우슬혜)의 막무가내 대시까지. 평화롭던 일상이 가영의 고백으로 순식간에 뒤집어진다. 성웅은 그 충격에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전을 앞에 두고 포기까지 하게 되고.. 물론 나중에 바로 잡고 3차 선발전에 나가는것으로 영화는 마무리. 개그?? 잘못된 만남?? 아버지와 아들의 세대차이?? 모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