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서울 아파트 증여 가장 많이 이루어진 단지는? 아파트 증여가 왜 대세인가? 2019년 10월10일[부동산 무료 세미나]
◈아파트 증여가 대세
▷가장 많은 증여가 이루어진 단지는 내년 입주 앞둔 강동구 '고덕 아르테온'
▷4066세대중 671세대가 증여 (매매 위장없는 실증여)
▷매매로 가장한 증여를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
◈증여가 대세인 대표적인 이유
1. 양도세 증가
2. 보유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증가
3. 아파트 가격 증가로 매수세 감소
→그 외에도 다수의 이유..
◈서울 아파트 시장 가격의 변화
▷멈출줄 모르는 새아파트가격..언제까지 상승하게 될까?
▷아파트 가격 얼마나 떨어져야 조정 받은 것일까?
▷적절한 매수 타이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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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후 아파트 가격 전망 및 매수&매도 타이밍 정보 제공합니다.
♣일시 : 10월10일 목요일 오후2시~
♣장소 : 강남구 대치동 (선릉역 1번 출구 5분거리)
♣선착순 60명 한정 무료 참여혜택 제공(사전 예약제)
☎지금 전화주세요 010-9558-6939 김양훈 팀장
내년 입주 '고덕 아르테온' 서울 아파트 중 증여 1위
2017년 이후 서울 아파트 중 증여가 가장 많이 이뤄진 단지는 서울 강동구 '고덕 아르테온'으로 나타났다. 증여 건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곳 상당수는 새 아파트들이었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지속되자 양도세 중과(重課)와 종부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다주택자들이 자녀 등에게 증여를 통해 주택 수를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부와 한국감정원에서 받은 '서울 아파트 증여 상위 20위 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 8월까지 상위 20개 단지에서 총 4398건의 증여가 발생했다. 내년 2월 입주를 앞둔 서울 강동구 '고덕 아르테온(4066가구)'으로, 누적 증여 건수가 671건에 달해 가장 많았다. 최근 전용면적 84㎡ 분양권이 12억원에 매매됐다.
강동구의 '고덕 그라시움'(344건), 중랑구의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341건), 송파구 '송파 헬리오시티'(314건) 등 2~4위는 증여 건수가 300건을 넘었다. 성북구 '꿈의숲 아이파크'(289건), 영등포구 '보라매SK뷰'(238건)와 'e편한세상 보라매 2차'(237건), 양천구 '래미안 목동아델리체'(209건)도 증여 거래가 2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증여 상위 20개 단지 중 15곳은 아직 입주가 이뤄지지 않은 곳으로, 입주권이나 분양권 거래가 많았다. 새 아파트인 데다 대단지로 향후 시세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들이 대부분이었다. 최고 매매가는 138건의 증여가 이뤄진 '서초 그랑자이'였다. 전용면적 119㎡가 25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김상훈 의원은 "정부의 무차별적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르자, 세금을 줄이고 가족 재산을 지키는 수단으로 증여가 확산된 것"이라며 "증여가 늘수록 매매를 위한 공급이 줄어드는 만큼 정부는 거래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 채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