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원년 천력 11월 17일(양 12.19) 오후 2시 유경석 회장은 의정부교회로부터 38km 거리에 위치한 남양주교회를 방문하였다. 현재 남양주교회는 허름하고 협소한 상가 3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 참어머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총으로 앞으로 신축을 하게 되는 축복을 받았다. 이날 이규세 교회장 이하 식구들은 참부모님께서 베풀어주신 사랑 앞에 크게 감사해 하는 분위기 속에서 성전 건축에 대한 몽시와 기도로 응답 받았던 내용을 은혜롭게 보고하였다.
개회기도를 통해 이규세 남양주 교회장은 “참부모님을 대신하여 남양주교회에 찾아온 유경석 회장의 발걸음을 통해 식구들이 새 시대에 걸맞은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늘이 내놓고 자랑할 수 있는 모습들이 될 수 있도록 새롭게 빚어지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해달라”고 간구하였다.
▲유경석 회장을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
▲꽃다발 증정
▲남양주교회 현황에 대해 보고하는 이규세 교회장
유경석 회장은 “전 세계를 놓고 볼 때 참부모님께서 지난 한 해 한국교회에 쏟아 부으신 사랑과 열정은 이루 말 할 수가 없다. 그 가운데서도 새롭게 교회를 지어주신 교회는 더 큰 하늘의 축복을 받은 것이다”라면서 “하늘의 축복을 받아 감당할 수 있는 조건과 실적이 없으면 탕감이 따르는 것이 원리임을 명심하고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의 소망과 기대에 크게 부응할 수 있는 남양주교회 식구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노양숙 교회 사모는 “필리핀 부인식구들의 신앙이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전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 원리강사를 한국으로 초빙, 한국에서 생활하게 하여 한국의 삶을 느끼게 한 후, 필리핀 부인식구들이 겪고 있는 삶의 애환을 이해하는 가운데 신앙지도를 할 수 있게 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신인선 전도교육국장은 “울산교회에서는 비숍 출신의 필리핀 부인식구가 교회 필리핀 식구는 물론이고, 한국에 이주한 필리핀 사람들까지 교육시키면서 삶의 질적인 변화를 일으켜 사회에도 주목받고 있는 좋은 사례가 있다”고 소개하면서 “현장에서 교회끼리 팀워크를 형성하여 서로 좋은 정보를 나누면서 교류해 나갈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정책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오후 3시 30분, 평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는 무르익었고, 끝마칠 무렵 유경석 회장은 주일학교 담당자에게 “참어머님께서 주일학교 교육에 지대한 관심과 사랑이 계심”을 피력하면서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이후 유경석 회장은 남양주교회 신축 현장인 노블레스 빌딩 건설 현장을 방문, 기도정성을 들였다.
▲말씀을 하는 유경석 회장
▲간담회 모습
▲질문을 하는 남양주교회 식구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유경석 회장
[기사: 전도교육국, 사진: 영상국]
첫댓글 참부모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