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RV 신차모멘텀에 기대어 [HMC투자증권-이명훈]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외부환경 녹록치 않지만 RV위주 신차라인업으로 내수, 미국 판매 호조, 지난 1분기 기준
내수매출 비중은 연결매출 대비 22.3%, 북미는 36.3%, 양대시장 합산 60%에 육박
- K5 후속 내수시장 사전계약 돌입, 9월 미국공장, 10월 중국공장 투입 예정
- Sportage 후속도 잇따라 투입(9월 내수, 내년 1~2월 미국, 중국) 되면서 RV 신차모멘텀
이어갈 전망
- 노후 모델, 중소형 세단 등의 인센티브 부담 확대로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3.3% 하회 예상, 2분기 및 2015년 지배지분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10.6%, 7.9%
하향, 3Q15F~2Q16F 예상 순이익에 목표 PER 8.2배(KOSPI 12MF PER 10.2배 대비 20%
할인(현대차 대비 5%p 할증))해 목표주가 65,000원으로 하향 조정
2) 주요 이슈 및 실적전망
- 2분기 글로벌 출고판매는 78.8만대(+1.7% YoY) 예상, 중국제외시 1.6% YoY 증가 예상
- 내수판매 12.2만대(+10.5% YoY), 미국 리테일판매 17.2만대(+4.4% YoY) 예상, 절대적으로
Sorento, Carnival 신차효과 덕분
- 내수, 미국 리테일판매는 양호하지만 미국은 인센티브 상승, 서유럽은 유로화 약세, 기타
지역은 러시아 부진과 국내공장 직수출 감소 등이 실적에 부담 요인
- 2분기 연결매출액 12.5조원(+3.6% YoY), 영업이익 6,684억원(-13.2% YoY), 지배지분순이익
7,640억원(-25.4% YoY) 예상, 순이익 감소폭이 큰 것은 전년동기에 현대엠코-현대엔지니
어링 합병과 관련한 일회성 이익 786억원이 있었기 때문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2분기 실적도 YoY 감익이 예상되나 시장의 기대감도 이미 낮은 상황, RV위주 신차라인업
효과와 낮은 기저로 인해 하반기는 증익 추세로 반전 예상, 2015F PER 6.0배
- 높아진 배당수익률(2014년 배당금 기준 2.2%)에도 주목, 외국인 지분율 사상최고(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