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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롭게 글쓰기 개인적인 질문은 피하지요, 그러나 소위 '실증'의 사학자들이...
철기병 추천 0 조회 176 07.10.03 06:29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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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03 10:23

    첫댓글 ㅎㅎ 소요자님은 단지 제대로 된 용어 사용을 권장하신 것 뿐인데요. 갑자기 여기서 왜 실증사학이랑 재야사학 얘기가 나오는지? ㅎㅎㅎ 천왕과 천황의 차이가 실증사학과 재야사학을 대변하기라도 하나요? ㅋㅋ

  • 07.10.03 11:41

    대흥안령산맥은 가볼수나 있고 동검은 다시 검토해볼 수도 있지만 그런 것도 없는 이론을 근거가 확실한 것 처럼 물타기를 하는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포기한 사람들은 어찌 해야 합니까.. 더 난감한건 자기 얘기 안 들어준다고 역적 수준으로 몰지 않나 자기들이 증명할 걸 보는 사람보고 해내라고 하질 않나.. -..-;;

  • 작성자 07.10.03 14:25

    제가 잘못읽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말속에서 상대편을 적대시하고 비꼬는 태도가 역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쿠투넷이나 인터넷 재야는 안습입니다. 그러나 소요자님은 정연한 논리로 재야를 깨기 보다는 악감정을 본바탕에 까시고 대하시더군요. 그냥 냉정하게 토론을 하시면 제가 이리 불편하게 굴 까닭이 없지요.

  • 작성자 07.10.03 14:27

    그러나 제 질문은 유효합니다. 정작 '실증'을 주장하는 이들이 이따금씩 들려오는 외신이외에는 해외의 고고학적 성과를 확인도 안했던 시절은 어찌 생각하십니까? 단지 '가난해서 외국나갈 돈이 없었다'라고 하는 것은 볼멘소리로 밖에 안들립니다.

  • 작성자 07.10.03 14:28

    그리고 노머드님, 승주군 출토 동검에 대한 논쟁을 보셨는지요? '다시 검토한' 수준이 아닙니다. 외국의 전문 랩에서 당시 발굴자들의 발표를 뒤집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에 이런 소리를 하는 겁니다.

  • 07.10.03 17:02

    과거의 전적에 대해선 잘 모르구요 고고학쪽에서 아시는 분이 설명해주시겠죠 현재로선 직접 대면한다면 모를까 인터넷상에서 정연한 논리로 재야를 상대해서 남는건 시간낭비일 뿐입니다 왜 그런지는 굳이 설명이 필요없겠죠 존재하지 않는 유령같은 이론들과 유령같은 부류와 무슨 대화를 해나가야할지..;; 제대로된 발제가 아니라면 무시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 강단,재야(사실 이런 구분 자체도 뭐하는 건지 몰겠지만..)를 떠나서 잘못된게 있으면 고쳐야겠죠..

  • 07.10.03 18:02

    철기병님께서는 일부를 전체로 소급시키는 오류를 범하시고 계시는 듯 하군요. 재야가 범하는 논리적 오류가 강단의 그것보다 훨씬 큰데도 강단도 잘못을 저질렀으니 재야와 동류다..라고 하시는 건 오류가 아닌지요? 그리고 학자라고 해서 그 순간의 판단이 모두 옳다고 볼 수 없습니다. 사람이니까요. 철기병님은 강단에게 기대가 너무 커서 그 결과가 시원치 않자 실망이 몇배로 커지는 심리상태와 유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철기병님은 도리어 강단에 대해 소요자님께 말씀드린 심리적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보장을 할 수 있는지요? 앞으로 재야니 강단이니 하는 건 얘기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학문에는 오직 객관만이 존재할 뿐..

  • 07.10.03 18:00

    앞으로 더 철기병님께서는 특정 회원에 대한 도발성 언급을 하실 때 활동정지 누적 없이 운영자 임의 판단에 따라 무기한 활동정지 조치 시킬 수 있음을 공지하겠습니다. 제가 권고성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요자님에게 확인되지 않은 사항(재야를 깨기보다 악감정을 본바탕에 두고 있다는 건 철기병님의 주관적 판단일 뿐 증거가 없음) 에 대해 지적하고 도발하는 발언을 하셨습니다. 원래 수칙에서 활동정지 3번을 강퇴자에 염두에 둔 것은 의도하지 않은 싸움에 대한 회원 스스로의 다짐을 위해서였습니다. 의도적으로 특정인 비방을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이라면 이유 불문하고 강퇴 대상입니다. 수칙 취지를 잘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07.10.03 18:47

    제가 좀 흥분했군요. 확인 차원에서 이야기드리지만 저는 재야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도 역사연구에 과학적 방법론만이 있기를 바랍니다. 환빠-반환빠의 극한 대립이 있음도 당연히 인정하고 환빠의 환타스틱한 환타지가 횡행함도 압니다. 다만 사태가 이렇게 된데는 사-제의 맥으로 폐쇄적인 전문가 집단을 형성한 강단도 그 책임을 피해갈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 작성자 07.10.03 18:50

    학자라고 해서 그 순간의 판단이 모두 옳다고 볼 수 없습니다. 사람이니까요--->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예외적인 케이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저는 공학과 사회학을 해서 '수치'와 통계를 역사에 적용시키기를 좋아합니다.

  • 작성자 07.10.03 18:52

    그런데 역사학 강의에서 발표라도 할라치면 발끈하는 친구들이 참 많더군요. 특히나 저의 결론이 기존에 있던 관념을 뒤집을 때 말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들어보니 사학계의 학자들이 최근까지도 스승이 사망하거나 은퇴할 때까지 스승의 이론을 공박하기를 꺼린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보니 사학과 친구들의 반응이 이해가 가더군요.

  • 작성자 07.10.03 18:56

    솔직이 예전에 있었던 국사교과서 논쟁에 대한 책을 읽어보니 거기에 불려나간 사학자들이 흙탕물 뒤집에 썼다고 하면서도 일면으로서는 대중과 유리되어 학문하던,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하더군요. 저는 솔직히 그 사학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환빠들의 횡행은 어찌보면 학계가 직무를 유기한 당연한 결과 였으니까요. 이상입니다.

  • 07.10.03 21:08

    정규전으로 전혀 상대를 안 해주니까 테러를 일삼게 되었다 대충 이런 말인데.. 테러용으로 사용하던 이론 말고 그럼 제대로된 글은 왜 안보이나요? 학계의 폐쇄성이 있는지 없는지 저는 그쪽 전공이 아니니까 모르구요 만약 그렇다해도 폐쇄성이 없는 인터넷이나 서적을 출판을 해서라도 개념글을 올리는게 지극히 상식적인 순서가 아닌가요? 학계가 폐쇄적이라 직무를 유기해서 극단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 일제가 날조해서 역사는 사라졌다 류의 말과 다를 게 없습니다

  • 작성자 07.10.04 09:11

    강단의 잘못을 논한다고 그것이 곧 환빠의 논리를 수긍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노머드님의 발언에서도 역사학계를 강단-재야의 이분법으로 보시는 경향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이 현상을 논함에 있어서 '테러'까지 언급하시는 것은 지나친 비약입니다.

  • 작성자 07.10.04 09:15

    제 말은 정작 '환빠'들의 주장을 일축하면서 정작 학계에 있는 분들이 얼마나 학계 내부의 폐쇄성, 그리고 학맥주의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보였냐는 것이죠. 그리고 비록 현재 몇몇분들의 논문에서 드러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종합학문적인 방법을 동원하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더군요.

  • 작성자 07.10.04 09:16

    연구에 도움이 된다면 수치와 통계, 또는 정치학/사회학/인류학 또는 심리학등의 방법을 종합해서 연구해볼만도 한데, 왜 이런 방법을 쓰면 학문적 정통성을 훼손이나 하는 듯이 과민반응이냐는 것이죠. 이것이 제 주위의 사학인들이 제게 보여준 모습입니다.

  • 07.10.04 10:02

    저는 개념인과 무개념을 구분할 뿐 취미가에게 강단.재야같은 건 구분할 이유도, 의미도 없습니다 그리고 지나친 비약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저를 비롯해 역사가 전공이 아닌 사람들도 난감하게 보는데 전공자들은 더 하겠죠 그리고 철기병님이 말하신 사례는 양쪽에 문제점이 있고 학계가 폐쇄적이다 라는 의견까지만 근거가 될뿐.. 절대적인 교리를 추종하는 작태를 생성된 사태와는 연관이 없습니다 변화없는 갖춰진 틀을 깨우치고자 나온 것들이라면 철기병님이 말한 정치학/사회학/인류학/심리학 같은 것들이 나와야죠 발음의 비슷함으로 오버하거나 단편적인 소스의 확대 및 무한생산같은 믿음의 교리가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 작성자 07.10.04 11:04

    노머드님, 제가 왜 이것을 언급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이런 사태를 불러온 데는 제가 위에서 언급한 사학계의 폐쇄성도 분명히 요인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그런 폐쇄성을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별반 안보인다는 거죠.

  • 07.10.04 20:49

    학계의 폐쇄성까지는 (그런 것이 있다는 전제 아래..) 이해가 가지만 학술적인 세계인 역사를 연구하는데 있어 믿음의 교리가 난무하게 된 상황까지 야기했다는 의견에 대해선 전혀 눈꼽만큼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폐쇄성에 불만이 있으면 그점에 문제를 제기해야죠 왜 헛짓거리에 몰두하나요 무슨 사회 불만가진 비행청소년들도 아니고.. ㅡ..ㅡ;; 어느 쪽이든 문제점이 있는 부분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삐뚤어진 일탈까지 책임질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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