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의융합교육원(원장 조정자)은 지난 13일~15일 3일동안 초·중·고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전남청소년창의융합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전남청소년창의융합탐구대회는 학교장 및 교육장의 추천을 받은 초·중·고등학생이 제시된 문제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해결 방안에 관해 토론하는 '과학토론'과 융합적인 요소를 포함한 산출물을 제작하는 '융합과학' 두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전남청소년창의융합탐구대회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종목의 변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 역량을 키워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과학토론 중학부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내대회에서 선발돼 팀원과 다양한 주제로 토론 연습을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팀원과 함께 토론을 하면서 과학기술의 변화와 우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융합과학 고교부에 참여한 한 지도교사는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를 다양한 분야를 융합적으로 생각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의미있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보는 좋은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결선 심사를 통해 뽑힌 금상 수상팀에게는 9월에 있을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전남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출전자 일대일 맞춤형 심화 교육을 통해 전국대회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정자 원장은 “미래의 문제를 과학토론과 융합과학을 통해 해결하는 아이들을 보니 밝고 건강한 미래를 상상하게 된다.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 과학탐구 활동의 장을 마련해 창의 융합적 과학 기술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4010000&gisa_idx=60666
www.miraenews.co.kr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조정자원장 #전남청소년창의융합탐구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