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지형님께서 갑자기 전화하십니다. "사무실로 나와라~" "예~" 하고 나가보니...번개라십니다.
메뉴를 물으니 말들이 분분하고 많았는데...여신 가인님께서 "잔말말고 새꼬시집으로 와~" 하여, 짹~소리 못하고 가신답니다.
CEO비전21 익산에서의 급작스러운 번개
말이 새꼬시지...식감에서 가시나 뼈는 거의 못느낌니다.
하지만, 앞그릇을 큼지막한걸 내어 주시는 폼이 아마도 이 쫑쫑 썬 야채와 새꼬시회를 버무려 먹으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그래도 쌈싸먹을수 있게 달래면 주십니다...상추와 깻잎등등...
삼치인가요?...새끼들은 빙어구운겁니다...알요?...들었습니다. 그리고 네모난 작은 토막은 메로구이로 보입니다...맛도 그랬구요.
메로구이입니다.
전체 인증샷~ 오른쪽부터 시계반대방향입니다. 가락지형님, 푸른하늘님, 가인님, 동네주민1, 검은양복입은 천하무적, 진명, 동네주민2, 빈배형님, 마녀혜진이님, 사과나무 사과나무는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았지요?....저하고 연배가 같애서 친구먹기로 했습니다...^^
좌측부터...천하무적, 동네주민1, 가인누나, 푸른하늘님 푸른하늘님은 개구쟁이처럼 잘 웃고 잘 웃기기도 하고 즐거운 표정이 얼굴에 그대로 보여지십니다.
빈배형님과 동네주민2
피조개가 덤으로 나와주십니다...근데 좀 맑은 색감이네요. 찐한색이어야 하는데 약간 행군듯 한데요...쩝
전복입니다. 사실...마녀님께선 생식을 거의 안하십니다. 지난번에 한우를 먹으러가서도 육사스미를 불판에 구워서 맛없어 못먹고 버린적이 있습니다. 하여, 저는 이분(마녀혜지니)을 살짝 괴롭히고 싶어집니다...그간 당한게 있으니 당연하지 않을까요? 하여, 이걸 드셔야 한다고 우겨봅니다...그것도 전복의 내장을...
이놈입니다. 사실 전복에서는 내장이 몸에 좋기로는 머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실듯 합니다. 하지만 마녀님은 죽어도 안먹으려고 하실겁니다. 하여, 쥔장에게 참기름을 달라고 하였습니다...참기름에 꼭~찍어서 그냥 꼴깍 삼키면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어라? 그랬더니 증말 홀딱~ 드십니다....은근히 쉽게 속으십니다. 안 먹으려고 하다가 그냥 씹지말고 꼴~깍 삼키면 된다니 그렇게 하십니다. 근데 옆에있던 사과나무 이친구가 내장은 씹어야 몸에 좋은데~ 라는 말 한마디에 씹기까지...푸하하하 하하하...친구의 도움으로 복수 끝~
뭘보니? 푸른하늘님...^^
아무도 카레라를 의식하지 않으니 참 좋습니다...찍기도 편하고... 그런데 저 끝에 천하무적은 모델근성이 있나 봅니다...저를 보고 씨익~웃으며 포즈를 취해 주십니다...^^
가인누나의 빛과같은 속도의 손놀림. 상에 있는 불필요한 그릇들은 모두 정리하시고 쥔장을 보고 씨익~웃어주십니다. 그러니 쥔장은 미안했던지 얼른 왼손에 들려있는 접시를 받아 치우고...또 내어주십니다...써비스를...^^ 역시 연륜이십니다...관록은 그냥 생기는게 아닙니다...그쵸? 표정이 참 예쁘시지요?...진정한 女神이십니다.
전복내장 한마리와, 피조개 한마리를 강제로 먹였더니...제게 패악을 부리십니다...마녀님 인상을 팍! 쓰면서 개인사진 찍어서 설명붙여서 올리라십니다. 머...내가 찍사냐? 나도 먹어가면서 찍어야지,...아~놔~ '그래 다음에 또 두고보자'
인 물 편
사과나무입니다. 공직에 오랜시간 있어서 인지 얼굴에 보입니다...정직한 공무원의 모습이. 늘 웃는 표정이며 말소리도 조용조용하십니다. 맑은물은 잘 먹진 않지만 맘먹고 먹으면 꽤 먹습니다...오늘이 그날이었던듯 합니다.
빈배형님 미소가 아름다우십니다. 게시글도 쓰셨지요?...."살인미소 한번 날려봐" 라는 제목으로요. 살인미소이십니다.
젊잔으셔서 쉬~접근하기 어려우신 분이십니다, 물론 빈배형님께서도 쉬~접근하지 않으시구요. 근데, 요즘에 번개때나 등등을 보면 말씀도 즐겁게 하시고 큰소리로 웃기도 하시는걸 보면 이제 마음을 조금씩 여시는듯 보이십니다.
형님..경찰서에서 형님 잡으러 다닙니다...살인미소로 살인한 협의를 받으신데나 뭐래나...-.-;;
진명입니다. 성실하고 정직한 사업가지요? 제가 보기엔 너무 정직해서 탈인듯 합니다. 때로는 약간의 공갈도 좀 쳐야 하는데 이친군 그걸 못하더군요...그래서 전 이사람이 좋습니다...거짓이 없승게요^^ 저는 거짓이 많냐구요?...저도 꽤 건전합니다...-.-;;
가락지형님 닉네임이 왜 가락지라고 지으셨는지 다 아시지요? 네~ 그렇습니다...금은보화를 취급하십니다....^^ 남에게 격한소리 못하시고...남에게 싫은소리도 못하시고 차라리 속으로 참고 삯히시는 성격이십니다. 모진소리도 못하시고...모진행동도 못하시고...그리고 동생들 뜻 다 받아주시는 큰형님같은 형님이시지요. 참고로, 가락지형님의 부인께서는 누나들이 이렇게 부르시더군요...."금가루"라고요...^^
오호~푸른하늘님 한눈에 보이시지요?...개구쟁이처럼 맑게 웃으시는게...^^ 나이에 걸맞지 않게 귀요미십니다. 맑은미소가 아름다우신 푸른하늘님...닉네임과 저 표정이 참 잘 어울리십니다...^^
어?...누나~ 왜그려~~ 뭔일여~ 왕년엔 이렇게 드셨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편치않은 건강때문에 흉내만 내시는군요...^^
맑은미소가 아름다운신 원조 여신이십니다. 우리카페에는 마녀가 있고 여신이 계십니다. 마녀는 다 아시겠지요?...마녀께서 절대 못이기는 분...여신이십니다...가인여신님^^ 연세에 비해서 어쩜 저렇게 아름다우실수가 있을까 싶어요...^^ 저의 큰누나와 연배가 같으십니다.
동네주민 1 늘 진지하십니다. 주말에 가끔 보는데 점점 알아가야하는 주민입니다...^^
천하무적~ 술로는 당해내지 못할포스입니다. 호남형입니다. 키도크고 골격도 크고...성격도 좋고, 머 어디 단점을 좀 찾아봐야겠는데 그리 쉬~ 찾아지질 않는 사람입니다.
잉?...동네주민이 여신님께 건배를 요청하십니다. 우리여신님은 럽샷을 요구하시고 럽샷이 팔짱을 끼고 마시는게 아니고 안고 마시는게 천상에서의 예의라십니다...^^ 좋겠다~동네주민...부럽다~동네주민...나도 동네주민하고 싶다...-.-;;
이걸 꼭 찍으라고 하시네요...깔끔하게 다 먹었다는걸....손모델은 푸른하늘님이십니다.
잉?..푸른하늘님 왜 이러신데요? 악녀되고 싶으세요?
지난번에 한우집에서 마녀께서 벌주로 내렸던 고추소주(일명 마녀주)를 직접 만들어 드십니다...왜?...왜죠? 그 맛이 궁금했답니다..................................이...분...쫌 ....무섭게 보입니다. 아까 사진에서는 개구쟁이의 환한 얼굴이었는데...........내가 사람을 잘못본거 아녀? 아~놔~ 점점 불안해 집니다. 마녀酒-소주잔에 고추를 잘게 썰어서 넣고 술과 혼합하여 마시는 술
푸른하늘님의 저 마녀주를 자작한 원샷! 모습입니다. 뒤에 있는 하마가 더 웃깁니다.
건배~
눈을 지긋이 감고으시고...
잔속에 고추 보이시지요?...저...걸...원샷~!
괴로우시지요?...ㅎㅎㅎ 아무리...소백산맥도 드셨다지만, 하지만, 제가 만든 대락난감주나 결초보은주는 못드실겁니다.
그러고 보니 하마의 독사진이 없습니다...이유인즉, 하마가 늦게 참석했다는 증거입니다...^^
출연 여신가인님, 빈배형님, 가락지형님, 마녀혜진님, 푸른하늘님, 사과나무, 진명, 천하무적, 하마, 동네주민1. 마을주민2, 그리고 풍경소리
출연자 모두....각 2만원씩 추렴 하였습니다.
추신---다음주 즉, 4월 4째주에 푸른하늘님께서 전주번개를 치신다 하십니다. 참고하셨다가 시간되시는 분들은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출처: 풍 경 소 리 원문보기 글쓴이: 풍경소리
첫댓글 ㅎㅎㅎ...읽을수록 재미나는 풍경아우 글쏨씨...
짧은시간에 번개처서 12명 모이면 정모수준..ㅋ
만나면 즐겁고 웃기고...행복하고...후기글 도 있고
살만나는 세상입니다, 경기만 조금 일찍 풀리면...
재미있게 읽고 가네....
경기가 좀 일찍 풀릴것 같아요...정권이 바뀌면 이보다는 나을듯 합니다...^^
싱싱항 해물에 침이 꼴깍 ~반가운 님들 즐건 모습에 나도 덩다라 즐기고 갑니다.
ㅎㅎ아직 피로가 덜 풀렷 또 자러갑니다.ㅎ
푹~ 주무시고 활기차게 내일을 준비하셔야지요...^^
잘 지내시지요..
형님계신 마산은 꽃들이 다 시들어 가겠네요..
잘될거야요
우리모두 다함께 잘살수 있을거야요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풍경이 있는데
안되는일이 있겠는가 말이지요
늘 화목한 가족같은 모습으로
오랜 세월 같이 가십시다
후기글 읽으면서 다시 한번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잘만든 후기글 과
풍경님 닉은 어쩜 요래 잘 어울릴까
캄솨 ㅡㅡㅡ★★★★★
하하하...별 다섯개...절 또 전과자 만드신 거예요?...^^
행복한가인님~~~ㅎ
전복,,,너무 먹고 싶내요,,,내일 전복이나 먹어야 겠어요,,,전복,,,먹고야 말거야,,,,
전복 번개 함 치시지요...^^
근데 지금은 폐혈균도 좀 주의해얄듯 해요^^
어찌 아우님이랑 식사한번 제데로 못하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너무 과대평가를 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언제 함 뵈어요...시간 나실때 여유있게 한잔 하시면서 맛난것도 드시면서...^^
워낙 바쁘신 분이라...
그래도 녹수님오신날은 얼굴 봤슈~~ㅎ
오래간만에 취했네요 ㅎㅎ
나는 오랫만에 부담스러웠네...^^
그래서 핸폰도 잠시 어데 두고...ㅋ
만나서 즐겁고... 후기가 더더욱 짱...감솨..~~
악녀가 되어가고 계십니다...^^
전주번개 잊지않으셨지요?...익산에서 대거 넘어가신답니다...^^
푸른하늘 익산오는날은
미리예고하고 오는지라 회원소집하기에 ...
암튼 즐거웠으~~~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건 뭐죠?...이걸..호수에 퐁당~하고 빠트려야 하나요?...^^
잘 지내시지..
이곳에서 가끔 잘 있는거 확인한다..^^*
난~~
난~~너무 서운하다는것
토요일 제가 익산에 기원과 넘어 갔는뎅
허허~~
가락지님과 가인님과 꼬마대장님만 얼굴을 보여 주셨다는것
정말 정말 서운하고 왕~짜장면이 팍팍 생각나네여~~(이건 솔직한 녹수의 마음이고요)
..그건 마음이구
정말 즐거운 시간들 행복한 표정들이 부러워서 죽겠다는
모두들 전주에 오시면 다들 죽었쓰~~~
가락지 오빠와 가인언니와 꼬마대장은 감사하구 사랑하구여 이쁘구여
다른 모든 분들은 모두 디질 각오 하고 오시라요 ~~~
어라?
저는 기다리다가 모두들 말이 없으셔서 상황해제된줄 알고 집에 갔는디...-.-;;
저두 토요일날 할짓이 없어서 무지 괴로워하던 사람이었었어요...-.-;;
때문에, 저는 한번 봐주셔얄듯 해요.
사실, 제가 본가가 전주라서 안갈수는 없고...그러니 저는 죽었쓰~~명단에서 빼주세요...-.-;;
익산온다는 답변 일찍 안해서 풍경아우는 기다리다 목이 긴 사슴되어서
익산에 도착했을때는 집에서 식사중이였다네...ㅎ
전주가면 면죄 해주셔~~ㅎㅎ
하하하...형님...이쯤 되면 면죄부는 받은거나 다름없겠지요?...^^
미리 연락을 주시든지 아님 문자라도 하시지 ㅎㅎ
누나가 연락하면
잡아 먹지 않으니게
언제든 콜해야쥐~~`
녹수야
좋은 풍경
멋있는 풍경
아름다운 풍경
함 봐줘라 참 좋은 풍경이다
성격 좋고 비쥬얼 아주좋고
출석률 더더욱 좋은 풍경을 ~~~^^
비쥬얼...하하하
역시...가인님은 여신이십니다...^^
아침부터 급 상쾌해 지는데요...^^
녹수야
항개 빼먹었다
오디오도 쥑이고
예의도 무지바른
대한민국 표준우 윗줄이다 ㅎㅎ
아니여~~`
일딴은 모두다 녹수 치맛폭에 쥭이것쓰여
특히 풍경이님하구 진명이는 ~~`
각오하라우 ㅠㅠㅠ
전 잘못한것 없는디요....어쩐디야...-.-;;
확~ 이민을 가야하나?...-.-;;
계속 ~~~달릴껀뎅 찿으러 아웅~~~
또 잔치판..ㅎㅎㅎ
추렴하여 먹으니 서로 부담없이 자주 만나지더군요...^^
그러게 다행이져~~~
자주 만나고 살아야 세상 사는 맛인디유 ㅎㅎㅎㅎ
이사 내려 오소 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