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의 이쁜 수제 햄버거 집을 찾아 봅니다.
건물앞에 서있는 외국인의 모습과 함께 바라다 보이는 가게가 유럽풍의 아담하고 이쁜 모습이다.
"파마스 햄버거" - 햄버거 종류를 미국 주 이름으로 붙여 놓았는데 어떤 맛일까 궁굼해지네요^^
창구에서 주문을 하고 벽옆을 이어지는 건물의 2층이나 3 층에서 기다리면 되네요^^
미국 에서 생활 하면서 햄버거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여행 할때나 주말에 한번씩은 숯불 그릴에 구운 두툼한 패티에
녹아내리는 치즈의 풍미가 야채와 어울리는 클래식한 햄버거 맛을 보곤 한다.
벽에는 온통 영어와 미국의 주 이름으로 만든 장식이 미국의 정통 햄버거 맛을 낼것같은 분위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데
가격은 생각 보다 상당히 비싼편이네요^^
계단을 따라 오르면 제법 아담하고 이쁘게 방들이 꾸며져 있다.
간단하게 햄버거를 먹으며 바깥창을 내다보며 시간을 보내기에는 정갈한 분위기가 참 좋네요^^
꾸 욱 thank you !!
3 가지 색갈의 통이있어 뭘까하고 쳐다보니 분리수거 하는 쓰레기통이다. 여러곳에서 주인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방안의 스피커 에서 번호를 부르면 밑으로 내려가서 햄버거를 받아오면 된다.
패스트 푸드 가게의 전형적인 방법인데 써빙을 하지 않으니 인건비도 절약되는 좋은 아이디어네요^^
주문한 NEWYORK 입니다.
미국에서 보던 프렌치 프라이 보다는 빈약하게 보이는데 바삭한 맛은 조금 아쉽네요,,
크기는 제법 큼지막 하게 보이는데 속은 조금 허전하게 보인다.
한입 베어무니 부드러운 빵과 함께 한국적인 소스의 향이 익숙한 맛이네요^^
* 찾아 가는길
예전의 유나 백화점 맞은편 051-244-5706
나의 관점 : 미국의 정통 햄버거 맛을 기대하고 간다면 다소 실망 할수도 있을것 같다.
아담하고 이쁜 가게가 식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편안한 곳으로 한국적인 햄버거 가게이다.
여러가지 면에서 주인의 감각이 돋보이는데 인건비를 줄이면서 효율성을 높이는 참 잘 꾸민듯 하다.
음료수도 미국과 달리 리필할수 없는점,미국에서 먹던 풍요로운 정통 햄버거 와는 다른 맛이 아쉬운데
패스트 푸드로서 가격또한 조금 비싸네요^^
* 미국의 정통 햄버거를 보시려면 ~~
*본고장에서 맛보는 최고의 치즈버거 ~~
* 켈리포니아에서 맛보는 정통 햄버거는 역시 달라~~ 칼스 쥬니어
큰바다로 부산맛집 은 엄선하여 정성을 다하여 종목별 로 나누어서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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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나겠슴다
맛은 그냥,,, 분위기가 좋지요^^
맛나겠슴다
맛은 그냥 ,,그래요^^
햄버거가 아주 푸짐해 보여요 ^^
큼지막은 하지요,,,
옷가게 하던 곳을 아예 통째로 햄버거 집으로 바꾼 곳이지요... 전 그 골목 사이로 들어가서 스파게티 먹어봤었어용
옷가게가 바뀌었다고 주인도 그대로라고 하는것 같아요,,,아이디어가 좋지요^^
아직은 가격에 거부감이 있어 가보질 못했네요....
가격이 조금 너무 하지요,, 조금 싸도 될듯 하네요^^
포장해서 먹어 봤습니다만.....가격의 압박이 ㅠ.ㅠ.....저의 입맛에는 그럭저럭....아무튼 큰바다로님의 맛집 탐방은 쭉~~계속 되시길 ^^
거의 7 개월을 계속 블로그 에서 포스팅 하다가 어제부터 잠시 쉬고 있네요,,
맛집 찾기가 쉽지 않네요,, 그냥 하기도 그렇고 생각 중이네요^^
이 골목 70,80년대에는 마라톤, 아구찜하는 집들이 여러 곳 있었던 곳이지예~ 90년대 중반 광안리에 있다가 이 골목으로 옮겨온 [브람스의 회상]이라는 고전음악감상실이 있어 자주 다녔고예~ 시내에서 일반 가정집이 제일(?)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 곳으로도 기억을 하는데~~~
너무 잘아시네요,,,대단한 까삐님 감기 나으면 한잔 하입시더^^
먹어봤는데ㅋㅋ 크림하고 불고기 먹어 봤는데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