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SWL/f583684ea150cb805c1c4c03469a37b1f85eb39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SWL/f583684ea150cb805c1c4c03469a37b1f85eb399" data-origin-width="1280" data-origin-height="1600"></div><p>청와대는 현재 사라져버렸습니다</p><p>위에 글만 봐도 얼마나 우아하고 지적으로 뼈때릴 수 있는 가를 느끼죠</p><p> </p><p>최근에 오펜하이머라는 영화를 봤습니다</p><p>스포를 하려는 건 아니고</p><p> </p><p>어떤 조직의 상위 직급으로 갈 수록</p><p>그릇이라는게 참 중요해집니다</p><p>인격과도 연결되고 성정이나 인맥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리고 하급 직렬의 수백 수천의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주니까요</p><p> </p><p>청와대에서 어떤 분에게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해서</p><p>후에 권력을 쥐고 없애버린 게 아닐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p><p> </p><p>대한민국이 수립되고 반백년이 넘도록 나라를 지켜왔던 기관인데</p><p>무슨 이유였던가 생각도 안나는 말도 안되는 걸로 없애버린게</p><p>고작 나에 대한 평가를 박하게 줬다는 이유라면</p><p>뭐랄까...</p><p>역사가 뭐라 평가할지 궁금하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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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 정부는 정말로 역대급이긴 합니다.. 그 동안의 발자취와 정체성을 부정하는 형태를 보니까, 이 동네도 여기까지 인 가 회의가 드네요......
현재 보수의 현상황이죠
능력도 없으면서 기득권만이라도 수호하려고 하는 로마 공화정 말기의 귀족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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