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자료후기] 애슐리에 컴플레인을 걸었다

[퓨웅빵빵]

출처: 여성시대 퓨웅빵빵

문제될까봐 지점이랑 관련된건 지웠어

어제 저녁 7시 30분쯤에 동생이랑 둘이 집 근처에 있는 애슐리에 방문을 했어

나는 친구가 애슐리 다른 지점에서 일을 하기도 하고 몇번 방문을 해서 손님이 가면 메아리 인사를 한다고 알고있는데

나니?? 대기자 한명도 없고 바로 나랑 동생뿐이었는데 직원이 무표정으로 몇분이세요 하더라 어서오세요 그 흔한 한마디 없이

홀에 있는 직원들도 인사 한마디 없고 그래서 두명이에요 하니까 무전으로 안내 도와주세요~ 하더니 나한텐 한마디도 없더라고

그리고 남자 직원이 나와서 안내를 하는데 한두테이블있어서 나랑 동생이 여기 앉을까?하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듬성듬성 있는 분위기였어 10테이블중 6테이블 정도 있는? 근데 홀 중간지점에 가만히 서서 있는거야

입구에서 한 10발자국 갔나 싶었는데.. 그래서 나랑 동생이 저기 앉아도 돼요? 하니까 대답도 없이

포스?? 앞으로 가서 자기 종이랑 메뉴판을 가지고 오더라고

나랑 동생은 중간 한복판에 서있다가 우리가 가서 앉으니까 종이 던지듯이 깔아주고..

무표정 가득해선 ?? 그냥 이표정으로 있더라

보통 애슐리 가면 애슐리 이용해보신적 있으세요? 라던지 애슐리 메뉴 추천 해주잖아

하나도 없고 메뉴판은 자기가 들고 멀뚱멀뚱 서있는거야

그래서 그냥 샐러드바 두명이요 했는데 포스 찍더니 자기 할일 하더라

바로 이용 가능하세요~ 이런 말 하나도 없이.. 나니?

어쨋든 기분 상했지만 모처럼 외식하니까 동생이랑 같이 이동해서 음식 담는데

신메뉴 나오고 디너라 그런지 메뉴가 좀 늘었더라구

내 기억에 스프는 오른쪽 끝에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양념치킨?이랑 피자 두판이 있더라고

그래서 앞에 언니가 멀뚱멀뚱 서있길래

언니 스프 어딨어요? 하니까 저 뒤요 하고 뒤를 돌더라고

주방이라 바쁘거니 하고 넘어갔어

그리고 결정적으로 식사중에 샐러드바 이용을 하는데 남자 직원이

스프가 다 떨어졌는지 그 통을 들고 이동했는데 내가 옆으로 가고 있었고

무겁겠거니 해서 피해주려고 옆으로 피했는데 그냥 개썅 마이웨이를 가더라고

어깨빵 당한 기분이었어 거기다 스프통을 아래로 거의 끌다시피 이동해서

내 키가 170인데 허벅지에 스프통을 치고 가더라

어깨도 부딪히고 스프통도 닿을 정도면 그 직원도

누군가랑 부딪혔구나 할텐데 그냥 앞으로 뚜벅뚜벅 가더니

스프통 새로 받더라고

뒤 돌아서 뭐 고개라도 숙이거나 그런거 하나 없이

내 자리가 샐빠 바로 뒤라서 접시 내려두고 그 직원 계속 쳐다봤는데

표정은 완전 뭐씹은 표정으로 스프통 휙휙 들더니

앞에 초딩들 두세명 모여있으니까

헛기침 큼큼 하더니 그냥 쾅 내려놓더라구

화상을 입은 정도는 아니었지만 허벅지가 빨개진 상태로 어제 밤까지 계속 지속되더라고

지금은 약간 분홍분홍 이런느낌..?

접시 치우는데도 내가 알기론 치워드릴게요 한마디는 할줄 알았는데

동생이 먹고있던 아이스크림도 그냥 자리 비웠다고 치우고 (내가 앞에 있었는데

묻지도 않고) 다른 접시 치울때도 물론 빈접시였지만 무슨 유령의집처럼

쑥쑥 그냥 가져가고 직원들 표정은 전부 뭐씹은 표정이고 웃는 직원은 단 한명도 없고

한시간 가량 무슨 벌받듯이 직원들 눈치보며 밥먹은 기분이었어

음식도 디넌데 디너때만 제공되는 메뉴는 다 비워져 있지

대표메뉴라고 알려진 치킨은 튀김옷 두세개만 남겨있지

아이스크림 스쿱은 바닥에 떨어져서 굴러다니고

아무도 치우는 직원도 없고 음식도 7개 8개 텅텅 비워있고

바쁜건 나도 알바하니까 이해하는데 예민해서 그랬는지

더 기분이 상했어 제대로 된 돈을 내고도 눈치보이는것도 그렇고

직원들의 하나같은 무표정이나 찡그린 표정도 그랬고

내가 본 어제 웃는 직원은 계산해주는 언니 딱한분만 미소짓고계시더라고..ㅎ

결국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애슐리 본사??에 컴플레인을 걸었어

언니는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그쪽 점장한테 연락 해준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40분 정도 지나서 지점장한테 연락이 왔어

받자마자

000고객님 정말 죄송하고요 변명이지만 직원이 미숙한 상태라 고객님께 피해를 드렸네요

하더라구 나는 여보세요 한마디 했는데 마치 랩하시듯이.. 말투도 국어책읽듯이 해서 그냥 본사에서 사과드려!해서 네! 하고 사과받는 기분

그래도 지점장이고 나한테 직접 실수한 직원도 아니고 오전부터 뭔죄냐 해서 난 최대한 친절하게 응대하려고 했어

제가 컴플레인 걸었던 그 직원들이 얼마나 거기서 일을 한 직원이에요?

아..그친구가 지금 한 2,3개월정도 근무를 하였고 아직까지 원활하게 고객을 응대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것같아요

2,3개월이면 따로 교육 받는것이 없나요? 모든 알바는 시작할때 교육을 받는 걸로 알고있어요

네네 교육은 받는데.. 아... 음...

제가 안내받은 직원과 스프통 직원은 다른 직원인가요? 제가 안내받은 직원 얼굴은 제대로 볼 틈도 없었고 보지도 못해서요

아..다른분이세요 그친구 이름은 제가 정확하게 전달을 못받아서 부딪힌 친구는 지금 교육을 바로 진행을 하였구요

교육이 이렇게 일찍 끝나나요?

아뇨 일차적으로 한거고 계속 한사람이 붙어서 변화되는 모습 체크하고 피드백을 합니다 일주일가량

음식채우는건 저도 알바 딴데서 해봤고 사람이 밀리면 나갈수밖에 없으니까그럴수 있어요 근데 서비스업이라는게 어쨋든 알바비 다 받고 일을 하는건데 그거에 대한 돈을 다 받고 일을 하는건데 아무리 힘들어도 1초 정도는 미소는 지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어제 웃는 직원을 계산하는 분 외에 본 적이 없어요 서빙하는 분들도 접시 치워주시는 분들도 주방에 있던 분들도요 직원 말투도 그렇고 응대태도도 그렇고 왜 그렇게 제가 제돈내고 벌받듯이 눈치보며 식사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아..음.. 이번에 메뉴 개편되기도 했고 좀 친절하게 했어야 됐는데 교육이 부족했네요 죄송하고요 교육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그냥 뭔가 사과 전화라기보다 개인적으로 내가 예민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냥 내가 기자고 인터뷰하는 기분으로 질의응답하는 시간같았어.. 계속 반복되다가 그냥 전직원 교육 다시 시키겠다 그리고 식사권 드리겠다 하더라고 그냥 안받는다고 했는데 그래도 받아주셨으면 한다고 해서 주소는 보내드렸어

어쨋든 기분은 뭔가 음.. 찝찝한 기분 그냥 중간에도 직원을 새로 뽑았고 자기들이 너무 바빠서 그랬다 하더라고 나는 12900원주고 밥 먹으면서 내부 사정까지 일일히 이해를 해줘야하나 싶고 직원을 새로 뽑은거랑 기본적인 인사와 미소지어주는데 새로 뽑은거랑 관련이 있나 싶기도 하고 음 어쨋든 나도 알바하는 입장이고 하니까 그냥 점장님한테는 수고하세요 하고 전화 끊었는데 그냥 의무적인 전화통화 받은 기분이었어 식사권 받아도 개인적으로는 그 지점 방문하지 않을 것 같은..

그래도 컴플레인 처음 걸었을때 상담원 언니가 응대도 잘 해주시고 해서 본사에서는 잘되어있는것같았어.....

어떻게 끝내야될지 모르겠지만....

 긴 글 읽는다고 수고했어 여시들....

+ 지점은 인천 ㅇㅇㅈㅂ ㅇㅇㄹ 점이야

문제있을시 -5kg

문제 없으면 -10kg.......

[떡볶이ㅜㅜㅜ]

몬 느낌인지 알겟다;; 존나 로봇이랑 대화하는 느낌;;; 인천이라고?? 존나 가기싫어ㅡㅡ

[퓨웅빵빵]

슬프게도거기맞아....ㅠ

[퓨웅빵빵]

청천동에있는곳이야...ㅠㅠ

[뚱이키우고싶어]

헐 거기구나..집근천데 ㅜㅜㅜ 안가야겠다.. 여시 기분풀엉!! 개새덜...

[바나나호빵]

나2년차애슐리어인데저런거진심처음봐 저게가능한일인지.... 우리매장이었으면 저직원진짜개털렸을텐데ㅜㅜ맘고생심했겠다 고생했어!!

[아제♥]

부평..?!!!

[잉여킹에서영어킹으로다시잉어킹으로]

스프통 친거랑 막 7 8가지 비어잇는건 좀 그르타..헐랭..

[트윈벨]

헐 인천... 나도 인천여시인데 거긴 안가야겠다. 서비스 안 좋으면 절대 안가는데.. 글만 봐도 완전 짜증 ㅡㅡ 밥먹으러 가서 괜히 짜증났겠다 여시 토닥토닥..

[라라라유후]

헐 저거 진짜 황당했겠다... 딱 집어서 잘못한건 아니지만.. 글구 그렇다고 내가 대접받을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딱 무시당한 느낌? 그럴거같아..

[대충살어]

헐나인천사는데...어디야저기?

[백예린(17)]

와 너무한다 나도 애슐리 일하는 입장인데 너무한다 직웡들 고객님들에게 친절을 배푼게 아니라 먹으려면 먹으라는 심보로 대하네 괜찮아? 나같아도 먹고싶지 않겠어

[정신수준초딩]

요즘 애슐리왱이런글계속올라와

[됴아해 경수야]

헐??나 저기 갔었는데 좀 오래되긴 했지만..그 땐 안 그랬었는데 사람들 바꼈나보다 진짜 서비스업인데 저딴식으로 장사하면 어쪄자는거..?그리고 애슐리는 보통 다 친절한데....좀 심하다

[IRene]

언니나도 인천사는데 어던지 정확히알려주랏..!!!

[IRene]

아아아 그 청천cgv있는 아이즈빌 거기야?? 2층인가에있는?

[퓨웅빵빵]

맞아 ㅠㅠ

[코파지마]

난애슐리에서옛날에초코케익무료로받앗는데꼬불거리는털3가닥나옴 ㅡㅡ근데무료로받은거라고교환밖에안해주겟다하더라 그이후로애슐리안감..애슐리ㅂㄹ

[꾸꾸까까까ㅏ깍]

헐...심햇다

[에비츄유우]

헐진짜?우리동네..간간히 가는데..스펀지점이 나은듯도햐...

[최고의해를만들자]

헐 나도갔었는데 사람 많을때가서 별로 그런거 못느꼈나....ㅜㅜ

[유노유노넌너무멋져]

와 왜저래 진짜 ㅡㅡ

[이 보 영]

헐아이즈빌....나랑같이일햇던점장님 아직거기계시려나......ㄷㄷㄷㄷㄷㄷ

[롤랄리롤]

아...소름.....내생일때갓을때도직원들다아무말없엇는데바뀌는게없구나...

[효시니뀨♥]

ㅡㅡ워 존니시러진짜

[으리으리하구나]

존나 변명만 늘어놓네....
어후 안가 시발

[예뻐졌대]

헐......난 맨날 신촌애슐리만 가서 다른곳도 다 그렇게 친절한줄 알았더니만...

[모닝맥주]

마쟈... 여기 나 고딩때 생겼었나..? 어쨌든 생기고 나서 항상 갔었는데 친절한 직원 딱 두명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5~6년동안 두명!! 단 두명... 접시에 음식담고 있으면 주방직원이 빤히 보고 졸라 기분 나쁨... 요즘은 인사는 잘 하던데 서비스는 꽝... 음료 리필도 제때 안해줘... 2시간동안 음료 2잔마심.. 둘이서... 첨에 시킨 콜라는 두접시째에 나오고 그거 친구랑 원샷하고 바로 리필한건 디저트로 나쵸씹고있으니까 그때 나오더라^^... 차라리 그 돈으로 위에 파파이스가서 치킨이나 뜯는게 훨씬 이득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격정]

헐ㅋㅋㅋㅋㅋㅋㅋ왜하필동네애슐리야 애슐리참좋아하는데..ㅠㅠㅠㅠ지금학교를 다른지역으로 다녀서 안간지 꽤됐는데 그돈주고 불친절하면진짜빡침요ㅡㅡ

[즈즈즈해]

애슐리가 저러다니..존나충격

[오페라의 유령의 개]

헐 아이즈빌...; 심각하게 읽다가 자음보고 충격먹음 동생이랑 갈라캤는데 말아야겠다 ㅋㅋ

[내소중한종대인데]

헐...나 입사한지 2년차인데...우리도 친절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저런 직원있으면 점장님이 바로 정리하겠다고 하시고 피드백했을때 개선안되면 바로 홀로 못나감..계속 폴리싱, 접시만 닦게 시키고....저건 진짜 노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