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하은 군 오늘 큐티 다 했습니다.’
오늘의 큐티인 공부를 마치고 하은 군과 여호수아반 단톡방에 글을 올린다.
‘2월 15일 11시 모여서 밥 먹는 건 어떨까요? 댓글 주세요~.’
하은 군의 공부 소식에 이수정 집사님의 박수 이모티콘과 식사 모임 제안이 답글로 달린다.
조용했던 단톡방이 하은 군과 이수정 집사님의 글로 시끌해진다.
‘하은 군 가능합니다!’
직원이 읽는 소리를 듣던 하은 군이 좋은지 활짝 웃는다.
더 물을 것도 없이 가장 먼저 하은 군의 답을 올린다.
‘저도 좋습니다!’
‘저도 괜찮아요!’
‘다른 아이들도 좋아하겠지? 그럼 토요일 11시까지 교회로 다 모이기! 확인 댓글 주세요~.’
‘네~!’
‘네!!’
‘감사합니다.’
‘확인했습니다!’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박효진
하은 군이 단체 대화방에서 신앙생활 소식을 나누는군요. 주고받는 말이 반갑습니다.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묻고 도와서 쓴다고 하더라도 하은 군 휴대전화를 사용해 보면 어떨까요? 이미 그렇게 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해서 권합니다. 정진호
여호수아반, 단합이 잘 되네요. 맛난 식사하세요. 신아름
‘하은 군 오늘 큐티 다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구실로 모여서 밥 먹는다니 기쁩니다. 월평
하은, 신앙(가천교회) 25-1, 2025년 여호수아반
하은, 신앙(가천교회) 25-2, 오병이어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