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 당 가격이 가장 비싼 물질은 뭘까....? (2008년 기준)
금?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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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반물질이란 거다.
반물질 1g을 만들어내는데 드는 비용은 62조5천억달러란다.
2004년 CERN연구소에서는 반물질 1조 분의 1g을 만드는데 2천만 달러가 들었다고 한다.
후와~~~
반물질은 anti-matter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고 있는 물질matter의 반대anti다.
물질은 입자라는 것으로 만들어졌는데,
반입자는 입자와 질량이 같고, 전기전하의 부호가 반대인 입자다.
그 반입자로 만들어진 걸 반물질이라고 한다.
반물질은 수식을 통해 먼저 예견되었다.
1928년에 폴 디랙이 양자역학에 일반상대성이론을 고려한 결과다.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에 상대론적 효과를 고려하여 그 방정식을 수정했다.
그 결과 음의 에너지를 갖는 전자, 즉 반전자가 나오게 됐다.
이후 실제 그런 반물질이 발견되었고...
전자의 반대인 양전자 4mg이면 몇 주 이내에 화성으로 갈 수도 있고
물질-반물질 반응을 잘만 제어하면 반물질 30mg으로 명왕성까지도 갈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단다.
이런 반물질을 찾아내고자
반물질 탐색전문 위성을 개발하여 궤도에 이미 진입시켰다고 한다.
신기하면서도 오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