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한강 로드 잘 다녀왔습니당...
이고문님, 총무님, 마시마로님, 몽상가님, 조생귤님 그리고 저까지...
조촐했지만 신났던(혹시 저만 그랬나요?ㅋㅋ) 로드였지요...^^
평일에 보통 8시 기상인 제가 보강해야 할 수업이 있어서 토요일 아침일찍 일어나 센터에 출근했다가 친한 친구 결혼식에 피로연까지 함께 하고, 정모에 살짜쿵 들렸다가 집앞에 온 친구 잠깐 만나구선 저녁땐 산복도로에서 인라인까지...
나름대로 바쁜 하루였죠...
일찍 들어가서 담날 로드를 위한 체력보강을 해야 하는뎅...
인라인타다가 들어오니 12시 45분...씻구 침대에 누우니 1시...읽던 책 마저 읽으니 2시...
순간 로드간다고 올려놓은 댓글이 조금씩 후회되기 시작하면서 고민 좀 했죠...ㅋㅋ
구래두 굳세게 다녀왔어요...푸하하하!!
혹시 두 주 사이에 날씨가 조금이라도 추워졌을까 싶어 여전히 하의 두벌에 상의 세벌...
또다시 절실하게 후회했지요...다시는 오버하지 않으리...(근데 몽상가님두 만만치 않더군요...한겨울에 눈밭을 굴러두 끄덕없을...ㅋㅋ)
갈 때는 무쟈게 느렸지만 혼자서 꿋꿋이 갔구요, 올 때는 조생귤님이 든든하게 앞장서주셔서 나름대로 빠른 속도로 도착했구요...^^
역시나 상쾌한 한강바람...기분좋은 하루의 시작을 열었어요~
물론 오늘 성당에선 미사 중간중간에 엄청나게 졸았구요(저희 성당엔 오르간이 2층에 있어서 신부님이랑 직통인뎅...눈치좀 보였지만 뭐 어쩌겠어요?악보에 있는 콩나물들이 자꾸 희미해지는 것을...), 역시나 밥은 한공기 반을 뚝딱 해치웠구요...^^
오늘이 인라인 타기 시작한 지 딱 한달째 되는 날이더라구요...
근데 한강로드 2번에 평택대회까지 진출하다니...경력이 넘 화려한 거 있죠...^^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너무너무 많은 분들께 꼬~~~~~~~옥 감사하다구 말씀드리고 싶네요(무슨 수상소감두 아니궁...ㅋㅋ)
으~악!!벌써 12시가 넘어버렸네요...
이번 한주도 동호회 여러분들 활기차고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가득 하시길 바래요...
첫댓글 ㅋㅋㅋ 쑤레이서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시와요.. 저는 나야나언니와 조조영화를 봤어여.. 플라트플랜~조디포스터가 많이 늙었으나 엄청 멋있더군요.. 일요일 아침에 로드못가는 날이면 조조영화에 초대하지요~
아~어제밤 나야나언니와 몽상가님과 올챙이와 밤에 나와서 걸었어여..ㅋㅋㅋ
어제 10시반쯤 나가보니 썰렁~ 해서 걍 들어왔읍니다....(어휴~춥당!!)
어제 11시까지 걸었는데...~ 못보셨나보당..
조조영화 넘 좋은뎅 일요일은 10시까지 성당에 가야해서리...다른 날은 언제든 OK~^^
레이서 등록이 임박한듯 합니다.!! 진도 안나가시는 남성 회원분들 긴장하셈~!!!
쑤 !홧팅!
일취월장을 축하해야 겠군요. 실력이 많이 느셨어요. 한강로드시 혼자서 뒤를 따라오는데 몽상가와 3키로 차이났습니다. 몽상가님이 해피쑤야님에게 밀리면 제가 레이싱 부츠 한강으로 던져 버린다고 했는데 몽상가님도 열심히 하시고, 해피쑤야님은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져 나가시길 바랍니다.
한강로드후 콩나물 국밥 정말 맛있었지요? 시원한 무우와 배추김치와 함께........, 가끔 먹어야 겠습니다. - 산야로 식당-
그식당은 혹 청진동 밑에있는 곳인감여~ㅋㅋㅋ
넹~
해피쑤야님 정말 많이 노력하시고 그 만큼 엄청나게 실력이 향상되셨어요. 아참 엑슬 풀려서 제가 T랜치로 잘 조였다는거 잊지 마삼~ 낄낄
알지 알지...장부에 꼼꼼히 적어놨음!!착한 일 세번이상 되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가 있을 것임...ㅋㅋ
진짜 나도 첨에 열심히 하는편이었다고 자평하는 중에, 쑤야님을 보니 나는 새발의 피야.. 대단대단...===b
어제 가려구 알람 해놓구 잤는데... 일어나니.. 7시 반이더라구여..ㅠ.,ㅠ 그래서 그냥 뒹굴 거렸답니다..
모예요.. 전 땀이 많아서 식으면 바로 감기.. 체온유지는 기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