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을 맞이해서
동창부부 세쌍이 동해안으로
해돋이를 다녀왔다
31일 하루저녁 숙박비는
16만원에서 25만원까지 엄청나게 비싸다
다행히 우린 약간저렴하게 방하나를 예약하고 출발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회와 오징어 순대.. 그리고 술
한잔
회를 뜨고 나머지 매운탕감은
일출을 보면서 먹기로 하고 회집에 보관하고 왔다.
신년 첫 해가 뜨길 기다리며 보관했던 매운탕을 먹고있다.
자 이제 2008년 첫 해를 보자...해가 올라오는
순서임
일출로 인한 황금빛 바다
수 많은 인파가 다 흩어지고 몇몇 사람과
쓸쓸한 겨울바닷가에 외로운 등대만 남았다.
자~ 우리도 나가보자 배도 부르고 바다구경 하고 가야쥐?
그리고 우린 주문진 항으로 출발~~
주문진항구 한번 볼텨?
구경 자~알 했으니 이제 오대산을 넘자
진고개를 넘으면서 주변전경들..
차가운 겨울바람에 녹지않은 눈들..
상당히 험한 고개길을 넘어서 오대산 월정사도착
아~ ㅆㅂ 손시려~~
빨랑가서 배나 채우자...
들어는 봤나? 먹어는 봤나? 봉평 막국수ㅎㅎㅎ
자~~ 다들 먹고 배부른데 출발하자고..
갈길이 넘 멀다
태기산을 넘으면서 주변전경들...
힘들게 힘들게 구비구비 고개길을 돌아
국도로 국도로 해서 양평 유명산을 경유해서
팔당땜 위로 건너
우리의 청정하남에 도착 오후5시30분경
많이 달려왔으니 또 먹어야 살지
천현초교옆 가마솥밥상집
우린 이렇게 2007년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2008년을 맞이했단다.
거나하게 쇠주도 곁들이면서 말이쥐
쬐매 부럽지롱~~
첫댓글 잘 보냈구만...나도 주문진항을 경유해서 정동진에서 해돋이보고 돌아왔는데...만날수 있었는데 아쉽다...
전화하지 그랬어~~
기문친구도 사진 올려줘봐..ㅎ 궁금하구 보고 싶으닌까~~!ㅎ
오메 부럽다 잘먹고 해맞이 잘하고 왔구먼 새해에는 더욱더 행복한 가족사랑하길 바란다
제창아 같이 갔으면 더 즐거웠을텐데 아쉽다.
세세히 보여준 친구 그 배려심에 감사해. ㅎ새해에도 친구 부부들의 살랑 가득하길~~!
정말부럽다 친구들가정에항상행운이같이하길 너무보기좋습니다.
넘 넘 보기 조으네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