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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머넨트 웨이브의 원리와 이론 | |
1. Permanent wave의 원리 2. permanent wave제의 기준 3. perm wave제의 원료 4. 모질에 따른 perm제의 wave 효과 5. perm제의 사용방법 6. permanent wave 시술전의 처리 7. 그 외 permanent wave 형성에 관한 요인 8. permanent wave제의 안정성 | |
Wave란 높낮이가 다르게 움직여지는 연속적인 흐름으로서 중심에서부터 퍼져나가는 기폭의 차이가 있는 원형의 흐름과(원형의 흐름은 원지름의 길이가 점점 커져 나가는 것), 기폭의 차이가 거의 없으면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나선형의 흐름.(원지름의 길이에 변화가 거의 없이 일정한 것)이 있다. 이러한 물리적 현상을 우리의 머리결에 인위적 방법으로 옮긴 것을 '흐름'(direction)이라고 한다. 즉, 움직여질 수 있는 wave 또는 운동(motion)이라 한다면, 이러한 원형이나 나선형을 통칭하여 흐름의 소재(motive)라 할 수 있다. Hair style의 가장 기초가 되는 wave 형성에서도 wave의 시작과 끝, 진행방향의 소재가 필요하다. hair에서의 흐름과 소재를 세분하면 다음과 같다. | |
① 흐름은 대각선, 수직선, 수평선으로 구분할 수 있다. ② 소재에서는 머리카락 끝(모간)에서부터 원형이 이루어지는 원형으로 감는 법(croquignol winding)과 머리뿌리(모근)에서부터 원형이 이루어지는 나선형으로 감는 법(spirel winding)으로 구분할 수 있다. | |
이와 같은 흐름의 진행방향과 소재의 결정은 전반적 hair style을 형성시키는 기초적인 시술 과정에 이용되는 기본 이론이다. wave의 형태와 형성방법의 차이는 약제(藥劑)의 사용과 기구나 도구에 의해 표현하고자 하는 형상의 차이 일뿐이다. | |
1. | Permanent wave의 원리 |
모발에 웨이브를 주어서 아름다운 hair style을 구사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많은 방법들이 전개되어 왔으며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서 현재에 행해지고 있는 것 같은 방식에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이다. Cold permanent wave를 cold perm또는 perm이라고 부르고 있다. cold perm또는 perm이라고 축소된 단어는 우리나라에서나 일본에서 주로 쓰일뿐 국제적인 통용어는 아니지만 일반 shop(salon)에서 통용적으로 불리므로 permanent wave를 perm이라고 하겠다. | |
1) | 일반론으로서의 permanent wave |
모발의 주성분으로서 Keratin을 구성하고 있는 polypeptide쇄(주쇄)는 모발의 종방향으로 다수가 나열되었으며 인접한 주쇄는 수소결합, 염결합, 시스틴결합 등의 측쇄에 의해 연결되어 그물구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탄력성이 풍부하며 당겼다가 손을 때면 다시 원래의 형으로 돌아오는 복원력을 가지고 있다. 이 복원력의 측쇄는 절단에 의해 약해지며 새로 형성시킨 구부려진 새로운 위치에서 측쇄를 재결합시킴에 의해 지속성 있는 웨이브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론은 전열perm이나 cold perm에도 공통된 원리이다. 알카리염 ┌───→│-SH + HOS-│촵촵촵촵① │-S-S│ 아황산염 ────→││촵촵촵촵② 치오글리콜산염 └───→│SH + HS-│ + 디치오글리콜산 ????③ (Dithioglycolic acid 또는 cystine) | |
2) | 열방식과 화학방식의 차이점 |
먼저 두방식의 차이는 측쇄결합(특히 시스틴 결합)의 절단과 재결합에 관한 화학반응이다. cystine bond(S-S결합)을 절단하는 화학반응을 가진다. | |
(1) heat wave(machin permanent wave, heat permanent wave) | |
모발은 아황산염인 알칼리성 용액을 고온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위식의(1)과(2)의 반응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cysteine 잔기(-SH)는 아미노기(-NH2), 설핀산기(-SOH), 설폰산기(-SO3H) 등과 복잡한 불가역성 반응을 하고 새로운 type의 측쇄를 형성시킨다. 이때 케라틴 본래의 측쇄결합은 적어지고 새로운 타입의 측쇄결합을 증가시킨다. 그 결과 모발은 화학변성과 열변성을 받게 된다. | |
(2) cold wave의 원리 | |
콜드 웨이브 방식은 제1제(주성분은 환원제:thiogycolic acid, cysteine)과 제2제(주성분은 산화제, 취소산염, 과산화수소)를 저온으로 2단계로 사용된다. 위 식의 ③의 반응으로 나타난다. ③의 반응을 다시 살펴보면 다시 말해 모발에 제1제를 작용시키면 제1제중의 thioglicolic acid or cyst의 환원작용에 의해 cystine결합은 2개의 cystine 잔기(-SH)를 절단시키면서 thioglycolic acid 또는 cysteine은 Dithioglycolic acid 또는 cystine 된다. | |
①식 다음에 제2제를 작용시키면 제2제중의 취소산염(또는 과산화수소)의 산화작용에 의해 두 개의 -SH에서 수소가 물(H2O)로 되어 남고, 다시 -S-S-결합으로 돌아간다. 그러므로 이 -S-S결합의 절단됨과 재결합됨의 과정에는 복잡한 반응을 가진다. ①식의 반응은 다음과 같은 2단계로 진행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S-S-│ + HS-ⓡ→│-SH+│-S-S-ⓡ │-S-S-ⓡ-HS-ⓡ→│-SH+ⓡ-S-S-ⓡ HS-ⓡ : thioglycolic acid 또는 cysteine │-S-S-ⓡ : 혼합 이황화물 ⓡ-S-S-ⓡ : 디치오글리콜산 or 사이스틴 앞 그림의 ②식 이외에 제2제의 제2제의 미만으로서│-SH와 HS│-ⓡ 사이에 다음 같은 반응이 일어난다. │-SH + HS - ⓡ + O→│-S-S-ⓡ +H2O 또 다음 같은 시스테인 산의 생성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S-S-│ + O→│-SO3HHO3S--│ 두 가지 모두 모발의 화학적 변성(heat wave)이 전발에 비해서 매우 적다. 위의 그림 ①②를 취합한 화학반응을 간략화 시켜 도식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H(제1제) │-S-S-│ │-SH HS-│촵촵촵촵③ -H(제2제) ③식의 화학반응이 cold wave의 원리이다. 물론 수소결합, 염결합 등의 측쇄결합의 절단과 재결합도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여기에서는 가장 중요한 cystine결합을 빼내 다음과 같이 원리로서 요약했다. 「제1제 속의 환원제로 케라틴의 시스틴 결합을 환원절단해 제2제의 산화제로 산화하는 것에 의해 원래 시스틴 결합으로 돌아간다」이를 간단히 말하면 시스틴 결합의 절단과 재결합을 행한다고 할 수있다. |
(3) perm의 형성 | |
초기의 perm의 형성 이론은「모발의 종축을 형성하는 폴리펩티드쇄의 측쇄결합으로 구부린 상태로 절단해 새로운 위치로 측쇄를 재결합해서 웨이브를 부여한다.」 이 이론은 간단하고 분명히 알기 쉽게 설명했기 때문에 넓게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그 후 모발의 미세구조가 서서히 밝혀지게 되면서부터 아무리해도 설명할 수 없는 불합리한 점 발견되었다. 첫째. 모발 Keratin은 균일한 것은 아니고, 결정영역과 비결정영역인 두 개가 같이 성립되었으며, 복잡한 조성과 구조를 가지고 결정영역은 polypeptide쇄 Keratin 분자가 모발의 종인 방향에 병렬해 미세섬유를 형성하고 있는 단단한 부분으로서 매우 강한 방법으로 작용하지 않는한 대부분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둘째. 비결정영역은 짧은 폴리펩티드쇄가 tanden coil 구조이며 불규칙적으로 복잡한 상태의 배열로 되어 있고, 결정영역인 미세섬유를 고정하는 시멘트 같은 작용을 하고 있으며 Matrix이라고 한다. 세포간질(細胞間質)로서 유연하고 화학작용을 받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부분은 극히 반응성이 풍부하고 perm제나 헤어칼라제 등에 의해서 작용된다는 점이다. 초기 permanent wave형성이론은 Keratin분자가 비교적 규칙적으로 나열해 있고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어려운 결정영역에서 반응위치를 찾아 이론에 맞추어있었다. 이에 대해 새로운 이론은 Keratin분자가 부정형으로 tanden coil구조 반응이 쉬운 비결정영역에 초점을 둔 이론으로서 붙인 것으로 극히 합리적인 이론이라 볼 수 있다. 「시스틴 결합에 환원에 의한 절단을 가함에 의해서 결정영역( fibril)을 결합하고 있는 간충물질을 연화시켜 결정영역이 curl의 형으로 변한다. 이 상태에서 산화하면 간충물질은 다시 cystine결합을 일으켜 응고되어 굳어지므로 결정영역은 고정되고, 모발은 새로운 형태의 curl이 된다.」가 논제로서 이 이론은 1961년에 구미의 하휠과 브룩에 의해 주창되었던 것이 최초였다. 그보다 앞서 일본에서는 1955년 발표된 이론으로서 「제1제의 작용에 의해 팽윤연화한 간충물질은 rod내측에 모표피가 winding되면서 눌려있기 때문에 나타나지 않지만, 반면 rod 외측에서는 모표피가 열려있으므로, 밖으로 배여 나온다. 이것을 그대로 헹궈내면 물에 의해 씻겨 내려가지만, 제2제을 작용시키면 모표피와 모표피의 사이 및 밖으로 배여 나왔던 간충물질은 산화되어 시스틴결합이 재결합하므로 응고해져서 불용성이 된다. 그 결과 모표피와 모표피 사이가 고정되기 때문에 웨이브가 고정되는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다. 이 이론도 화학분석에 의해 간충물질 성분의 빠짐이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중간헹굼을 하느냐? 하지않느냐? 에서도 영향이 있으므로, 앞으로의 해명이 필요하며 실험 연구 결과가 도출되어야 한다. 어느 설에서라도 제1제의 환원제인 알칼리제에 의해서 측쇄결합을 절단해진 상태를 제2제의 산화제에서 재결합한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기초가 되어 있다. 그러므로 「cystin결합의 절단과 재결합」이라는 화학적 원리에서는 변함은 없다. 단, 이론으로서의 합리성에서 생각하면 현시점에서는 새로운 이론(결정영역설)이 가장 논리적인 것이라 생각된다. | |
① 환원촵산화 | |
<환원> a 물질이 산소(O)를 잃는다. b 물질이 수소(H)와 화합한다. c 원자나 이온이 전자를 얻는다. <산화> a 물질이 수소(H)를 잃는다. b 물질이 산소(O)와 화합한다. c 원자나 이온에서 전자를 잃는다. 이상과 같이 환원과 산화는 정반대의 반응이다. 이것을 모발과 「perm」제로 반응시켜보면 아래와 같게 된다. ** 제1제의 환원반응과 제2제의 산화반응 [환원반응] (-S-S-)(모발 속의 cystine 결합) + HS?CH2COOH(제1제 속의 thioglycollic acid) → (SH)(모발 속의 cystine이 thioglycolic acid의 수소(H)와 화합해 cysteine이 된다.) [산화반응] {-SH(제1제중의 thioglycolic acid에 의해 환원되어진 cystin) +NaBrO3(H2O2)(제2제 속의 취소산나트륨 또는 과산화수소)} → {S-S}(cystein이 취소산나트륨 또는 과산화수소의 산화와 화합해 cystin이 된다.) | |
② 모발과 perm약제와의 관계 | |
perm의 형성에는 기본적인 요소로서 세가지가 있다. a. 모질 인간의 모발은 모질, 모류, 모량 등의 개인차가 있고 여러 가지 모질로 되어있다. 이러한 모질을 파악하는 것이 기본으로서 중요하다. b. 모질에 따른 기술(winding) c. 모질에 따른 perm약제의 선택 모질과 perm약제는 화학반응에 민감하다. 모질, perm약제, 기술을 구사시켜 아름다운 perm의 style을 만든다. 이와 같이 3요소의 어느 것 하나가 모자라도 permanent wave를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질의 분류나 표현에는 여러 가지 표현 방법이 있지만 이론적으로 밝혀져 있는 분류는 적다. 모질의 분류는 다음 표에 의해 분류할 수 있다. | |
** 모질의 분류 a. 본질적 분류 : 직모, 파상모, 축모 b. 체질적 분류 : 유(지)성모, 보통모, 건조모 c. 물리적 분류 : 강모, 경모, 보통모, 연모, 묘한 모발 d. 화학처리 분류 : 버진모(미처리모), 퍼머모, 헤어칼라모 e. 손상분류 : 건강모, 보통모, 손상모 f. 그외(병,이상) : 결절성 열모증, 백모, 그외 | |
2. | permanent wave제의 기준 |
perm약제를 제조하고 있는 maker는 상당히 많다. 제조회사가 많다는 것은 종류가 매우 많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perm약제라는 것은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으로도 볼 수 있듯이 이러한 많은 종류의 perm약제를 선택하기란 쉽지가 않다. 특히 이론적 체계에서 시작된 미용역사가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 선택은 오랜 관습을 타파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았다. 이는 또한 인체에 직접 사용되는 화학제품이며, 모발을 1회성이기 때문에 한번 손상된 모발을 재생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더욱 그렇다. perm약제기준에 따라서 이 기준에 의한 perm약제를 어느정도해서 분류시키며, 그 기준구성이 어느 정도로 되어있는가를 설명하므로서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참고로 알아두어 한다. perm약제에 따라서는 화장품법에 의해 "퍼머넌트 웨이브 용제기준"이라 하고, 품질에 관해 국가기준이 정하고 있지만, 이 기준은 주로 주제 및 사용방법의 차이에 따라 용제를 7종류로 분류해 규제하고 있다. 현재 perm약제는 모두 이 기준에 일치한 것이 아니면 조제 또는 판매가 인정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이 국산제품이거나 외국의 메이커 제품이거나, 혹은 외국에서 수입했거나 또 어떠한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도 모두 이 7종류의 분류 속에 속한 perm약제이다. perm용제 기준은 「thioglycollic acid 또는 그 염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콜드2욕식 perm용제」의 기준을 정하고 「thioglycollic acid 또는 그염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가온2욕식 perm 용제」가 추가 되고「cyst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cold 2욕식 perm 용제」와 「thioglycollic acid 또는 그 염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perm 약제」가 있다. 「thioglycollic acid 또는 그 염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cold 2욕식 축모교정제」 및 「thioglycollic acid 또는 그 염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가온 2욕식 축모교정제」등이 추가되어 7종류가 있다. 또 개정에 따라 「H2O2」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2제의 사용이 일부 인정되었다. |
①「thioglycollic acid 또는 그 염류를 중성분으로 하는 콜드 2욕식 perm제」 | |
(일반적으로 cold 「perm」액 이라 불려지고 있는 「perm」약제) thioglycollic acid농도가 2.0~7.0%사이에 들어가야 되는것 이고 또 PH는 4.5~9.6가 되어야 한다. 알칼리라는 것은 1ml의 perm제 중 존재하는 알칼리제를 중화하는데 필요한 0.1규정염산의 소비량(ml)에 의해 제시된다. 일반적으로는 알칼리도라 불리고 있지만 법률상으로는 알칼리가 정식 호칭이다. 「perm」약제에 사용되는 알칼리제는 단독으로 사용되는 것은 적고 암모니아, 모노, 에타놀아민, 탄산수소암모늄(중탄산암모늄) 등의 알칼리제를 2종류이상 혼합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같은 표현법을 취하고 있다. 역시 0.1규정염산는 약 0.32%의 염산수용액인 것이다. 표 2. permanent wave 용제 기준 ①의 perm약제의 경우에는 알칼리 7ml이하로서 사용할 때의 온도조건이며, ①, ②, ④ 및 ⑥의 경우는 콜드식으로서 제1제를 모발에 도포한 후 processing(시술)중의 모발의 온도조건으로 실온(1~30°C)이다. ③, ⑤, ⑦와 같이 가온식 일 때의 processing 온도는 실온은 60°C이하(보통 실제로 wave를 형성시킬 때 온도는 45~55°C정도가 된다.)여야 한다. ⑤의 경우는 제1제의 (1)와 제1제의 (2)의 혼합이 약 40℃에서 발열하는 type인 것으로 제1제의 processing 온도는 40℃ 전후이다. ① type의 perm 약제인 제2제에는 다음의 2가지 type이 있다. a. 취소산류(취소산나트륨 또는 취소산칼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2제 또는 과초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2제 b. H2O2를 주성분으로하는 제2제 a의 type은 ①, ②, ③, ⑥, ⑦에서 b의 type은 ①, ③에서 사용한다. 과산화수소 제2제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은 ②, ⑥, ⑦이고 취소산염류 제2제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은 ⑤이며, 양쪽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①과 ③이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a 타입인 제2제는 거의 액상이고 주제에는 취소산나트륨이라는 산화제가 사용되고 있다. 분말상의 제 2제에는 주로 흡습성이 적은 취소산칼륨이 사용된다. 분말상인 제2제는 사용할 때에 물 또는 적당한 용해제에 녹여 용해되는 형식으로 되어 있으나 현재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예는 거의 없다. b의 타입은 H2O2 제2제는 2.5%이하의 농도로서 적절한 사용방법을 하면 통상 모발에 대해 퇴색작용도 거의 없다. 산화력이라는 것은 제2제의 효력 즉 제1제의 작용에 의해 환원된 모발중의 cystine잔기를 다시 cystine 결합으로 산화하는 능력을 나타내므로 편의상 설정된 표현이다. a 타입의 제2제 경우 산화력은 1인1회분의 량중에서 포함 되어진 산화제의 량(g)을 취소산 칼륨의 양(g)에 환산해서 나타낸 수치이다. 이 경우 기준에서 1인 1회분의 량의 산화력이 3.5이상인 것은 1인1회분으로서 취소산칼륨이 되면 100%의 순품으로서 3.5g이상이라면 좋은 것을 의미하고 있다. 취소산칼륨 1분자에 대해 취소산나트륨 1분자로서 대응한다. 그래서 취소산칼륨 167g(3.5g)에 대해 취소산나트륨 151g(3.2g)이 대응하므로 1인 1회분의 량이 100㎖의 경우에는 100㎖중에서 취소산나트륨을 3.2g이상 함유하고 있어야 하며 즉, 취소산나트륨 농도가 3.2%이상이면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1인 1회의 량이 80ml의 경우에는 80ml중에 취소산나트륨을 3.2g이상 포함해야만 농도상 적당하다. 즉, 취소산나트륨 농도가 4.0%이상이면 좋다라는 것이 된다. 만약 최초의 산화력 정의에 의해 취소산칼륨이 주제인 제2제의 경우에는 1인 1회분의 량중에 포함된 취소산칼륨의 량(g)이 그대로 산화력의 수치가 된다. 취소산나트륨이 주제인 제2제의 경우에는 산화력과 취소산나트륨 농도의 관계는(1)과 같이 된다. 산화력 = 취소산 칼퓸(%) ×1인 1회 분량(ml)/100 × 취소산칼륨의 분자량(=167)/취소산나트륨의 분자량(=151)촵촵촵촵(1)식 b의 타입은 H2O2 제2제의 경우 산화력은 1인 1회분의 양 중에 포함된 H2O2의 량(g)으로 표시 산화력과 과산화수소 농도의 관계를 식으로 나타내면 (2)식과 같다. 산화력 = 과산화수소농도(%) × 1인1회 분량 / 100촵촵촵촵(2)식 기준에 의하면 1인1회분의 량인 산화력은 0.8~3.0사이 이어야 한다. 여기에서 1인 1회 분량의 량을 100㎖로써 산화력 0.8~3.0을 (2)에 꼭 맞춰서 과산화수소 농도를 산출하면 0.8~3.0%가 된다. 한편 과산화수소농도는 기준에서 보다 상한이 2.5%로 정해져 있으므로, 1인1회분의 량이 100㎖의 경우는 과산화수소 농도는 필연적으로 0.8~2.5%여야 된다. 이 경우의 산화력은 0.8~2.5가 된다. 다음에 1인1회분의 량이 120㎖의 경우에는 똑같이 산화력 0.8~3.0을 (2)식에 맞춰서 과산화수소농도를 산출하면 0.67~2.5%가 되고 이 경우에는 과산화수소 농도는 기준의 범위 내에 들어간다. 그래서 1인 1회분의 량이 120㎖의 경우에는 과산화수소농도는 산화력이 0.8~3.0의 조건을 만족한 0.67~2.5%의 범위여야 된다. 예를 들어보면 1인 1회분의 량이 80㎖의 경우에는 산화력 0.8~3.0을 (2)식에 맞춰서 과산화수소 농도를 산출하면 1.0~3.75가 된다. 과산화수소 농도의 상한은 2.5%이므로 1인 1회분의 량이 80ml의 경우 과산화수소 농도는 필연적으로 1.0~2.5%여야 하며 이 경우 산화력은 0.8~2.0%가 되므로 1인 1회분의 량이 80ml이고 동시에 산화력이 2.0%을 초과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다. 이같이 과산화수소수 제2제의 경우에는 과산화수소 농도와 산화력의 양쪽 기준치를 만족해야된다. 산화력이 0.8~3.0%사이에 있어서 역시 과산화수소 농도가 2.5%이하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1인 1회분의 량은 저절로 제한된다고 볼 수 있다.(취소산염 제2제의 경우에서는 1인 1회분의 량의 제한은 없다.) 다른 견해로서 제2표에서 과산화수소농도와 산화력의 기준치인 양쪽을 채워 1인1회분의 량을 제시했다. 이 표의 견해는 예를 들어 과산화수소 농도가 2.5%가 되도록 처방을 짠 경우에는 1인1회분의 량을 32~120㎖의 범위에서 설정해야 한다. 과산화수소 농도가 1%이하의 경우에는 모발에 대한 산화작용이 매우 약해지게 되고 또 액의 안정성도 나빠지게 되므로 실용적이지 못하다. 실용면에서 본다면 기껏해야 과산화수소 농도가 1.0%일 때 300㎖라는 것이 1인1회분의 최대량이 된다. 산화력이라는 용어는 전문적으로 이해하는데는 다소 어렵고 또 이들은 편의상 정의한 것이므로 실용적인 산화의 척도는 아니다. 산화력이 큰 쪽이 모발(cystine 환원된 부분)을 산화시킬 능력이 크다라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제2제에 대해서는 농도(%) 표시로 판단한 편이 알기 쉬울 것이다. 이상 perm용제 기준을설명했다. 다음에 7종류의 perm의 종류에 대해 그 특징을 좀더 상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 |
1) | perm용제인 제1제의 종류 |
(1) thioglycollic acid 또는 그 염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cold 2욕식 cold permanent wave용제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cold perm용제가 있다. 이 wave제는 wave를 형성시키는 공정이 실온에서 행해지며, 주성분으로서는 알칼리성 perm용제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thioglycollic acid NH3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냄새가 적고, 소위 무취type의 perm약제에서는 thioglycollic acid 모노에탄올아민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 산성퍼머라고 불리는 perm용제의 경우에는 제1제의 PH는 4.0~6.5 정도의 산성~약산성이며, (시판품은 5~5.5의 범위에 있는 것이 많다.) PH의 조정에서는 thioglycollic acid에서 암모니아나 모노에탄올아민 등의 적당한 알칼리제를 첨가해 가는 방법과 thioglycollic 암모늄이나 thioglycollic 모노에탄놀아민에 구연산 등의 유기산을 첨가해 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 |
① 암모니아타입의 알칼리성인 perm용제 | |
알칼리제로서 암모니아를 다량으로 사용하는 perm용제로 perm약제가 처음 발매된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용되고 있으므로 역사적인 제품으로 볼 수 있다. 암모니아는 모발을 적당히 팽윤 시키는 작용이 있고, thioglycollic량이나 비율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보다 soft한 wave에서 hard한 wave까지 폭넓게 구할 수 있다. 이 perm약제의 우수한 점은 perm시술 중에 암모니아 ()가 휘발하기 때문에 약제의 PH가 낮아지므로서 모발에 과잉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한다는 것이며, 또 한 고객의 피부나 시술자의 손에서도 알칼리제의 잔류가 적으므로 피부자극도 적어진다. 결점으로서는 암모니아 특유의 강한 냄새가 난다. 그러나 모발을 위해서는 이러한 장단점을 잘 숙지해야 한다. thioglycollic acid와 암모니아에 의한 모발의 팽윤도 및 wave 효율의 관계를 실험해 보면 제1도에서 pH4~5에서 팽윤도 및 wave 효율은 최소가 되고 pH8~9에서 급격히 증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알칼리측과도 같이 강산인 PH2에 가까우면 모발은 가수분해를 받아서 팽윤도는 증가된다. | |
② 아민타입의 알칼리성 perm용제 | |
아민계의 알칼리제로서는 모노에타놀아민등이 사용된다. 모노에탄올아민이 가장많이 사용되며, 암모니아와 휘발하지 않는 알칼리이므로 자극적인 냄새는 없다. 무취cold라 불린다. 그러나 암모니아와 비교해 모발에 대한 친화성과 잔류성이 높고, 과잉작용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두피나 손에 잔류하기 쉬우므로 시술 후는 충분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모노에탄올아민의 장점을 이용하여 암모니아 같은 타알칼리와 결합시킨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아민계의 알칼리제 가운데서 염기성 아민산을 사용한 제품을 볼 수 있다. 이는 제품중 알칼리제의 하나로서, arginine(등전점10.75)혹은 lysin(등전점 9.74) 등을 사용하므로서 그 특징은 에탄올아민 타입의 제품과 비슷하다. 염기성아민산은 냄새가 없고 하나의 분자속에서 아민기가 두 개 이상으로서 약간 강한 휘발되기 어려운 알칼리이다. |
③ 암모늄염 type의 약 알칼리성 perm용제 | |
저PH cold 중성cold라 불리는 제품이다. 암모늄염의 종류로서는 탄산수소암모늄(중탄산암모늄) 또는 인산수소 암모늄으로 불린다. 장점으로는 결정성이 약한 약알칼리제를 사용하며, 암모니아수 같이 강한 자극냄새가 없고 또 에탄올아민 같은 피부자극이 비교적 적다. 제품은 낮은 PH이므로 모발의 팽윤도는 크지 않기 때문에 과잉작용의 우려가 없는 perm약이다. 한편 단점으로서는 모발의 팽윤도가 적기 때문에 강한 perm의 wave를 얻는데는 적당치 않으나, 경모(센 털)나 걸리기 어려운 모발(wave가 잘 형성되지 않는 모발)에는 가는 rod를 사용하거나processing time을 길게 할 필요가 있다. 또 알칼리제는 무기계인 분말상인 것이므로 늘 사용하면 모발 끝이 버석거리는 경향이 나타난다. 역시 제품의 안정성은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서 밀봉하고 있으면 약3년은 안정하지만, 사용해서 장시간 보존하면 암모늄염의 일부가 분해해 PH가 점점 높아지는 경향이 있고,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도 있다. 사용하고서 잔액은 밀봉해 냉암소에서 보존하고 빨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암모늄염을 사용한 약알칼리성 「perm」약제의 개봉 후 잔액의 PH변화를 실험해 보면 시간이 경과함과 함께 PH가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 가장 일반적으로 잘 사용되는 알칼리제의 3종류에 대해서 분류해서 설명했다. | |
④ 산성perm용제 | |
이 제품은 산성perm이라 불리는 것으로 제품 중에서 이제까지 서술했던 알칼리제가 PH7을 넣지 않는 제품으로 화학적으로 말을 바꾸면 유리알칼리가 포함되어 있지 않는 제품이다. cold 2욕식의 경우는, 화장품법에 준해서 perm용제 기준에 의해 PH의 하한치는 4.5로서 시판품은 일반적으로 PH 5.0~6.5전후의 제품이 많다. | |
(2) cyste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cold 2욕식 perm용제(표 1의 ②) | |
이 perm약제는 통칭 "cystine perm" 또는 "cys perm"라 불리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이 시장에 출하된 것은 1960년 부터이다. 이는 기술상의 문제, 예를 들면 안정성, wave력이나 손가락사이에 백색의 결정분말이 석출하고 쉬 거칠어지는 등의 문제가 여러 가지 검사돼 순차적인 개선이 되어온 결과 현재에서는 보통 cold 2욕식인 perm약제의 생산량은 많아지게 되었다. cystine은 아민산의 일종이고 모발 중에는 보통 cystine으로서 함유되어 있다. cystine perm약제의 주제로서는 주로 우선성(右旋性)인 cysteine(L-cysteine)결정이 이용된다. 일반적으로는 물에서 용해성이 좋은 cysteine인 염산염 결정이 사용된다. 또 최근에는 천연의 cysteine과 완전히 똑같이 환원작용을 가진 물에서 용해성이 좋은 합성cysteine(DL-cysteine)도 사용되고 있다. 현재 사용이 인정되고 있는 cysteine은, L-cysteine, 염산L-cysteine, DL-cysteine인 및 염산 DL-cysteine의 4종류이다. cysteine은 thioglycollic acid에 비해서 분자량이 크고(thioglycollic의 분자량 92. 11에 대해 cysteine인 분자량은 121.15 cysteine인 쪽이 약 32%의 분자량이 크다.) 농도, pH, 알칼리를 거의 같은 정도에서 비교하면 cysteine을 포함한 perm제쪽이 thioglycollic계의 perm제 보다 wave 효과는 20~30%정도 약해지는 것이 보통이다. 반대로 말하면 모발에서의 환원작용에 의한 영향은 동일조건에서는 적다고 말할 수 있다. cysteine perm약제의 경우에는 알칼리제는 모노에타놀아민이나 트리에탄올아민 같은 유기아민이 주로 이용된다. cysteine은 thioglycollic acid perm약제와 다르고, 시스테인자체는 냄새가 없다. 암모니아를 사용하는 것은 극히 피하고 있다. 알칼리제 이외 첨가제로는 ①의 콜드2욕식 perm약제인 경우와 거의 비슷한 것이 이용되고 있다. 단 향료에 대해서는 perm약제의 기제라는 좋지못한 향료첨가제의 약제에서는 거의 냄새가 없으므로 thioglycollic acid perm약제에 비해서 비교적 유리한 조건에서 향을 낸다. cysteine의 농도는 3.0~7.5%이다. 시판제품으로는 5%이상인 것에서. 최대의 7.5%에 가까운 것이 많다. 그래서 PH는 8.0~9.5로 thioglycollic acid계의 cold 2욕식이나 가온 2욕식 perm약제에 비해서 범위가 매우 좁은 것이 특징이다. 주제인 cysteine은 아민산의 일종이므로 박하 효과가 있고, perm약제의 PH는 변화시키기 어려우므로 PH를 높게 하는데는 알칼리제를 상당히 첨가해야 한다. 여기에서 알칼리량은 12ml이하면 기존의 perm약제 가운데서 가장 높은 수치로 되어 있다. cysteine perm약제는 pH가 최소한 8.0이기 때문에 산성type의 perm약제는 조제할 수 없게 되어있다. 또 cold 2욕식 만으로 가온 2욕식은 인정될 수 없다. 일반적으로는 wave효과가 약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cysteine농도, PH,알칼리를 될 수 있으면 높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 물론 처방에 따라서는 예외도 있지만 환원성의 안정제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 cysteine perm약제의 안정화는 어렵기 때문에 보통은 액의 안정제를 첨가하고 있지만 기준에는 없다. cysteine perm약제의 안정제로서 thioglycollic acid의 농도로 환산해 0.3%까지 첨가한다. thioglycollic acid 암모늄을 thioglycollic acid라해서 1.05%첨가한 경우에는 cysteine perm약제의 성능은 폭넓게 개선되고 있으며 시술중에 cysteine의 결정이 석출되지 않게 하였으며 동시에 cysteine perm다운 특성을 가지게 했다. 이것과 앞의 합성cysteine (LD-cysteine) 출혈에 의해 cysteine perm약제의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 이 같은 기준에 의해서 제품이 된 cysteine perm약제 thioglycollic acid계의 perm제와 비교하면 특히 손상모에 대해서 perm를 했을 때와 차이가 있다. cysteine을 주성분으로 하는 cold 2욕식 perm용제의 장점으로서는 a. 자극적 냄새가 적다. b. 모발의 팽윤도가 적어 손상도가 낮다. c. perm후의 감촉이 자연스럽다. 단점으로서는 a. 가격이 비싸다. b. 화학약품의 구조가 불안정하다. c. 웨이브 형성력이 약한 것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perm에 의해 모발이 손상되는 원인을 살펴보면 a. 모발 중에서 그 성분이 있는 아민산이나 peptide가 유출된다. b. perm약제의 주성분인 환원제가 모발 속에서 혼합된다. c. perm의 제2제 처리시에 cysteine acid라 불리는 다른 물질(異種)의 산화물이 될 수 있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cysteine wave제의 경우는 thioglycollic acid계의 wave제 보다도 perm의 과정 정도가 약하게 형성되며 모발 손상을 덜 시킨다. 모발손상 원인 중 ②항은 모발중에서 환원제인 cysteine이 결합되는 것은 유실되는 아민산의 일부를 보조서의 모발의 손상을 회복시키는 것이 된다. 예전에는 shop에서 미용 시술자가 perm을 시술하는데 있어서professional cosmetologist가 연속으로 winding을 반복해서 작업을 하면, 손가락에 결정모양의 하얀 부착물이 확인되는 수가 있었다. 안정제로서 thioglycollic acid의 배합량을 1.0%까지 증가시킨 것에 의해 시술자 손가락 사이에 생긴 하얀 결정체는 거의 해결됐다고 볼 수 있다. cysteine perm약제는 일본의 개발제품으로 구미제국에서도 아직 거의 실용화되어 있지 않다. 그렇지만 현재는 cysteine perm약제에 대해 관심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cysteine perm약제인 제2제에서는 취소산염을 주성분으로서만 사용될 뿐 H2O2 제2제는 사용할 수 없다. 제2제의 기준치 및 처방은 a의 취소산염 주제의 제2제와 같다. | |
(3) thioglycollic acid 또는 그 염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가온2욕식 perm약제(표 2의 ③) | |
제1제를 모발에 도포, winding하고 나서 전체에 cap을 씌운 후 steamer나 적외선 등으로 가온하는 방식이나, 플라스틱제의 clip 또는 경질 고무제인 clip을 가열장치로 가열한 후 이 clip으로 된 rod에 모발을 winding하여 가온하는 방식과 iron에 의한 방식에서도 사용되는 permanent wave제이다. 예전에 나온 컴퓨터 perm라는 방식은 전자의 방식에 의한 것으로 제1제와 제2제의 프로세싱, 온도, 시간 제2제의 도포 등을 미리 설정해 컴퓨터에 의해서 control하도록 한 winding방식이다. 가온2욕식 perm약제의 제1액 처방은 앞에서 기술한 cold 2욕식「perm」약제인 경우와 거의 같다. 단 cold 2욕식에 비해서 thioglycollic acid농도, PH, 알칼리치는 낮게 설정되었으며 열에의한 wave의 지나친 형성이나 그 외의 사고를 방지하도록 처방되어 있다. 제1제의 ①과 ②란을 종방향에서 비교해 보면 가온 2욕식 perm약제인 thioglycollic acid 농도는 1.0~5.0%이하일 때 cold 2욕식의 절반이며 이상은 cold 2욕식의 약 71%라는 낮은 차로 되어 있다. PH는 이하는 같지만, 이상은 9.3으로 이것도 0.3낮게 되어있다. 또 알칼리량도 5㎖이하면, cold 2욕식인 7㎖이하의 약 71%라는 낮은 치로 되어 있다. 용제의 농도, PH, 알칼리량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할 때의 온도조건은 당연히 달라진다. 즉 제1제 및 제2제가 모발에서 작용할 때의 온도는 60°이하로 규정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제1제, 제2제와 함께 45~55℃ 정도의 온도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이 많다. 또 가온 2욕식에 있어도 제2제의 processing온도는 실온에서도 행해진다. 이상과 같이 서술했듯이 가온 2욕식이 제1제, 제2제의 processing의 온도 조건은 60℃이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표 2의 ① 및 ③의 규격에 들어간「perm」약제에서 특히 그 PH가 4이상 7미만인 것은 일반적으로 산성퍼머라 불리고, 시판품에서는 PH가 5.0~5.5가 가장 많다. 액의 산성자체는 알칼리성과 비교해서 모발에 주는 영향은 적지만, 모발에 대한 팽윤작용이 약하기 때문에 cold 2욕식인 산성「perm」약제에서는 일반적으로 충분한 wave효과를 얻는 것은 어렵다. 그러므로 가온 2욕식인 산성 perm약제를 사용, 가온을 행하기도 한다. 제품에 대해서는 물론 cold 2욕식인 것을 가온해 사용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고, 가온할 경우에는 가온 2욕식의 제조승인을 얻은 것을 사용해야 된다. 가온 2욕식의 제2제는 cold 2욕식인 제2제의 기준과 똑같고, 취소산염 제2제나 H2O2 제2제 둘 다 사용해도 된다. |
(4) thioglycollic acid 또는 그 염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cold 1욕식 「perm」약제(표 2의 ④) 이 perm약제의 특징은 환원되어 생긴 cysteine잔기의 산화를 공기 중에 존재하는 산소로 서서히 행하는 것이고, 제2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제1제의 주제로서는 thioglycollic acid 또는 그 염류가 사용되며, 제1제의 thioglycollic acid농도가 높으면 산화가 불충분해 지는 것으로 3.0~3.3%라는 낮은 농도로서 기준치가 설정되어 있다. PH는 9.4~9.6이라는 좁은 범위로 한정되어 있으며 알칼리치도 3.5~4.6㎖로서 7종류의 wave제 가운데서는 가장 낮게 설정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wave효과가 약하므로 가는 rod를 사용하여 winding해야 한다. perm약제 기준으로는 가온 1욕식은 인정되지 많지만 1욕식의「perm」약제는 cold식(냉각식 열을 가하지 않는 방법) 뿐이다. (5) thioglycollic acid 또는 그 염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1제용 축모교정제 발열 2욕 permanent wave용제(표 2의 ⑤) 이 제품은 축모교정제로서 1978년 이후 미국에서 사용되기 시작해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는 1985년부터 제조되었다. 사용할 때에 액을 혼합하는 것에 의해 스스로가 발열해 perm이 지나치게 되는 것(머릿결이 바스러지고 윤기 없이 되는)을 억제한다는 새로운 생각에서 개발된 제품이다. 제1제인 2종류 중 한 종류는 액상으로 되어 있고 한 종류는 크림 상으로 되어 있으므로 이를 1:1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한다. 따라서 이를 용시조제(用時調製)라 부르는데, 혼합한 결과 액온이 약 40℃정도 상승하므로 『발열식』이라고도 하며 이를 합쳐서 『용시조제 발열식』이라고 부르고 있다. 액이 발열되는 이유는 제1제의 (1)이 환원제이고, thioglycolic acid의 제1제의 (2)가 산화제인 H2O2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양액을 혼합하면 산화?환원 반응을 일으켜 발열하기 때문이다. 주성분의 농도는 혼합전의 thioglycolic acid는 8~19%의 고농도이지만 여기서 발열용으로 소비되는 양은 6~8%이고 남은 2~11%가 wave를 형성시키기 위한 thioglycolic acid이다. 이 제품의 사용법은 모발에 물을 분무한 후 물 와인딩 법으로서 rod에 hair를 winding하여 발열시킨 다음 제1제를 도포한다. 열에 의해 모발에 대한 반응이 빨라지기 때문에 보통 방치시간(10~15분) 내에서 permanent wave를 형성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은 wave의 지나침을 막기 위해서 제1제의 2종류를 혼합했을 때 발열과 동시에 thioglycolic acid(DTDG)가 생성된다. 「perm」의 반응은 모발과 thioglycolic acid뿐인 경우에는 진행되지만 DTDG가 들어가면 역으로 반응을 억제시키는 방향으로 억제시키기 때문에 wave가 지나치게 형성되는 것으 막을 수 있다. DTDG의 공존 하에 perm의 반응식은 다음과 같다. K-S-S-K+2?HS-CH2COOH 2?K-SH+HOOCH2-S-S-CH2COOH (모발 속의 cystine 결합) + (thioglycolic acid) (절단된 cystine 결합) + (DTDG) (6) thioglycolic acid 또는 염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cold 2욕식 축모교정제(표 2의 ⑥) (7) thioglycolic acid 또는 그 염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가온 2욕식 축모교정제(표 2의 ⑦) 구미에서 흑인 등에게서 행했던 축모 교정제는 hair straight or hair relax라 통용되어 물리고 있었다. 이 perm의 기법은 일반적인 thio 타입의 perm 용액에 소맥분 등을 배합하여 점도를 준 다음, panel이라는 수지판에 도포된 모발을 얻어 빗질하여 붙여서 straight를 만들었다. 그러나 단모사고 등이 발생하자 종래의 cold식 혹은 가온 2욕식의 perm용제 기중에서 새롭게 제품을 만들었다. 축모 교정제는 제품의 점도(10,000cps~40,000cps)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 |
2) | perm용제 중 제2제의 종류 |
perm약제 기준은 제1제를 그 주성분이나 사용법에 의해 7종류로 구별하고 있지만, 제2제는 주성분으로서 취소산나트륨, 취소산칼륨 및 H2O2를 사용하였다. 구미 salon에서 사용하는 업무용과 home perm를 포함해, 현시장의 80~90%가 H2O2를 사용하고 나머지의 10~20%가 취소산염류를 사용한다. 일본 내에 있어서는 역으로 H2O2의 사용은 조금이고, 대부분 취소산염류가 사용된다. (1) 취소산 염류에 의한 제2제 취소산염 type의 제2제는 전에 서술했던 것 같이 현재에는 취소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액상인 것이 대부분이고, 분말상인 제2제의 경우에는 주로 취소산 칼륨이 사용된다. 취소산나트륨과 취소산 칼륨의 차이는 화학식으로서 NaBrO3와 KBrO3로 Na(나트륨)과 K(칼륨)의 차이뿐이지 산화작용 역시 취소산칼륨의 쪽이 용해도가 적고, 0℃에서는 물 1000㎖에 대해 약 3g이지만, 취소산나트륨에서는 약 28g이면 9배도 잘 녹고, 20℃에서는 취소산칼륨 약 7g에 대해 취소산나트륨의 경우는 약 35g이면 5배의 용해도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취소산나트륨 쪽이 상온에서 잘 녹아 수용액으로서 사용되어지고, 제2제의 처리시간도 짧게 끝낸다는 이점이 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액상의 제2제에서는 5~20%정도까지의 취소산나트륨이 포함되고, 사용할 때에 원액인 채로 할 수 없으며, 3~5배 정도로 물로서 희석해 사용한다. 사용되는 농도는 5~6%로 되어 있는 것이 많다. 제2제의 pH는 기준에 의하면 1인 1회분의 량을 물 또는 미온수 200㎖에 녹여서 25℃에서 측정했을 때에 4.0~9.0의 범위에 들어가야만 한다. 취소산염의 경우에는 산성측에서 안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시판되는 액상타입으로서 제2제의 pH는 5.0~7.5정도가 많다. (2) 과산화수소에 의한 제2제 과산화수소 제2제의 경우에는 과산화수소가 산성측에서 안정하고, 알칼리측에서는 매우 불안정하므로 pH는 낮게 설정하고 있고 2.5~4.5의 범위이다. 시판품의 PH는 2.5~3.5 정도가 가장 많으며 H2O2는 취소산염에 비해 화학적으로 불안정하고 햇빛이나 미량의 중금속의 존재에 따라서 비교적 간단히 분해하기 때문에 처방에 대해서는 특별히 조심할 필요가 없다. 최근의 제2제는 대부분의 박하 type(pH의 완충작용이 있다.)으로서, 물에서 적어도 다소의 산이나 알칼리를 가해도 pH는 변하지 않고 일정치를 유지하도록 되어 있다. 이 같은 완충형의 제2제는 처방 중에서 예를 들면 초산과 초산나트륨의 조합과 같은 약한 유기산과 그 염의 조합 첨가에 따라 얻어진다. 제1제의 thioglycollic acid염에서도 완충작용이 있다. 제 1액에 의한 모발의 팽윤은 약간의 pH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기 쉽다. 따라서 사전 처리의 차이에 따라 제2제의 pH에서 차이가 나오면 모발이 팽윤이나 산화속도, 모발에서의 작용 등에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영향에 의해 일정한 pH를 요구한다. 그밖에 제2제에도 침투제, 유화제, 습윤제, 색소, 향료 등을 첨가할 수 있다. 이상 perm약제의 기준에 따라서 perm약제가 화장품법상 어느 정도 분류되어 있는가를 설명했지만, 실제의 사용에 있어서는 각 wave의 장점, 단점을 잘 분별해서 나눠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에 서술했던 것 같이 여러 가지 명칭의 perm약제가 시판되고 있다. 그밖에 아황산염 set제가 현재 화장품으로서 인정되고 있으며, 이것은 이전에 행하고 있던 "전기 퍼머"의 계통에 속하는 wave제인 set제이다. 일반적인 최근의 경향으로서 perm약제는 화장품적인 감촉을 가진 것으로 기술이 발전되는 현상으로서 모발의 손상이나 기술자의 손가락, 피부손상의 방지를 배려한 방향에서 제품의 처방이 나오며 또 processing을 단축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cysteine perm, 산성 perm, 에어졸 perm, 거품 perm, 컴퓨터 perm등이나 이번의 발열식 퍼머도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생겨 나온 것이라 말할 수 있다. 냄새가 적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cysteine perm약제에 대항하기 위해 최근에는 thioglycollic acid염을 주제로 하는 perm약제에서도 wave의 형성이 소프트하고, 무자극취가 나오고 있다. perm를 시술하매 모발진단이나 기술은 매우 중요하지만 모발에 맞는 perm약제의 선택에 의한 시술 또한 매우 중요하다. perm이야말로 아마추어는 할 수 없으며 cut 기술과 함께 professional한 기술을 발휘할 수 있고 또 발휘해야만 하는 기술부분으로서 art이다. | |
3. | perm wave제의 원료 |
Perm약제는 그 품질, 성능 등을 적절하게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성분으로 나눌 수 있다. 「perm wave 용제 기준」에 의하면 2욕식인 perm약제, 축모교정제의 제1제와 cold 1욕식의 perm약제에는 thioglycollic acid 염류나 cysteine이 주성분으로 사용되고 그 외에 알칼리제, 침투제, 습윤제, 양모제, 착색제, 유화제, 향료 그 외의 물질을 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 |
1) | 제 1제에 사용되는 원료 |
(1) 환원제(perm wave을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성분) thioglycollic acid 또는 그 염(salt) thioglycollic acid는 멜캅트초산이라고도 불리는 무색의 액체로 특히 냄새가 있으며, 강한 환원작용을 한다. 환원작용이라는 것은 산소를 빼앗는 반응 혹은 수소를 주는 화학반응으로서 그 작용에 의해서 모발 단백질(케라틴)인 cystine bond를 절단시킨다. 환원작용이 강하다고 하는 것은 산화시키기 쉽다는 것이고, 공기중의 산소에 의해 thioglycollic acid가 산화되어 Dithioglycollic acid로 되어버리면 환원작용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보존할 때는 용기를 밀봉해 냉암소에 보관하고 액이 조금밖에 없다면 버리던가 될수록 빨리 사용해야 한다. 또 철이나 동 등의 금속과 같이 있으면, 한층 산화되기 쉬우므로 thioglycollic acid와 금속의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thioglycollic acid의 농도는 95%이상이고 암모니아나 모노에탄놀아민은 5%정도 사용된다. cysteine 모발이나 새의 깃털을 원료로 해 가수분해해서 끄집어낸 cystine을 환원시켜 수소(H)를 첨가한 것이 cysteine이다. 모발은 Keratin이라는 경단백질에서 나오고 커다란 연결을 가지고 분자로서 구성되어지며 이에 산 또는 알칼리를 가해서 가수분해하면 약 18종류의 분자량 75~250정도의 작은 amino acid로 나누어진다. cystine은 모발 아미노산 가운데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이고 모발의 특징을 나타내는 중요한 성분으로 되어있다. cysteine은 이 cystine을 전기분해로서 환원해 수소(H)를 준 환원제이지만, thioglycollic acid와 같이 perm약제인 제1제의 주성분으로 해서 이용된다. cysteine은 필수아미노산이 아니지만 의약품을 시작으로 다음과 같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식 품 - 빵, 쿠키의 각질제, 분유, 과즙, 육류의 플레이바 의약품 - 아미노산수액, 거탄제, 비타민 C안정제, 해독제, 복어독 해독제 복어에게 자신의 독(테트로도 톡신)을 주사해도 죽지 않는 것은 복어의 간장에 cysteine이 많이 함유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인체 내에 있어서는 cysteine은 글루타치온의 구성 성분으로서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cysteine은 thioglycollic acid와 비교하면 같은량에서 10배 가깝게 가격의 차이가 있다. 이것은 모발(중국, 인도, 동남아 등에서의 수입이 많다)의 가격이 높고, 분해해 얻어진 시스틴의 량도 이론치의 반정도 밖에 얻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로 한사람에게 일회 시술시 사용 분의 perm에서 사용하는 시스테인량을 7.8g이라 하면 이에 요하는 인모의 량은 약 100g필요하다. 이것은 사람 한사람의 두발 중량을 200g이라 할 때에 그 약 절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다. thioglycollic acid도 산화하기 쉬운 화합물이지만 cysteine은 특히 사람의 모발에서 cystine을 추출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산화되기 쉽고 장시간 공기(O)와 접촉하면 물에 녹기 어려운 cystine으로 변화해 결정을 석출시킨다. 이것은 아민산의 일종으로 해는 없지만, 품질 보존상으로 좋지는 않다. (2) 알칼리제(환원제의 작용을 도와주며, wave 강약을 조정하는 성분) ① 유기 알칼리 유리 알칼리에는 에탄올아민이나 프로페놀아민, 트리에탄올아민인 3종류가 있다. 프로페놀아민에는 2-아미노-2메칠-1-프로페놀, 2-아미노-2-메칠-1, 3-프로판지올, 트리인프로페놀아민이 있다. 에타놀아민은 점성이 있는 액체이고 프로페놀아민은 백색의 결정성 분말로 냄새는 거의 없다. 유기아민은 불 휘발성으로서 모발이나 손가락에 잔유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② 무기 알칼리무기알칼리에는 암모니아와 같이 휘발성으로서 perm시술 중에 휘발하게 된다. 알칼리가 적어지게 되면 수산화나트륨과 같이 휘발하지 않는 것이 있다. 휘발성 알칼리라고 하는 것은 암모니아, 탄산암모늄, 중탄산 암모늄 등의 암모늄염이 사용되고 암모니아는 자극 냄새가 강한 결점이 있지만, 그 양의 가감에 따라 wave의 강함과 약함까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용의점이 있고 탄산염과의 병용 등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불 휘발성 무기 알칼리는 수산화나트륨, 수산화칼륨, 탄산나트륨등의 강한 알칼리제이다. 그 배합 량은 thioglycollic acid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perm」약제나 축모교정제에는 thioglycollic acid의 대응량 이하에서 제한시키고, cysteine cold perm약제에는 cold perm약제에는 사용할 수 없게되어 있다. | |
2) |
제2제에 사용되는 원료 |
(1) 산화제(wave를 고정하기 위한 산화제) 제2제의 역할은 제1제에서 환원 절단된 cystine bond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산화시키는 것으로서, 주성분은 산화제이다. 산화라는 것은 환원의 반대 반응으로 산소(O)를 주는 반응 혹은 수소(H)를 빼앗는 반응이다. ① 취소산염(HBrO3) 취소산염에는 하는 취소산나트륨(NaBrO3)과 취소산칼륨(KBrO3)이 있는데, 모두 백색의 결정분말로서 냄새는 없다. 나트륨염쪽이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나트륨 염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취소산나트륨의 수용액의 PH는 6~7인 중성이며, 보존 중에 점차로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분말상의 취소산염과 가연성인 것이 섞이면 발화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제1제가 섞여 건조하면 발화하기 쉬우므로 그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취소산나트륨의 기본이 되는 취소는 해수중(海水中)의 간수나 땅속에서 얻어지는 강수 중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공업용에는 주로 이스라엘에서 풍부하게 채취되는 탄염 등에서 원료를 정제시켜 취소산염으로서 합성시켜 사용하고 있다. ② 과초산 나트륨 과초산 나트륨은 백색의 분말이고, 냄새는 없다. 수용액은 알칼리성이며 조금씩 산소를 내어 분해하기 때문에 장기 보존할 경우는 분말로서 두어야 한다. 과초산 나트륨은 현재는 그다지 사용하고 있지 않다. ③ H2O2 분해하면 H2O(물)과 O(산소)를 생성해 perm의 산화제로서 마지막에 물밖에 남지 않는 매우 간단한 화합물이다. 원료로서 유통되고 있는 H2O2는 35%와 60%의 두 종류의 농도가 있고 36%를 넘는 것은 소방법으로 정해져 위험물로 지정되어 있다. 사용이 지나치면 모발을 상하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용법과 용량을 지켜야 하며, 반드시 제1액에 대해 중간린스(맹물로 헹구는)를 행하며, 제2의 조작(작용)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이 H2O2는 강력한 산화력 외에 표백작용과 살균작용을 하고 있으며 무심코 피부에 닿으면 수포를 생기게 해, 마치 드라이아이스를 손가락으로 만져 희게 된 것 같은 화상을 일으킨다. H2O2가 6%를 넘는 것은 극물로 지정돼, 특별한 관리를 요하며 hair coloring에 사용되는 산화제, 혹은 hair bleach제로서 제2제인 H2O2는 일반적으로 6%이하의 농도에서 제품화시켜 사용하며 3%의 수용액은 상처의 살균소독제이다. 덧붙여 말하면 1.75%의 H2O2 중에서 디프테라이균이나 포도상구균은 5분 이내에 사멸한다. perm약제의 제2제에서 H2O2가 오랫동안 동양인에게 인정될 수 없었던 것은 동양인의 흑발에 사용했을 때 퇴색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2.5%까지의 범위라면 반복해서 perm처리를 행해도 퇴색하지 않는 것이 판정되어 사용하게 되었다. H2O2를 제2제에 사용하는 최대 이점은, 빠른 시간 내에 탄력 있게 wave가 정착되기 때문이다. 실험에 의하면 H2O2는 5분 이내 취소산염은 10~15分에서 포화된다. 또 H2O2는 그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산성에서 적용해야 효과가 좋다. 제1제 처리 후 산으로 plan rinse하는 게 제2제의 정착을 완벽하게 처리해 준다. 자원적으로 H2O2량은 매우 적은 량으로도 효과를 낼 수 있다. 예를 들면 취소산염류와 H2O2의 산화력을 비교하면 화학적으로 같은 산화력을 얻기 위해 필요 되는 양은 취소산 칼륨을 100g이라 하면 취소산나트륨은 90.4g, 과산화수소는 61.6g가 필요하다. 현재 시장에서 유통하고 있는 제2제의 H2O2 농도는 1~2.5%정도의 범위의 제품이 많고 이것은 종래의 취소산염의 1/2~1/5의 중량(순분비)에서 반응이 완결될 수 있다. 감촉에 대해서는 취소산나트륨은 분해 후 취화나트륨(NaBr)이라 불리는 염 일 수 있으므로 모발에서 딱딱함이라든가, 까칠한 감촉이 남을 수가 있다. H2O2는 분해 후의 생성물이 H2O2인 것으로 연한 부드러운 감촉을 주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질감이 얻어진다 |
3) | 첨가제(약액의 침투를 좋게 하거나 안정성, 사용감, 냄새 등을 좋게 하기 위해 제1제나 제2제에 가하는 성분) |
(1) 침투제 | |
약액의 침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첨가되는 약제가 침투제이다. 약액의 침투를 위해서는 계면활성제를 첨가시킨다. 계면활성제의 역할은 액체의 표면장력을 적게 하는 작용이 있다. 분자 중에 친수기와 친유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온성을 띤다. 그 이온성에 따라 아니온(음이온)계면활성제, 카치온(양이온)계면활성제, 양면계면활성제, 논이온(비이온)계면활성제의 4종류로 나눈다. ① 아니온 계면활성제 친유기 부분이 아니온성으로 분리하는 것으로 지방산 비누, 고급 알콜 유황산 에스텔, 고급 알콜 린산 에스텔, 아실글리 타민산 나트륨등 종류가 풍부하여 화장비누, 샴푸, 세제 등의 원료 등으로 넓게 사용되고 있다. ② 카치온 계면활성제 친유기 부분이 카치온성으로 분리하는 것으로서 제4급 암모늄염이 사용된다. 카치온 계면활성제는 침투제, 유화제라고 하는 용도이외에 대전방지제, 살균제, 유연제 등으로도 사용되고 헤어 린스제나 헤어 콘디쇼너 등의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③ 양성 계면활성제 카치온성과 아니온성의 양면 무리를 한 분자 속에 모은 계면활성제로 산성에서는 카치온성, 알칼리성에서는 아니온성의 계면활성제 이다. 양면 계면활성제에는 아미노산형, 베타인형, 아미다졸린형 등의 종류가 있으며 살균작용과 피부나 눈에 대한 자극을 약하게 하며 shampoo원료 섬유처리제 등에 사용되고 있다. ④ 비이온 계면활성제 이온으로 분리하지 않는 계면활성제로서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고급지방산과 다가(多 )알콜이나 폴리에칠렌 글리콜인 에스텔 고급 알콜과 폴리에칠렌 글리콜과의 에텔, 지방산 지에타놀아미드 등이며 물에 잘 녹는 것과, 물에 녹지 않는 것, 상온에서 액체인 것, 상온에서 고체인 것 등 여러 가지이다. (2) 습윤제 피부나 모발에 적당한 촉촉함을 갖게 하고, 습기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글리세린, 솔비틀, 프로필렌 글리콜, 프로리돈칼본산 나트륨 등 이외, 동식물 유출성분 등에도 습윤 작용이 있는 것이 많이 있다. 그 외, 양모성분으로는 동물의 근육이나 피부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콜라겐이라는 단백질을 처리해 얻어지는 세라친이나 가수분해시킨 프로테인도 사용된다. 모발의 손상부위에 잘 흡착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손상모의 회복도 기대되고 또 약액에서 모발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히알론산 같은 바이오 성분이 주목된다. (3) 유화제, 가용화제 perm약제에는 피부나 모발을 보호하거나, 감촉을 좋게 할 목적으로 유지, 왁스 그 밖의 성분을 첨가시킨다. 물에 녹지 않는 것이나 녹기 어려운 성분을 용해시키고, 분해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성분이 유화제, 가용화제이다. 유화제로서 사용되는 것은 침투제로 설명한 계면활성제가 주역이고, 기름의 입자표면에 있는 계면활성제는 친유기를 유상에, 친수기를 수상에 붙은 상태에서 배열해, 기름입자가 집합해 기름과 물이 따로 분리되는 것을 방지한다. 유화된 것을 에멀젼이라 부르고, 유액상이나 크림상으로서 입자가 특히 고무면 투명한 용액상이 되고 이를 가용화라 하면 계면활성제의 역할이 주가 된다. (4) 유성성분 모발에 유분이나 영양분을 보급하고, 모발을 약제에서 보호시킬 수 있는 성분으로서 동식물유, 왁스, 광물유 등을 사용한다. 화장품의 역사와 함께 오래 전부터 사용해 왔다. 양모의 지방성분인 라놀린, 올리브의 열매에서 얻어지는 올리브유를 비롯해 피마자유, 카카오지방, 면실유, 밀랍, 목납, 우지 등의 동식물 유가 있다. 이것의 동식물유에서 얻어지는 올레인산이나 스테알린산(stearic), 미리스친산(Myristic), 세타놀 스테알렌 알콜등도 동식물유와 같은 모양으로 사용된다. 현재에는 매우 다종 다양한 동식물유가 사용되며, 밍크유, 호호바유, 아보카도르유 등도 사용되고 있다. 동식물유의 대부분은 고급지방산이나 고급에스테르이다. 상어의 간유에서 얻어지는 스쿠알렌, 수소를 첨가시킨 스쿠알렌은 탄화수소이다. 광물유에는 세레신 등의 천연 탄화수소가 이전부터 사용되고 있었지만 최근 합성 혹은 개질탄화수소류도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물에 용해되지 않는 액상 혹은 밀납상의 물질이다. (5) 착색제 사용되는 착색제는 화장품이나 perm제에 사용할 수 있다. 이 법정색소는 빛, 열, 산, 알칼리, 산화제, 환원제 등의 약품에 약한 것이 많고 perm약제의 제1제나 제2제 등은 강한 환원제나 산화제를 함유하기 때문에 안정감 있는 색소가 적음 것은 변색하거나 퇴색되기 도하는 색소가 많이 있다. 특히 직사광선이 닿는 경우나 온도가 높은 경우에는 색이 변화거나 빠질 수가 있다. (6) 향료 천연의 향료로서는 식물의 꽃이나 잎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정유(精油)라고 불리는 성분이나 동물의 종류에서 얻어지는 분비물을 사용하고 있다. 또 천연의 향료에 가까운 냄새이며 이를 배합시킨다. 향료는 산화제나 환원제, 열 등에 약한 것이 많기 때문에 perm약제용의 향료는 한정되어 있다. (7) 그 밖의 원료 thioglycollic acid, cysteine, H2O2 등은 철, 동, 그 밖의 금속이 약간이라도 들어가면 안정성이 현저히 나빠진다. 이러한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미량의 금속을 봉쇄하기 위해서 키레트제(금속 봉쇄제)를 안정제로 첨가시키고 있다. 키레트제는 금속을 둘러싸고 thioglycollic acid나 cystein, H2O2 와 금속이 반응하지 않도록 작용한다. 이 작용을 하는 성분에는 에테르산염이나 구인산, 린산 등이 있다. 피부의 염증을 방지할 목적에서 항염증제를 가하는 경우도 있다. 항염증제는 아줄렌, 글리칠리친, 감광소, 알란트린 등이 있지만 배합할 수 있는 량은 한정되어 있다. | |
4. | 모질에 따른 perm제의 wave 효과 |
1) | 모질과 perm |
perm약제가 모발에 작용해 wave를 형성하는 원리에 대해서는 이미 서술했다. 여기에서는 약제와 모발의 화학적 작용을 중심으로 wave의 형성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
perm를 할 경우 같은 약제를 사용해도 사람에 따라 wave의 형성됨이 상당히 다르다. 이것은 모표피의 상태에 따라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모표피는 생선의 비늘과 같이 겹쳐져 있고 모발 끝 쪽으로 향해 있으며, 선단의 약1/5이 모발의 표면이 되고 남은 4/5는 겹쳐져 있다. 이 겹쳐진 쪽은 모선(毛先)쪽으로 감에 따라 간격이 좁아지고 이 모표피는 경질(硬質)케라틴으로 되어있으며 친유성이다. 결국, 유성성분은 잘 흡착시키지만 물에는 친숙하기 어려운 성질이 있다. 그래서 약제가 모발에 침투해 가는 것은 모표피를 통해서는 아니고, 모표피와 모표피의 틈 사이를 벌려 모피질에 들어가는 것이다. 모피질은 친수성이므로 약제를 잘 흡수하고 팽윤성을 가진다. 모표피가 건강해서 비늘층 간격이 좁아져 있으면 약제의 침투는 어렵고 wave의 형성이 잘되지 않는다. 반대로 그 간격이 넓어져 있으면서 손상해 있을 경우는 약제는 모피질에 침투하기 쉽고 wave는 강하게 형성된다. 예를 들면 동양인의 모발은 굵고 딱딱하고 구미인의 모발은 가늘고 연하기 때문에 퍼머는 동양인 쪽이 형성되기 어렵게 보이지만 실제는 반대로 구미인쪽이 더 wave형성이 약하다. 이는 모표피의 배열에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구미인의 모발은 동양인 모발보다도 모표피의 간격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약제의 침투가 나쁘다. perm의 형성이 쉬운 모, perm의 형성이 어려운 모는 여러 가지 모표피의 상태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perm이 비교적 나온 경우인데도 곧 풀려버리는 경우를 살펴보면 perm의 유지는 제1제 및 제2제의 사용방법에 의한 것이 크다. 모질의 면에서만 생각해 보면 모피질의 상태에서 크게 좌우된다. 보통 perm의 형성에서는 모발 속의 -S-S-결합은 제1제에 의해 20%정도 밖에 환원시키지 않는다. 나머지 80%는 원래 모양으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힘이 남아있다고 본다. 그래서 "permanent"라고 하는 말은 "영원한" 이라는 뜻으로도 혼용되지만 어쨌든, 원래의 모양(직모)으로 되돌아 가버리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perm에 의한 wave의 형성력이 얼마나 길게 유지할 것인가는 모피질 중의 시스틴 함유량이 많은 C-케라틴의 량에서 좌우된다. 한편 손상모, 직모나 어린이의 모발 등을 조금은 일시적으로 잘 된 것 같아 보이지만 곧 풀려 버리는 경향은 같은 약제, 같은 기법을 이용해도 모질에 따라 결국 모표피와 모피질에 있는 c-keratin의 상태에 따라 perm에 의한 wave 형성력은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
* 모질과 퍼머넨트 * | |||||||
2) | 바른 모발의 진단 | ||||||
perm 시술을 시작함에 있어 그 손재가 되는 모발에 대해 바른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모발은 아름다운 wave를 위한 기초적인 소재이다. (1) 문진(聞診) perm나 hair coloring이 되어 있는 모발은 모발을 관찰할 경우, 앞의 시술에서 어느 정도의 기간이 경과해 왔는가를 모근의 virgin hair의 자란 길이로서 대략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전의 경위를 아는 것이나, 어느 정도 「perm」약제나 염색약을 이용했는가를 판단하는 것은 그렇게 쉽지는 않다. 또한 고객이 home care 로서 제품의 사용방법이나 제품의 성분자체가 불분명하므로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 문진의 예 ① 언제 퍼머를 했는가 ② 언제 염색했는가 ③ 보통 perm인가, 특별한 perm기법인가 ④ 어떤 타입의 hair coloring제품을 사용했는가 ⑤ 년간 몇 회 정도의 perm나 hair coloring을 행하는가 ⑥ 가정에서의 hair care 상태(샴푸, 린스, 헤어트리트먼트, 헤어토닉, 정발료, 헤어스프레이 등의 사용 유무와 사용빈도, 가능하면 상품명까지 또 손질에 사용하고 있는 기구나 방법) ⑦ 손님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 건강모인가, 손상모인가, 지성모인가, 건성모인가, 굵은 모발인가, 가는 모발인가, 딱딱한 경모인가, 연모인가 등 ⑧ 과거에 두피 염증 등의 경험이 있는가. ⑨ 특이 체질인가 아닌가 ⑩ 최근의 피부염이나 약물 복용력 (2) 실제적인 모발진단 모발의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기구에 의해 분석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과학적인 판단에 의해 진단이 되는 것도 있다. 이 관찰에 의해 모발진단은 시술자의 경험과 느낌에 의해 얻어지는 것으로 시술자에 따라 개인차는 있다. 실질적으로는 기구를 이용해서 진단하면 기대 이상의 효과도 있지만 시각이나 감촉 등 감각적인 평가에서부터 쌓여진 경험과 미묘한 감각의 결과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고객카드 등에 기록해 두는 것 또한 중요하며 그 기제 방법이나 표현에 지혜를 짜내는 것도 필요하다. ※구체적인 진단 예 ① 일반 항목 경모/ 연모, 굵은 모/ 가는 모 모발의 길이 : 숏트/ 세미롱/ 롱 모량 : 많다 / 보통/ 적다 ② 손상의 정도 모발이 퍼석거림, 윤기가 없다. 지모가 많다. 빗질이 나쁘다. 손상해 있는 부분 : 전체/ 모선/ 중간 / 근원 그 외 ③ 모질 지성모, 발수성, 건성모, 흡수성, 탄력성의 유무 ④ 앞 시술 받았던 permanent wave의 잔존 wave의 유무 ⑤ hair coloring의 유무와 색조, 명도, 퇴색의 비율 ⑥ 모발의 부착물, 오염의 상태 ⑦ 두피의 손상이나 염증 등의 유무 ⑧ 탈모 등의 이상유무 (3) 약제의 선정 모질에 의해 perm약제를 선정하는 것은 perm의 기법에서 가장 기본적이며,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 선정의 정확도에 의해 결과도 정확해진다. 미용 shop에서 perm 약제의 종류는 모질의 종류에 따라 선정되므로 최소한 3~4종류는 구비되어야 한다. 1종류나 2종류의 약제만으로 처리하는 것은 perm이 지나치게 형성되어 모발의 손상을 일으키기도 하고 혹은 wave가 희망한데로 나오지 않는 문제를 발생시킨다. 같은 perm약제로도 사용량이나 작용시간, 작용온도의 영향에 따라서 wave의 형성된 모양이 달라져 나올 수 있다. 조그만 기술의 실수나 판단의 실수 등으로 생각하는 사고와 함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모발의 분류에 맞는 약제선정방법 ① wave가 잘 형성되지 않는 모발용「perm」약제 버진 헤어, 보통모~경모, 소수성모, 지성모 등이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type이다. ② wave 형성이 쉬운 모발용 「perm」약제 보통머리, 보통모-경모, 흡수성모, 건성모, 염색모, 손상모 등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③ wave형성이 지나치게 쉬운 모발용 「perm」약제 perm과 염색, 탈색 등 반복에 의해 극단적으로 상한 모발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 |||||||
5. | perm제의 사용방법 | ||||||
아름다운 permanent wave를 얻기 위한 소재가 되는 모발과 파상형의 wave를 만들어 내기 위한 용구나 약제를 결합시키는 과정으로서 즉 시술이 필요하다. perm의 기술이라는 것은 특별한 고도의 기술과 최신의 기술을 제시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기본적인 기술을 바르게 행하며 용법이나 용량을 준수해 주의 깊게 시술을 행하는 것이다. perm약제의 종류에 대해서 용법이나 용량은 다르지만 기본적인 조건이나 사용방법은 거의 공통적이다. 이항에서는 일반적인 perm약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cold 2욕식 perm약제로 시술할 경우에 대해서 각 process에서의 바른 사용법이나 특히 중요한 사항 혹은 주의를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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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취급상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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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1제와 over time 제1제의 반응시간은 각 제품과 회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10분 전후에서 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온도라 할 수 있으며, perm약제와 일반화장품과의 큰 차이는 모발과 perm약제와의 「화학반응」에 의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화학반응이 합쳐진 경우에는 온도의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하므로 항상 염두에 두고 작업을 하도록 해야한다. over time이라는 것은 제1제의 작용에 의한 작업시간이 길어져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perm을 만들기 위한 바른 반응은 모발 속의 cystine이 제1제에 의해 cysteine으로 환원돼 제2제에 의해 cystine으로 산화되고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는 반응이다. 그러나 제1제의 조작시간이 길어지던가 cap의 덮임이 나쁘면 제1제의 반응 중에 공기와 산화가 시작되고 cysteine의 작용이 원활히 되지 못하며 모발 단백질의 유실이 될 우려가 있다. 혼합이 화합물은 다시 cystine으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over time이 되면 cystine 재가교가 잘 행해지지 않게 되므로 모발이 손상되어져 약해지기 쉽다. 동시에 wave의 아름다움이 없어져 버린다. (7) 중간린스의 필요성< 중간세척 혹은 plain린스를 포함해 중간린스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전항에서 나열했으며 중요한 작업이다. 중간 린스는 행하는 편이 좋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간세척을 하지 않으면 모발에 남아 있는 제1제(미반응)와 제2제가 반응해 제1제의 약액에 의해 제2제의 작용이 묽어지는 경향에 의해 반응에 작용하는 제2제가 충분히 사용되지 못하고 때로는 고정 불완전한 wave로서 쉽게 형성된다. 또 제1제는 일반적으로 알칼리성인 것이 많고, 중간 세척을 하지 않으면 제1제의 알칼리가 모발에 잔존한 상태에서 제2제 조작으로 옮겨지게 된다. 제2제에 사용되고 있는 취소산염의 산화력은 산성에서 강하나 알칼리에서는 약해진다. 제1제를 헹구지 않은 알칼리성의 상태에서는 그 산화를 행하는 힘이 약하고 그리고 시간이 걸리는 결과로서, wave 고착이 늦어지게 되기도 하며, wave가 불완전해지기도 한다. 제2제 처리를 행하기 전에는 반드시 중간 헹굼을 행함에 의해 제2제 처리가 행해지면 제2제에 의한 wave고정의 역할도 충분하게 된다. 또, 산성린스를 병용한 것에 따라서 중간 헹굼의 효과를 특히 높일 수 있다. 더욱이 근래 우리나라에서도 과산화수소 제2제의 제조가 허가되고 그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취소산염 제2제와는 다르므로 알칼리성에서의 산화작용이 강하게 작용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모발을 탈색시키고 손상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에 H₂O₂ 의 농도를 지켜서 사용해야 한다. 잔존한 제1제에 의해 과잉반응이나 제2제의 효과적인 작용을 하게 하기 위해서도 중간 세발에 의한 잔존해 있는 제1제의 제거는 필요하다. 또 중간 acid rinse는 제1제에 대한 중화작용과 희석작용 혹은 제2제의 반응촉진작용으로서 중간 헹굼 같은 모양에서 중간린스의 역할을 충분히 해낸다. 아무래도 작업상에서 주의하는 것은 전체를 충분히 헹궈 내거나, 전체에 균일하게 도포 하는 것이고, 그 후 타월로 수분을 잘 제거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로 wave의 얼룩이 생기거나 제2제의 효력 불충분을 해소 할 수 있다. | |
3) | 제2제의 정확한 사용법 특히 제2제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일부의 hair designer 가운데서 혹시나 제2제를 perm약제의 부속품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나 않은지? 이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아름다운 웨이브를 얻을 수 없다. 오히려 제1제보다도 제2제 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wave의 형성력과 유지력은 제2제에 의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러하므로 제2제의 처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 perm 시술에 있어서는 우선 제1제로 처리되지만,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예를 들면 제2제를 100㎖ 사용하도록 용량을 지시했을 때 100㎖를 전부 한 번에 도포하면 대부분이 흘러내려 버려 헛되어 버린다.(나누어서 10분 후 도포 하는 것이 작용에 충분함을 준다.) 가능한 소량씩 rod 하나하나에 조심스럽게 도포해 시간을 두고 재도포하는 방법이나 rod out후에 재도포 하도록 하는 주의가 필요하겠다. 또 마지막에 rod out에 의해 perm된 모발을 헹굼에 있어서는 충분히 세척하는 것으로 제2제가 모발 상에 잔존하지 않도록 한다. 이 마지막 세척이 불충분하면 모발이 변색을 일으키거나 마무리후의 모발 감촉에 악영향을 주는 원인이 된다. (1) 제2제의 도포 제2제의 작용 효과는 그 도포 방법에 의해서 크게 좌우된다. ① 전체에 균일하게 도포 하는 것은 물론, rod하나하나에 대해서도 구석구석 약액이 퍼지도록 세심히 도포할 것. ② 될 수 있으면 최소한 2회 이상의 재도포 ③ 도포 부족은 wave의 얼룩이지는 원인이 되며, wave 유지가 나쁘고, 모발에 잔존해 있는 약액이 72시간 계속 진행되어 wave를 거칠게 한다. ④ 용법용량을 엄수하는 것, 어차피 흘러 내려 버리고, 용량을 적게 하는 것은 불완전 산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충분한 량을 사용해야 한다. ⑤ 완전산화를 행하기 위해서는 거품중화기나 순환기(컴퓨터중화기)의 사용이 좋다. ⑥ rod out후 모발 끝 부분에 재 도포해도 wave 하나 하나의 탄력성과 유연성이 효과가 있다. (2) 처리시간 처리시간은 취소산나트륨의 농도에 좌우된다. 10~15분이 일반적이다. 또, 처리시간은 약제의 액온이나 실내의 온도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다. 온도가 낮을 때는 약제의 반응이 늦어지고, 정해진 시간에서도 충분한 산화가 행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필요에 따라 온도를 상승시키거나 혹은 처리시간을 연장하도록 조절이 필요하다. 단 처리시간이 지나치게 짧은 경우는 도포부족과 마찬가지로 완전산화가 이뤄지지 않고, 웨이브의 유지를 나쁘게 함과 모발손상의 원인이 된다. 반대로 처리시간이 지나치게 긴 경우에는 완전산화는 행해지지만, 시술후의 모발 감촉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불필요하게 장시간 방치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3) 2번 도포의 효과 제2제를 두 번 이상 도포 할 때의 경우의 실제적인 효과는 많은 문헌이나 시험data에 증명되어 있다. 이 data등에 의하면 처리시간과 관계도 있다. 2~3회로 나누어 도포하면 화학의 분배 법칙에 의해 모발에 대한 효과가 높고, 3회로 나누어 도포하면 거의 완전한 산화가 행해진다. 실용적인 도포방법으로서는 2회 도포로도 충분하다. (4) 희석 사용에 대해서 제2제는 용해해서 사용하는 type, 희석해 사용하는 type과 그냥 희석하지 않고 사용하는 type이 시판되고 있다. 이 3가지 타입은 주성분인 취소산염의 함량이 다른 것 이외는 큰 차이는 없다. 희석을 필요로 하는 type은 제2제가 농축type과 거의 같은 정도로 되도록 조절되어 있다. 사용량은 약간 다른 경우가 있지만 어느 쪽으로 해도 1인용에는 1회 사용량은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히 사용하는 한 충분히 작용시킬 수 있는 량이다. (5) H2O2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2제의 사용 제1제의 의해 절단된 cystine bond 재결합을 행하는 것으로서 취소산나트륨과 H2O2를 사용한다. 서로 다른 점은 재결합을 일으키기 위한 속도를 들 수 있다. 취소산나트륨보다 H2O2 쪽이 산화속도가 빠르고, 짧은 시간에 충분한 산화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불충분한 중간 헹굼 한 채 제2제를 도포하면 모발 상에 잔류해 있는 제1제와 H2O2가 반응해서 필요이상의 산화작용을 강하게 하거나 제2제의 효력을 저하시키기도 하고 모발을 손상할 우려가 있다. 그래서 중간 헹굼 또는 중간 산린스를 확실히 시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된다. |
4) | rod out 제2제의 처리 시간 후에는 winding된 rod를 푼다. 특별한 주의점은 없지만 rod에 winding된 모선의 부분은 아직 산화가 충분히 완료해 있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curl에 무리한 손상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rod out이 끝나고 나면 최후에 남아 있는 제2제를 전체에 골고루 도포 한다. (특히 모선부에) rod out시에는 될 수 있는 데로 winding된 방식으로 각도를 지키면서 풀어 out시키는 그 순간까지도 winding된 wave 형상을 유지시켜 주는 게 아름다운 wave를 갖는 섬세한 시술과정이다. |
5) | pre rinse 시술 가운데 마지막 작업으로서 산성린스로서 massage후 압점을 찾아 열려있는 모표피를 닫아주는 작업과 동시에 헹궈내는 작업이다. 마무리를 너무 급히 간단하게 끝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제2제가 모발에 잔존해 있으면, 시술 후 모발에 감촉을 저하시킬 수 있다. 또 제2제가 잔존하는 것에 따라 모발의 변색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간단하게 시간을 요하지 않는 이 작업을 가볍게 보고 절차를 생략하는 등이 없도록 그 중요성을 충분하게 인식해주었으면 한다. |
6) | perm후의 처리 모발은 perm처리함에 따라, 다소 손상을 받으므로 perm의 후처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시술 후 우선 충분히 세발하여 제2제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제2제가 잔존하면 모발이 점점 변색할 우려가 있으며 72시간 잔존해 있는 약제에 의해 wave는 거칠어진다. perm를 하면 모발이 붉어진다고 하는 것은 제2제에 의해 모발의 멜라닌 색소가 탈색된다. perm처리 후는 세발하고 산성린스를 해 모발을 등전점으로 되돌리는 것도 중요하다. 또 모발에 유분이나 영양을 주고 hair treatment 등의 처리도 잊지 않고 행해 주어야 한다. 역시 후처리를 행했다고 해도 perm처리 직후의 모발의 구조자체는 매우 약하여 조그만 자극에도 상하기 쉽기 때문에 시술 후 dry, setting등에서 주의를 가져야 한다. perm을 시술하는데 있어서 모발의 기술로서 예를 들면, 제1제로 절단된 결합을 제2제의 봉합수술로 재결합시키는 등의 모발에 있어서는 대수술이 행해짐과 같다. 이때 시술후의 충분한 손질이 필요하다. 시술 중에 탈지된 모발에 지방분을 보충하는 의미에서 after treatment의 실시나 시술에 의해 알칼리성이 되어 있는 모발에 acid rinse를 사용하는 것으로 등전점으로 되돌리는 것도 필요하다. 두피도 perm약제의 작용에 의해 연화 팽윤해 있으므로 acid rinse나 적당한 헤어로션 등으로 조절해 줄 필요가 있다. perm을 한 후 며칠 뒤에 건성 비듬이 생기는 것은 두피처리의 불충분에 의한 것이다. |
6. | permanent wave 시술전의 처리 perm를 시술함에 있어서 전처리(pre treatment)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전처리의 기본적인 기능은 wave가 잘나오지 않는 모발은 잘 나오게 하고 wave가 나오기 쉬운 모발을 보호하며 지나치게 wave가 나오는 것을 예방하는 처치로서 뿐만 아니라 두피처리를 행하는데 필수적이다. 샴푸제는 때만을 제거하고 모발표면에 부착된 금속이나, 금속 염모제로 염색되어 있는 모발 등을 제거하지 못한다면 wave형성력은 약해진다. 모발에 영향이 적은 perm용제 제1제로 (제1제의 주성분인 thioglycollic acid나 cysteine은 금속과 잘 반응한다.) 금속성분을 제거하고 나서 perm를 하지 않으면 wave가 잘 형성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손상이 있는 모발에는 perm를 하기 전에 hair treatment 등으로 모발 끝이나 손상부를 전 처리해 모발의 손상을 방지하도록 치료하고 나서 시술하도록 해야한다. 시술 전에는 반드시 두피의 상태나 상처가 있는지(상해)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원형탈모증 등이 있는 것을 발견한 경우 탈모부분의 주위는 빠진 것 같지만 아직 증상이 진행 중이므로 모든 작업(셋트퍼머, 헤어칼라 등)은 그만두는 편이 좋다. 여러 가지의 모발 상태에 대해서 적절한 처리를 행하는 것 또한 모발의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며 원하는 아름다운 균일한 wave를 얻을 수 있다. |
1) | pre shampoo perm전의 샴푸는 자극이 적고, 적당한 세정력이 있는 샴푸제로 행하는 쪽이 좋다. 특히 두피자극제를 배합한 토닉 샴푸, 비듬제거 샴푸 등은 피해야 한다. 세정력이나 탈지력이 강한 샴푸는 나쁘다라고 하는 것은 사용법에서 우려하는 것이다. 만약 모발에 때나 피지가 남아 있으면 perm약제의 작용이 약해지고, wave 형성에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 아무래도 세정력이 강한 샴푸제라면 필요이상으로 탈지해 모발을 상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perm약제가 강하게 작용해서 wave가 지나치게 많이 나오거나 손상모가 되기도 한다. 또 두피의 피지가 지나치게 제거되면 perm약제가 두피에 미치는 영향도 문제가 된다. 이와 같은 것을 고려해 perm전의 샴푸는 두피를 massage하는 샴푸는 적당치 않으며 가볍게 샴푸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perm을 하러온 손님의 80%정도가 집에서 샴푸를 하고 오는 경향이 있다. perm시술은 될 수 있으면 미용 shop에서 전문제품인 perm전용샴푸로서 사용한 후에 행하도록 하는 게 좋다. pre shampoo는 보통 샴푸기술과는 달리 두피의 massage나 강한 세정법은 피하며 shampoo제로는 자극성이 적고 세정력이 좋은 양질의 샴푸를 택하고 Menthol(박하뇌)가 들어간 shampoo나 살균제가 든 비듬제거 샴푸, 오일분이나 첨가제 등을 많이 함유한 shampoo, treatment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시술에 있어 주의할 것은 hair(머리카락)만을 씻도록 주의해 shampoo후의 헹굼은 충분히 행해야 한다.(린스는 사용하지 않는다.) 단 시술 중에는 두피의 상태를 잘 관찰해 두피에 상처가 있는 경우는 될 수 있으면 perm의 시술을 하지 말아야 한다. |
2) | pre treatment pre treatment는 모발의 손상을 예방하고 wave의 균일화를 꾀하며 wave형성이 어려운 모발을 쉽게 형성시킬수 있는 등의 목적이 있다. (1) 손상모의 pre treatment 일반적으로 모발 끝 부분이 보다 많이 상해 있고, 이것이 원인으로 모선부가 지나치게 wave가 많이 나온다. 손상된 곳을 정확히 확인해 그 부분에 hair treatment인 PPT제품을 도포한다. 특히 steamer 등으로 수분을 보충시키고 열처리로 인해 침투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다. (2) wave형성이 어려운 모발의 pre treatment 소수성(물을 빨아들이지 않는 모발에 약제를 도포해도 모표피에 약제 침투가 어렵고 wave형성이 나쁘게 된다. 이 같은 경우에는 제1제를 모발에 도포한다. 이 때 제 1액을 hair에 도포 후 10~15분간 방치 후 세발하면 제1제의 연화에 의한 모발은 팽윤되고 그 후 약제의 침투를 좋게 할 수 있다.) (3) 금속성분 등의 제거를 위한 전처리 금속분이 부착해 shampoo후에도 떨어지지 않거나 금속염모제로 염색해 있는 모발은 perm이 잘나오지 않거나 얼룩이 지는 원인이 된다. 이 같은 경우에는 시술 전에 acid rinse를 하든가 혹은 제1제를 2~3배로 엷게 한 수용액을 hair에 도포 하여 세발로서 금속성분을 제거 시킬 수가 있다. |
7. | 그 외 permanent wave 형성에 관한 요인 perm의 원리는 모발의 진단, perm약제의 관리, 기술의 우열이라 하는 3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permanent wave가 잘나오지 않는 원인은 이 세 가지 요인 중에 있다고 역학적으로 분석해 볼 수도 있다. 모발에 따라서는 cystine 함량이 적은 모발, 환경의 영향으로 cystine이 파괴되어 버린 모발(특히 해안, 고원은 자외선 조사(照射)가 강한 지역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있다. 또한 직업에 따라 wave가 나오지 않는 모발도 있다. 예를 들면 생선, 육류, 튀김 등의 기름을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는 모발에 기름이 스며들어 발수성이 되어서 약제가 작용 받기 어려워 wave가 나오지 않는다든가 쉬 늘어져 버린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금속기계공장 등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나 그 근처에 사는 사람 중에서 모발에 금속이 부착해 있는 경우가 많아 제1제를 도포하면 제1제가 적자색으로 변해서 perm를 만드는 작용이 약하므로 wave가 나오지 않는다든가 wave형성이 어렵다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금속 염모제로 염색한 경우도 같은 이유에서 wave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perm약제 자체가 공기 중 산화된다거나 햇빛에 산화되어 변성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다. 특히 5인용 등인 경우, 병을 개봉한 후 그 약제의 사용기간이 꽤 장시간이 되면 처음 사용과 제일 나중에 사용한 약제와는 그 효력에서 꽤 변화가 생겨 버리는 수가 있다. 약제의 보존에 충분한 주의사항에 따라 이 같은 경우는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화학적으로는 제1제는 thioglycollic acid가 공기산화를 받아 Dithioglycollic acid로 변화해 환원력이 감소해 버리기 때문에 wave형성 능력이 저하해 버린다. 또 제2제는 이물질이 혼합되면 취소산 칼륨 또는 취소산나트륨이 분해해 취화칼륨 또는 취화나트륨으로 변화해 산화력이 감소하고 wave의 고정력이 저하해 버린다. 한편 H2O2 제2제는 불안정으로 보존상태(직사광선이 닿는 장소에 장시간 방치 등)에 따라서 산소를 방출해 물이 생성된다. perm이 잘 형성되지 않는 원인의 대부분은 기술에 의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기법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rod의 선정에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지나치게 굵은 rod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wave의 형성, 즉 wave 자체의 굵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어떤 굵기의 rod를 사용해도 wave가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 다음의 원인으로 기법에서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winding에 의한 tension과 제1제와 제2제의 도포량, 도포시의 액온, 반응시간 등이다. perm 시술에 있어서는 이런 점에 대해 늘 유의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
(1) 시술시 overtime된 「perm」의 수정법
perm이 많이 나오게 (머릿결이 거칠어진 경우) 된 지나친 원인은 모질과 perm약제의 조합 비율이 맞지 않는 경우(perm약제가 지나치게 강한 경우)나, perm을 시술할 때의 rod 선정이 적절하지 않거나 가는 rod를 이용했기 때문에 wave가 작게 나와버린 경우 등이 있다. 이럴 때 수정을 하매 주의 깊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한 번 더 perm약제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다소 손상이 되고 수정을 위해 계속 처리하는 것은 보다 많은 이상손상을 주는 것이 된다. 특히 지나치게 wave가 강하게 많이 나온 모발은 손상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수정법은 우선 두피의 상태를 충분히 관찰해 주어야 한다. 한 번 perm처리를 한 두피는 그 영향을 받아 과민해져 있다. 특히 피부가 약한 분은 붉어지기도 하므로 적절한 scalp treatment를 해 두피를 보호해야 한다. 손상된 부분은 염두 해 두고 행하고 perm약제는 모질에 맞게 사용해야하고 약한 약제를 선택해 주어야 한다. winding은 주의 깊게 행하고 모발을 상하게 끔 하는 조작은 피해야 한다. (예를 들면 무리한 빗질이나 모발 끝 부분이 자지러지게 하는 등 제1제의 진행시간을 길게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미 모표피는 팽윤 연화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2) perm의 보존성
우리들은 깊은 생각 없이 모발 손질을 위해서 perm이 형성된 모발에 세제로 shampoo하고 brushing을 하고 hair cream이용, hand dry 등으로 정발하기도 때문에 perm의 보존에 영향을 미친다. 또 대기 중의 먼지나 일광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원인들로부터 영향을 받아서, wave는 서서히 느슨해지고 머릿결을 거칠어지며 바스러진다. perm 처리된 모발은 shampoo후에 hair shaping을 한 후에는 될 수 있는 한 dry된 hair는 빗질을 해서는 안 된다. 또한 treatment를 자주 하여 wave를 탄력 있게 유지시켜주어야 한다.
(3) virgin hair와 두 번째 이후 「perm」시 주의점
버진 헤어라는 것은 본래 물리적, 화학적인 작용을 받지 않은 모발이라고 한다. 모발은 일상생활에서 두발 화장품 등, 무언가의 작용을 받아서 본래 의미의 virgin hair는 매우 적다.
여기서 말하는 virgin hair라는 것은 좁은 의미로서 perm처리나 hair coloring 처리 등을 하지 않는 모발(이전에 perm처리 등을 하고 있어도 이전에 처리부분이 없는 모발, 또는 정기적으로 「perm」처리 등을 행하고 있어도 그 사이에 성장한 신생부분)이라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 이 같은 모발에 처음으로 perm을 할 경우의 주의점은 피부에 대해 자극을 잘 확인한 후에 시술을 해야 한다. 「perm」약제의 제1제 주성분인 thioglycollic acid는 드물지만 일차자극성의 피부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피부가 약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perm를 시도하는 모발은 일반적으로 wave가 나오기 쉽지 않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러나 적당한 전처리를 행함에 따라서 perm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① 탈지력이 강한 shampoo제로 세발하고
② 세발 후 hair를 dry해서 제1제를 적당량, 모발전체에 도포 하여 10분 정도 연화시킨 후 winding을 한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같은 전처리는 모발을 상하게 하기도 하고 두피에 염증을 일으키게 하는 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두 번째 이후의 perm시술에서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모발의 손상방지를 위해 전처리와 후처리이다. perm처리횟수와 모발의 파단 강도를 보면 이것은 하나의 실험 데이터이지만 하루에 3회 perm처리를 행해본 경우 모발의 파단강도는 이 같이 저하한다. 파단강도가 저하 했다라는 것은 perm약제의 처리에 의해 손상의 정도가 크다라고 한다.
그러나 perm처리의 횟수가 가중될 때 모발은 보다 손상되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그 대책으로서는 손상되어 있는 부분을 사전에 hair treatment 하거나 cut하여 전처리 또는 hair treatment를(perm처리에 따라 강도가 40%정도 저하한 모발에 hair treatment를 행하는 경우 강도가 원래의 힘(강도)의 90%정도까지 회복했다라는 data가 있다.) 등의 후처리를 적절하게 행함이 필요하다. 또 perm약제뿐만 아니라 시술방법 즉 기법에 따라서도 모발은 손상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professional cosmetologist는 이 같은 것을 합쳐서 모발의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4) 유아의 permanent wave
hair를 구성하는 20여종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모발 단백질 중 perm 에 관여하는 아미노산을 cystine이다. 성모(성숙된 hair)가 되지 않은 어린이의 모발은 perm에 관여하는 cystine의 함유량이 적기 때문에 wave의 형성됨도 나쁘고 "유지"도 나빠진다. 모발건강과 안전성을 생각해서 될 수 있으면 피하는 편이 무난하다.
(5) perm약제의 종류에 의한 사용상의 유의점
① 가온 2욕식 perm약제
이 제품은 cold 2욕식과는 달리 사용할 때 약 60℃이하에서 가온해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cold 2욕식과 비교해 약제의 힘은 약하다. 가온조작을 행하기 위한 기구가 필요하다. 특별히 지정되어 있지는 않으므로 shop에서는 computer perm기기를 사용하며 조작시의 온도는 60℃이하이다.
② cysteine cold 2욕식 permanent wave제
이 제품은 주성분으로서는 cysteine을 사용하는 약제이다. cysteine계의 약제는 thioglycollic acid계인 것에 비해, 가격이 비싼 것이 보통이다. 일반적으로 wave가 약하므로 soft wave를 희망하는 손님이나 모발의 팽윤도가 적기 때문에 손상모의 손님을 대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cysteine계 약제는 특별히 산화되기 쉬운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각 maker에서도 안정제를 배합하고 있지만 장시간 공기에 닿으면 산화되어 cystine이 되고, 결정석출을 하거나 효력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 제1제 처리 후는 반드시 중간 헹굼, acid rinse를 충분히 행해야 한다.
③ cold 1욕식 perm제
이 제품은 제2제인 산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공기 산화에 의해 wave를 고정하는 방법이다. 공기 산화에 의하므로 상당히 시간이 걸린다. 또 특별한 기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다지 사용되지는 않는다.
④ 축모교정제
축모를 직모로 하는 것으로 속칭 hair straight라고 불리고 있다. 기술적으로 특이하므로 상당한 숙련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축모교정은 축모를 강하게 펴거나 빗 등으로 빗질해가기 때문에 모발이 늘어난 상태가 되고 보통 퍼머에 비해 모발의 영향은 커진다. 또 축모는 굴절부분(꺾인 부분)이 가늘고 약하기 때문에 단모의 위험성도 따른다. 약제의 성분은 사용하기 쉽게 하기 위해 점도를 높여 놓은 것이 일반적이다. 용액이 모발 일부분에 뭉쳤을 가능성도 있고, 그 부분에서 단모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진행시간은 모발을 꽤 연화시키므로 긴 시간을 필요로 해 모발의 연화상태의 checking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모발이나 축모의 점도에 대해 조정할 필요가 있다. 강하게 당겨서 빗질하는 것이므로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 단 가온 2욕식 축모교정제인 경우, 온도는 약 60℃이하로 행하고 축모교정제를 사용할 때는 특별한 기술을 요하므로 용법용량등 사용상 주의를 잘하고 충분히 이해해서 시술을 행하지 않으면 단모 등 사고발생이 생긴다.
8.
permanent wave제의 안정성
perm의 원리나 이론, 그 화학 등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상세히 서술했다. 다음은 perm 약제에 관한 법규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1)
perm약제의 안전성과 법규제
(1) 화장품법
perm약제의 화장품법상의 분류는 「의약부외품」에 속해 있다. 화장품 법은 의약품, 의약부외품, 화장품 및 의료용구에 대해 이것의 품질효능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외국의 많은 perm약제나 hair coloring제를 화장품으로서 취급하고 있고 「의약부외품」이라는 개념은 우리나라 독자의 분류라고 할 수 있다. 의약부외품은 효능, 효과 및 인체에 대한 작용의 점 등에 있어 의약품과 화장품 중간에 위치하는 것이라 생각해도 큰 차이는 없으며, 그 제조에 대해서는 의약품 나열의 엄격한 규제가 있지만, 판매에 대해서는 규제가 없다.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 그래서 그 제조에 있어서는 법이 정한 바에 의해, 품목마다 판매명, 성분, 분량, 용법 및 용량, 효능 또는 효과 등에 대해서 엄밀한 심사를 받고 적절한 효능, 효과를 갖는 동시에 인체에 대해 작용이 완화되었다하나 제조승인 및 제조허가는 받아야 된다.
(2) permanent wave용제 기준
화장품 법에는 보건위생상의 위해(危害)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는 의약부외품, 화장품 또는 의료용구에 대해 그 성질, 품질, 성능 등에 관해 필요한 기준을 설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perm용제 기준의 내용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지만 perm약제의 종류 제1제, 제2제의 주제나 배합량, PH, 알칼리, 산화력, 점도, 불순물, 사용할 때의 온도조건 등을 세밀히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시판하고 있는 perm제의 품질 안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매우 중요한 것이다.
(3) perm약제의 사용상 주의
perm약제는 용법이나 용량을 엄수해 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모발이나 피부 등에 장애를 일으키거나 생각지 않던 사고를 일으키고 모든 종류의 perm약제에는 그 첨가 문서에 「사용상의 주의」를 기재하는 것이 의무로 붙여져 있다. 그러나 이 perm약제를 사용함에 있어 최소한의 주의 사항 이만이 첨부되어 있을 뿐이다. 보통 perm제의 첨부문서는 작은 문서로 대략 기재되어 있는 것이 많은 것 같다. 특히 professional cosmetologist가 되길 희망하고 공부하는 분은 첨부문서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4) 성분 및 사용기한 등의 표시
의약부외품의 직접용기에는 화장품 법에 정해진 사항을 기재해야한다. 그 중에서 특히 안전성의 확보와 관련하는 사항으로서는 성분명의 표시와 사용기한의 표시가 있다.
성분명을 표시하는 목적은 소비자가 정보를 기초로 해, 과거에 자신이 알레르기 등의 피부장해를 일으킨 적이 있는 성분을 함유한 제품의 사용을 미연에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표시된 성분(표시지정 성분)은 과거에 문헌 그 외의 알레르기나 피부장애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된 것인 경우 혹은 그 우려가 있다고 생각되어 진 것에 한해져 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없고,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는 유용한 성분을 거의 일부사람에게만 있다고 말하는 이유로 화장품이나 의약부외품에서의 사용을 금지해 버리는 것은 불합리하다하여 생각지 않은 장애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부정할 수만은 없다.
perm약제의 주제인 thioglycollic acid 및 그 염류 cysteine 및 그 염산염 등은 표시 지정성분으로 되어 있다. 미용shop에 있어서도 고객이 「나는 이런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데요」라고 말할 때는 이제부터 사용하려고 하는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 성분명을 잘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perm약제는 제1제, 제2제 모두 사용기한 표시가 필요로 된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상품에는 사용기한의 표시는 되어있지 않다.
이것은 고온이나 직사광선을 피하고 적절한 조건에서 보존하면 개전(뚜껑을 열고)있지 않으면 3년 이상 안정하게끔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번 열어서 사용을 개시하면 공기중의 산소 등의 영향을 받아 변질해가므로 사용을 개시한 perm약제는 될 수 있으면 빨리 사용해 버리는 것이 좋다.
물론 사용기한이 표시되어 있는 상품에 있어서는 그 기한까지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사용기한을 넘어버린 상품이 바로 불량품인가라면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사용기한은 보존조건에 의해 크게 변동하므로 어쨌든 표시해서 생각해야한다.
어쨌든 perm약제에 대해서는 냉암소에서 보존하고, 먼저 구입한 것부터 차례로 사용해야하며 그리고 한 번 오픈된 것은 될 수 있으면 빨리 사용해 버리도록 주의하는 것이 안정한 품질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잘 아는 바와 같이 같은 약제를 사용해도 사용량, 작용시간, 작용온도 등의 영향에 따라서 perm의 형상이 다르다.
perm약제의 면에서 모발을 손상하지 않고 이상적인 perm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함이 좋은가에 대해서 서술해보면 약제의 강약은 환원제의 량, 알칼리 량, ph의 수치에 따라서 결정된다.
현재는 perm용제의 기준에서 이들의 기준이 정해져 있고, 시판제품은 이 기준 내에서 여러 가지 특징이 있는 것이 제조판매 되고 있다.
모질이 다른 고객에 대해 한가지 종류의 perm약제만으로 시술할 경우는 0퍼머가 지나치게 되어서 모발을 손상시키거나 혹은 wave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어느 정도 모질에 맞는 약제를 3~4종류를 갖춰둘 필요가 있다.
약제의 모발에 대한 작용은 시간과 함께 진행된다. 시간을 길게둘수록 좋지만은 않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효력이 없어진다.
이것은 제1제인 환원제가 공기중의 산소에서 산화되기 때문이다. 보통 winding후 cap time은 10~15分정도가 이상적이다.
다음으로 약제가 모발에 작용할 때 온도를 무시할 수 없다.
실온의 변화에 따라 약제의 작용이 변화한다. 결국 온도가 높은 만큼 퍼머의 걸림은 강해진다. 가온 2욕식 perm제는 이 약제의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약제의 농도를 낮게 하는 대신에 가온할 경우에 따라서 약제의 약함을 보완한 것이다.
이상과 같이 약제가 모발에 작용할 경우에는 여러 가지 조건이 있다.
여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상품화된 perm약제가 여러 가지의 모발에 어떻게 작용되며, wave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등을 확인해 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