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아마추어 마라토너의 최고수인 신동역님의 글(신발구입요령)
청주 마라톤클럽자료실에 있던 글(달리기자세)을 첨부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발 구입 요령.
신동역님의 글
자기 발에 맞는 신발은 직접 제작하지 않고서는 절대 맞지 않는법입니다.
그래서, 자기 발에 최대한으로 편한 신발을 선택하는데, 일반적으로 신발을 나눈다면
칼발형,마당발형, 쿠션형,비쿠션형, 경기용,연습용 고급자,중급자,초급자, 중량화,경량화 등..
윗에 있는 조건을 어느정도 본인과 맞아질때 비로소 신발이 발에 맞는 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1년에 신발을 구입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200만원 정도 들어갔니다.
통상 경기용과 연습용으로 나누어 신고 있지요 . 대략, 스패어용 신발도 많이 갖추고 있답니다.
무릎안쪽의 통증은: 운동장코너를 많이 뛸 경우, 신발이 많이 마모된 경우, 연습부족으로 인한
무릎 부근의 인대와 근육상태가 약한테서 오는 경우, 과체중일 경우 장시간 달릴때 등
신발(프로스펙스) 지금은 44.000원 (마당발형) 정도의 신발이 좋고요. 초보자 경우는 (뉴밸런스)
준마라톤화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대구마라톤회원은 10% 정도 DC가 된다고 합니다.
가격선은 (8만원 ~ 12만원선)
달리기를 제대로 할려면 최소한 운동화는 3컬레이상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1컬레로 1年을 신는것보다는
3컬레로 2年 신는 방법이 신발을 신는데 좋을것 같습니다. )
저는 신발의 기준을 쿠션에 따라서 결정짓기 때문에 쿠션이 많이 떨어진 신발은 겉으로는 멀쩡하게 보여도
신지 않습니다.
경기용 신발도 몇번 신으면 연습용으로 돌리지요. 경기용은 경기용으로서 연습용은
연습용으로만 존재할뿐입니다.
저가 신는 신발으로는: 아식스,프로스펙스,나이키,미즈노,뉴밸런스,아디다스등
그중에 경기용은: 아식스 연습용은: 프로스펙스,뉴밸런스,아식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신발을 뉴밸런스나,프로스펙스중에 좀 두껍고 한쪽에 250g 이내외 신발을
장만하십시요. 그래서, 체중이 줄면 좀 더 가볍고 경량화된 신발을 장만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출처 :청주 마라톤클럽
나잘난박사님의 달리기 자세에 대한 강의
달릴 때 쓸데없는 군더더기 자세는 없어야 돼.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것도 자세가 불안정한 이유들이
많을 거야 팔은 골반 옆에서 짧게 짧게 앞뒤로만 치라니까
무겁게 왜 팔은 가슴까지 들어서 접곤
어깨를 돌려 치는 거야?
그렇지 않음 팔을 팔자로 돌려 치고
혹시? 조폭 출신? 어깨에 힘 좀 빼 단거리 선수 같아!!
그리고 턱을 좀 봐 먼 산 구경하니? 50m-30m 전방만 보면
턱은 자연히 당겨지는데 고개 들어서 흔들고 뛸 기운 있으면
그거 절약해서 달리는데 쓰라구
그 허리! 평소에 복근운동 좀 하지 옆구리에 살잡히면
마라톤은 더 힘들어진다구 복근운동 하지 않으니까
상체가 흐느적거려.
엉덩이는 또 어때? 엉덩이 좀 집어넣어 줘
오리가 직계가족인줄 알고 쫓아온다.
신발 바닥을 좀 봐 어느 한 부분만 많이 닳았지?
넌 지금까지 잘 못 뛴 거야 그러니까 체중이 한 부분으로
쏠려서 무릎이 아프고 골반이 아프지 전문 코치에게서 배우는
선수들 아닌 아마추어는 기술. 테크닉이 부족해서 앞킥이나
반킥으론 달리기 힘들어 가장 경제적인 평킥을 쓰는데
신발이 모두 같이 닳아야 당연하지.
오늘 하루 회사 일도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이 밤에 뛸까 말까 고민하다 의무감으로 신발은 챙기는데
에라 모르겠다! 러닝머신이나 뛰지?
알래스카에 어느 선수가 러닝머신에서만 뛰고 올림픽에
나간다니까 러닝머신만 타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러지마 "다쳐!" 러닝머신은 뛰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돌아가지? 러닝머신만 오래 타면 발가락으로
바닥을 차고 나가는 힘이 없어져
선수들이 왜 우레탄에서 스파이크 신고 뛰겠어?
발가락으로 바닥을 차고 나가는 힘을 기르려고 하는 건데
발만 떼어도 돌아가는 러닝머신에선 자세가 오히려
망가질 수 있다구..
그리고 시속16km밖에 나가지 않는 러닝머신에서 1km당 4분
페이스밖에 안 되는데 스피드 훈련을 어떻게 한다는 거지?
뒤꿈치가 들린 상태. 발가락이 바닥에 닿았을 때
바닥을 밀어주는 힘이 좋아야 무릎도 감아지고
스피드도 생기는 거야
터벅터벅 발소리 나는거 전혀 없어야 돼
이거 고치면 하프에서 10분 단축 할 수 있어 정말루!!
또 팔자루 걷는 것도 보기 싫은데 팔자로 뛰는 건 정말 참아 줘
앞굼치가 밖으로 돌아가니까 뒤꿈치는 안쪽으로 쳐지잖아
그래선 스피드 못 늘리지. 발은 일자가 되게 해야 돼
전문 선수들은 앞굼치를 약간 안쪽으로 밀어서 딛는다고 하는데
아마추어에겐 무리고 줄이 있는 도로에서 연습하면 금방
좋아 질 수 있어.
보강 운동이나 보조 운동하면 자세가
많이 좋아 지는데 말로 설명할 수 가 있어야지…
조선일보 대회 준비한다고 스케줄 훈련하고 있지?
열심히 뛰는 거 좋지!
그런데 잘 뛰는 건 더 좋잖아?
자세는 엉망인데 인터벌 훈련에 들어가서 1000m 10개씩 뛰어
버리면 여기 저기 부상당해서 조선일보대회는 방안에서
TV시청하며 신세타령 할 수 있어 조심하라구
제일 중요한 피치… 민족적 설움이다. 동양사람은 아무리
롱다리에 뛰어난 체력을 가지고 있어도 롱피치로 마라톤
뛰는 건 힘들데(의학적으루) 숕피치로 짧게 짧게
뛰어야 하는데 이게 되면 몸조심해야 될걸 실업팀에서
스카우트하려고 난리 날 테니까!!
선수들은 보통시합에서 1분당 왼발기준해서
210개 정도가 나온 데 제자리 피치 연습할 때 220개까지
끌어올리면 펄픽이라고 하던데.. 이거모두 완벽하면 우리
2004년 올림픽에서 보자구
카페 게시글
─‥‥‥ 삶에&이야기
신발 구입 요령(참고)
런_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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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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