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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거도(可居島) 독실산(犢實山:639m)·회룡산(282m) 산행(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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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거도(可居島) 독실산(犢實山:639m) 산행 ●
▣ 길 안내
◎ 육로(陸路): 서울→ 서서울 톨게이트(tollgate)→ 서해대교→ 서산 휴게소→ 15번 서해안 고속도로 함평휴게소 → 목포 톨게이트(tollgate)→ 목포(木浦) 연안여객선터미널
◎ 해로(海路): 목포(木浦) 연안여객선터미널→ 팔금도(八禽島)→ 비금(飛禽) 수대 선착장 → 다물도(多物島)→ 흑산도(黑山島)→ 상·중태도(上·中苔島)→ 하태도(下苔島)→ 만재도(晩才島) → 가거도(可居島) 1구 대리(큰몰)선착장
▣ 산행일시
2008년 10월 3일(금): 13:31∼14:51
▣ 산행지
▲ 가거도(可居島) 독실산(犢實山:639m)
▶ 가거도(可居島)보다 넓은 흑산도(黑山島) 최고봉인 깃대봉(377.6m)보다 260여m 더 높은
대한민국 최서남단 최고(最高)의 명산으로 신안군 1004개의 섬에 있는 산중에서
가장 높은 독실산(犢實山:639m)의 주봉(主峰)에 오르면 동쪽에 진도, 북쪽에 신안군의 여러 섬이 보인다.
독실산(犢實山:639m) 위에서 섬을 내려다 보면 거대한 거북이 북서쪽에 있는 국흘도를 향해 헤엄쳐 가듯 보인다.
그러나 산 아래 바다가 보이는 것은 일 년 중 80여 일에 불과하고
대개는 안개가 산기슭을 감싸 운해에 떠가는 산봉우리의 신선감을 맛볼 수 있다.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에 전남 경찰청 통신시설과 막사가 있고
이곳에 생필품을 공급하는 작전도로가 나 있어서 짚차나 2톤 트럭이 오를 수 있다.
1구 큰마을에서 도보로 1시간 반 가량 거리이며 주변식물들이 안개 때문에 이슬을 머금고 있다.
길 주변에서는 육지에서 볼 수 없는 꽃과 식생을 구경할 수 있다. |
▣ 산행지도 및 코스
⊙ 산행지도
⊙ 산행코스
2구 항리(목리)마을→ 섬누리펜션(어구)→ 해안계단→ 항리원마을→ 110팻말 전봇대
→ 초원지대→ 묘→ 등대 갈림길 삼거리→ 전망좋은 봉우리 갈림길 삼거리→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
→ 하늘공원→ 돌탑→ 회룡산 목덜미 삿갓재 삼거리→ 해안도로→ 2구 항리(목리)마을 ‘섬누리’ 펜션
(정상까지 1시간 20분 소요: 휴식, 촬영시간 포함)
▣ 산행기록
§ 2구 항리(목리)마을에서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섬등반도의 목덜미 2구 항리마을에서 독실산(犢實山:639m) 산행을 계획할 경우 이곳 오르막 시멘트계단 길이 산행기점입니다. 가거도(可居島)에는 1구(큰몰 또는 대리), 2구(목리 또는 항리), 3구(대풍리) 등 3개의 마을이 있는데 각기 섬기는 수호신이 다르다고 합니다. 1구 수호신은 스님, 2구는 당산나무, 3구는 쇠통입니다. (2008년 10월 3일 금요일, 오후 1:31:24 상황) → 쇠난간이 설치된 시멘트계단 해안길을 조금 오르면 이러한 출입문이 나타납니다.
☞ 출입문에서 바라본 좌측 절벽의 모습입니다. 좌측 절벽쪽은 실족하면 바다로 추락하는 위험한 길이므로 주의해야 할 구간입니다.
☞ 좌측 암벽사이로 보이는 섬이 소국흘도(小國屹島), 대국흘도(大國屹島)입니다.
☞ 오름 계단 길에서 좌측 아래를 바라보니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하고 해가 가장 늦게 지는 집인 ‘섬누리’ 민박집이 내려다 보입니다.
☞ 오름 계단 길에서 뒤돌아 보니 1구마을 대리에서 2구마을 항리로 들어오는 구불구불한 시멘트포장도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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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름 계단 길에서 바라다 본 전경 ★
☞ 1구마을 대리에서 2구마을 항리로 들어오는 도로, 옛 소흑산도국민학교, 초소, 섬등반도, 망부석 바위, 황해,
소국흘도(小國屹島), 독실산(犢實山:639m) 가는 시멘트계단 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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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를 내려다 보니 섬등반도 아래 산탁개에 유람선이 보입니다.
☞ 오름 계단 길에서 앞을 바라보니 좌측에는 빈집들이 보이고 우측에는 큰 암릉이 솟아있습니다
☞ 큰 암릉 위를 쳐다보니 암릉 위에 큰 바위가 섬등반도를 내려다 보고 있네요.
☞ 오름 계단 길을 올라갈수록 섬등반도와 성건여, 선물건지개가 다른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 사람이 떠난 텅빈 집들을 세어보면서 오름 계단 길을 오릅니다. 몇 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빈집입니다.
☞ 다리쉼도 할겸 지나온 계단 길을 뒤돌아 보니 폐교가 된 옛소흑산도국민학교가 멀리서 보입니다.
☞ 대나무 너머로 보이는 성건여와 산탁개 중간에 위치한 망부석 바위를 쳐다 봅니다.
☞ 뒤돌아서서 섬등반도를 바라보니 천혜의 고도(孤島) 넓은 초원에 자리 잡은 2구 항리마을이 이국적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 뒤돌아 보니 돌담 너머로 소국흘도(小國屹島), 대국흘도(大國屹島)가 뚜렷하게 조망됩니다.
※ 계단 길이 끝이나고 조금 걸으니 산행로 우측에 새로 지은 집이 있는 곳에 닿습니다. →산행로 좌측 빈집 돌 담장 옆에는 잡풀이 덮힌 고목이 주인을 기다리며 빈집을 지키고 서 있습니다.
☞ 나무사이로 소국흘도(小國屹島), 대국흘도(大國屹島)를 훔쳐 봅니다.
※ 건물 옥상에 한국방송에서 설치해 놓은 수신용 접시안테나가 보입니다. → 해안 마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키가 큰 대나무가 무성한 돌담 길을 지나갑니다. →돌담 벽엔 담쟁이 넝쿨이 퍼져있어 돌담의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돌담을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 산행로 좌측에는 오래 전 풍우로 산이 허물어져 내려
돌들이 여기저기에 무수히 흩어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 고릴라처럼 생긴 바위를 넝쿨이 휘어 감고 있어 진짜 산악 고릴라(Gorilla ) 같네요.
※ 돌담 옆으로 난 계단 길을 따라 갑니다. → 누군가가 시멘트바닥에 붉은 페인트로 산행로 방향을 표시해 놓았습니다. → 산행로 우측 전신주에 붉은 페인트로 적어놓은 ‘입구’라고 씌인 글귀가 눈에 띕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완전히 꺽어 산행을 진행합니다. → 좌측으로 완전히 꺽어 조금 오르니 대나무와 억새가 우거진 산행로가 나타납니다.
☞ 일제강점기때 돌로 축대를 쌓아 호를 구축했던 일본군 진지 흔적이 눈길을 끕니다.
☞ 방목한 흑염소들이 한가로이 풀과 섬 약초를 뜯어 먹다가 이방인이 지나가는 소리에 놀라 쳐다 보고 있습니다. ▼
☞ 바위 위를 날아다니 듯 다닌다는 흑염소...
☞ 뒤돌아 보니 지나온 산행로가 보이질 않고 억새밭만 보입니다.
☞ 억새사이로 보이는 전선줄 뒷편에 흑염소를 방목해 놓았습니다.
☞ 나일론 줄에 매달려 있는 산악회안내표지기가 안내하는 곳으로 진행합니다.
☞ 산행로 우측을 바라보니 파란 하늘 아래 독실산(犢實山:639m) 기슭에서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맞으면서 풀어놓은 흑염소와 흰염소 떼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광경이 참으로 평화롭기만 합니다.
☞ 섬등반도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섬등반도의 전체 모습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얼짱각도입니다.
※ 산행로 좌측을 바라보니
방목해 놓은 흑염소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견고하게 울타리를 쳐 놓았네요. → 침침한 숲 속을 헤치고 나오니 이러한 암릉 길이 나타납니다.
☞ 오름 길에서 나무사이로 하늘을 쳐다보니 맑은 하늘이 푸르게 빛나고 있네요.
☞ 뒤돌아 보니 독실산(犢實山:639m)이 가까워질수록 섬등반도가 멀리서 조망됩니다.
※ 동백 숲과 후박나무 숲 속길로 접어드니 돌밭 길 산행로를 만납니다. → 돌밭 산행로를 따라 조금 오르니 산행로 우측에 묘1기가 있는 곳이 나옵니다.
☞ 무언가 희끗한 것이 좀 색다른 나무가 있어 어두운 숲 속에서 디카에 담아 봅니다.
☞ 산행로 우측에 위치한 480봉을 쳐다 봅니다.
☞ 산행로 좌측 점박이바위 너머로 섬등반도 아래에 위치한 성건여를 바라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숲 속에 들어서면 한여름의 따가운 햇살도 막아줄 정도로 숲이 울창합니다. → 숲이 우거진 오르막 산행로를 따라 계속 오르니 산행로 좌측에 ‘반갑습니다. 혁시와 각시’라고 적힌 푯말이 나무가지에 걸려 있더군요.
☞ 산행로 좌측에는 희한하게 생긴 고목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 잡목이 우거진 오르막 산행로를 오르니
산행로 우측 나무가지에 매어져 있는 산악회 안내표시기가 얼굴을 내밀고서 나그네를 반깁니다. →거대한 암벽아래로 난 산행로를 따라 갑니다. → 울창한 숲 속에서 산님들이 길을 잃을까봐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에 근무하는 해양경찰분들이
고맙게도 산행로 옆 나무와 나무사이를 가느다란 동아줄을 매달아 놓았네요. → 이정목은 아니지만 ‘등대’가는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표시된
코팅 종이판이 부착되어 있어 길 찿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 ‘2구’ 가는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 산님들이 잘 다니지 않는데다 숲이 우거져 산행로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코팅 종이판과 동아줄이 없다면 길을 잃어버릴 수 있는 구간입니다. → 산행로 우측 나무가지에
‘전망 좋은 곳 가는 길’ 가는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도 보이네요. → 바위와 바위 사이로 난 산행로를 따라 계속 산행을 진행합니다.
☞ 산행로 우측에 큰 바위들이 많은 지역을 벗어나 산행로 좌측을 바라보니 특이하게 생긴 나무가 있어 디카에 담아 둡니다.
※ 암벽 아래로 난 평탄하고 호젓한 산행로를 만납니다. → 산행로 우측에 네모난 바위가 하나 산님들을 발길을 잠시 붙잡습니다.
☞ 산행로 좌측에 붉은 색을 띈 나무가 이채로와 이것도 디카에 담아봅니다.
☞ 산행로 좌측에 벼락맞은 바위처럼 두쪽으로 갈라진 바위가 있네요.
※ 평탄한 산행로를 따라 좌측으로 꺽어 오르니 노랑색, 빨간색의 산악회안내표지기가 있는 곳에 닿습니다. → 숲을 헤치고 나오니 시멘트벽돌 건물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 ●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可居島)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에서 각자 기념사진을 한장씩 남겨 둡니다. 시계가 좋은 날은 흑산도(黑山島), 상·중태도(上·中苔島), 하태도(下苔島), 만재도(晩才島)가 조망된다고 합니다. (2008년 10월 3일 금요일, 오후 2:51:16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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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에서 바라다 본 전경 ★
☞ 소국흘도(小國屹島), 대국흘도(大國屹島), 지나온 능선, 바위전망대, 등대, 3구 대풍리, 빈지박(빈주암), 일본개, 하늘개 등이 조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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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
☞ '항상 구름을 머금고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독실산(犢實山:639m)이 소국흘도(小國屹島), 대국흘도(大國屹島), 지나온 능선, 바위전망대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 멀리 바라보이는 길쭉한 해안선과 빈지박(빈주암)의 빼어난 해안절벽, 3구 대풍리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 표지석의 모습과 삼각점을 디카 한장에 담아 봅니다. → 가거도(可居島) 8경 중 1경인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의 조망’ 을 배경으로 한컷... →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 표지석 뒷면에는
‘단기4320년 8월20일 신안군수 서인섭이 곳에 오르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에 있는 삼각점의 모습입니다.
※ 난간 로프에는 ○○○레이더 기지 가는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보이고 추락주의와 접근금지 등의 푯말이 매달려 있네요. → ○○○레이더 기지에서 하산하는 ‘하늘별장’ 출입문의 모습입니다. 우측에 세워 놓은 것이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 표지석입니다.
§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에서 2구 항리마을까지 가는 길에서의 풍경 §
※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에서 내려오는 시멘트 132계단 길을 뒤돌아 봅니다. → 시멘트 132계단 길 옆 전깃줄에
‘손대지 마시오 감전주의’라고 적힌 안내문을 매달아 놓았네요.
☞ 산행로 우측 내리막 길에 큰 바위가 서 있습니다.
☞ 어릴적에 가지고 놀던 나무 새총처럼 생긴 나무가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네요.
※ 산님들 긴 시멘트 계단 길을 막 통과한 산님들이 내리막 길을 내려서고 있습니다. → 이렇게 생긴 출입물을 통과합니다.
☞ 내리막 시멘트 계단 길에서 뒤돌아 본 암벽의 모습입니다.
※ 내리막 길을 내려서니 군사시설 위병소가 있는 곳에 닿습니다. → 산님들이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면서 장난을 치고 있네요. → 도로 우측에 있는 헬기장의 모습입니다. → 헬기장에서 지나온 능선과 도로 그리고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을 뒤돌아 봅니다.
※ 도로 우측 억새밭에서 한컷... → 도로 주변에 이러한 야생화(野生花)들이 많습니다.
☞ 산님들이 길고 긴 지루한 도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 도로 좌측에‘하늘공원’이라고 씌인 안내판이 보입니다. → ‘하늘공원’의 모습은 이러합니다.
☞ 이름모를 야생화(野生花)가 옹기종기 무더기로 피어있습니다.
☞ 시멘트포장도로가 끝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 무심히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새들이 떼를 지어 한가롭게 이쪽 저쪽을 오가며 유유히 날고 있습니다. 가거도(可居島)는 조류들의 낙원으로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를 비롯하여
흰날개 해오라기, 바다직박구리, 백새, 찌르레기, 국굴새(바다제비)들이 깃들고 있다고 하네요.
☞ 지루한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멋진 나무가 있어 찍어 봤습니다.
☞ 제법 내려왔지만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 마모된 폐타이어를 도로 우측에 쌓아 놓았네요. → 도로 좌측에 누군가가 소원을 빌면서 쌓아 놓은 둣한 자그마한 돌탑이 눈에 띕니다.
☞ 가을바람이 억새풀을 흔들어 댑니다.
☞ 도로 좌측 위를 바라보니 바위와 나무가 한데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합니다.
☞ 경사면에 기암들이 솟아 있네요.
☞ 도로 우측 나무사이로 보이는 간여를 줌으로 당겨 봅니다.
☞ 뒤돌아 보니 지나온 능선과 독실산(犢實山:639m) 정상 그리고 연이어져 있는 전신주가 보입니다.
※ 앞을 바라보니 벽에 ‘웃는자에게 복이오나니..♡’ 라는 글귀가 적힌초소가 보이고
그 뒤로는 회룡산이 보입니다. 여기가 회룡산, 1구 대리, 2구 항리, 독실산을 오르는 삿갓재 사거리입니다. 초소에서 직진하면 회룡산으로 가게 되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1구 대리마을로 가게됩니다. 우리는 우측 2구 항리마을로 산행을 진행합니다. 삿갓재에서 2구 항리마을까지는 약4km 정도 됩니다. → 시멘트 포장도로 건설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자갈, 모래 등을 선별하는 건설기계인 자갈(사리)채취기가 도로 우측에 방치되어 있네요.
☞ 해안도로 좌측 앞을 바라보니 2구 항리마을에 위치한 섬등반도가 보입니다.
☞ 해안도로를 트럭에 타고도로 옆에 세워놓은 전신주가 내려온 길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회룡산 목덜미 삿갓재 사거리가 보이고 우측에는 회룡산(282m)이 보입니다.
☞ 해안도로를 트럭에 타고도로가 산자락 언덕 여기저기에
10여 마리의 누런 소들이 부지런히 풀을 뜯고 있네요.
☞ ‘섬누리’펜션 앞에 닿습니다. ‘대한민국 최서남단 해가 가장 늦게 지는 집 섬누리’라고 씌인 안내판이 눈길을 끕니다. 여기서 중국 상하이까지는 435K라고 적혀 있고 중국 상해에서 새벽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고도 합니다.
☞ 해안절벽에 지어진 ‘섬누리’ 펜션에서 계단을 따라 아래로 쭉 내려오면 선착장이자 낚시터인 산탁개에 닿습니다. 여기서 섬등반도의 끄트머리 성건여를 역광으로 한컷 남겨 봅니다. 성건여는 낚시 포인트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해가 늦게 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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