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용어

[물레방아]

용어 정리

TTL (through the lens)
"렌즈를 통하여"라는 뜻으로 카메라에서는 촬영용 렌즈를 통하여 촬영되는 이미지와 같은 상을 관찰할 수 있는 파인더를 말하거나 렌즈를 통해 들어와 실제 촬영되는 이미지로부터 노출을 재는 경우에 사용되는 용어이다. 현재는 일안반사식 카메라(SLR)의 측광방식에 주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RGB
적색(Red), 녹색(Green), 청색(Blue)의 약자. 빛의 삼원색인 RGB는 모두 모아지면 백광이 된다.

ISO (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
필름의 감도를 나타내는 규격화된 수치로서 ASA 감도와 마찬가의 의미로 쓰인다.

IEEE 1394
고속인 SCSI를 의식하여 만든 범용의 주변기기 접속 인터페이스이다. SCSI와 비교하여 케이블이 얇고 프러그 앤드 플레이(plug and play)를 지원하여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착탈이 가능하도록 진화되어 있다. 디지털 비디오와 디지털 카메라 등에 많이 사용된다.

F값
렌즈 초점거리에 대한 구경 비율로서 렌즈의 밝기를 표시한다. F치는 초점거리/구경으로 계산한다. 2배, 1/2배로 표시되며 수치가 클수록(조리개를 조일수록) CCD에 닿는 빛의 양이 줄어든다.

Curve
감마 곡선을 설정하는 기능. 포토샵에서는 이미지(Image) 메뉴의 조정(Adjust) 항목에 있는 커브(Curves) 대화상자에서 볼 수 있다. 입력 데이터 값과 출력되는 밝기가 1:1로 되어 있는데 그것을 변화시켜 전체의 밝기를 변화시킬 수 있고 섀도 부분의 디테일만을 강조할 수도 있다.

CMYK
Cyan, Magenta, Yellow, Black으로 인쇄물의 색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CMY를 모두 섞으면 검은색이 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완전한 검은색이 되지 않으므로 검은색(Blue와 구별하기 위해 K로 표기한다)을 추가한다.

CMOS (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캐논 등의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되는 기존의 CCD를 대체할 만한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또 다른 센서이다. CCD에 비해 낮은 전력 소비가 장점이다.

CCD (charge coupled device)
고체 촬상 소자. 전하 결합 소자라고도 한다. 빛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센서의 일종으로 빛의 세기에 따른 전압 변동으로부터 디지털 데이터를 검출한다. 즉 화소라 불리는 작은 광전소자가 무수히 정렬되어 있어 렌즈를 통과한 광학 상을 받아 전자 화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CCD는 각각 크기, 화소 수, 필터 색 등으로 밝기, 해상도, 색 재현성 등의 차이를 갖고 있다.

ASA 감도
은염 필름이 빛에 민감한 정도를 표시한 수치이다. 디지털카메라의 경우는 필름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같은 감도의 필름을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셔터속도와 조리개로 촬영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수치가 클수록 빛에 민감한 것이 되지만 화질은 저하된다. 필름 감도 또는 촬영 감도라고도 한다.

노이즈 (noise)
화상 신호에 섞여 있는 잡신호를 말한다. 노이즈가 심하면 화질이 나쁘고 화면상에 작은 입자들이 나타난다. 노이즈의 원인은 노출이 부족하거나 감도가 높게 설정되어 CCD에서 만들어진 약한 신호가 증폭된 경우나 이미지 파일의 압축 정도가 심할 경우 나타난다.

구경 (口徑)
빛의 강도를 조절하는 다양한 직경의 렌즈 오프닝이다. 직경은 f 스톱으로 표시하는데, 렌즈의 초점거리를 f 스톱으로 나누면 직경이 결정된다

감광학 해상도 (optica resolution)
디지털 카메라나 스케너의 이미지 센서가 물리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절대값을 말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더욱 세밀하게 화상의 디테일을 읽을 수 있다. 단위는 ppi롤 표시한다.

광학 줌 (optical zoom)
실질적으로 다중 초점거리를 갖는 카메라를 의미한다. 이는 이미지의 중앙부를 확대하는 디지털 줌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관용도 (latitude)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까지 나타내줄 수 있는 범위를 뜻한다. 화상의 질이 극단적으로 저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허용되는 노출과다나 노출부족의 정도를 의미하며, 디지털 카메라 사용시 관용도가 클수록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게 발생한다. 디지털 사진에서는 동적 범위로 표현하기도 한다.

계조 (gradation)
이미지의 가장 밝은 부분에서부터 가장 어두운 부분까지의 단계를 말한다. 계조의 단계 수가 많으면 더 충실한 이미지 재현이 가능하다. 디지털 이미지에서는 RGB 각각의 색 신호에 대해 256단계의 계조를 가지고 있다.

감마 (gamma)
사진 톤의 변화 속도를 나타내는 기울기를 숫자로 표시한 것이다. 감광 재료의 콘트라스트 상태를 나타내는 척도로 특성 곡선의 경사도 즉 농도의 변화, 노광량의 변화를 뜻한다. 경사가 급할수록 콘트라스트가 강하고 클수록 계조의 범위가 넓어진다.

모아레 (moire)
피사체의 어떤 일정한 패턴과 카메라의 해상도에 의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줄무늬나 등고선 같은 것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TV 방송 등에서 아나운서가 촘촘한 줄무늬 옷을 입고 있을 때 볼 수 있는데, 모아레가 발생할 때는 피사체의 크기를 약간 크거나 작게 하면 없어진다.

명도(value)
이미지의 밝고 어두움을 말한다. 이미지에 흰색이나 검은색을 추가하여 이미지의 밝고 어두움을 조절하기도 하는데 대체로 검은색이 추가된 이미지는 명도가 낮아지고, 흰색이 추가된 이미지는 명도가 높아진다.

메모리 효과
충전식 배터리는 사용한 후 다시 충전하는 것을 계속 반복하면 전압이 떨어져 사용 시간이 많이 짧아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식으로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메모리 효과라고 한다. 니카드 전지나 니켈 수은전지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메모리 효과가 일어난 배터리를 완전히 사용한 후 충전을 하면 정상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매크로 렌즈 (macro lens))
클로즈업 사진을 찍기 위해 설계된 렌즈를 말한다. 마이크로 렌즈 또는 접사 렌즈라고도 한다.

로 키 (low key)
화면에 어두운 부분이 많아 전체적으로 어두운 상태, 하이 키(high key)의 반대말이다.

렌즈 해상도
렌즈가 어느 정도까지 세밀한 부분을 묘사할 수 있는가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보통 각각 두께가 다른 흑백의 선을 세밀하게 나란히 긋고 어느 정도의 얇은 선까지 묘사되는지로 판단한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이미지가 선명하게 묘사된다. 디지털 카메라에서 해상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은 CCD의 화소 수와 렌즈의 해상도인데, 렌즈의 해상도는 일반적으로 화면 중앙이 높고 주변주는 낮아진다.

렌즈 셰이드 (lens shade)
렌즈의 앞면에서 반사되어 플레어를 일으키는 불필요한 광선을 차단시키기 위해서 렌즈 앞에 끼우는 가리개로 렌즈 후드(lens hood)라고도 부른다.

디지털 줌
CCD에 입력된 화상의 일부를 잘라내어 확대하는 기능이다. 적은 화소 수의 이미지를 확대하므로 해상도가 떨어지지만, 컴퓨터 없이 카메라만으로 고배율의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pi(dot per inch)
인치당 도트 수. 가로 세로 1인치 안에 포함된 점의 개수를 말한다.

동조 (synchronize)
카메라 셔터가 열리는 것과 동시에 플래시가 터질 수 있도록 작동시키는 것을 말한다.

동적 범위 (dynamic range)
인식 가능한 최소 신호 레벨부터 최대 신호 레벨까지의 범위로서 화상의 미세한 명함 차를 얼마만큼 표시하는가를 나타낸다

단초점 렌즈
초점거리가 일정한 렌즈, 초점거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줌 렌즈와 구별하기 위해 사용한다. 줌 렌즈보다 밝고 소형으로 제작할 수 있다

선예도(sharpen)
이미지에서 픽셀간의 대비를 증가시켜 더 뚜렷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필터.

shadow(섀도)
이미지에서 어두운 영역을 부르는 말이다.

시차 (parallax)
뷰바인더를 통해 보이는 시각 범위와 렌즈를 통해 촬영되는 사진과 시각 차를 말한다. 파인더가 렌즈로부터 떨어져 있는 콤팩트 카메라에서 생기며 일안반사식 카메라에서는 생기지 않는다. 시차는 피사체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점점 커진다. 접사 촬영시에는 광학 파인더의 사용보다는 시차가 없는 액정 모니터를 쓰는 것이 좋다.

스톱 (stop)
렌즈에서 조리개 값을 조정하는 수치 또는 2가지 요인에 의한 노출의 변화를 의미한다. 예를 들면 1스톱 높은 노출은 CCD에 닿는 광량을 두 배로 증가시키며 반대로 1스톱 낮은 노출은 광량을 반으로 줄인다.

세피아 조색 (sepia toning)
흑백 인화의 화상을 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인화상을 표백-수세-재현상하는 과장을 거치면 다갈색으로 조색된 사진이 된다.

섬네일 (thumbnail) 재생
디지털 카메라의 액정 모니터에서 촬영 화상을 재생 할 때 작은 화상으로 여러 컷을 재생하는 기능이다. 많은 파일들을 비교하거나 원하는 화상을 빨리 찾고자 할 때 편리하다.

색 필터
컬러를 표현하기 위해서 CCD 표면에 붙어 있는 필터. CCD에서 얻는 화상은 명암만으로 표현된 흑색 이미지이므로 컬러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색 필터가 필요하다. 색 필터에는 적, 녹, 청의 빛을 사용하는 원색 필터와 각각의 보색에 해당하는 시안, 마젠타, 옐로, 그린을 이용하는 보색 필터가 있다.

색 온도
광원으로부터 나오는 빛의 색을 캘빈(K)이라고 하는 단위를 사용하여 숫자로 표시한 것이다. 색 온도가 높으면 색은 청색기가 돌고, 낮으면 적색기가 돈다. 백열등은 3,200K, 태양광은 5,600K에 가깝고 컴퓨터 모니터에 표시되는 백색은 9,000K를 넘기도 한다. 화이트 밸런스는 이러한 색 온도에 맞춰 백색을 조정하는 것이다.

35mm 환산수치
디지털 카메라의 렌즈 화각을 표시하는 수치. 35mm판 필름 카메라의 경우 어느 기종이라도 사용하는 필름 크기가 같으므로(한 컷당 24mm X 36mm) 렌즈의 초점거리로 결정되는 화각 또한 기종에 관계없이 같다. 그러나 디지털 카메라의 CCD 크기는 정해져 있지 않고 기종마다 기종마다 화각이 다르다. 따라서 렌즈의 화각을 알기 쉽게 표시하기 위해 필름과 사용된 CCD의 크기를 비교 계산하여 35mm 환산시의 초점거리를 같이 표시하고 있다.

비트맵 (bitmap)
픽셀 그리드를 형성하는 디지털화된 이미지로, 각 픽셀의 컬러는 특정한 비트 수로 결정된다.

어보간 해상도 (interpolated resolution)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인위적으로 픽셀을 추가함으로써 이미지 파일의 크기를 키우는 것을 말한다. 이것에 의해 광학 해상도 600ppi의 스캐너라도 1,200ppi로 스캔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광학해상도와는 달리 이미지의 화소 수를 늘리는 것이므로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파일 크기만을 확대한다는 것에 불과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하며 따라서 사진의 디테일이 선명해지는 것은 아니다.

버퍼메모리 (buffer memory)
디지털 카메라 촬영 정보를 미디어에 기록하기 전에 화상 정보를 일시적으로 저장해주는 장소를 뜻한다. 촬영한 사진을 메모리에 써넣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데, 기종에 따라서는 수초가 걸리는 것도 있다. 버퍼메모리는 이 시간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촬영된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저장해놓음으로써 기다림 없이 다음 촬영을 할 수 있게 한다.

초점거리
한 장의 볼록 렌즈가 있을 때 입사한 평행 광선이 한 점에 모이는 장소로부터 렌즈 중심까지의 거리를 말한다. 카메라용 렌즈는 실제로 목수의 렌즈가 사용되므로 좀 복잡해진다. 대개 렌즈를 무한대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렌즈에서 초점면까지의 거리로 설명한다. 초점거리는 촬영되는 화각과 원금감에 영향을 준다.

렌즈
초점거리를 어느 정도 범위에서 변화시킬 수 잇는 렌즈를 말한다. 하나의 렌즈로 피사체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렌즈가 고정된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보통 35mm 환산치 35~105mm 정도의 2, 3배 줌이 많이 사용된다.

조리개우선 AE
촬영자가 조리개의 수치를 결정하면 피사체의 광량에 대응하여 카메라가 자동적으로 셔터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이다. 조리개의 변화에 의한 렌즈의 묘사를 우선할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조리개
렌즈 안에 들어 있는 유효 구경을 변화시키기 위한 기구로, 렌즈 구경을 크거나 작게 할 수 있는 금속판으로 되어 있다. 밝기와 피사계 심도, 아웃 포커스의 흐려짐 정도를 조절한다.

자동초점 (automatic focusing)
자동으로 카메라가 포커스를 맞춰주는 기능으로서 AF로 표현하기도 한다. 초음파와 적외선 등의 반사를 이용하는 액티브(active) 방식과 입력되는 빛을 감지해 포커스를 맞추는 패시브(passive) 방식으로 크게 나눈다. 디지털 카메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은 패시브 방식인데, 이것은 TTL 타입의 위상차 검출 방식과 콘트라스트 검출 방식 등이 있다. 그리고 이 방식은 일정 정도의 광량이 필요하므로 콘트라스트를 확인할 수 없는 어두운 곳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자동노출 (automatic exposure)
카메라가 촬영되는 빛의 양에 맞춰 셔터 속도와 조리개를 자동으로 결정하는 기능을 말한다. 최근의 디지털 카메라는 풍경과 인물 등 몇 가지 상황에 대응하는 AE 모드가 설정 되어 있는 것도 있어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도 간단이 촬영할 수 있다.

언샤프 마스킹(unsharp masking)
스캔된 이미지의 불필요한 노이즈나 모아레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필터

일안 반사식 (SLR : single lens reflex) 카메라
내부에 반사 거울을 갖고 있어 CCD에 닿는 빛을 촬영 직전까지 볼 수 있도록 한 카메라이다. TTL(through the lens)에 의해 정확한 촬영상을 볼 수 있고 시차가 없는 장점이 있다.

인터페이스 (interface)
컴퓨터와 주변기기 간에 정보를 주고받기 위한 규약을 말한다. 대표적인 것으로 SCSI와 USB가 있고. 디지털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를 읽기 위한 PC 카드 리더기 등의 접속이 있다.

인공광 (artificial light).
태양광으로 대표되는 자연광이 아닌 백열전등, 플래시 벌브, 스트로보 등에서 나오는 광선을 말한다. 주로 어떤 장면을 밝게 조명하기 위해서 촬영자가 사용하는 광선을 말한다.

은염 사진 (은염 카메라)
필름을 사용하는 사진 시스템에서는 은염 감광 재료가 도포된 필름에 빛이 닿는 것에 의해 생긴 잠상을 화학 처리하여 화상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필름을 사용한 사진을 은염 사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유효 화소 수/총 화소 수
CCD 전체에 있는 화소 수가 총 화소 수이고 이때 실제로 촬영에 사용되는 화소 수를 유효 화소 수라고 한다. 온도 등에 의한 노이즈의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일정량의 화소를 사용할 수는 없다. 비디오카메라에서 손떨림 보정을 위해 유효 화소 수의 약 2배의 총 화소 수를 가진 것도 있다.

유효 구경
렌즈의 광축에 평행한 광선을 투사했을 때 조리개의 구경을 통과하는 렌즈 앞부분의 지름을 말한다. 즉 렌즈에 평행한 광선속이 조리개를 통과하여 화상을 맺는데, 그 평행 광선속이 통과하는 렌즈 경동의 앞 부분에 위치하지 않고 중간에 위치하기 때문에 유효구경과 조리개의 구경은 서로 다르다.

왜곡 (distortion)
이미지의 가장자리에 있는 직선을 휘어져 보이게 만드는 렌즈의 수차 도는 광각 렌즈를 사용하여 피사체에 가깝게 접근했을 때나 망원렌즈를 이용할 때 나타나는 원근감의 변화를 의미한다.

JPEG(Joint Photographers Expert Group)
정지 화상(사진)에 대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1986년에 ISO와 CCITT가 공동으로 만든 위원회로 컬러 전지 화상의 압축 방식이다. 웹 브라우저들이 화상을 표현하기 위한 표준 파일로 채택하고 있다.

채도(saturation)
색의 순도라고도 부르는데 순색상이 포함된 정도를 의미한다. 색은 다른 색을 포함하지 않은 순색일수록 채도가 높고, 다른 색상을 더하면 더 할수록 채도가 낮아진다. 또한. 채도가 가장 낮은 색을 무채색이라 부른다.

콘트라스트(contrast)
대비는 이웃한 두 가지의 색상이 서로의 영향을 받아 두드러져 보이는 현상이다. 색채학에서는 명도나 채도 색상을 구분지어 별도의 대비 현상으로 취급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대비 현상은 이러한 요소를 모두 포함한다. 대체로 명도나 채도, 색상 등의 차이가 클수록 대비는 커진다.

텍스쳐(Texture)
원뜻은 직물인데 다른 말로 하면 그것이 갖는 표면의 질을 묘사하게 되었다. 여기서는 면이 갖는 모양과 재질의 느낌을 말한다. 텍스쳐 면을 붙이는 것을 텍스쳐 맵핑이라고 한다.

톤(tone)
이미지를 구성하는 3가지 요소인 채도와 명도를 함께 부르는 용어. 색상을 가지지 않은 이미지에서는 톤이 이미지의 형태를 결정하게 된다.

픽셀(pixel)
그림(picture)과 요소(element)의 합성어로 이미지가 분해된 최소의 요소를 의미한다. 보통은 디지털 이미지의 최소 단위로 사용된다.

히스토그램 (histogram)
명암의 빈도 분포를 말한다. 이미지 전체 중 특정 밝기를 갖는 화소 데이터가 어느 정도의 양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보통은 가로축으로 밝기를, 세로축은 화소 데이터의 수를 그래프로 나타낸다. 포토샵에서는 이미지(Image) 메뉴의 조정(Adjust) 항목 안에 레벨(Levels) 대화상자에서 볼 수 있다.

화이트 밸런스 (white balance)
일반적으로 필름 카메라로 촬영된 화상은 백열등 빛에서는 피사체가 붉게 나오고, 형광등 광에서는 녹색으로 찍히게 된다.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는 겨우 이러한 빛 아래에서 색온도에 맞춰 전기적으로 보정하여 언제든지 흰색이 인공광의 특성에 영향을 받지 않고 표준적인 흰색으로 촬영되도록 하는 기능이 화이트 밸런스이다. 자동 설정 외에도 사용자가 임의로 광원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미리 각종 광원에 고정 설정을 해두는 프리셋과 촬영시 광원 아래서 렌즈를 흰색을 향하게 하고 카메라의 화이트 밸런스를 조정하는 수동 모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