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은 8월 17일, 군산시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주민들을 위로·격려했습니다.
정운천 도당위원장은 또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군산시의 국비지원 요청을 받아들여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포함한 정부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8월 13일 최대 444mm에 달하는 기습적인 폭우로 나운동과 문화동, 구암동 등 저지대 주택, 상가 등 총 3,144채가 침수되고, 차량 2,520여대가 물에 잠기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농경지 침수와 가축폐사, 군산산단의 도로 유실 등 8월 16일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액만 총 500억원(공공시설 60억원 포함)에 달합니다.
정운천 도당위원장은 이날 문동신 군산시장과 함께 수해 현장을 돌아보고,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계속된 폭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상습 수해지역의 항구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이번 폭우를 계기로 군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정운천 도당위원장은 “지자체 차원의 복구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신속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당 차원의 실질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포함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군산시를 비롯한 도내 각 지역의 수해 현장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당 차원의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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