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칸도로 향합니다. 역시 금방입니다.
에이칸도 입구.
인간들 많네요...
오우.. 예상했던 거 보다 훨씬 멋집니다. 단풍이 정말 예뻤어요.
오호...
에이칸도의 단풍을 소개하는 사진에 잡히는 그 위치입니다.
나오면서 보는 이 호수정원도 무지 아름답더라고요..
늦기 전에 에이칸도를 나와 시조오미야로.. 호텔가서 배낭 찾아야 합니다.
란덴의 시조오미야역. 란덴이 보니까 아라시야마 전철이란 뜻이었군요. 한자로 보니 알겠네요.. ㅎㅎ
교토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립니다.
공항에서 지인들 귀국 선물을 사야 할거라.. 5시 15분 하루카를 타야합니다.
오늘 아침 이후 별로 먹은 게 없이 돌아다녔으니.. 뭔가 먹어야겠는데.. 공항가서 먹기는 그렇고..
일단 교토역에서 아무데나 들어갔습니다. 게살과 아스파라거스를 넣은 계절한정 스파게티라는데.. 짜증 이빠이입니다.
멋이 영 시원찮은데다.. 결정적으로 옆에 앉은 처자가 담배를 피워댑니다. 쓰벌.. 이런데서..
하루카로 6시30분 간사이공항 도착.
우리 아이들 좋아하는 고베산 치즈케이크, 로이스초코렛, 히요코과자.. 직원들 줄 녹차초콜렛.. 부모님 드릴 야츠하시..내가 먹을 거..
잔뜩 사서 들고.. 8시30분 비행기 타고 귀국.
이렇게 올해 일본에서의 마지막 날도 끝이 났고..
사흘간의 짧은 일정도 추억이 됩니다.
출처: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 원문보기 글쓴이: 땅차사랑
첫댓글 사진도 참 잘찍으시는데에 놀라고, 점잖은 선생님이 이빠이라는 말을 쓰시는데에 두번 놀라네요ㅋㅋ
첫댓글 사진도 참 잘찍으시는데에 놀라고, 점잖은 선생님이 이빠이라는 말을 쓰시는데에 두번 놀라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