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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골라와의 축구국가대표 평가전을 앞둔 1일 저녁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앞에서 수백명의 축구팬들이 '꼭짓점 댄스'를 추며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새 술을 헌 가죽 부대에 담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릴 것이니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는 못 쓰게 된다. 그러므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루가 복음 5장 33-39절)
1.패러다임의 전환
오늘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그들의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의 새로운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고,패러다임의 전환을 힘들어 합니다. 어쩌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들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신앙인으로 산다는 것은 끝임없는 변화와 전환에 용기 있게 자신을 내놓는 삶이 아닐까요? (생활성서-소금항아리에서)
2.축구 이야기 |
"98년 6월 13일. 멕시코와 프랑스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이 열린 날이다. 하석주가 전반 27분 프리킥으로 멕시코 골문을 활짝 열어젖힐 당시 대한민국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선제골이었기 때문이다. 16강 진출이 현실로 다가오는 듯했다. 하지만 이 열기는 곧바로 냉각됐다. 첫 골의 주인공 하석주가 백태클로 퇴장 당해 10명이 싸우게 됐다. 결과는 1대3 역전패. 그리고 '영웅'에서 '역적'으로 전락한 하석주는 '가린샤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수모를 당했다.
월드컵이 다가오면 늘 도마에 오르는 것이 가린샤 클럽이다. A매치 100경기에 출전한 명예로운 선수들이 이름을 올리는 곳이 '센추리 클럽'이라면 가린샤 클럽은 불명예 그 자체다. 월드컵 본선에서 골을 넣은 뒤 파울로 퇴장당한 선수들의 이름이 오르는 곳이 바로 가린샤 클럽이다. 그렇다고 정식 모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가린샤는 선수 이름이다. 62년 칠레월드컵에서 4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주인공으로, 당시 펠레와 쌍벽을 이룬 특급 공격수다. 드리블의 마술사로 불린 그는 소아마비를 극복한 축구 선수로도 유명하다. 비록 알코올 중독으로 1983년 50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했지만 그의 이름 석자는 지금도 세계 축구사의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그가 불명예 클럽의 창시자가 된 것은 칠레월드컵 칠레와의 4강전이 빌미가 됐다. 2골을 넣은 그는 상대 수비수인 로하스의 엉덩이를 걷어차 퇴장당했고, 이후 가린샤 클럽이 생겼다. 가린샤는 작은 새란 뜻의 애칭으로 그의 본명은 마누엘 프란치스코 도스 산토스다. 하석주는 가린샤 클럽의 두 번째 멤버였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2004년과 2005년, 2년 연속 FIFA(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브라질의 호나우디뉴가 세 번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호나우디뉴는 2002년 한-일월드컵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후반 5분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 과욕을 부리다가 7분 만에 영국 수비수의 발목을 걷어차 레드카드를 받았다.
2006년 독일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과연 네 번째로 가린샤 클럽에 등재될 선수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가린샤 클럽'에 대하여 스포츠조선 기사 발췌)
평소에 잘 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의 행동으로 비난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있습니다.모국회의원의 여기자 성추행도 여론의 화살이 되어 있습니다.
아마츄어지만 우리들도 경기를 하다보면 개인위주의 플레이(창의성이 없는)로 조직플레이에 반한 플레이로
경기의 흐름을 망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의없는 그 플레이 대하여 지적하면 순하게 받아 들이는 경우도 있지만,너나 잘하라는 식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위기를 죽이는 흐름도 있지만, 긍적적으로 받아들여 플레이 한다면 어떠한 문제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축구를 진정 즐기는 사람이라면 어떠한 형편이 되더라도 축구를 하여야 합니다.
쉽게 이야기하여 삐치는일은 하지 말자는 말씀입니다.
이제 3월.
운동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주중에 열심히 몸을 단련하여 주말에 축구를 할 때에는
누구보다도 잘 뛰어 다닙시다.
축구 알아야 보고 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새 부대에 새술"어울리는 조화의 순리라는 생각이 드네유! 꼭지점 Dance경쾌한 리듬을 함께 동참해 보시구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