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11년 8월 27일 얼마나 기다려 왔던 날인가요?</P>
<P>6월 18일 "배려"라는 슬로건 아래 사상 최대의 흥행을 기록했던 미니오픈을 마치고 너무나 흥분했던 대테클 운영진들...!!!</P>
<P>곧 이어질 대테클 하계 엠티를 준비했었는데요...ㅋㅋㅋ...좀 더 좋은 장소에서 좀 더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보고자 </P>
<P>7월부터 여기저기 사전답사만...성주 3번, 청도 1번, 먼 곳 포항, 울진까지 1번...약 5번의 우여곡절 끝에 결국 마지막으로.....</P>
<P>야야님이 추천하신 청도 우리펜션으로 확정을 했었습니다...이번 촬영의 슬로건은 "가족"이었는데요...!!!</P>
<P>미니오픈 이후 다시금 하나된 우리 대테클...엠티 준비를 준비하는 우리 운영진들을...하늘이 질투했는지...</P>
<P>엠티 가기전 약 3주동안 제대로 된 정모를 하지 못해..좀 더 많은 회원을 설득하지 못해 조금 아쉬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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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드디어 8월 27일 오후 11시....!!</P>
<P>전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새벽근무를 하며 5시쯤 잠들어 출발시간에 늦어버린 송가..</P>
<P>유코트에 도착하니 회원님들이 많이 도착하지 않아 뜨거운 눈물을 흘린...보리총무의 눈물을 잊을수가 없습니다..</P>
<P>장소가 가까워서 개인적으로 출발하는 회원들이 많아 선발대로 출발하는 인원이 많지 않았는데요..</P>
<P>그러나 청도에 도착해서 보니 속속들이 회원들이 모였습니다...장소도 모두들 맘에 들어 하는 거 같아 기분 좋았구요...!!</P>
<P>이어진 물놀이...오랜만에 푸른 코트를 떠나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구며...빠지고..빠뜨리고..최고대장 정일이형부터...</P>
<P>막내 한비까지...모두 애기들이었습니다...ㅎㅎ...!!!...너무 좋았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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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진 대테클 최고의 하이라이트....2차전...</P>
<P>뒤늦게 도착한 사슴형님부부, 예봉누나, 창배형님, 규한형님, 포테이토 모두 한자리에 앉아 갖가지 게임을 하며...</P>
<P>항상 그랬듯 우린 하나였습니다...새벽까지 술잔을 기울이며...모두들 하나둘 잠들어 갔구요...</P>
<P>언제 저 술을 다먹나 걱정했었지만...새벽 5시쯤 일어나 화장실 가던 송가...4박스 넘게 갖고 왔던 맥주가 단 1병 남았더군요...</P>
<P>그 한병도 아침 물놀이 후 먹을려고 남겨두었더군요...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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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침 일찍 일어나 물놀이 2차전 및 남은 고기, 해물부추전, 만두, 라면을 한방에 완벽히 먹어치운 대테클...!! 짱</P>
<P>이어진 뒷풀이 유코트에서 벙개를 하고...저녁식사까지 어느것 하나 빠질 것 없는 엠티 였습니다...한동안 </P>
<P>이 좋은 추억에 젖어 있을 거 같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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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1년 대테클을 이끄는 선장 정태우 회장님!!</P>
<P>회장과 한집 살면서 늘 일심동체되어 대테클 운영에 밤낮으로 걱정하는 보리..!!</P>
<P>항상 대테클에 헌신, 봉사하며 이번엠티때도 생사를 오가는 힘겨운 혈투를 벌인 야생마...형님!!</P>
<P>대테클 초창기 멤버로서 전임 회장 및 갖은 행사에도 늘 한결같이 도와주고 계신 사슴형님, 안개꽃누나 부부!! 함창규형님, 야야 부부!!</P>
<P>2011년 대테클의 보배역할 및 맏형님 역할...갖은 시합에서 에이스 역할을 해주며 온갖 찬조를 하시는 김상열형님.</P>
<P>항상 회원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시는 이성훈코치...!! 또 장연정 회원 </P>
<P>올해의 시작과 함께 1월 1일 대테클 입회하여 한식구가 된 김경록, 윤지은 부부</P>
<P>일찍 갔지만 항상 대테클 막내로서 궂은 일 담당하는 신한비, 김현주 부부..!!</P>
<P>늦게 왔다 빨리 가서 너무 아쉬운 예봉누님...!!...2차전에서 온갖 공격을 이겨내고 살아남으신 박창배형님..!!</P>
<P>밤늦게까지 야생마형님과 사랑의 밀담을 나누신 레몬 형님!! 일 마치고 눈물까지 흘리며 억지로 운전해온 포테이토..!!</P>
<P>먼 곳 서울에서 날아온 인식이....바쁘신 와중에도 정민이까지 델꼬와서 관리 부회장님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신 태정이형님!!</P>
<P>함께하진 못했지만 맘만은 모두 엠티현장에 계셨을 수많은 우리 대테클 회원님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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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두 함께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구요....</P>
<P>공으로 시작된 모임이 이렇게 하나 될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우리 클럽 7년 되었는데요...</P>
<P>30년, 40년...우리 야생마형님이 공 못치실때 까지 이 모임 계속 되었음 좋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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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항상 고맙습니다...I LOVE....대구 테니스 클럽....영원하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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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가 나의 손을 잡았을때 뿌리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바로 요런 멋진모습 때문이징~~
정말 수고 많았어~ 쏭가 짱짱짱!!!!!
휴가 잘보냈제....그려~~덕분에 나도 잘보냈고....어쩌다 사슴이 되었는지...ㅍㅎㅎ// 기억은 난다만....(문경록--->김경록) 준비부터 고생했고 분위기 메이커로서도 너무 고생했다...술한잔 기울인 시간이 참으로 뜻 깊었네.....내가 정일이형보다 한 4~5년은 더 치지 싶다 그대까지 계속 가자!! ㅎㅎㅎ
가슴뭉클 가슴한켠이 짠하다. 항상 대테클을 부르짖고 노력하는 니 모습 또한 감동이었어.. 송가 멋지다~~!!
ㅎㅎ 글만 읽어봐도 그날이 생생히 상상이 되네요~^^ 같이 못가서 너무 아쉽고, 겨울 엠티를 지금부터 기다려봅니다. ^^
헉.. 아톰하고 같이 놀려면 겨울 엠티 기획해야겠네~~~ ㅎㅎㅎ 담엔 꼭 같이 가장~~
ㅎㅎ 지은이네 현주네 코낐넹~ㅋㅋ 여기 오면 못빠져 나간데이~ㅎㅎㅎ 우리가 이렇게 더 잼나게 놀수 있었던건 리틀야생마 김송가 때문 아닐까 합니다~ㅎㅎ 더 놀아 줬음 좋았겠다만..집에가서 완전 시체놀이 했음..ㅋ
부부 되어버렸네~~ ㅎㅎ 대테클에서는 정말 이쁘게 사랑할 수 있어요. 이건 진실입니다~~~
" 대구테니스클럽 김송가 미친 또라이" ㅎㅎ라고 차에 적어다니는 대구테니스클럽에 미친 송가^^ 글이 너무 감동적이고 잘 적었네..운영진으로 많은 역할을 하고 잘 도와줘서 너무 고마워..최고의 대구테니스클럽 후기다.. 고생했어
ㅋㅋㅋㅋㅋ 그걸 누가 적었드라~~~?
난 그대들이 있어 행복한 사람 입니다,,,,,공 못 치는 날이 올까, 푸하하하하,,,,,,,,,,^^
송가오빠 계란말이 한다고 데인 손은 괜찮은가 모르겠네요~~그손으로 또 감동적인 후기 작성 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원래 민간요법으로 데인 곳에는 생감자가 최고라던데.. ㅎㅎ
그럼..,,,,,손좀 잡아드리야겠네요~~ㅋㅋㅋㅋㅋㅋ
아니 손잡으면 안되고 손좀 봐줘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