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행정력의 부재 입니다. 행정력 부재는 시스템의 부재 OR 조직문화의 경직성 혹은 관료주의 문제점중에 하나이고, 관료주의 혹은 조직의 경직성은 권위주의 또는, 전제적 제왕 성격의 지도자로 인하며, 이러한 지도 혹은 경영은 잘되면 재빠른 의사결정과 대처능력이 발휘되나, 최악의 경우 즉--> 무능력하고 권위주의 지도자인 경우 우왕좌왕, 실폐 답습, 의사 결정의 부재 혹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음, 즉 사람에 의존하느냐, 시스템에 의존하느냐의 차이지만, 이러한 독재 전제적 지도 혹은 경영은 모아니면 도인 경우가 많고, 시스템은 항상 효율이 평균에 수렴 한다는 것, 일례로 우리나라 대기업 이나 중국 같은 경우는 지도자가 똑똑하면, 급 성장 하는 것이고 , 반대인 경우는 나락에 빠지는 것임....
이번 사태의 핵심이 대통령이니까 대통령 탓을 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일선에서 각종 정보가 올라오면 최종 선택은 청와대가 하는 겁니다 청와대가 정보를 은폐해서 사태가 커진 것입니다 삼성병원만 해도 환자가 평택 성모병원에서 온 메르스 의심환자인지 알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을 개인의 책임으로 전가할 수 있습니까? 어떤 일들은 개인의 책임과 성찰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일들은 분명 많습니다 사회적으로 무슨 일만 터지면 개인의 책임으로 몰고 가는 태도는 발전이 없습니다 사건의 초점을 흐리는 훈장님 같은 말들은 지긋지긋하고 신물이 납니다 우리는 지배자가 아니고 힘없는 민초니까요
고취목국민 모두가 그런 맘을 가지면 살기가 더 좋아지겠지요 하지만 은행의 강도와 정치적으로 민감한 감염병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레벨입니다 제가 좀 무례한 말투를 쓴 것은 고취목님께서 먼저 정말 진절머리가 난다는 표현을 쓰셔서 살짝 패러디 한 것입니다
전제적 정치 지도자 경영에서는, 개인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 하기 보다는, 명령을 수행하는 기계적 부속에 불가 하므로, 빠르고 현명한 지도자가 없으면, 요지부동 탁상행정 늦장 대응의 병폐가 일어 나고, 이러한 국가 일수록 재난이나 위기 대처가 엄청 느리며, 잘 이루어 지지 않음 또한 이러한 나라일수록 부폐와 결탁이 심하며 개인들이 정부를 원망하고 정부에 반감을 가지며, 데모를 하고 정부에 신뢰를 하지 않음 , 모든 것은 상하관계나, 권력자에 의해서만 이루어 지므로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으로는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개선과 발전의 여지가 적어, 개인은 절망에 빠지고 분노를 표출 하지만, 이는 탄압이나 억압으로 자연 스럽게 이루지며, 다시 분노와 좌절이 분노와 좌절을 부르는 악순환이 되풀이 됨 결국에는 이것이 심화 하게되면, 혁명이나, 봉기로 이어지게 됨
결국은 국가나, 기업이나, 제왕적 성격의 지도자가 현명하면 최선이나, 이는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렵고, 현명한 지도자라고 해도 집권이 길어 지거나, 나이가 들면 사리사욕이나 부폐 혹은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워, 선진국은 차선인 민주주의 혹은 시스템, 메뉴얼을 채택하고 의존하는 것임.... 결론은 동양적 사고 방식과 (전제 주의에 익숙한) , 무능하고 독선적인 지도자가 만들어낸 결과물....현재 대한민국은 과도기적인 상태로, 전제주의에 익숙한 사람 민주주의에 익숙한 사람 중간적인(자신은 민주적, 시스템적 혹은 선진적이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충돌하고 있는것임 (이를 대부분은 좌우라는 이데오르기로 해석함), 대한민국의 현실은 아직까지 시스템이나, 협의에 의존하지 않고, 사람에 의존하는 걸 좋아 하는 향수(?)병에 빠져 있음
좋은 말씀입니다. 훌륭한 지도자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지금의 세상에선 현명한 방법이 아니겠지요. 선택하는 제대로 선택하는 선구안을 가져야하는데....... 이또한 참으로 꿈같은 이야기겠지요. 아직도 우리에겐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너무나 애석하지만......
앞으로 이해가 되고도 남으려면 책임에 대한 철저한 문책이 따라야합니다. 장관 목만 처서는 될일이 아닙니다. 시스탬은 있지만 이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지침이 떨어지기 전엔 스스로 움직이질 않는 고질적인 문제도 있을겁니다. 관련부서의 책임자들을 철저히 가려내서 본을 보여야합니다. 이런 책임을 묻는 시스탬이 제대로 가동된다면 무사안일의 태만한 자세는 바로잡히지 않겠습니까?
식민지습성이 몸에 베어있는 민족입니다.. 뭐든 남탓하는것 특히 대통령.. 1억분의1가능성인 광우병때를 돌아보면... 남한에서 년간 결핵으로죽는수가 2000명 독감으로 사망하는이는 1000명이 넘죠.. 근데 잘된것은 전부 자기자랑입니다.. 사대주의의 때를 아직도 ... 우리가 뽑은 대통령입니다. 일본이나 중국에서가 아닌. 다원화된 민주주의는 누리면서 의무는 없는 사회. 매사 감정충돌로 달리는 ... 되돌아봐야겠습니다.. 저도...
고취목남이 쓰지않은 말과 표현을 쓴것으로 단정하고 자기 논리를 펼쳐가는 안좋은 습관은 여전하군요.
이전의 다른글에서 노무현님의 지지자이기도 하지만 한때 노무현님을 상당히 질책했다고 적은 글이 있습니다.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홍준표씨가 공표한 8천억짜리 아방궁의 실체를 확인해보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남들은 당연히 국비 지원을 받는 경호원 숙소를 포함해서 공시지가 13억짜리 전직 대통령사저에, 가로등도 안달린 시골길 한켠에 자리 잡은 봉하마을에 직접 찾아가서 진실을 확인하기 전에는 말입니다.
김대중님과 노무현님이 모든것을 잘못했다고 한 적이 없고 이명박과 다른 대통령들이 모든 것을 잘못했다고 한 적이 없으니 스스로의 눈에 쓰여진 색안경부터 벗은 다음에 타인의 글을 정성껏 읽어보고, 사실 여부를 확인해보고 그후에 자기 견해를 표현하는 정상적 지식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취목남이 쓰지않은 말과 표현을 쓴것으로 단정하고 자기 논리를 펼쳐가는 안좋은 습관은 여전하군요.
이전의 다른글에서 노무현님의 지지자이기도 하지만 한때 노무현님을 상당히 질책했다고 적은 글이 있습니다.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홍준표씨가 공표한 8천억짜리 아방궁의 실체를 확인해보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남들은 당연히 국비 지원을 받는 경호원 숙소를 포함해서 공시지가 13억짜리 전직 대통령사저에, 가로등도 안달린 시골길 한켠에 자리 잡은 봉하마을에 직접 찾아가서 진실을 확인하기 전에는 말입니다.
김대중님과 노무현님이 모든 것을 잘했다고 한 적이 없고 이명박과 다른 대통령들이 모든 것을 잘못했다고 한 적이 없으니 스스로의 눈에 쓰여진 색안경부터 벗은 다음에 타인의 글을 정성껏 읽어보고, 사실 여부를 확인해보고 그후에 자기 견해를 표현하는 정상적 지식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취목내 현재의 밥벌이중 하나가 교과서와 관공서 공식 문서의 편집입니다. 전문 편집자로서 님의 글은 완벽을 강요하고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다"는 표현이 특정인의 댓글에 붙을 때는 해당 특정인의 대부분이 님이 '그 대부분의 사람'에 자신을 포함시킨 것으로 거의 예외없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런 특성을 모르고 이 표현을 즐긴다면 님의 수준이 의심스럽고 알고 쓴다면 그 심성이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척'한 적이 없다고 역시 단정하고 있군요. 님이 생각하는 충분한 시간보다, 조금 더 충분한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고취목"남들에게 완벽함을 강요하는 사람일 수록,, 윤리적인 부분이나, 시민의식은 반비례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자신은 비윤리적으로,, 비도덕적으로 살면서,, 남들에게.. 특히나 정치인들에겐.. 완벽함을 바라는 이중적인 속성을,, 그래서 증오합니다." 이말씀에서... 그냥 지나려하다가 한참을 마음 가라앉히려 노력하다가 도저히 진정안되어 결국 또 덧글 답니다.
모두가 그래도 정치인만은 그러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정치! 그 단어의 뜻 조차도 이해하시지 못 하신듯합니다. 완벽할수는 없겠지만 정치인은 그것에 근접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그래야지만 님께서 말하는 비도덕적 비윤리적인 무지한 국민이 그 정치인들의 옳고 바른모습을보고 자신을 돌아보지 않을까합니다.
고취목님께 저도 한 말씀 드립니다. 노무현대통령때나 지금의 박근혜 대통령때나 한달에 수억의 세비를 챙기는 저 국회의 다수 버러지들은 여전하고 오르는 세금을 아무 말없이 직접세 간접세부터 시작해 월급의 일정부분을 세금으로 원천 징수당하고 길을 건널때 수십미터를 돌아 횡단보도로 건너고 운전중 길건너 상점앞 폐지를 먼저 줍기위해 무단횡단을 하는 할머니를 기다려주는 지극히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 그런게 당연하다 여기며 사는 일반인의 눈에는 님의 말씀처럼 나는 뭐 잘못 한게 없나 나부터 돌아보는...그런 말씀... 하... 소주한클라스를 마신뒤 만큼이나 가슴에 울화가 치밉니다. 초면이지만 너무 울컥해 실례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