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과 동호인 여려분 안녕 하십니까 ?
지난 울릉도 독도 성인봉 테마 관광 산행에 95명의 많은분들이 동참하여
주시여 대성황이에 날씨도 맑고 파도도 없어서 한반도 동쪽끝 독도에 상륙하여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모두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울릉도에서도 성인봉
산행팀.해상 관광팀, 육로 섬일주 투어팀 모두가 추억에 남은 즐고운 날들이였
습니다. 아침 해맞이는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관광을 맡이고 아무탈 없시 무
사이 귀가 할수있었기에 모두가 여려분들의 덕택으로 생각 합니다 ,감사 합니다
*다음은 경남 산청 둔철산 깊은골 [100대 명산]계곡 산행입니다,
많은 회원님과 동호인 여려분의 참여 바랍니다.
*** 아 래 ***
장소*경남 산청 둔철산811.7m[100대명산] 깊은골 계곡[산행 약 5시간]
일시*9월12일07시30분 [07시 차량대기] [ A-B조 행사]
출발*광주역전 [은하수 관광]
준비물*중식.물.간식.개인장비 등
문의*011-605-5034 010-9624-6649
* 개 요
◆ 경남 산청읍과 신안면, 신등면 사이에 위치한 둔철산(811.7m)은
지리산 자락의 끝 웅석봉 동쪽에 둥지를 튼 산청의 진산이다.
둔철산은 지리산이라는 거대한 그늘에 묻혀 주목받지 못했지만, 오래 전부터 산청과 인근의 함양,
진주 사람들에게 가족산 대상지로 적지 않은 인기를 누려왔다.
사실 둔철산의 산세와 숲은 큰 인기를 끌만큼 수려함은 지니지 못했다.
둔철산은 아기자기한 산행이 가능하면서도위험함이 없어 가족산행 대상지로 적합하다.
주능선은 바위가 많지만 암릉이라 부르기엔 약한 편.
그러나 봉우리마다 시원스레 펼쳐지는 조망은 가슴이 후련해지는 상쾌함을 준다.
시야를 가리는 숲은 귀찮을 때도 있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한여름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해주는 고마운 존재다.
덕분에 한여름에도 둔철산은 쉬엄쉬엄 여유롭게 산행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계곡 또한 매력적이다. 혀 주목받지 못했지만, 오래 전부터 산청과 인근의 함양,
진주 사람들에게 가족산행 대상지로 적지 않은 인기를 누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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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철산(해발 811m)은 황매산에서 흘러내린 능선이 정수산을 거쳐 경호강에 산자락을 내리면서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산청읍과
신안면, 신등면 사이에 있으면서 웅석봉과 마주하며 철을 생산했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그러나 둔철(屯鐵)이라는 지명은 생산보
다는 보관했다는 말을 더욱 설득력있게 한다.
신안면 심거마을에서 시작해 깊은골로 해서 둔철산 정상으로 곧장 오르는 코스와 외송리에서 암봉을 거쳐 정상에 가는 코스,
월성초등학교 둔철분교가 있는 둔철에서 정상으로 가는 코스, 척지마을에서 둔철산으로 가는 코스, 신등면 단계에서 정취암을
들머리로 대성산에 올랐다가 능선을 타고 둔철산으로 가는 종주코스가 있다.
자가용으로 산행을 나섰다면 3번 국도에 있는 외송리에서 시작해 둔철산에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 나오면서 심거마을 방향으로
하산, 외송리로 돌아오는 코스가 좋다. 이 코스는 외송리 마을회관 뒷편 과수원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마주보이는 둥그런 능선을
보며 비탈길로 곧장 20여분 오르면 거대한 암봉이 막아선다. 암봉 틈새로 이어진 능선으로 1시간 가량 가면 심거 마을에서 올라
오는 길과 만난다.
원점 회귀산행을 하려면 정상에서 되돌아 나와 여기서 심거마을로 하산해 내심거마을을 못 미쳐 왼쪽으로 이어져 있는 오솔길로
접어들면 된다. 이 길은 외송마을에서 올라올때 만났던 암봉 바로 위로 연결된다. 원점 회귀 산행은 오르는데 2시간 30여분, 내
오는데 1시간 30여분 해서 4시간 정도 걸린다.
정상은 심거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에서 30여분 더 오르면 나온다. 정상에는 진주 교직원 산악회에서 세운 표지석이
있다.
사방을 둘러보면 먼저 웅석봉 자락이 경호강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커다란 곰 한마리가 웅크리고 있는
듯하다. 웅석봉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정수산 넘어 거창으로 이어진 산자락이 끝이 없어 보이고, 그 오른쪽에는 대성산으
로 이어지는 능선이 연결돼 있다. 둔철산에서 대성산을 가려면 척지마을과 둔철마을로 내려서는 690m 고지에서 능선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된다. 능선 길이와 대성산의 높이가 둔철산보다 낮음에 따라 산행은 그다지 힘들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