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 예비후보 제종길, 감사패 받아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관 자문공로 인정
새정치민주연합 제종길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14일(월) 수원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제 후보는 수원시의 요청으로 기후변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면서 ‘두드림’건립에 대한 자문 등 업무를 수행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감사패는 기후변화체험관 두드림 개관식자리에서 전달됐다.
제 후보는 “수원시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녹색 성장을 위한 중
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은 탄소배출 저감과 연관이 있다”고 말하고 “안산시의 경우 두 산업단지와 근로자들의 출퇴근 차에서 배출되는 탄소량만 보더라도 상당하기 때문에 탄소배출량이 많은 도시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 후보는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는 지역에 상관없이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올 수 있다”며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전 지구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안이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윤성규 환경부장관, 김영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노영관 수영시의회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고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두드림’은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의 문을 두드린다는 뜻과 기후변화 문제해결의 꿈을 실현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관에는 기후변화 현상을 체험하는 963m²규모의 상설전시관을 비롯한 기획전시실과 3D영상관, 기후변화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도서관과 교육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출신 이학박사로 17대 안산단원을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한국해양 연구원 책임연구원, 미래학교 교장을 거쳐 현재 도시와 자연 연구소 소장, 한국 생태관광협회 공동대표, 인천대학교 겸임 교수로 활동했다.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