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김광수 소장님과 관련된 글에서 '이순신 프로젝트'가 있다고 하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글을 읽어 보니 마치 지금의 여야의 지리멸렬하고 무능함을 예견이라고 한 것처럼 명량에서 나오는 이순신이 되어 나라를 구하겠다는 것 각오와 의지가 느껴지네요. 어찌 이 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을까요?
<출처>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 http://cafe.daum.net/kseri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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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광수 소장입니다.
국민 여러분, 한국호가 침몰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어린 자식들이 부모들 보는 앞에서 죽었습니다. 요양원 화재로 병약한 노인들이 불타 죽었습니다. 다 키워 논 자식 군대 보냈더니 총맞아 죽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취업하기 힘들고, 결혼하기 힘들며, 애 낳기 힘들고 가르치기 힘듭니다. 집값이 오르든 내리든 엉터리 정책 남발로 모두가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벌이는 점점 줄어들고 물가는 계속 오를 뿐입니다. 노후는 속수무책인데 온갖 세금은 계속 늘어납니다. 연금은 받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 가계든 기업이든 공기업이든 나라든 모두가 빚투성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것이 여러분들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입니다. 어린 자식이 속절없이 죽고, 다 키워 논 자식 군대 보내놨더니 총 맞아 죽고, 늙어서 요양원에 갔더니 불타 죽는 것이 바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들이 겪게 될 미래의 모습인 것입니다. 삶의 희망이 점점 사라지고 고통과 좌절만이 가중되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머지 않아 다가올 미래의 모습인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나와 내 가족의 삶과 행복을 떠받칠 수 없는 것이 여러분들이 곧 겪게 될 미래의 모습인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대통령과 정치권과 정부관료들 그리고 사법부와 언론은 무지와 무능 무책임함을 넘어서 비열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어린 자식들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이 계속 죽어나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언론과 사법 장악과 조작으로 자신들의 거짓과 위선 그리고 무지와 무능과 무책임함을 감추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망국적인 인사 난맥은 잘못을 책임지고 올바로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오로지 자신들의 자리 지키기에 급급한 것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서 말할 수 없는 수치심마저 느끼고 있습니다. 참으로 비열하고 야비하며 뻔뻔하기 그지 없습니다.
새정치연합 등 야당은 무능과 무지와 기회주의와 시대착오적인 이념에 찌들어 자신들의 자리 지키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최악 차악 떠들고 야권 단일화 운운하면서 자신들의 자리 지키기에 필사적입니다. 자기들만의 시대착오적인 진보적 가치와 정의를 외쳐대면서 자신들의 무능과 기회주의를 감추고 있을 뿐입니다. 선거가 끝나면 야당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지경으로 돌아갑니다.
정부 관료들은 엉터리 정책 남발로 국민들의 생명과 삶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그것을 막으려고 모두가 빚 투성이가 되고 있습니다. 가계도 기업도 공기업도 정부도 모조리 빚 투성이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언론은 권력에 아첨하며 자기밥그릇 챙기느라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조작과 선동 보도를 일삼으며 진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국민들간에 서로 갈등과 불신의 골을 깊게 만들면서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사법기관은 헌법에 명기된 독립성과 자율성을 스스로 포기한 채 부정한 대통령과 권력에 굴종하며 국민들을 위협하며 기본권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세상은 이미 변했습니다.
새누리당(구 한나라당)과 새정치연합(구 민주당)은 이제 더 이상 한국호를 이끌어갈 능력이 없습니다.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탄생한 지역주의와 시대착오적인 이념, 조작과 선동 정치 구도로는 더 이상 21세기 글로벌화되고 전문화된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갈 수 없습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양당 구도는 이미 시대적 역할이 끝난 것입니다. 이처럼 시대적 역할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치권력을 양분하면서 기득권화되어 버렸습니다. 그 결과 세월호 참사와 요양원 화재, 군대 총기난사와 같은 어처구니 없는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스스로 물러날 줄 모르는 이들을 물갈이 해야 합니다. 나와 내 자식과 내 가족이 더 이상 어처구니 없는 희생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들을 전면 물갈이 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오래 전부터 한국호의 침몰을 예견해왔습니다.
저는 한국호가 침몰하는 것을 지켜만 볼 수는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삶과 미래가 침몰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저는 절대로 저와 제 아내와 제 자식들의 삶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저는 절대로 여러분들과 여러분들의 가족의 삶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만 있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선언합니다. 오늘부터 <이순신프로젝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순신프로젝트>를 통해 기득권화된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구시대 유물을 전면 물갈이 하고 침몰하는 한국호를 구해내겠습니다.
배 12척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12척의 배에 승선하여 침몰하는 한국호를 구해낼 이순신들을 키워내겠습니다. 20-40대 자식세대를 중심으로 ‘10만 인재’를 양성하여 한국 사회의 전면적인 세대교체를 이루어내겠습니다.
7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순회하면서 전국 방방곡곡에 시민공부방을 만들겠습니다. 시민공부방을 통해 20-40대 자식세대를 중심으로 평범한 일반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10만 인재를 양성해가겠습니다. 10만 인재 양성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정책아카데미’도 개설하겠습니다.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올바른 지식을 쌓고 더불어 사는 지혜를 키우며 앞을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춘 10만 인재를 키워내겠습니다.
이들 10만 인재 가운데에서 대통령도 만들어낼 것이며 300명 국회의원도 만들어내고, 장관이나 지자체장 등도 키워내겠습니다. 평범한 일반시민과 힘없는 약한 자를 위한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도 30년 이상 안정적인 정권 창출을 통해 한국호가 100년 이상 안전 운항을 할 수 있도록 전면이고 지속적인 개혁을 이루어가겠습니다.
20-40대 자식세대 여러분, 이제는 더 이상 가만히 앉아만 있지 말고 나서십시오.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지역주의든 그 어느 누구도 지금까지 여러분들의 삶과 미래 희망을 만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좌절과 분노와 비참함과 불안감만을 느낄 뿐이었습니다.
20-40대 자식세대 여러분, 21세기는 지식정보가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올바른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이끌어가야 할 시대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대부분 대학을 나왔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충분한 지식을 갖춘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충분한 지식과 능력과 재주를 갖추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잠재적 역량을 지닌 인재들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믿으십시오. 여러분들은 할 수 있습니다.
20-40대 자식세대 여러분, 이제는 나설 때가 되었습니다.
<이순신프로젝트>를 저와 함께 하십시다. 제가 끝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저를 믿으십시오. 부족한 지식이 있다면 우리 시민공부방에서 서로 머리를 맞대며 함께 공부합시다.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식이 있다면 우리 시민공부방에서 함께 공유합시다. 저와 함께 하신다면 침몰하는 한국호를 구하고 여러분들이 살고 싶은 새로운 세상을 얼마든지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꿈과 희망에 찬 새로운 세상을 얼마든지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50대 이상 부모세대 여러분, 다시 한번 여러분의 자식들을 위해 헌신해주십시오.
50대 이상 부모세대 여러분들은 무엇 때문에 고생하면서 자식들을 대학까지 보내며 가르쳤습니까? 나는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힘들게 살았지만 자식들은 잘 되라는 생각에서 그 고생을 해가며 가르쳤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생해서 잘 가르쳐 논 자식이 지금 부모세대의 탐욕에 길이 막혀서 어쩔 줄 몰라 하며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자식들의 삶과 미래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50대 이상 부모세대 여러분, 여러분 자식들을 위해 이제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길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자식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기자식을 믿지 못한다면 누가 자기자식을 믿어주겠습니까? 부모가 자기자식을 격려하고 길을 열어주지 않는다면 누가 자기 자식을 챙겨주겠습니까? 여러분 자식의 앞날보다도 진보 보수가 더 중요하고 지역감정이 더 중요합니까?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진보 보수 따지고 지역감정으로 싸워서 모두 다 부자가 되었습니까? 부모세대 여러분들이 시대착오적인 이념과 지역주의 선동에 휘둘리는 동안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등 기존 정치인들만 계속 호강했을 뿐입니다. 썩어빠진 관료들만 호의호식 했을 뿐입니다.
이제는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부모세대 여러분들이 고생해가 잘 가르친 자식들이 나라를 경영해가야 합니다. 한국의 부모세대가 유일하게 잘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자식들 잘 키우고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잘 키우고 가르친 여러분들의 자식들에게 이제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한국도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처럼 올바로 배운 20-40대 자식세대들이 대통령이 되고 국회의원이 되고 장관이 되어 나라를 이끌어가야 합니다. 그것만이 한국호의 침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한국호의 침몰을 예견하고 그에 대비하여 준비를 해왔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이 원하든 원치 않든 머지않아 저를 찾으시게 될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의 경우처럼 한국호가 침몰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저를 찾으시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는 이미 늦습니다. 손을 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벼랑 끝에 몰려 어쩔 수 없이 저를 찾으실 것인지 아니면 지금 <이순신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저와 함께 더 이상 한국호가 침몰하지 않도록 막을 것인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20-40대 자식세대 여러분, 저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은 것은 여러분들의 선택뿐입니다. <이순신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7월부터 전국 각지를 순회하는 시민공부방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죽을 때가지 20-40대 자식세대로의 세대교체 물갈이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2014년 6월 26일
(전국 순회 일정 안내)
1차 순회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장소(약도)는 결정되는 대로 공지하겠습니다.
7월 12일 서울 종료
7월 19일 인천 (장소 : 우림 라이온스 벨리 2층 세미나실, 인천 부평구 청천동)
7월 26일 수원 (장소 : 수원화서 박문각고시학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693 10층(화서동, 풍성프라자)
8월 2일 대전 (장소 :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컨벤션 홀, 대전 중구 계백로 1712 (문화동 1-13))
8월 9일 전주 (장소 : 전주시 덕진동 청소년 문화의 집,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541-11)
8월 16일 광주 (장소 : 광주NGO,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중앙로43(치평동 1180) BYC빌딩 7층 )
8월 23일 부산 (장소 : 부산 적십자회관 3회의실 6층 ,부산진구 전포1동 607-1(부전역2번출구))
8월 30일 울산 (장소 : 울산 CK치과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590-14)
9월 6일 추석연휴
9월 13일 창원 (장소 : 경남종합사회복지관-206호 강의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팔용로272)
9월 20일 대구 (장소 :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8층 대회의실, 대구시 북구 노원동3가 1205-1)
9월 27일 청주 (장소 : 충북NGO센터,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흥덕로 159(운천동) BYC빌딩 2층)
10월 4일 춘천 (장소 : 미정)
10월11일 제주 (장소: 미정)
2차 순회
1차 순회 종료 후 방문지 및 일정을 결정 발표하겠습니다.
부탁 말씀
<이순신프로젝트>를 모든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