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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기행/레시피 스크랩 명절 음식의 느끼함은 땡초 어묵 국수로 날려 버려요~~~^^*
야니 추천 0 조회 11 12.10.02 23: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굿모닝~~~

 

 

명절 연휴 편안하게 보내고  계신지요~~

 

 

그린이는 명절은 아니지만 느긋한 주말 시작해 보내요~~~

 

 

 

 

 

 

 추석이라 맛난음식 많이 드셨지요~~부러워 부러워~~ㅋㅋㅋㅋㅋ

 

 

 먹을 때는 좋지만 먹고나면 속도 더부룩하고~~몸도 무거워 지니~~


 

맛있는 음식도 한두끼면 물리기 쉽상인데 명절 음식들이 거의  기름지다 보니  계속 먹기는 부담 스럽지요~~


 

 그렇다고 끼니를 거르기도 그렇고~~~



 

 

 

그럴땐~~느끼한 속을 한방에 뚫어 버릴 땡초 어묵 국수 어때요~~

 

 

 



 

재료가 넘 간단해  소개 하기도 미안한 녀석이지만~~


 

땡초의  매콤함이 막힌 속을 확~~~~치유해 주는 듯한 느낌~~~^^*




 

 

 

 

 거기에 잘익은 김치나 알타리 무 김치 하나면  뭐 딴 반찬이 필요가 없으니~~


 

 명잘이라 기름진 음식들이 즐비 하지만 점심 한끼는

 


요렇게 담백하게 즐기시는 것도 나쁘지 않지 싶은데요~~~

 

 

 

 

 

 

 

 딴 고명을 만들 필요도 없이 어묵 하나만 살짝 넣어 주시면  끝이니~~

 

 

넘 간단하지요~~ㅋㅋㅋㅋㅋ

 

 

어묵 대신 유부를 넣어 주셔도 너무 맛나요~~아님   이것도 저것도 없어요~~하시는 분들은  혹시 두부 한모 정도는

 

 

있겠지요~~그럴때는 두부를 넣으셔도 담백하니 맛나지요~~~

 

 

 

 

 

 


 진하게 우린 멸치 야채 육수를 더 없이 시원하고 담백하지만 여기에

 

 

칼칼하게 매운 땡초를 다져 넣어 국물이  완전 개운해요~~~

 

 

면을 먹기 전에 국물부터 쭉~~~들이키게 만드니~~

 

 

명절 음식을 과하게 드신님들께~~요 국물을 드리고 싶구만요~~~~~

 

 

 

 

 

 

아마 느끼한 속을 한방에 뻥~~하고 내려 주지 싶은데요~~^^*

 

 

  오늘 점심은  기름진 전이나 갈비나 고기 대신 담백하게 우린 멸치 야채 육수에

 

 

소면 말아 드시면 어때요~~

 

 

몸이 훨씬 가벼워 지실겁니다~~~~^^*

 

 

 

 

 


 

간장 소스에 들어갈 땡초와 마늘 파 다져 두었어요~~


 

 

 

 

 

진간장 2T, 국간장 1T, 거기에 매실 효소나 요리엿  1T, 참기름 0.5T,통깨 1T을 넣고 



 다져두었던 땡초와 마늘 파를 넣고 잘 믹스 하셔요~~

 

 

짜지 않게  멸치 육수를  2~3T넣어  간을 조절하시면 되요~~~

 

 

 

 

 

 

 

어묵을 잘 사지 않지만  조기로 만든 어묵이라는 말에 살짝 한봉지 집어 왔더니

 

 

기존의 어묵보다 훨씬  쫄깃한듯해요~~~뜨거운 물에  아주 살짝 데쳐 찬물에 바로 헹구어 주셔요~~

 

 

자칫방심하면  어묵이  흐물 거려요~~~

 

 

데친후  가늘게 채썰어~~

 

 

 

 

 

국수는  물이 팔팔 끓을? 넣고  삶아 주셔요~~국수 넣고 후루루~~끓어 오르면 찬물을 한컵 부어

 

 

주신다음 다시 후루룩 ~~끓으면 거의 다  삶아 진거랍니다~~

 

 

살짝 국수 한줄을  테스트 해보신 다음 찬물에 헹구에 주시면 되요~~~

 

 

허나~~전 뜨거운 국수를 먹을꺼라 헹구지 않고 국수 면발만 건져~~~

 

 

 

 

 

 

 

기본 재료가 멸치 한줌 가득에 다시마 한장  말리표고 버섯 3장입니다~~

 

 

여기에 음식 만들고  남은 야채 자투리를 냉동실에 넣어 두셨다가   육수 뽑을때 넣어 끓이시면 되요~~

 

 

먼저 마른팬에 멸치와  깨끗하게 닦은 다시만 말린표고 버섯을 넣고 살짝 볶아 주셔요~~

 

 

거기에 물을 냄비에  2/3 정도 부운 다음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야채 자투리를 넣고

 

 

통후추가 있으신 님들은 10알 정도 넣어  끓여 주셔요~~

 

 

보글 보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낮추어  10~20분 정도 더 끓이신 다음

 

 

뚜껑을 덮어  한시간 가량 두셔요~~~그렇게 식힌 후  체에 받쳐 건더기는 버리고

 

 

육수는 냉장 보관하시면 되요~~

 

 

보통 야채 자투리는 무우와 양파,당근  껍질 ,브로콜리 꽁다리,양배추 겉잎,파뿌리~~

 

 

다양하답니다~~~

 

 

 

 

 

보글보글 끓는 멸치 야채 육수 소금으로 간을 하고  어묵을 먼저 ?고 보글보글 꿇을?~~ 바로 풍덩~~했어요~~~

 

 

 

 

 

 

여기에  송송 썰어둔 파와 김만 살짝 올려 주시고~~ 만들어 두엇던 땡초 양념장만 살짝 올려 주시면 끝~~~

 

 

  호호 불며 후루룩 ~~먹는 국수맛~~~

 

 

명절 음식 부럽지 않네요~~~^^*

 

 

 

 

 

어때요~~? 한그릇 하고 싶으시지 않으셔요~~

 

 

 뜨끈한 국물이 쭈~~~욱 넘어가는 느낌~~ 넘 좋은데요~~

 

 

전날 술 한잔 한것도 아닌데 속이 우찌 이리 풀리는지~~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한방에 날려 줄것 같아요~~~^^*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그냥 나가시면 미워잉~~~^^*


남은 연휴도 편안하게 보내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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