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은 제목을 보고 오해를 하실까봐 먼저 제목의 뜻을한번..
A조인 파트너를 잘만나 같이 쭉쭉 대회를 휩쓸며 승급해보자는게 아니라 ㅎ
클럽에서 코수들이 원하는 파트너가 되기위한 포인트를 저의 경험과 듣고 배운점으로..옮길까합니다.
대부분이.. 본인과 잘하는 분들과 치고 싶어 합니다.. 그럼 먼가 다이나믹(?)한게임 빡빡한 게임..혼신을다해 콕을받아야하고
숨이차오르고.. 내스메쉬를 상대방 고수가 못받기도할때.. 쾌감을 느끼고..
그럼 이런 게임을 많이 할려면 어떻게 해야.. A조 같은 고수들이 빡빡한 게임에..나를 불러줄까?
<상황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보통 클럽에 A조 치시는 분들이 몇분 되시는지 잘모르겠으나...이런경우가 있으실겁니다..
A조 한분 B조두분 C조 세분... 차마시고 이야기 나누시다가...
한게임 합시다... 예예~~
당연히.. B조두분 같은편.. .근데 이 A조 C조 3명중 누구를 부를까요???
이런경우 많으시죠? 이글을 읽으시는 당신은 선택받은 C조였습니까?? 선택받지못한 2명의 C조중 한명이었나요??
선택받는 C조가 되고싶으시죠?
그래서!!! 이번글의 주제!!!
고수가 원하는 파트너 되고싶으시면 이렇게 하자!!
기회가 자주 오진 않습니다 찾아온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자주 불려가게되고 치는 코트(?) 가 바뀌게 될겁니다.
1. 공격보단 수비( + 서브)
내가 아무리 상대들과 비슷한 공격적 파워를 지닌들... 수비가 안된다면.. 게임이 렐리가 없어지고 나한테만 스메쉬 때리면
끝나고.. 계속 되는 한쪽몰기 공격 내 파트너 A조는 공도 몇번 못쳐보고 ...엥 벌써 코트를 돌고.. 의욕은 떨어진다.
같이 멀 해보자는 화이팅이 사라지고..아... 아... 아... -_-;;
정확한 서브 (이건 기본이죠) 와 어느정도(?) 기본적인 수비 중요합니다!!!!
스메쉬 쌘사람보다 수비좋은 사람을 먼저 찾습니다. 스메쉬는 자기가 때리면 되거든요 ㅎ
2. 수비범위를 평소보다 반발짝 좁혀라. ( 사이드라인쪽으로 붙어라!! )
가온데 볼은 고수가 처리 할수있도록 하고 같이 라켓을 가따 데는 일은 없도록 신경쓴다..(불안해합니다.ㅋ)
한가온데보단 사이드드라인쪽으로 좀더 붙어서 수비하면 좀더 안정적이고 가온데볼에 손이 들갑니다.
(※ 비슷한 파트너와 할때도 서로 사이드라인쪽으로 반폭 더붙으면 가온데가 조금 넓어지더라도 수비가 훨씬 안정됩니다. 대부분이 백그립으로 수비를 준비하기때문에 가온데로 쏠리는 현상이 심합니다 확인해보십시오 ㅎ)
3. 로테이션이 잘되야 합니다.
기본적인 로테이션 당연하구요 이글의 제일 중요포인트!!!!!!!!!!!!!!!!!!!!!
이파트를 적기위해 나머지 파트는 그냥 따라오는 옵션일 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에 놓고 들어가세요
이용대와 정재성 카이윤과 푸하이펑 등등 복식에선 조합이 있습니다. 파트너쉽!! 이용대 선수가 만들어주죠
네트킬이 좋고 드라이브가 좋은 이용대 선수가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 하면서 전위로 들어가면 상대가 올린볼 정재성 선수가
체공시간 긴 점프와 강력한 스메쉬 드롭등등 후위에서 공격을 하죠
간단히 말해서 고수는 자기가 만들고 들어가면 뒤에있는 하수인 내가 불안합니다. 빽도 잘안되고 대각 대치기 당하면 못따라갈거같고 그래서 고수들은 수비할때 만들고 들어가거나 드롭놓고 앞으로 쭉 들어가주는 즉 혼복할때 여자선수들이 앞에 만들어서 들어가듯이 공격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파트너를 원합니다.
※ 쉬운예로 드라이브오면 같이 맞드라이브보단 퉁 건드려서 방향만 살짝 바꿔서 앞에 떨어지게 하고 슉~들어가세요
그럼 저쪽에서 올리겠죠(?) 또 내가 못만들면 내파트너인 고수가 만들어 줍니다.. 스메쉬오면 툭 살짝 방향바꿔서 내앞쪽 에 놔줍니다. 그럼난 앞으로 들어가기만해도 상대는 볼을 올립니다(?) 이해 되십니까.
이거 생각안하고 있으면 잘안됩니다. 특히 반나눠서 치시는분들 ㅎㅎㅎ 앞에들어가세요!!! 내가 뭘 할려고하지말고
내 파트너가 뭘할수있게 만들어주자!!!!
4. 확실한 앞플레이 + 네트킬
고수가 때리고 내가 짤라먹고 놓고 찍고 안되면 또 놓고.. 어정쩡한 푸쉬 보단 무조건 놓아주세요 상대가 올릴수 바게없도록
비리비리한 드라이브나 긴 푸쉬 보다는 무조건 헤어핀 또 헤어핀 한번바께 못하는 헤어핀은 할필료가 없습니다.
앞에있으면서 올려줘야(?) 한다는건 앞에있는 근본적인 이유를 잊은거겠죠..
(나)헤어핀 - (상대방) 헤어핀 - (나) 푸쉬 안되면 또 헤어핀
쫄지말고 무조건 놓으세요 앞플레이가 믿을수있다면 고수는 무조건 날 찾게 되있습니다.
내스메쉬가 한없이 약해도.. 수비좋고 만들어서 앞에 잘들어가면 고수는 무조건 날 찾습니다.
5. 앞에 놓는 서브 리턴
서브 리시브시 뽕 뛰워주는 리시브는 좋지 않습니다 한방 맞고 시작하겠다는거죠..그리고 푸쉬보다는 저번글에도 적었지만
푸쉬보다는 네트앞에 놓아서 서버가 받게끔 리시브를 해야 우리에게 공격권이 옵니다. 어정쩡한 리시브나 긴푸쉬는 뒤에 준비하고있는 상대가 꺽을수도 있고 내가친볼이 빨리간만큼 돌아오는것도 빠를수도있습니다. 내파트너 또한 급해지구요
서비스 리시브는 서브 넣은 사람이 다시 처리하게끔 좌우로 앞에 놓아라..
6. 약해도 찍히는 스메쉬를 구사해라..
뒷볼을 아예 안칠순없죠.. 로테이션상 내가 치게된다면 아무리 빨라도 드라이브성 스메쉬는 찍히는 반스메쉬보다 못합니다.
약하더라도 찍어주세요 쌔게 찍었다 힘없게 찍었다..강약조절하면서 그럼 찍혀서 가면 대치기가 힘들고 리턴을 하다보면 앞에 고수에게 걸릴확률이 많습니다. 내가 뒤에있을땐 고수가 앞에서 잘 짜르고 결정낼려고 하게 됩니다. 절대 드라이브성 스메쉬는
대치기가 쉽고 앞사람이 뭘 할수가 없는 볼이 오게 되니 명심하십시오
계속 뒤로 빠질려고 하고 내가 더 많이 땔릴려고 하고 자리 안맞고 그러면 절대 나를 찾지 않습니다...
만들어 주세요 고수는 뒤에서 때리기만 하면되게.. 그럼 나랑 하면 왠지 자리맞추기가 편한거 같고.. 호흡이 맞는거 같고 할만하고..ㅋㅋㅋ 게임짤때 어중간하면 나를 항상 불러줍니다.
급성장 할수있는 기회가 오기 마련입니다..치는 코트와 레벨이 순식간에 달라질수도있구요..
정리 해드리면
1.안정된수비
2.만들어주기 ( 전위플레이를 하기위한 공수전환 )
3.확실한 앞플레이
4.놓아주는 서비스리턴
5.약해도 찍히는 스메쉬
물론 D조 분들은 이걸 다 한꺼번에 할려면 힘들수도 있습니다. 구력이 쌓이면서 하나씩 해가시면 됩니다.
순위를 메기자면 번호순서대로 가 아닐까 합니다. 무조건 앞에놓고 들어가십시오. 내가 쌔게 때려 점수를 내기보단..
내파트너에게 찬스를 만들어주기.. 후위플레이보다 전위플레이를 먼저 마스터 하시면 고수들에게 만이 불려(?) 다닙니다.
남자두분과 고수와 여자분 조합의 혼복 많이 쳐보셨을겁니다. 고수가 남복을 상대로 혼복 조합을 좋아하는이유도
여자파트너 앞에두고 본인은 뒤에서 마음것 할수있는 뭐... 그런게 있기때문에.. 어정쩡한플레이를(?)하는 남자 파트너보단
차라리 앞에 가만있는 여자파트너를 원하는 이유도 그런게 아닐까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첫댓글 음,,,,,헤어핀,,,,,접수했어 ㅋㅋㅋ
진짜 맴에 팍팍 와 닿는 글귀들..
선택받은 자? 그렇지 못한 자? 흠..
내가 멀 할려고 들지 말고 내 파트너가 멀 할 수 있게 만들어주자!! ㅋ
안정된 수비
만들어 주기
확실한 앞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