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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질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필수지방산 등 수십 가지가 있다.
이들은 모두 한결같이 건강유지에 절대로 필요하다.
그러나 지방에 관한 한 섭취하는 지방의 전체량이 가장 중요하다.
종류여하를 막론하고 지방의 섭취의 절대량이 늘어나면 여러가지의 문제가 생긴다.
비만증과 동맥경화증은 물론 암도 발생시킬 수 있다.
우리들의 하루 열량의 40%가 지방에서 오고 있다.
엄청나게 많은 양이다.
사실은 절반 정도로 줄여야 한다.
지방은 성호르몬의 주원료이다.
즉 지방섭취의 양이 올라가면 성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성호르몬으로 인한 암의 발생은 저절로 올라갈 수밖에 없다.
지방 중에서도 콜레스테롤이 성호르몬의 원료로 쓰인다.
그런데 다른 지방의 수치가 올라가면 결국 콜레스테롤이 올라가게 되어있다.
따라서 모든 지방질의 섭취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성호르몬의 주된 것들은 에스트로겐와 테스토스테론이다.
이들 성호르몬의 수준이 높아지거나 아니면 성호르몬에 접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남녀 모두가 성기관에 암으 발생하게 하는 확률이 높아지게 되어있다.
여성에게 오는 암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유방암인데
이것은 에스트로겐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초경이 일찍 시작한 여성이거나 아니면 갱년기가 늦게 오는 여성들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다른 여성들에 비해 높다.
전에는 여성들의 초경나이가 평균 17세였으나 요즘은 훨씬 일찍 시작된다.
12세는 보통이고 더 어린 나이에 초경을 시작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그 원인을 환경오염과 육식을 많이 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환경오염물질들은 대부분이 석유제품과 이로부터 유래된 것들이다.
예를 들면, 확학비료, 각종 살충제, 제초제, 냄새 없애는 분무기 등 헤아릴 수 없다.
그런데 이 환경 호르몬들은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성질을 갖고있다.
다만, 자연 여성 호르몬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이밖에도 난소암과 자궁암 등도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한편 남성들에게 가장 많은 전립선암이 남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는 것은
마치 유방암이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는 것과 같다.
남성들에게 오는 암으로 고환암도 남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
고지방이 암 발생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고 믿어짐은 다음의 것들로도 미루어 알 수 있다.
1. 지방 조직 속에 발암물질들이 저장되어 있다.
2. 지나친 열량 소모가 암세포의 증식을 도울 수 있다고 믿어진다.
3. 과체중인 사람들의 발암율이 비교적 높은 이유는 지방 조직에서 성호르몬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4. 우리몸에는 60조 개의 각종 세포가 있다.
세포들은 튼튼한 세포막에 싸여 있어야 건강한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그런데 세포막은 거의가 지방질로 되어있다.
이때 좋지않은 지방(포화지방)이나 많은 지방이 있으면 세포막의 기능이 어려워지게 되어 결국은 세포가 쉽게 늙거나 변질될 수 있다.
즉 암이 발생하기 좋은 상태로 되는 것이다.
5. 암세포를 초기에 발견해서 이를 처리하는 백혈구가 있다.
이를 자연살상세포라고 하는데, 이 세포는 지방질이 높은 상태에서는 활동을 잘 할 수 없다.
우리가 먹는 지방질의 95%가 '트리 글리세라이드'이다.
이것이 바로 포화지방이고 동물성 지방이다.
실온에서 고체의 형태를 유지한다.
이에 반해서 불포화지방은 식물성 지방이고 액체상태에 있다.
포화되어 있다는 뜻은,
지방질의 기본골격인 탄소가 전부 수소와 합쳐져 있다는 뜻이고,
불포화지방이란 기본 골격이 탄소인 것은 같으나 그 중 일부가 수소와 합쳐져있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지방은 탄소의 길이가 18개인데,
이중 아홉번째 탄소에 수소가 붙지않은 지방을 오메가 -9라 하고,
여섯번째 탄소에 수소가 붙지않은 지방을 오메가 -6라 하며,
세번째 탄소에 수소가 붙지않은 지방을 오메가 -3 라고한다.
이중 오메가 -3와, 오메가 -6는 우리몸에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으로 불린다.
학자에 따르면,
오메가 -6 대 오메가 -3의 비율이 2:1이 좋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혹은 3:1이 적당하다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오메가 -6이 우리에게 필요하듯이
오메가 -3도 절대로 필요하며,
오메가 -6의 양이 오메가 -3의 양보다 높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메가 -6은 거의 모든 곡식에 다 들어있고,
오메가-3은 신선한 생선이나 아마씨에 많이 들어있다.
마가린이나 쇼트닝은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붙여준 것이다.
이것들은 우리몸의 건강에 나쁜 해독을 끼치는데,
유아 저체중, 모유의 저질화 및 불량화, 불완전한 정충발달, 남성 호르몬 기능저하, 심장병 발생유발, 콜레스테롤치 상승, 각종 암 발생, 당뇨병, 비만, 면역기능 저하 및
필수 지방산 저하에 직간접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물성이든 식물성이든 나쁜 지방은 절대 먹어선 안되는데,
이것은 우리몸의 가장 기본구조인 세포막을 경색시켜서 세포의 신진대사를 억제하는 반면에,
좋은 지방은 세포막을 부드럽게 해서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성인성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은 필수 지방산 특히 아마씨유를 하루에 15씨씨 정도 섭취하면 인슐린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기 쉽게 만들어 주어 혈당조절에 약간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당뇨병에 대해 부가설명을 하면,
당뇨병은 소아성과 성인성이 있는데,
소아성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의 생산자체가 안되는 병이며,
성인성 당뇨병은 일단 만들어진 인슐린이 세포막을 뚫고 들어가지 못해 핏속에 혈당이 높아지는 병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필수지방산 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속에 동물성 지방이 많이 들어가고,
마가린이나 쇼트닝 그리고 기름에 튀기는 음식이 아주 많은데,
이들 지방들은 우리 몸에 좋은 필수지방산의 흡수를 억제할 뿐아니라
우리몸 세포에 나쁜 영향을 주는 등 이중의 해를 끼치고 있다.
필수지방산이 결핍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생긴다.
피로감, 지구력 부족, 마른 피부, 갈라지는 손톱, 푸수수한 머리카락,
입안,눈물선, 질 속이 마르는 증상, 트림이 나고 소화가 잘 되지않고,
변비, 저 면역성, 감기를 자주 앓거나 잔병에 자주 걸린다.
온몸이 자꾸 쑤셔대고 가슴앓이를 자주 하며,
건망증, 관절염, 고혈압, 우울증, 만사가 귀찮은 등..
이런 증상들이 생기게 된다.
한방에서는 이런 경우를 혈허증이라고 해서
우리몸속의 피가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본다.
여기서 말하는 피,즉 혈이란 필수지방산을 포함하는 용어임은 물론이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이럴 경우 혈허를 보하는 사물탕, 가미사물탕, 팔물탕 가미제 등을 복용하게 한다.
아울러 필수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먹을거리를 많이 먹는게 좋다.
예를 들면,
한류성 해산물인 대구, 연어, 정어리, 고등어등을 일주일에 두세 번 먹고,
아마씨유를 하루에 15씨씨 정도 먹으면 좋다.
이렇게 계속하면 다음의 병들을 예방할 수 있다.
에이즈, 알레르기, 치매, 관절염, 동맥경화증, 자가 면역질환, 젖몽우리, 유방통,
암,연골파괴, 천치, 피부염, 당뇨병, 습진, 고혈압, 장질환, 문둥병, 갱년기 증상,
근육통, 비만, 류마티스성 관절염, 정신분열증, 뇌졸증 등이다.
한마디로 필수지방산은 매일 먹어야 한다.
필수지방산을 많이 먹으면 모든 병이 예방되고 치료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필수지방산을 먹지 않는다.
필수지방산을 매일 먹기 이전에 나쁜 지방 섭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예를 든다면,
한류성 어류를 제외한 모든 육류계통(쇠고기, 돼지고기, 닭, 오리) 등과 우유를 포함한 낙농 제품, 달걀, 마가린, 쇼트닝, 라드 등이 동맥경화를 일으키며,
세포막을 단단하게 만들어서 신진대사를 방해하는 역할을 하고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밖에 기름에 튀긴 음식은 우리몸에 들어가서
유리기의 역할을 한다.
우리몸을 위해서는 산화방지제를 많이 먹어야 하고 유리기는 안먹어야 된다.
유리기가 생겨서 노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유리기, 산소 유리기는 각종 암이나 노화, 그리고 면역성의 저하를 일으켜서 질병에 감염되기 쉽게 만드는 주범이다.
동물성 식용유는 물론 식물성 식용유도 일단 고온이 되면 불안정한 성분의 지방으로 변하므로 기름에 튀긴 음식은 일단은 좋지않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
단, 올리브유만은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므로 기름에 튀길 때에는
올리브유를 쓰면 된다.
우리몸에 좋은 아마씨유도 저온에서 처리했을 때 그 효과가 있지
고온처리 한 것은 그 효과가 절감됨으로 이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저온처리 한 것을 구입해야 한다.
아마씨유는 캡슐에 들어있는 것과 액체상태로 되어있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중 더 좋은 것은 액체형 기름으로 냉장고에 보관해서 쓰는 것이 좋고,
요리가 다 끝난 후에 그 위에 기름을 부어서 먹는 것이 좋다.
인간이 늙고 또 죽는다는 것은
몸속의 세포들이 그 기능을 잃고 만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산화되는 것이다.
세포의 기능은 세포막이 건강해서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질 때 본래의 모습을 유지해
전체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산화방지제를 많이 먹는 것이 지혜롭다.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 튀긴 음식에서 생긴 지방들은 세포막을 단단하게 만들어
각 세포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섭취하는데 장애가 옴은 물론,
세포막의 노폐물 제거에도 장애가 오게 된다.
평소에 음식조절을 잘해서 지방질의 섭취를 줄이고 아마씨유를 먹으면
세포막이 충분한 물기를 얻어 세포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세포막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지방산이 꼭 필요하듯이,
산화방지제를 같이 먹어야 그 효과가 상승된다.
산화방지제로는 비타민 - C1-3 그램, 비타민 -E 600 IU, 셀레니움 200 마이크로 그램을 매일 먹는 것이 좋다.
아마씨유, 고등어에 풍부히 들어있는 오메가 -3에 대해서 조금 더 얘기하면,
오메가 -3은 염증을 줄여주며, 혈압을 낮추고 심장,위장, 콩팥의 기능을 도우며,
혈소판의 응고를 막아 혈관이 막힘을 막아주며,
알레르기에도 좋고, 신경기능을 도와주며, 각종 호르몬 기능을 도와준다.
따라서 아마씨유는 동물성 지방과는 달리 우리몸에 여러가지로 좋게 작용한다.
아마씨유에는 오메가 -3외에도 리구낸이라는 광합성 물질이 다량 들어있다.
리구낸은 지용성 섬유질로서 암을 예방한다.
이밖에 생리통에도 좋은 효과를 보며 살균력이 강해 세균은 물론 곰팡이 바이러스성 감염에도 효과가 좋다.
따라서 리구낸이 많이 함유된 아마씨유를 먹으면 갱년기 여성으로 유방암을 걱정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마유와 쌍벽을 이루는 식물성 지방산으로 지치기름이 있다.
지치기름에는 감마 리오레익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것은 우리몸의 동맥벽을 근육을 이완시켜서 혈압을 낮추고,
소금기를 걸러내며, 피를 맑게 해주어서 혈소판 응고를 막아준다.
또한 면역성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 Diabetes Care>라는 의학잡지에 실린 것을 보면,
이 성분이 당뇨병성 신경증을 고쳤다고 보고하고 있다.
학계에 따르면, 이 병증 외에도 관절염, 알레르기, 비만, ADHD, 머리카락과 손톱이 약한 상태, 여성생리통 등에도 좋은 효과를 본다고 되어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장수하는 나라가 일본이다.
이들이 장수하는 원인을 알아보면 생선에 있다.
일본인들이 생선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성인병의 가장 큰 원인이 동맥경화증인데,
생선이 이를 막아준다는 것이다.
그린랜드이 에스키모들의 주식이 바다생선인데ㅐ
이들에게도 역시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증이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역시 생선이 이들의 성인병을 예방해주고 있다는 말이다.
그 원인은 생선속에 있는 오메가 -3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시한번 더 얘기하지만,
오메가 -3는 아마씨유와 각종 한류성 생선에 특히 풍부하게 들어있다.
즉, 고등어, 정어리, 꽁치, 청어, 상어, 연어, 참치, 굴, 전갱이, 대구 등이다.
이들 중 절기에 따라 생선 몸속의 오메가 -3양은 상당한 차이가 난다.
비교적 꾸준하게 그 성분을 유지하는 한류성 바다 생선들이다.
한동안 등푸른 생선이 좋다는 소문도 났었는데 이는 실제로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생선이라 하더라도 회로 먹는 것이 영양상 제일 좋다.
왜나하면 오메가 -3 속에 있는 필수지방산인 아이코사펜타노익산과 독고싸헥싸노익산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열을 가하거나 오래 놓아두면 포화지방산으로 변화되기 쉽기 때문이다.
신선도가 좋은 생선을 회로 먹을 수 있다면 최고다.
첫댓글 아하~!!!
글이 너무 길어요. 원장님^^
회가 몸에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