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골드 [marigold/Tagetes]
사진:천수국(금송화)(2004년 8월10일)
사진:만수국(2004년 8월 12일)
초롱꽃목 국화과 쌍떡잎식물.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로서 화훼식물이다.
화단, 분재·꽃꽂이용으로 재배되는 원예종으로,
매리골드의 기본이 되는 것은
천수국(T.erecta;개량종을 아프리카매리골드라고 한다)과
만수국(T. patula;개량종을 프랑스매리골드라고 한다)이다.
전자는 대형종으로, 개량품은 높이 80㎝ 정도에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정단(頂端)에 커다란 두상화(頭狀花)를 피운다.
꽃색은 황색이나 크림·레몬·오렌지색 등이다.
원종(原種)의 잎은 강한 냄새가 나지만 개량종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
미국에서 다양하게 개량이 진행되어 화형(花型)으로
국화 모양·크라운 모양·카네이션 모양·피오니 모양 등
다수의 품종이 만들어지며 최근에는 특히 아메리카매리골드라고 불리는
왜성대륜(矮性大輪) 계통이 나오고 있다.
후자는 홍황초(紅黃草)·공작초(孔雀草) 등으로 불리는 왜성소륜종(小輪種)으로,
원예종은 높이가 20∼30㎝ 정도이다.
꽃색은 노랑·레몬·오렌지색 등인데, 붉은 갈색이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종류 모두 파종은 보통 3∼4월, 개화는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이루어지는데,
특히 일찍 파종한 것은 3∼4월에 개화할 수도 있다.
분재나 플랜터(planter;베란다 등에서 식물을 키우는 그릇),
또는 화단에는 아메리카매리골드가 좋고, 프랑스매리골드는 화단·분재에 알맞다.
아프리카매리골드는 파종시기를 늦추어 초가을에 파종하면
연말에 20∼30㎝의 꽃을 피우며 분재로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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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메리골드라고 합니다.
메리골드는 두가지로 나누어지는데
꽃잎의 가장자리가 파도처럼 우글쭈글한 것을 천수국,
그렇지 않고 그냥 평평하고 둥글게 생긴 꽃잎을 가진 것은 만수국이랍니다.
금송화라고 특한 향기를 가졌던 꽃이지요?
그 꽃향기를 참 좋아해서 지금도 금송화 옆에 가면 코를 킁킁거리는데요.
산수국 씀

카페..들*꽃*사*랑*해..~^^*